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 돌려내라 -_-;;



멀티미디언타워 공사로 인해 지금은 사라져 버린 홍대 정문입니다.
입학하기 전에 부셔버렸죠.. 멀티미디언관때문에 -_-;; 너무 낡아빠진 제2공학관인 O동과 정문을 없애고 멀티미디어관(정문관)을 짓는다고 하다니
입학하기 전에 부서진 거라 저는 실제로 보질 못했습니다만 정문 사진들 보면 왜이리 멋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빨리 공사가 끝나서 다시 멋진 정문이 세워졌으면+_+

'끄적거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2006.01.28
공대생이라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글  (1) 2005.12.30
무서운 교수님  (4) 2005.12.15
어허허 이러시면  (0) 2005.12.04
고수는  (0) 2005.11.23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진로를 결정했다고 할까?
내가 다니고 있는 정보·컴퓨터공학부는 컴퓨터공학과와 정보·산업공학과로 나눠진다. 2학년 되기 전에 두 과중 하나 선택해서 가야 진학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난 컴퓨터공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뭐 정보·산업공학과 사람들과 엄청난 마찰때문이라는 것도 있지만 KLDP에 자주 가는 것과 F를 남발하시는 교수님에게 A학점만 받는 것을 보고 확실히 컴퓨터공학과로 진로를 정해보았다.

정보·산업공학과 사람들과 무슨 마찰이 있었나면.... 컴퓨터공학과 전공학회인 P.C.R.C.에 아는 누나가 있어서 그 누나가 추천한 학회에 가입한 것이 발단이 되어...... 이리저리 애들과도 마찰이 있었고. 난 완전 X따되어버린 일이 있었다.
그래서 절대 T동 10층은 안간다.(수업때문에 어쩔수 없이 10층가도 절대 산공사람들과 인사 잘 안한다. 선배라도 그냥 지나갈까?)

입학하기 전에는 정말 컴퓨터 쪽보다는 정보·산업공학과에 관심이 있었고 정보·산업공학과 사람들하고도 입학하기전에 컴퓨터공학과선배들보다 많이 알았었는데. 참 한편으로는 씁슬하고 한편으로는 인간관계를 새로 만들었다는 것에 만족을 했다라고 할까?

선배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산업공학과는 컴공과보다 학점잘주고 그렇지만... 컴퓨터를 못해서(구체적으로 말하면 C언어와 C++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공부 잘하는 사람들 잘 안간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회막급;; 아니 왜 학부제를 한거야 -_-;; 왜 산업공학과를 생각하고 왔을까? -_-;;
고등학교때 산업공학과가 매력이 있었다는 생각이 달아나고 왜 OT조가 산업공학과조였나를 생각을 했었다.

아부지가 컴퓨터쪽에 일하시는 것 보고 컴공과를 지망하다가 아부지를 보고 바로 컴퓨터쪽은 포기하고 산업공학과로 진로를 정했었는데 산업공학과 있는 대학과 고교 성적 맞추다보니까 여기로 진학했었는데;;
왜 갑자기 성적보고 컴퓨터공학과로 가다니.
사람의 앞길은 어떻게 갈지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복수전공으로 정보·산업공학과로 한다는 생각을 깔끔하게 포기해버렸다. 정보·산업공학과 사람들과 마찰이 있었다는 것도 있지만 이번 2학기 평점이 말이 아니게 좀 안나와서;;

그러나 경영학과를 부전공 할 계획을 잡았다. 홍익대는 공과대 내의 학과는 2학년때부터 복수전공가능인데, 공과대를 제외한 문과대, 법경대, 경영대, 사범대를 복수전공할때는 3학년이상되야 신청가능하다고 하니 이번 학기 학점 별로인데 복수전공 신청하기는 글렀다.;;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회사이야기를 읽다가  (1) 2006.01.12
객체지향 -_-;;  (1) 2006.01.03
대학수학교수님이 보내신 메일  (6) 2005.12.30
정신없다  (0) 2005.12.27
시간은 언제나  (1) 2005.12.06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대학수학교수님이 성적공고날짜일에 수강생들에게 전체메일을 보냈습니다.
아래는 메일 원문입니다

[공지사항] 강의를 마치고...
노태완<*****@hongik.ac.kr>

한 학기 동안 어려운(?) 수학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강의평가를 보고 평가에 대해 답신을 하는 것이 예의라 생각되어 몇자 적습니다.

우선 부족한 강의에 대해 대부분 좋게 평가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강의가 열의가 있고 비교적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특히, 응용수학의 경우 주교재로 사용하는 강의록이 공부하기에 편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지적사항으로는 몇 차례 있었던 휴강, 강의실 내에서 저의 흡연, 휴대폰 통화, 학생들 개인에 대한 과도한 질문 등에 관한 것입니다.

외국과 국내 학회에에 논문 발표를 하느라 휴강이 있었는데, 우연히 올해는 두 가지가 한 학기에 겹쳤군요. 교수에게는 연구도 강의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러한 휴강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추후 보강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학생들의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고 보강을 해도 참석율이 저조해서 보강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과 진도 맞추기가 어려워 꺼려집니다. 앞으로는 휴강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으며, 어쩔수 없는 휴강에 대해서는 문제풀이 시간 등으로 의미있게 활용되도록 하겠습니다.

학기 초에 양해를 구한 것 같은데.. 교수 입장에서 쉬는 시간 중 마땅히 흡연할 장소가 없습니다. 학생들 처럼 복도에서 흡연하자니 함께 흡연하는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주변에 교수를 위한 휴게실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K동 강의실에서 P동 연구실까지 갈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창문 열고 흡연할 수 밖에 없었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금연이 마땅하니 나 또한 노력해야 겠지요. 하지만 어떤 학생의 표현대로 cool 하게 보이기 위해 흡연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내 나이가 몇인데, cool은 무슨..)

나는 강의가 형식에 치우치고 지루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나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하도록 합니다. 내가 수업 중 휴대폰 꺼 놓는 것을 잊어 몇 차례 전화를 받았던 것 같은데 당시에는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할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수업 중에 간혹 특정 학생에 대해 질문을 하고 심하게(?) 면박을 주는 경우가 있었을 텐데, 이 또한 막연한 형식보다는 그 학생이 수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얻는 것이 있도록 하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하기 위한것이며, 이를 오히려 좋아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다시 한번, 시간 내어 강의평가에 의견 준 것에 감사합니다. 이러한 강의평가를 통해 앞으로 좀 더 낳은 강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임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마주치면 서로 인사하며 지내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열심히 하지는 않아서 별로 좋은 학점은 받지 않았는데 다음부터는 교수님수업 또 듣겠습니다^^ 응용수학(1)(2) 매우 열심히 할께요^^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그런데 ...cool 하게 보이기 위해... 이건 정말 아부성 멘트다 누가 수업평가때 그런 아부를 했을까 ㅋㅋㅋ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객체지향 -_-;;  (1) 2006.01.03
진로를 결정했다고할까?  (0) 2005.12.30
정신없다  (0) 2005.12.27
시간은 언제나  (1) 2005.12.06
종강일이 코앞이다.  (0) 2005.11.30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Beginning Java Objects
Jacquie Barker 지음, 고규철.천주석.윈도우 사용자 그룹 옮김 / 정보문화사
나의 점수 : ★★★★★

아직 안읽어봤지만 스터디로 읽을 책임.
대학원가실 형이 객체지향쪽을 훑어보고 가신다고 하길래 객체지향의 개념이 별로 없는 나보고 같이 공부하자고 하였다. 그래서 공부 같이 하자고 하니 이 책으로 공부한다고 그랬다. 그래서 이 책을 사버렸다. 이책 읽어보니 JAVA의 객체지향적인 면이 뭔지 잘 설명해주는 것 같다 그러나 여자분 면상의 압박이;;

'컴퓨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Graph (Data Structure)  (0) 2006.05.28
하드디스크가 덜덜덜  (1) 2006.01.13
GCC Warning/Error List  (1) 2005.12.19
reference 와 pointer 의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0) 2005.12.17
신촌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전시회  (2) 2005.11.23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오늘은 성적 확인의 날 -_-;;

성적 확인을 하였다 헉스 OTL

F를 남발한다는 뷁같은 뷁용기교수님에게 A+를 받은것 빼고는 전부 OTL 좌절하였다. 날라간 내 장학금 ㅠ_ㅠ

영어 C+ 떠서 너무 슬프다;; 재수강을 해야하구나 ㅠ_ㅠ

선형대수학 B0떳는데 재수강해 말어? 수학교육과에 있는 선형대수학을 들어버려? 콱! 이런 -_-;;


이 과목만 빼고 전부 B를 기록(영어만 C+) ;;
학수번호 분반 교과목명 이수구분 ABEEK이수구분 ABEEK영역 학점 담당교수 성적

012305 3 객체지향프로그래밍 일선 MSC전산 3 백용기 A+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걱 이건 인간이 아니야;;  (3) 2006.01.05
홈페이지가 바뀌었다!!  (1) 2006.01.04
시험 끝나기 전 5시간전  (2) 2005.12.16
면접을 보다.  (0) 2005.12.15
종강일이 다가온다.  (0) 2005.12.15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요즘 Linux+PHP+Apache+MySQL 연동하여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에 흥미가 생겨버렸다. 그래서 이 오래된 글을 올립니다. 최신 영문판을 입수하면 번역도 하고싶지만 영어실력이 딸리는 편에 아직 DB에 대한 기초 지식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면서 DB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겠습니다.
http://doc.kldp.org/Translations/MySQL_Tutorial-KLDP

이 글은 KLDP에 올려진 글입니다.
MySQL 튜토리얼

번역: 이상용(sangyong@nownuri.net)
번역일자: 1999년 9월 9일
오타수정: 1999년 10월 13일(capricon@g2j.co.kr님의 지적)

------------------------------------------------------------------------------
다음 문서는 MySQL 3.22.25 버전 매뉴얼의 8장 부분을 번역한 것입니다. 보고
오역이나 내용이 이상하다면 위의 전자우편 주소로 연락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직역한 것도 있고 의역한 것도 있고 내용 순서가 바뀐 것도 있고, 제가
추가한 것도 있습니다. 원문과는 내용이 다른 부분도 많을 것입니다.
이점 참고하기 바랍니다.
------------------------------------------------------------------------------

mysql이라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MySQL을 익혀 보도록 하자. mysql은
간단히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터미널 모니터'
혹은 간단히 '모니터'라고도 한다.

mysql은 대화식 프로그램으로서 서버에 연결하고, 질문을 수행하고, 결과를 화면에
보여주는 일을 한다. mysql은 배치 모드(batch mode)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미리 파일에 sql 명령문을 넣어두고 mysql에게 파일의 명령을 수행하라고 하면
된다(뒤에서 알아 보겠지만 'mysql -vvv < batch_test.txt' 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mysql의 옵션들을 보려면 --help 옵션을 붙여서 실행하면 된다:

shell> mysql --help

이 튜토리얼에서는 mysql이 설치되어 있으며 접근할 수 있는 MySQL 서버가 있다는
것을 가정한다. 그렇지 않으면 MySQL 관리자에게 문의하라(여러분이 관리자라면
MySQL 문서의 다른 부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튜토리얼에서는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사용하는 모든 과정을 다룬다.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면 데이터베이스와 그 안에
있을 테이블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절은 건너뛰어도 좋다.

튜토리얼 성격의 글이라 자세한 것은 설명되지 않는다. 여기에 언급된 것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거든 MySQL의 관련 매뉴얼을 보면 된다.

shell>은 쉘 프롬프트를, mysql>은 MySQL 프롬프트를 나타낸다.


1. 서버에 연결하기/연결끊기

서버에 접속하려면 mysql 명령을 내릴 때 MySQL 사용자 이름과 대개의 경우
패스워드를 써 주어야 할 것이다. 서버가 여러분이 로긴한 컴퓨터가 아닌 것에서
운영된다면 호스트 이름도 써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호스트 이름, 사용자 이름,
패스워드). 모든 것을 알았다면 다음처럼 연결할 수 있다:

shell> mysql -h host -u user -p
Enter password: ********

******* 부분은 패스워드다. 'Enter password' 프롬프트가 보이면 패스워드를
쳐주면 된다. 성공하면 간단한 소개 메시지들과 'mysql>' 프롬프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shell> mysql -h host -u user -p
Enter password: ********
Welcome to the MySQL monitor. Commands end with ; or g.
Your MySQL connection id is 459 to server version: 3.22.20a-log

Type 'help' for help.

mysql>


'mysql>' 프롬프트가 의미하는 바는 준비되었으니 명령어를 입력하라는 말이다.

어떻게 설치하는 가에 따라 MySQL은 로컬 호스트(local host)에서 운영되는
서버에 "무명의 사용자(anonymous user)"로 접속할 수 있게 한다. 이럴 경우에는
단순히

shell> mysql

처럼 해서 연결할 수 있다.

성공적으로 접속하였다면 'mysql>' 프롬프트에서 언제든지 'QUIT'이라고 쳐서
서버에서 나올 수 있다:

mysql> QUIT
Bye

Ctrl키와 D 키를 동시에 눌러 빠져 나올 수도 있다.

이어지는 절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예는 서버에 연결한 상태라는 것을 가정한다.
'mysql>' 프롬프트는 서버에 연결된 상태라는 것을 나타낸다.


2. 질문 하기(Entering Queries)

이전 절에서 언급하였듯이 서버에 접속된 것을 확인하자. 이렇게 한다고 작업할
어떤 데이터베이스도 선택하는(역자주: USE 명령어를 이용하여 데이타 베이스를
쓰겠다고 해야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접속은 해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는 데이터베이스안에 테이블을 만들고, 테이블에 자료를 올리고,
테이블에서 자료를 빼내는 것보다는 질문하는 법을 약간이라도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 이번 절에서는 명령어 입력의 기본 원칙을 몇가지 질문 예를 통해 알아
본다. 예를 통해 어떻게 mysql이 동작하는지 익숙해질 것이다.

아래에 MySQL의 버전과 오늘 날짜를 출력하는 명령어를 보인다. 'mysql>'
프롬프트다음에 나오는 대로 쳐 넣자. 그리고 엔터키를 친다.

mysql> SELECT VERSION(), CURRENT_DATE;
+-------------+-----------------+
| VERSION() | CURRENT_DATE |
+-------------+-----------------+
| 3.22.20a-log| 1999-03-19 |
+-------------+-----------------+
1 row in set (0.01 sec)
mysql>

이 예로부터 mysql에 대한 몇가지 것들을 알 수 있다:

● 명령은 SQL 문과 그 뒤에오는 세미콜론(;)으로 이루어진다(세미콜론이 필요없는
예외가 있긴하다. QUIT이 그 중 하나다. 나중에 이것에 대해 다시 언급하겠다).

● 여러분이 명령을 내리면, mysql은 서버로 그 명령을 보내어 실행되게 하고, 그
결과를 보여주고 다시 명령 대기 상태 프롬프트('mysqld>')를 낸다.

● mysql은 테이블 형식(행과 열로 이루어진)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첫 행은 각
열에 대한 라벨을 갖고 있다. 두번째 행 부터는 질문의 답이 놓인다. 보통, 열의
라벨은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서 가져오는 열의 이름이다. 방금 보인 것처럼
테이블의 열 이름이 아닌 표현식(expression)을 사용할 때는 라벨명은 그 표현식이
된다.

● mysql은 행의 수와 명령 실행 시간(대략적인 서버 성능 측정 도구다)을 보여
준다. 명령 실행 시간은 정확한 값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 시간은 wall clock
time(CPU 시간이 아니다)이라는 것과 서버 부하 및 네트워크 부하에 의한
지연시간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앞으로 나올 예에서는 지금 설명한 부분은
나타내지 않겠다).

키워드(역자 주:'예약어'라고 합니다. 미리 예약된 것이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이름입니다)는 대문자로 하든, 소문자로 하든 상관없다. 아래 세개의 명령은
다 동일하다:

mysql> SELECT VERSION(), CURRENT_DATE;
mysql> SELECT version(), current_date;
mysql> seLect vErSiOn(), current_DATE;

다른 예를 하나 더 살펴보자. mysql을 간단한 계산기로 사용한 예이다:

mysql> SELECT SIN(PI()/4), (4+1)*5;
+-------------------------+
| SIN(PI()/4) | (4+1)*5) |
+-------------+----------+
| 0.707107 | 25 |
+-------------+----------+

지금까지의 예에서 명령어는 비교적 짧았고, 한 줄 짜리였다. 한줄에 여러 명령을
기술할 수 있다. 각 명령을 세미콜론으로 끝내기만 하면 된다:

mysql> SELECT VERSION(); SELECT NOW();
+------------+
| VERSION() |
+------------+
|3.22.20a-log|
+------------+

+-----------------------+
| NOW() |
+-----------------------+
| 1999-03-19 00:15:33 |
+-----------------------+

명령어는 한줄에 모두 다 기술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긴 명령인 경우 몇 줄에
걸쳐 기술할 수 있다. mysql은 세미콜론을 보고 어디서 명령이 끝나는지를
분간한다(mysql은 임의의 포맷을 갖는 입력을 받아 들인다. 입력 줄을 모아
세미콜론을 볼 때까지 실행한다).

여러 줄에 걸쳐 명령을 준 예를 보자:

mysql> SELECT
-> USER()
-> ,
-> CURRENT_DATE;
+-------------------+-------------+
| USER() | CURRENT_DATE|
+-------------------+-------------+
| joesmith@localhost| 1999-03-18 |
+-------------------+-------------+

여러줄을 입력할 때 첫줄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쳤을때 프롬프트가 'mysql>'에서
'->'로 바뀐 것을 주목하라. 이것은 아직 명령이 다 완성되지는 않았으며, 따라서
더 입력을 기다린다라고 mysql이 여러분에게 알리는 것이다. 프롬프트는 여러분의
친절한 안내자다. 귀한 정보를 여러분에게 알려 준다. 프롬프트가 알려주는
것들을 통해 mysql이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항상 알 수 있을 것이다.

명령어 입력 도중 취소하려면 c를 쳐주면 된다:

mysql> SELECT
-> USER()
-> c
mysql>

프롬프트 변화를 잘 보라. c를 친후 'mysql>'로 바뀌었다. 새 명령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다음 표는 마주치게 될 프롬프트들과 그 의미를 설명한 것이다.


프롬프트 의미
-----------------------------------------------
mysql> 새 명령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었음
-----------------------------------------------
-> 명령어를 여러 줄에 기술할 때 다음 줄을
기다리고 있음을 의미
-----------------------------------------------
'> 다음줄 입력을 나타낸다. 현재 '로 시작하는
문자열을 수집하는 중이라는 것을 나타냄
(문자열 입력을 끝내려면 문자열을 다 입력
한 후 '를 붙여 줄것)
-----------------------------------------------
"> '>와 같다. 단지 차이는 문자열을 '가 아니
라 " 로 두른다는 점이다.
-----------------------------------------------


세미콜론을 붙이는 것을 잊어버려 우연히 혹은 실수로 여러 줄에 걸치는 명령을
입력할 때가 종종 있다. 이 경우 물론 mysql은 입력을 더 기다린다:

mysql> SELECT USER()
->

이럴 때는 mysql은 세미콜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여러분은 명령을 제대로
완전히 다 입력했다고 생각하지만 mysql은 그렇지 않다. 세미콜론이 빠졌기
때문이다). 프롬프트가 바뀐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면 결과를 기다리며 한참
동안의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다. 세미콜론을 쳐 주어 명령을 완성하면
실행결과를 볼수있을 것이다:

mysql> SELECT USER()
-> ;
+--------------------+
| USER() |
+--------------------+
| joesmith@localhost |
+--------------------+

'>와 ">는 문자열을 모으는 중에 나타나는 프롬프트이다. MySQL에서는 문자들을
' 나 " 로 둘러싸면 문자열이 된다(예를 들면 'hello', "goodbye"등이다). 또한
여러 줄에 걸쳐 문자열을 입력할 수도 있다.'> 나 "> 프롬프트가 나타나면 이것은
'나 "로 시작하는 문자열을 포함하는 명령어를 쳐 넣었으나 닫는 ' 나 " 를 아직
쳐 넣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러 줄에 걸쳐 문자열을 입력할 때는
상관없다. 하지만 문자열을 여러 줄에 입력하고자 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그다지 많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 나 "> 프롬프트는 닫는 ' 나 " 를
빼먹었다고 알려주는 의미일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mysql> SELECT * FROM my_table WHERE name = "Smith AND age < 30;
">

위와 같은 SELECT 문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고 결과를 기다린다 해도 아무 결과도
볼 수 없을 것이다. "왜 아무 반응도 없는 것일까?"라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 프롬프트가 나타내는 의미를 생각해 보자. 문자열을 닫는 인용 부호를 빼먹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사실 위의 문장은 잘못이 있다. "Smith 다음에 "를 빼먹은 것이다.

자,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명령을 취소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단히
c를 칠수는 없다. 왜냐하면 c도 "를 입력하기 전까지는 문자열의 일부로 취급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c를 입력하면 된다:

mysql> SELECT * FROM my_table WHERE name = "Smith AND age < 30;
"> "c
mysql>

프롬프트가 mysql>로 되돌려졌다. 물론 이것은 "새 명령어 실행 준비 완료"의
뜻이다.

'>와 ">가 의미하는 바를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다. 잘못하여 닫는 인용 부호을
빼먹었을 때 계속 입력하는 것들은 모두 무시되는 듯하게 보이기 때문이다(여기에는
QUIT도 포함된다). 현재 명령을 취소하기 전에 닫는 인용부호를 꼭 써야한다는 것을
모르면 이것은 매우 혼동스러운 일일 것이다.




'컴퓨터 > Linux'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드용량이 꽉차버리다  (0) 2006.01.13
ROOT 계정 생기다  (3) 2006.01.13
E-macs로 C언어코딩하는 flash  (1) 2005.12.19
여러 리눅스 배포판들을 깔면서 생각한점.  (2) 2005.12.03
Ubuntu Linux [Breezy] CD 도착  (1) 2005.11.25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방학이라도 정신없이 바쁠까??? -_-;;

K문고에서 일하다가 당황한 적이;;

휴 책 제목들을 다 외우고 다녀야 한단 말인가? -_-;;

만화책을 외우고 다니는 분들과 요상망측한 이름을 가진 잡지를 찾으시는 분들 때문에 당황스럽다;;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로를 결정했다고할까?  (0) 2005.12.30
대학수학교수님이 보내신 메일  (6) 2005.12.30
시간은 언제나  (1) 2005.12.06
종강일이 코앞이다.  (0) 2005.11.30
서평을 보고나서  (2) 2005.11.12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이번에도 구글은 센쓰를 잃지 않았습니다 :-)
새해 다가온다고 재미있는 그림을 올리네요.
근데 이제 쥐띠 해인가? 쥐가 나온 것 보면 X자 년인 것 같은데 X는 갑을병정.... 중의 하나겠지요
X자년에서 X는 내년 달력을 보면 알겠지요
돼지해가 끝난후 다시 쥐해로 맞이한다고 그래서 쳇바퀴를 돌리는 그림이 나왔나 :-)



1:Happy Holidays from Google
2:Happy Holidays from Google
3:Happy Holidays from Google
4:Happy Holidays from Google
5:Happy Holidays from Google

'컴퓨터 > Web'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팸처리를 하다.  (15) 2006.03.01
학교 무선인터넷서비스  (0) 2006.02.07
FireFox 1.5 출시!  (1) 2005.11.30
구글토크  (3) 2005.11.20
구글이 절대 MS에 인수되지 않는이유  (2) 2005.11.20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문자를 보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근데 번호 초기화되었다고 다시 문자 보내거나 저장이 안되어서 누구나? 묻는 인간들이 있다...

이런 나 인간관계가 너무 이상한 것 같다 -_-;;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방학되니까 방학계획들을 다 짜봤다.
토익공부, C, C++, JAVA 마스터하기, 자료구조및 알고리즘 공부하기, PHP or JSP로 홈페이지 만들어보기......

지금까지 실천한 것이 없다.
이런 토익이라도 건져야 하는데;;;

왜이리 뭘 하는 것이 귀찮아질까?
컴퓨터 켜는 것도 귀찮다;
(인터넷 정보검색사 2급은 건졌다오 까옷^^)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