Rest In Peace! Steve Jobs.

천재적인 마케터 이자 연설자의 선두주자, 제품 포장술의 대가.

당신이 없었으면 스마트폰 시장이 돌풍을 열지 않았으며, 많은 스마트폰들이 아이폰을 따라하지 않고 투박하게 만들었으며 (아마 누군가는 투박은 아니라도 일반인들에게 어필하려고 하겠다만), 공돌이들에게 기술도 중요하지만, 남들을 설득 및 사이비 교주처럼 열광하게 하는 능력도 키워야하는 것도 알려준 고마운 분이십니다.

 

좋은 곳이 가리라 믿습니다.

 

ps. Steve Jobs가 없는 Apple의 미래는... 이번 iPhone 4S의 발표를 볼때마다 Samsung, HTC, Sony Erricson과 같이 고만고만해진 느낌이 든다. Steve Jobs가 기술을 가지고 남들을 열광시길 연설을 하는 목회자같은 발표 능력때문에 애플 추종자들이 많았었는데, Tim Cook의 발표를 보니 평범한 회사 제품 발표회 같는 느낌이 물씬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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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Engadget - Live from Apple's iPad 2 event (update: it's over!)


요즘, 일찍 잠을 자는 버릇때문에 대략 오후 10시정도에 잠에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Apple의 Keynote가 있던 한국시각 3월 3일 오전 2시 정도엔 한참 자고 있었지요.

2011년 3월 3일 오전 9시경. 지하철 안에서 Steve Jobs가 나왔다는 그 iPad 2 event를 Engadget을 통해 글과 사진으로 보았습니다.

글과 iPad 2 발표현장 사진을 보다 아주 웃겼던 사진을 보았습니다.

2011: Year of the copycats?

iPad 2 발표현장에서 구글,삼성HP, BlackBerry, Motorola 를 짝퉁만드는 회사로 취급한 Steve Jobs. 출처: Engadget


2011: Year of the copycats?

위의 문구를 언급하며 Steve Jobs는 Google, Samsung, HP, BlackBerry, Motorola사를 짝퉁만드는 회사로 소개하였습니다.

10:18AM "We've gotten off to an exceptional first year. We'd like to build on that. What about 2011? Everyone's got a tablet. Will 2011 be the year of the copycat? If we did nothing, maybe a little bit... probably not."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2010년도에 iPad를 만들었더니, 1년지나 2011년도에 들어서니 iPad를 따라하여 만드는 구글(Android Honeycomb OS), 삼성, Motorola같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생산업체, HP(Web OS기반 태블릿), BlackBerry(태블릿 생산)등이 iPad 짝퉁을 만들었다고 노골적으로 놀렸습니다.

참고로 Copycat의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명] 《구어》 《경멸적》 흉내내는 사람, 모방자. 

 ━ [형] 모방의. 

 ━ [동] (남의) 흉내를 내다; 〔남의 작품〕을 표절[모방]하다. 


(esp. in children's use) a person who copies another's behavior, dress, or ideas. 

• [as adj. ] denoting an action, typically a crime, carried out in imitation of another : copycat killings.



안드로이드 OS를 지지하는 사람으로서는 그닥... -_-;; 그래도 iPad가 뜨니 태블릿 시장 진출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난건 인정해야됩니다.


iPad 2가 발표되었으니 이젠 Google측에서 Honeycomb OS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아님 새로 내놓거나, BlackBerry쪽도, HP쪽도 iPad 2보다 능가할 정도의  성능향상된 태블릿을 내놓을 듯 합니다.


ps. 대한민국 신문의 기사를 보니 가관입니다. "스티브 잡스, 경쟁사로 삼성전자 언급 ... 출시국 한국 제외" - 이거 황론곡필 정도? 경쟁사 개념보단 짝퉁 만드는 회사로 놀렸는데;;

ps2.  3월 3일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아이패드 이야기 꺼낸걸 보고 깜짝 놀랐음. 교수님도 관심 있었구나. (논문 주제가 스마트폰쪽이다 보니 스마트폰 사촌되는 태블릿도 관심을 안가질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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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Steve Jobs는 Macintosh 를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가 Macintosh를 발표할때 Bob Dylan의 노래를 읽었지요.


young Steve reads "The Times They Are A-Changin'", by Dylan. That's Bob Dylan.


Steve Jobs는 이 동영상에서 Bob Dylan의 The times They Are A-Changin 가사 구절중 하나를 읽습니다.

Come writers and critics

Who prophesize with your pen
펜대만 굴리는 작가와 비평가들이여 오라

And keep your eyes wide
The chance won't come again
눈을 떠라 변화의 순간은 다시 다가와지 않으니

And don't speak too soon
For the wheel's still in spin
섣불리 논하지 말자 수레바퀴는 아직 돌고있다

And there's no tellin' who
That it's namin'
이제야 싹튼 변화들을  섣불리 규정하지 마라

For the loser now
Will be later to win
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될 것이니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시대는 변하고 있다


동영상에서 젊은 시절의 매우 잘나가던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의기양양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지금은 췌장암에 걸려 초췌해진 상태이지만)

아래는 Bob Dylan의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입니다.


가사입니다.

The Times They Are A-Changin

  

Come gather 'round people
Wherever you roam

당신이 어디에 있든 모이자 사람들이여

And admit that the waters
Around you have grown
그리고 변화의 물결이 다가왔음을 보여주자

And accept it that soon
You'll be drenched to the bone
그 물결이 뼛속 시리게 젖어들 것임을

If your time to you
Is worth savin'
그대의 인생이 값지고 소중하다면

Then you better start swimmin'
Or you'll sink like a stone

흐름에 발 맞추자 아니면 돌처럼 가라앉을지니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시대는 변하고 있으므로

 

Come writers and critics
Who prophesize with your pen
펜대만 굴리는 작가와 비평가들이여 오라

And keep your eyes wide
The chance won't come again
눈을 떠라 변화의 순간은 다시 다가와지 않으니

And don't speak too soon
For the wheel's still in spin
섣불리 논하지 말자 수레바퀴는 아직 돌고있다

And there's no tellin' who
That it's namin'
이제야 싹튼 변화들을  섣불리 규정하지 마라

For the loser now
Will be later to win
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될 것이니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시대는 변하고 있다

 

Come senators, congressmen
Please heed the call
국회의원들, 정치인들이여 우리들의 부름을 경청하라

Don't stand in the doorway
Don't block up the hall
문을 가로막지 말고 집회를 막지마라

For he that gets hurt
Will be he who has stalled
상처를 입는 것을 문을 잠그는 사람들이 될것이니

There's a battle outside
And it is ragin'
밖의 싸움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It'll soon shake your windows
And rattle your walls

머지않아 그대들의 창문을 흔들고 벽을 두들길 것이다.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시대는 변화고 있다

 

 

Come mothers and fathers
Throughout the land
온누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이여 함께하자

And don't criticize
What you can't understand

자신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비난하지 말라

Your sons and your daughters
Are beyond your command

당신의 아들 딸들은 당신의 통제를 넘어서있으니
Your old road is
Rapidly agin'

그대의 오래된 길은 빠르게 낡아간다
Please get out of the new one
If you can't lend your hand

도와주지 못할 거라면 가로막지는 말아주길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시대는 변하고 있다

The line it is drawn
The curse it is cast
선이 그어지고 저주가 퍼부어 지고 있다

The slow one now
Will later be fast

오늘은 느리지만 내일은 빨리질것이니
As the present now
Will later be past
지금은 현재는 훗날  과거가 된다

The order is
Rapidly fadin'

세상은 빠르게 변해간다
And the first one now
Will later be last

오늘의 정상은 내일의 끝에 설 것이다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시대는 변화고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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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pple CEO Steve Jobs photographed at dinner with President Obama

백악관 공식 Flickr 계정에서 2011년 2월 18일 저녁에 모임에서 스티브 잡스가 오바마 대통령 옆에 앉은 사진을 오늘 공개하였다. 

(President Barack Obama joins a toast with Technology Business Leaders at a dinner in Woodside, California, Feb. 17, 2011.)

아래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의 왼쪽에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뒷 모습, 오바마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마크 주커버그의 모습입니다.

P021711PS-0705

위의 사진을 보니 만찬을 참석 할 정도로 스티브 잡스의 건강은 문제 없다는 알 수 있습니다.

6주밖에 살수 없다는 루머는 루머로 판명. 스티브 잡스은 금방 죽을 사람은 아니고 몇 년동안 계속 건재할것이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IT업계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은 다 볼수 있습니다. ㅎㅎ 다만 MS사의 Steve Balmer는 제외)


아래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이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urg)를 만나 이야기 하는 모습입니다.

P021711PS-0659

위 사진을 보면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urg)가 엄청나게 긴장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소문대로 쓰레빠 끌고 다니던 분이 큰집(?)에 연락받고 부랴부랴 양복 챙기고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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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Apple Insider에서 나온 글인 Tense Apple-AT&T iPhone partnership nearly ended multiple times 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The companies apparently squabbled over small things as well, as the two corporate cultures did not mesh well. At one point, an AT&T representative reportedly told one of Jobs' deputies that the company co-founder should wear a suit to meet with the AT&T Board of Directors. That AT&T employee was allegedly told, "We're Apple. We don't wear suits. We don't even own suits."

번역: 클리앙Wired 매거진: 조마조마한 애플과 AT&T 파트너십 수 차례 거의 끝날 뻔해
두 회사들은 회사의 문화들이 서로 동화되지 못해 작은 일들에서도 부딪쳤다. 한 번은 AT&T 대표가 집스의 대리인들에게 그가 AT&T 이사들을 만날 때 양복을 입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그 AT&T 대표는 "우리는 애플이다. 우리는 양복들을 입지 않는다. 우리는 심지어 양복들을 갖고 있지도 않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고 이 기사는 전했다.

AT&T CEO: "Steve Jobs, AT&T 이사들을 만날때에 양복을 입어야 합니다. ( the company co-founder should wear a suit to meet with the AT&T Board of Directors.)

Steve Jobs: 우리는 애플이다!, 우리는 양복을 입지 않는다! 우리는 양복 자체가 없다!( "We're Apple. We don't wear suits. We don't even own suits.")


복장관련해서 AT&T와 Apple사의 Steve Jobs와 신경전이 있었군요.

그런데 Steve Jobs는 현재 입고 있는 검은색 터틀넥과 청바지대신, 1980년대에 양복을 입은 적이 있었습니다.


Bite That Apple Steve Jobs Desktop
Bite That Apple Steve Jobs Desktop by Sigalako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언제는 양복을 입었으면서 -ㅁ-

AT&T 이사회에 참석할때 양복대신 아래의 검은색 터틀넥과 청바지 복장으로 주주들에게 설명을 하려고 했던것이죠.

Steve Jobs Keynote
Steve Jobs Keynote by acaben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apple-tablet-keynote_058
apple-tablet-keynote_058 by enriqueburgosgarci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런데 최근에 턱시도까지 입었으면서 왜 양복이 없다고 우기는 것일까요? 그건 궁금

아래는 2010년 3월 7일 미국 애플사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무려 남성 정장 예복인 '턱시도' 차림으로 참석한 사진입니다.

출처: Huffington Post - Steve Jobs' Oscar Cameo: PICTURES Of Tux-Wearing Apple CEO On The Red Carpet
GIZMODOSteve Jobs Trades Turtleneck for Tuxedo at the Academy Awards 

Steve Jobs at the 2010 Oscars
Steve Jobs at the 2010 Oscars by Zadi Dia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턱시도도 입는 사람이 왜 양복을 못입는다고 난리일까요? @.@


Steve Jobs: 

우리는 애플이다!, 우리는 양복을 입지 않는다! 우리는 양복 자체가 없다!( "We're Apple. We don't wear suits. We don't even own suits.")



복장이야기 하니깐 뭔가 오묘하군요

AT&T같은 경우는 관료주의적(?) 기업이고 Apple사는 혁신(Innovaion)을 한다고 주장하는 기업인데, 서로 자기방식을 고수하는듯?

복장가지고도 신경전입니다.

그런데 Apple사의 Steve Jobs는 정말 배짱은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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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nix라는 사이트에서 여러 글들을 보다 흥미로운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Computer World에서 나온 기사인 Unix turns 40: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a revolutionary OS 이였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 같이 UNIX는 1969년도에 개발되어서 2009년도에 40주년 기념기사(Unix turns 40: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a revolutionary OS )까지 나온 오래된 운영체제입니다.

1969년 8월 Ken Thompson, Dennis Ritchie가 AT&T의 Bell 연구소에서 UNIX를 개발한 후 점차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UNIX가 개발되면서 C언어도 1974년도에 Ken Thompson, Dennis Ritchie에 의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C언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쓰려면 UNIX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하는 구석이 있지요.

(Windows에서 왜 써야하는지에 대한 개념들은 UNIX계열 OS의 시스템 콜 관련 공부하다 보면 이해가 금방되더군요. UNIX의 잔재랄까?) 

이후 시간이 지나 UNIX는 메인프레임, 워크스테이션등 대형컴퓨터에서 주로 사용하던 OS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데스크탑, 랩탑 으로 부르는 소형컴퓨터(x86기반)에선 OS를 MS사의 DOS, Windows로 사용하게 되었구요.


시간이 1985년, 스티브 잡스는 본인이 사장으로 있던 Apple사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그 후에 사람들을 규합하여 1985년도엔 NeXT사를 차려 NEXTSTEP이란 OS를 가지고 워크스테이션(NeXTcube, NeXTstation) 컴퓨터 장사를 했었습니다.


The World's First Web Server
The World's First Web Server by sbisso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위의 사진은 세계 최초의 웹서버입니다. 1991년 Tim-Berners Lee가 NeXT Workstation으로 세계 최초의 웹서버를 만들었습니다.


어느덧 1990년, 핀란드에선 한명의 괴짜가 등장하게 됩니다. Linus Torvalds라는 핀란드 대학원생이 소형컴퓨터(x86 기반)인 데스크탑, 랩탑에 UNIX와 비슷한 시스템을 Linux라는 OS를 만들면서 Open Source로 GPL공개를 선언하고, 돈 받고 소프트웨어를 팔기보단 소스코드를 아예 공개해버리게 됩니다.


Linus Torvalds
Linus Torvalds by theducks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참고로 Torvalds는 Linux를 만들기 전, 네덜란드의 Tanenbaum교수가 만든 UNIX 클론의 MINIX를 가지고 OS분석을 하다 Linux OS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GPL공개를 하여 소스코드가 전부 공개되어서인지 소형컴퓨터(x86 기반)인 데스크탑, 랩탑에 DOS, Windows를 사용하는게 지루했던 Geek들이 Linux를 설치하면서 커뮤티니를 만들게 되고, 점차 쓸만한 운영체제가 되게 되었습니다.


위의 NeXTSTEP, Linux같은 OS를 설명하면서 왜 스마트폰과 연관이 있는가?? 쌩뚱맞는 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오산. 

제가 소개를 하였던 NeXTSTEP은 1997년 스티브 잡스가 Apple사로 다시 컴백을 하면서 Mac OS X 10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Apple사로 다시 돌아오면서 1997년 10억 달러의 적자를 낸 애플사를 1년 만에 4억 달러 가까운 흑자를 내게 만드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죠.

그 후 스티븐 잡스는 컴퓨터시장뿐만 아니라  OSX10기반으로된 iPod라는 MP3가 나왔고 iPhone이 출시되고 iPad까지 출시가 됩니다.


wwdc-keynote_125
wwdc-keynote_125 by Dekuw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Linux는 GPL로 공개가 된후, 점차 소형컴퓨터(X86기반)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장비에도 차츰 많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2005년도, 구글은 Android사를 인수하게 됩니다. Android사는 안드로이드 OS를 Linux기반으로 만들던 회사였는데 구글이 인수함으로 모바일 OS를 구글이 원하는데로 제작하게 됩니다.

이후 2008년 10월 21일에 Android OS가 공개가 됩니다. 이후 Google은 hTC와 상호간 파트너쉽을 맺고 여러가지의 Android폰을 제작하게 됩니다.

Android Dev Phone 1 - G1 in Tagzania
Android Dev Phone 1 - G1 in Tagzania by tagzania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Spotify
Spotify by Johan Larsson 저작자 표시



Andy Rubin, Google
Andy Rubin, Google by Erwin Boogert 저작자 표시비영리

위의 분은 Google의 부사장 Andy Rubin 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UNIX의 역사를 이야기 하다 UNIX라는 것이 발전되어 NeXTSTEP-MacOSX-iOS(IPhoneOS), Linux-Android등의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Mac OS는 UNIX의 후손, iPhone에 들어간 iOS도 UNIX의 후손입니다. 

Linux는 UNIX의 복제품이고, Android OS는 Linux의 자손. 대부분 스마트폰은 UNIX계열이란 결론이 나게 됩니다.

1969년도에 개발된 UNIX의 후손들은 PC시장에선 MS사의 Windows때문에 힘을 못쓰지만, 스마트폰시장에선 MS사의 Windows Phone이 삽질을 너무 많이 한 탓에 UNIX계열인 iPhone, Android가 강세인거지요.

UNIX family tree를 보다 스마트폰의 조상도 따져보면 UNIX, Linux라는 걸 알게 되니 UNIX란 OS를 40여년전에 설계한 Ken Thompson, Dennis Ritchie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 당시에 이렇게 컴퓨터의 개념이 확장될줄도 몰랐을것이고 대형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개념이 조그마한 장비에도 들어갈 줄은 누가 감히 생각하겠습니까?

UNIX의 설계를 아주 확장성 있게 한 것으로 40년전의 OS의 기본개념이 지금까지도 지속된것 같습니다.

결론: iPhone, Android 스마트폰의 원류는 UNIX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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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8일, 한국 시각으로 오전2시경부터 4시까지 Steve Jobs의 WWDC 2010 Keynote가 발표되었습니다.


2010년 6월 8일 한국시각으로 오전 10시 30분, 삼성전자에서 앤디 루빈(Andy Rubin) 구글 부사장님을 데리고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S를 출시하였습니다.

iPhone의 대항마라는 제목을 붙이고 요란하게 선전을 하였지요.

프라임경제 - 갤럭시S, 삼성 휴대폰 20년 역사의 집약체

여기서 비교할점은 Apple의 추구하는 목표와 Samsung이 추구하는 목표가 서로 다르다는 겁니다.


예전 Steve Jobs가 iPad를 발표할때의 Keynote에서 마지막으로 보여주던 슬라이드를 이번 WWDC 2010 Keynote에서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시각 2010년 1월 28일 오전에 발표한 내용.


11:33AM "We've always tried to be at the intersection of technology and liberal arts -- we want to make the best tech, but have them be intuitive. It's the combination of these two things that have let us make the iPad."

우리는 항상 기술(Technology)과 인문학(Liberal Arts)의 교집합에 놓이길 항상 시도합니다. - 우리는 최고의 기술을 만드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그 기술을 직관적으로 가지게 하는 것을 원합니다. 우리는 아이패드(iPad)를 만드는 것을 2가지 것(기술(Technology)과 인문학(Liberal Arts))으로 조합하였습니다.



한국시각 2010년 6월 8일 오전에 발표한 내용.


11:53AM "I put up this slide a little earlier this year. It represents what Apple is all about. We're not just a tech company. Apple is more than that. It's tech and humanity. It's the hardware and the software working together. It's not just a great new camera system, it's the editing too, it's not just a front-facing camera, it's that plus 18 months of work on the software side. It's the complete solution, so all of us don't have to be system integrators."

11:53AM "이 슬라이드는 올해 초에 이미 올린 적 있지요. 이 슬라이드 한 장이 애플을 정의합니다. 우린 테크 회사가 아니예요. 애플은 그 이상입니다. 테크와 인류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하나가 되는겁니다. 단순히 새 카메라 시스템이 아니고 편집까지 포함됩니다. 정면 카메라가 전부가 아니라 18개월동안 공들여 제작한 소프트웨어도 함께입니다. 하나의 완벽한 솔루션인거죠. 소비자마저 시스템 개발자가 될 필요가 없도록."


Steve Jobs가 정말 타고난 장사꾼은 틀림없다고 느낀다. 

인문학(Liberal Arts)와 기술(Technology)을 서로 조합하여 멋진 기계를 창출하여 사용자의 만족을 느끼도록 한다고 2개의 발표에서 주장을 한다.

그렇게 주장을 하고 고객들은 끄덕이면서 애플 빠(?)가 되며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며 애플을 외치며 애플 제품을 구매한다.


그러나 삼성은?

기계를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기는 거에 익숙한 모습이다. 삼성이라는 이미지가 기계 팔아서 돈 버는 듯한 인상을 줄뿐, 아주 큰 제조업체라는 이미지라고 느껴진다.


삼성은 이번 발표회때 뭔가 새로운 인상을 주지못한데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애국심마케팅을 이용하려드니 70~80년대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아닌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그렇게 큰 인상을 심어주질 못한다.

갤럭시S를 만든것이 돈을 추구하는듯한 인상을 계속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솔직히 iPhone을 따라한듯한 UI를 보면 삼성 고유의 색깔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HTC의 Sense UI같은 창의적은 UI를 삼성에서 안 만들려나?

(그러나 삼성 갤럭시S의 어마어마한 스펙은 감탄할만하다.)


Apple과 Samsung의 차이점은 고객의 가치를 부여하여 고객들의 환호성을 지르게할것인가, 아님 다른 제조사에 비해서 엄청나게 좋은 스펙에 다른 제조사에 비해 좋은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사면 좋다등의 단순한 제조업자의 차이?

삼성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추가로 삼성과 애플의 차이  는 모델보고 감동이냐 스티브 잡스를 보고 감동이냐는 개그까지 나왔음.


ps. Apple의 발표회에선 항상 Steve Jobs의 현실왜곡장에서 열광을 하다 다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것들이 많다. 그러나 삼성 발표회에선 이 기계가 이래서 좋구나 끄덕끄덕인 모습이랄까?이건 정말 가치 부여의 차이라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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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8일 오전2시경부터 4시까지 Steve Jobs의 WWDC 2010 Keynote가 발표되었습니다.



iPhone 4
iPhone 4 by BasBoerman 저작자 표시비영리


Keynote가 발표된 이후, Twitter로 부터 시작하여, Facebook, 미투데이등등의 SNS와 블로그에서 전부 iPhone4에 대한 이야기로 시끄러워졌습니다.

그리고 나선 삼성전자에서 Android OS를 탑재한 갤럭시S(GalaxyS)를 발표하였지요.


출처: http://twitter.com/samsungtomorrow/statuses/15285097534
갤럭시S 국내 런칭 행사가 6월8일(화) 오전10시30분부터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드디어 화제의 갤럭시S의 한국 출시가 임박한 것 같습니다!! ^ ^ 



지르고 싶단 말이지 ;;;;..

이 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 SK텔레콤의 하성민 사장, 구글 앤디 루빈(Andy Rubin)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는군요.

아이폰과 갤럭시S라는 안드로이드폰이 2010년 6월 8일에 발표함에 대학원생들 난리 났습니다.


저는 일단 hTC Desire를 소유하고 아이폰엔 그닥 관심(디자이어 소유자라 갤럭시S는 정말 관심 없었고 아이폰은 맥북 없으면 꽝이라 관심은 조금밖에.)이 없었기 때문에 패스지만, 연구실에 출근을 하니 박사님들이 전부 아이폰4와 갤럭시S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역시 얼리어답터들에겐 아이폰4와 갤럭시S가 하루종일 화제거리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출근후 기말 정리하다, 시험감독을 들어갔습니다. 시험감독이 끝난후, 다른 연구실에 찾아갔더니 역시나 아이폰4와 갤럭시S밖에 이야기 안하더군요.

그리고 뉴스나 Twitter, Facebook, Google Buzz에선 iPhone 이야기와 삼성전자 GalaxyS 이야기만 쭉 나오더군요.

이렇게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는지는 예전엔 상상도 못했지만, 지금은 일상화 된듯 한걸 보니 스마트폰이 이제 보급될 시점이라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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