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초

일본 동경(日本 東京)에 가고 싶었습니다. 아마노테센(山手線)을 한바퀴 돌아 도쿄 여행도 하고 싶었고, 도쿄지헨(東京事變)의 노래에 나오는 도쿄의 여러 지역, 그리고 아키하바라에 가고 싶었죠.

그러나... 도호쿠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의 문제로 방사능노출로 인해서 도쿄에 가고 싶다는 계획은 점점 물거품이 되어갔습니다.

6월 초 여행은 가고 싶고, 여권은 없는 관계로 여권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군 미필자라 여권을 만들려면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야 단수여권만을 만들더군요.

병무청의 허가 서류를 받은 후, 6월 11일 토요일 동작구청에서 여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6월 10일 금요일에 여권을 만들려다, 여권사진을 구비하지 않는 문제로 구청에서 여권을 못만들었지요. 그리고 원래는 토요일에 여권 신청 업무를 구청에서 하지 않다만, 120 다산콜 센터를 통해서 여권을 신청할수 있는 구청을 알아 낸 후 동작구청 또는 서초구청에서 여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동작구청을 선택하여 단수여권을 만들었습니다.


여권은 발급하기까지 대략 5일 걸린듯 하고 6월 17일 목요일 오후 5시경, 노량진역 근처 동작근처에서 단수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단수여권. 군문제만 해결하면 복수여권으로 전환예정.

2011년 6월 19일,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오랫동안 갈 시간은 없고 2박3일동안 갈 도시들을 정하다 보니 아래와 같은 결론이 나오군요. 

일본은 뭔가 무섭고, 중국은 비자 신청해야하는 번거러운 점, 그리고 홍콩은 별로 땡기지 않고, 대만(臺彎) 타이페이(臺北)에 가는 것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타이페이 고궁박물관 그리고 중정기념관, 총통부, 타이페이 101 빌딩등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관광지를 점찍어 둔 곳이 있다보니 거리낌 없이 타이페이행 비행기 검색. 그리고는 타이페이행 비행기표를 예약 및 구매를 하였습니다. 뭔가 계획한것 같이 표를 구입했군요. ㅎㅎ 그리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신입생때 배웠던 중국어를 제대로 써먹어보자는 생각으로 가보기도 합니다. ㅎㅎ

대한민국 인천(大韓民國 仁川):인천국제공항 -대만 타이페이(中華民國 台北):대만타오위안국제공항  왕복 비행기 구입.

7월 1일~7월 3일간 비행기표 구입


이후엔 7월 20일 월요일.


대만관광청 서울 사무소를 찾아가 대만 관광에 필요한 지도 및 팜플렛 그리고 비행기 티켓구매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타이페이 MRT교통카드를 받았습니다.

대만관광청 서울 사무소에서 잠깐 팜플렛을 보다 보니 한국어와 중국어가 섞여서 말하는 여성분 목소리 듣고 뭔가 화교들이 일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대만관광청에서 받은 여행 팜플렛.

대만관광청에서 받은 MRT교통카드 표지

中華民國 精彩一百

"中華民國 精彩一百"라고 적힌 빨간 카드집 안에 있는 MRT교통카드


이제는 타이페이 여행 동선 결정 및 숙소 예약, 환전등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台灣 桃園國際機場)에서 데이터 무제한 SIM카드 구입하는 걸로 결정하였습니다. 


ps. 다음에 휴가가 생기면 어디로 갈까? 일본(日本) 후쿠오카(福岡)? 오사카(大坂)? 쿄토(京都)? 중국(中国) 베이징(北京), 상해(上海), 텐진(天津), 홍콩(香港), 필리핀 마닐라, 세부, etc... 병역문제만 해결하면 바로 유럽일주+미주 떠날기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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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화요일 오후경

첫 면접을 보았습니다.


결과는...... 첫 면접이라 실수를 많이 한것 같다.


처음이라 너무 떨었던 것이 문제였던듯? 다시 면접을 본다면 실수하고 싶지 않다.

나 취직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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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가 던진공을 친 타자의 뜬공이 예상치도 못하게 내야에서 바로 뚝 떨어지군요. 수비수가 공의 궤적을 판단한 자리에 안갔으니 이것이 마구(?). 

그래서 SK내야진들도 속수무책으로 공을 잡지도 못하고, 경기를 이길수 있는것도 지게 되었습니다.

ps 이로서 넥센 연패 탈출 축하

ps2. 기아 타이거즈는 SK 와이번스를 이긴 넥센 히어로즈에게 고마워해야할듯? 기아타이거즈가 SK와이번즈와 공동 1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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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6일

며칠전에 받은 와이브로 에그를 전국각지서 테스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단 아침엔 고속터미널에서 광주까지 와이브로 에그를 필요할때 가끔씩 켜고 사용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에선 와이브로 신호가 잘 잡혀서, 에그를 켜고 끄면서 무선 인터넷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후 7시 40분에 유스퀘어를 출발, 서울로 가는 버스에 올라 타서 본격적으로 와이브로 에그가 끈김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 한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고속터미널-광주 유스퀘어간 290.8km

우선 광주 유스퀘어에서 호남 고속국도를 거쳐 천안논산간 고속국도사이에 있는 이인 휴게소까지 와이브로 에그를 계속 켜고, 노트북으로 인터넷 사용하며 스마트폰으로 싱크를 계속 했습니다.



그 결과 아래의 글을 노트북에서 작성하였고, 트위터(twitter)와 포스퀘어(foursquare)도 만족할만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011/06/06 - [참가 및 후기] - 와이브로 에그로 광주 시내서 무선 인터넷 맛보기


다만,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달리다 보니, 와이브로 에그가 와이브로 신호를 잠깐씩 놓치는 경우가 있더군요. 가끔 와이브로 신호를 못잡아 빨간색 신호가 잠깐 들어오다, 노란색으로 점멸후 초록색으로 변화를 하였습니다.

인터넷 서핑하는데는 큰 지장까진 없었지만, 신호가 잠깐 못잡는 경우가 생기니 불안하긴 하더군요


이후에는 이인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가진 후, 이번엔 휴대폰에서 벅스 뮤직 어플을 사용하여 음악을 스트리밍을 계속 들어보았습니다.


계속 스트리밍 음악 들으면서, 문제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서울 센트럴 시티까지 문제 없이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가끔씩 신호를 못잡는 경우가 있긴 해도 금방 다시 잡아서 스트리밍으로 들어도 음악을 끊김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 와이브로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주고 있는 와이브로 에그.

고속도로에서 와이브로 에그를 사용한 결과, 만족할만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에그만 있으면 고속도로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네비를 사용하여 돌아다닐수 있겠군요. 그리고 도시 지역도 에그를 이용하여 무선 인터넷 사용하는 것이 문제 없었습니다. 시 외곽 지역 또는 농촌 지역에선 와이브로가 제대로 구축되었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도시 지역과 고속도로에서 와이브로 에그를 사용할것을 권장합니다.


ps. 다음에는 부모님 고향인 경상북도 김천시 그리고 경상북도 구미시에 가서 와이브로 테스트를 하겠습니다. 김천시과 구미 경계지역인 아버지 고향에서, 그것도 산골에서 와이브로가 잘 터질지는 정말 궁금함.

ps2. 다음 와이브로 에그 테스트는 김천-구미 경계지역의 외곽지역과 농촌지역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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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6일 월요일.

당일치기로 광주광역시를 다녀왔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제일 큰 버스터미널인 광천터미널에서 와이브로 에그를 켜고 광주 시내를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유스퀘어(광천터미널)에서 버스타고 금남로 4가앞 구 한국은행 자리의 금남로공원까지 간 결과 
  - 와이브로 신호가 쾌적하게 잘 잡힘.

금남로 공원(구 한국은행 자리)-구 전남도청(아시아 문화전당 부지)-구 전남도청 앞 음식점 
 - 와이브로 신호가 매우 잘 잡힘

음식점에서 식사 후 경전선 이설구간(남광주역-광주역 사이 구 철도 두간)-조선대 입구

 - 와이브로 신호가 문제 없이 잡힘.

조선대학교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인터넷 쓰는데도 문제 없이 와이브로 신호가 잘 잡혔습니다.

광주 시내의 젊음의 거리인 충장로 거리도  와이브로 신호가 잘 잡혔구요.

예술의 거리에서 광주역 광장까지 와이브로 신호가 잘 잡혀서 와이브로 에그를 사용하는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광주역 광장에서 걸어 광주천까지 걸었을때도 와이브로 신호도 잡히고, 광주천을 쭉 걸으면서 유스퀘어 걷을때에도 와이브로 신호가 잘 잡혀 에그를 쓰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결론: 광주 시내에에는 와이브로 신호가 잘 잡힌다. 그러므로 와이브로 에그 들고 광주 시내 돌아다녀도 문제 없이 무선 인터넷을 즐길수 있습니다.

(물론 와이브로 모뎀으로도, 와이브로 탑재된 휴대폰에서도 와이브로(4G)를 즐길수 있다는 이야기)


ps. 참고로 이 글은 논산-천안간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고속버스 안에서 와이브로 에그를 켠 후, 노트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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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4일 아침경

석사 학위 졸업논문 발표가 있었습니다. 논문 발표 하루전에 발표준비를 다 했다만 계속 떨리다 보니 거의 밤샘했습니다. 3시간만 눈 붙이고 다시 일어나서 논문 발표 준비를 하였지요.

오전 9시에 학교 도착후, 발표장소 앞에서 음료수를 준비하였고, 발표 자료를 만들고 출력을 미리 하였지요,

이제 발표 시각이 다가왔습니다.

지도교수님을 포함한 교수님 3분앞에서 30여분간 졸업논문에 대해 발표를 하였습니다.

발표전에 석사 논문 심사 발표 확인 및 심사 보고서, 그리고 학위 논문 제출자 서약서 2가지 서류를 제출하였고, 바로 발표를 준비하였습니다.

발표를 빨리 끝내라는 교수님들의 말씀에, 발표를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노력하고, 시간에 맞게 발표를 겨우 마쳤습니다.

발표 하다 발표 준비를 열심히 했음에도 말이 제대로 안나오거나 머릿속에 암기했던 내용도 바로 기억 못해 PT를 보고서야 겨우 발표할 정도로 아슬하였습니다. 이후 교수님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나선 힘이 다 빠지더군요.

발표가 끝나고 졸업논문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논문 발표를 끝내니, 모 교수님께서 "축하하네" 하며 악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다른 2분 교수님에게도 악수를 받고 얼떨떨 했습니다.

논문 발표 끝내고 나서 이제 석사 학위를 받는거나를 알게 되었지요. 

이제 석사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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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이 생겨서 호남땅인 광주광역시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당일치기로 광주광역시로 가려고 무심코 코레일 사이트에서 용산발 광주행 또는 용산발 광주송정가는 목포행 호남선 열차 예매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가 안보이는데다, 차종도 별로 없더군요. 복선화 되었다던데 수요가 부족한지 차종과 시간대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거기에 용산역은 집에서 직행으로 가는 버스도 없으니 그닥 접근성도 좋지 않아요. ㅠㅠ(집앞에 서울역으로 바로 가는 버스 있어서 금방 서울역으로 갈수 있습니다.)


제가 영남사람이라 보니 주로 영남쪽을 가면 항상 서울역에서 경부선 열차를 타고 가게 됩니다.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 잡아서 원하는 차를 잡아서 편하게 갈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통 영남권 도시(김천,구미,대구,밀양,포항, 부산)등을 갈 때엔 열차 타고 가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 습관때문에 호남선 열차타고 광주는 차표 구입하려다 큰코 다쳤군요 -_-;;

호남쪽 도시 가는 길엔 기차보단 버스가 배차간격도 좁고, 차도 많고, 원하는 시간대에 선택하여 가면 되는지라, 결국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왕복으로 서울-광주간을 가게 되었습니다.

ps. 호남선KTX와 전라선KTX 전용 선로 만들지 않는 이상 호남선에 경부선 처럼 많은 열차가 돌아다니기가 힘들듯한데다 KTX산천 열차가 결함생겨서 많이 안다니니 뭐 열차 타고 호남쉽게 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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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ckoverflow에 어디서 본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글이 올라와서 두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아래는 위의 링크의 글에 대한 국문 요약입니다.

저는 가계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개발자입니다. 여태껏 고객님들께서 저에게 버그 리포트를 제출하지 않아서 제가 만든 소프트웨어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딸 사이에 2명의 자녀를 둔 남성 고객님에게 일어났습니다. 그 고객님은 프로그램 에러때문에 제가 만든 소프트웨어를 사용할수 없다고 하였습니다(예를 들어서 딸과 딸사이의 자식들을 가계도로 표현할수 없다는 문제). 그 에러는 가계도 처리할때  assertion에 다 걸린다는 결과였죠. 제가 어떻게 data assertion 제거 없이 에러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건 보통 평범한 일반인의 상식에서 나올수 없는 문제군요. 위의 글을 보다보니 딸사이에 2명의 자식이라니?... 막장 드라마에서 볼법한 딸사이에 자식을 낳았다니... 근친상간

읽고 나서 뭔가 무서워지더군요.


참고로, 성경(Bible) 창세기편 19장과 38장을 읽어보면, 19장에서 두 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먹인뒤 성교(性交)를 해서 자손을 보았다니(근친상간), 38장에선 맏며느리가 창녀로 분장하여 시아버지와 성교했다니 등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만... 

ps. 위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돈을 요구하여 추가 버전을 만들라는 답변이 왔더군요.


This is a silly bogus question, it deserves an equally silly answer. You'll have to work on the Incest Edition, asking more money for the license should not be an issue. While you're at it, be sure to support self-referential nodes, the Cloning Edition will be needed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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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모바일에 글쓰기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을 보고, 이제 휴대폰에서도 블로깅이 가능하구나를 느겼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올릴 사진들을 티스토리로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쓰게 되었지요.

몇번 티스토리 모바일 글쓰기를 사용하다 아래와 같은 공지를 보게 됩니다.


TISTORY 모바일웹 글쓰기 이벤트 당첨자 안내


위의 이벤트가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그냥 사용했었는데, 티스토리 모바일 웹 글쓰기 이벤트 기간동안 사진 올린것을 가지고 과연 당첨되었는지 궁금했습니다.

......


나 "가비아 도메인 쿠폰(2년) 당첨자"에 포함되구나!

올레! 만세!

적절히 나와주는 올레광고네요ㅋ
적절히 나와주는 올레광고네요ㅋ by luden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제 쓰던 도메인 업체를 가비아로 바꿔야겠어요. 현재 쓰는 업체는 뭔가 불안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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