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부터 시작인 2분기 계획을 생각하다 든 생각.

올해말까지 어떻게 계획을 잡을지 모르겠다.
목표는 뚜렸한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전략을 위한 일정잡는게 너무 힘들다.
그리고 작년처럼 지금의 목표가 흐지부지될때의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보니 머리가 아픔. -_-

작년에 시험보고 떨어진 CISA를 다시 공부하다보면 ... 그리고 올해말에 CISSP과 CISM을 다 볼 생각하려니 자금문제도 있고.
그리고 작년에 정보보안기사 필기는 붙었는데 실기가 떨어져서... 실기는 언제

그리고 자금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자금계획 생각하는것도 머리아프고.

여러모로 여러가지 일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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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7월 28일 오후경

2013년도 3번째로 TOEIC시험 치르고 나서, 일단 7,8월달에 보려던 시험 계획들을 모두 취소하고, 9월 초에 비싼 돈 치르고 보는  CISA시험에만 매진하기로 하였다.

(독학으로 공부한 토익 성적은 생각보다 안나와서 답답한지라, 주말에 토익전문학원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ㅠㅠ)

원래 올해에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CISA, 토익 그리고 HSK 4급까지 따고 스터디도 열심히 하고 CJKV 2판 책도 완독하는 것이 목표였다.

목표치가 너무 높아서 그런지, 현재 몸이 남아나지도 못하고 영어 공부를 해도 성과도 잘 안나오고  몸은 몸대로 힘들고 시간, 돈 모두 낭비되는 느낌이 들다.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필기 모두 합격하니 실기는 봐야겠고, 토익 성적도 급하고, CISA도 자격요건되니깐 봐야겠고 등등

위의 시험합격은 미래의 나에게 모두 필요한 것이긴 한데, 위의 것들을 잡기 위해 투자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모두 잡다보면 모두 시간 투자부족으로 도저히 실현 불가능함.

정보보안기사.정보보안산업기사의 경우 2013년도 제 2회 시험이 남아 있고, 토익도 남아 있고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나 성과치 측정을 위해 필요하긴 함), 어려운 CISA합격을 위해서 나머지는 잠깐 쉬어야 할듯 하다.


2013년도 성과를 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만, 쉬엄쉬엄 하는 것이 필요할듯 하다.


잠깐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무더위 속에서 쉬엄쉬엄 몸챙겨가며 목표를 달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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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6일

이번에 올해 처음으로 만든,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에서 주관하는, 제 1회 정보보안기사 시험과 정보보안산업기사 시험을 보았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의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오전시간대엔 정보보안기사를 치뤘고, 오후시간대엔 정보보안산업기사를 치뤘습니다.


오전시간대에 정보보안기사를 보고나선, 머리가 정말 새하애졌습니다. 시중에 나온 예상 문제집을 풀고 갔더만, 정보처리기사 수준보다 한단계 높은 문제들이 많아서 난감했습니다. -_-

뭐 직장다니면서 대충 공부한지라, 제대로 공부안한 탓을 한다만 정말 어렵다라는 말이 쉽게 나오더군요.

과연 잘 찍고 실기를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처음 보는 시험이라 보니깐 난이도 조절을 해야하는가보다는 생각을 해보구요. KISA에서 요구하는 보안 지식 수준이 높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번에 본 필기시험 수준을 보니 실기문제는 아마도 정보관리기술사 시험급 난이도의 서술형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기사"에서 정보처리기사 생각하고 공부했다 정말 낭패를 보았습니다 ㅠㅠ


오후시간대에 본 정보보안산업기사의 경우는 뭐 시중 문제집에 있는 내용 수준으로 쉽게 나와서 그럭저럭 풀었긴 했습니다. 오전시간대에 봤던 정보보안기사의 끔찍한 경험때문에 문제를 풀면서도 이거 문제 잘못본 것이 아닌가란 찜찜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보보안산업기사의 경우는 정보보안기사와 다르게 통과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만, 실기에서는 앞의 작성한 바와 같이 정보관리기술사 시험급 난이도의 서술형 문제 나올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년부터 정보관리기술사 시험자격이 되니깐 그전에 기술사의 1차 서술 시험을 "기사"시험에서 경험해볼것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보보안기사와 정보보안산업기사의 문제를 풀고나선 시중문제집들 정보처리기사 생각하고 만든것 같아 많이 수정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올 9월초에 CISA(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Auditor)시험을 볼 예정인데, 정보보안기사 시험을 치르고 나선... 이거 대충 공부하다간 약 $600달러가 자격증으로 못받고 쌩돈 날라갈듯한 섬뜩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_-

이번 여름은 휴가 대신 9월초 CISA시험 대비와 함께~


ps. 정보보안기사책을 펼쳐 공부하다보니 입사 초기인 작년쯤 회사에서 보안 관련 세미나를 했다 많이 깨진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 정보보안기사를 공부하면서 작년에 약(?)을 엄청 많이 팔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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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4일 일요일 아침



전자계산기 조직응용기사 자격증 - 실기 필답형고사 시험을 봤습니다.

전자계산기 조직응용기사 필기는 정보처리기사의 난이도에 잘 찍으면 되기 때문에 쉽게 통과를 했었습니다.

(거기에 2008년도인 대학 4학년때 정보처리기사를 땄기 때문에 2과목 면제(100문제 중에서 40문제 안풀어됨)라 100문제중에서 60문제만 풀어도 합격)


그러나 이번에 본 필답형 시험은 2008년도인 대학 4학년때 본 정보처리기사와 다르게 회로그리기와 단답식작성이라 머리를 붙잡고 풀다 포기. 다음주에 보드에 납땜하는 실습형 시험도 있는데, 시험 망했으므로 포기할 예정 -_-;;

회사다니면서 자격증 공부하는게 정말 어렵다는걸 실감했습니다. 논리회로 이거 암기를 못하겠어. ㅠㅠ 

대학교다닐때 논리회로 정도는 암기 했는데 이제 머리가 굳었는지 멸망.


아침에 영어학원 수업듣고, 야근을 하면서 공부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공부할 시간 자체를 만드는것이 힘들었지요.

친구들이 부르면 가야하고, 선배들이 부르면 술자리도 가야하니 안갈수도 없고 이거원.


2년뒤에 정보관리기술사나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술사 시험볼 자격이 생기기 때문에 기술사 대비겸 공부했지만... 회사 다니면서 기술사 시험대비하시는 분들이 너무 존경스러웠습니다.


기술시 시험이 대학원 시험같은 수준에 면접도 보고 등등 고시같은 수준이라 뭐 따기만 해도 박사 취급해준다고는 하지만... 도전하다 실패하면 그저 그런 사람될까바 두렵군요 


ps. 자격증은 내년을 기약하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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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확인하다 학과사무실에서 이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학과사무실입니다.

최근 시험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2건 있어 학생들에게 공지하고자 하며, 이에 의해 조치된 내용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최근 학생들이 대리시험을 치루어 적발된 사례가 2건 있었습니다.
그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학수학 과목에서 전자과 학생에게 의뢰하여 대리시험을 치게 하여 적발된 건,
2. 중간고사에서 대리시험을 치게 한 건

첫 번째 건은 우리과 학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학교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경우 기본적으로 해당 학기 수강했던 전과목은 F학점 처리되며, 학교의무봉사 + 정학 조치당하며, 성적표에 부정행위로 징계 당하였음이 기재되어 졸업을 해도 취업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건은 컴공과에서 있었던 일로 학생의 미래를 생각해서 학과수준의 징계로 해당 학생 2명이 수강했던 전공 전과목 F 처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부정시험을 치루어 걸리게 되면 전공전과목 F 학점 뿐만 아니라
학과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게 되며,
초범일 경우 1 년간 추천서, 장학금 등에서 배제되고,
재범일 경우, 졸업시까지 불이익을 받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학과 교수님들께서 2009학년도부터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은
반드시 학생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라고 하셨습니다.

시험에 응시할 때 꼭 신분증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지참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 혹은 시험에 응시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방학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충격받은 것이 있다면 어떻게 대리시험을 칠수가 있는 것인가? 무려 대학생이 이런 식으로 대리시험을 보려고 했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일이 대학교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황당했다.

나라도 이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어떻게 친구들에게 대리시험을 치를 수 있는 것인가였다.

2005년 대학 입학하고 나서 수업은 뒷전이고 계속 술만 마치고 놀던 친구가나한테 대리시험 봐달라는 친구에게 장난이지 하며 농을 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 

실제로 친구의 시험 대리로 치룬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도 않았고, 다들 시험을 대리로 왜 보나 이런 식이라서 대리 시험 본 친구들도 없다만 이제는 진짜로 대리시험을 보는 용감한 자가 나타났군요.

이런 용자가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더이다.

아무리 수업 안들었고, 학점은 개판 치고 싶지 않고 이런 심보로 대리시험을 보려고 한 것 같은데 대리시험 친 사람이나 대리시험을 주선한 사람이나 무슨 배짱으로 대리시험을 볼 생각을 했는지가 ... 말이 안나오군요.

대학교 시험도 이제 TOEIC이나 수능, 고시 처럼 신분즘 검사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번년도부터 시험감독할때 10분전에 학생증과 신분증을 챙겨야겠습니다. 대학원생으로서 시험감독 할때 학생증 사진과 학생 얼굴과 비교 대조하는 일도 해야하고 골치가 아프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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