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노믹스(Wikinomics)의 저자 돈 텝스코트(Don Tapscott)의 TED강의. 

Don Tapscott: Four principles for the open world



개방된 세계의 4가지 원칙.(Four principles for the open world)

  1. 협력, 협동, 협업 (Collaboration)
  2. 투명성, 명백함 (Transparency)
  3. 공유 (Sharing)
  4. 권력분산 (empower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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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3일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초등학교 동창이 저에게 애니팡 하트를 보내더군요.

나: 이거 뭐야? 

김모군: 애니팡

나 카톡 연동 게임이군. 재미있나?

김모군: 심심풀이로 조아


2012년 9월 11일 화요일 아침


아이폰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카카오톡으로 애니팡 하트를 많이 보내더군요.

이 날부터 애니팡열풍이 시작되었습니다.


애니팡 열풍은 엄청나서 카카오톡 메시지로 계속 애니팡 하트가 넘처나고 (하트를 200개 이상 받았습니다.), 유튜브로 애니팡 하트를 구걸하는 동영상, 오토 애니팡까지 나왔습니다.




애니팡이 Zoo Keeper라는 게임의 변종인데, 단순한 규칙의 게임이 왜 인기를 끄는 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하는깐 나도 해야겠다는 심리때문일까요?


카카오톡은 SMS를 대체하는 국민 메신저가 되었고, 카카오톡 생태계를 향상하기 위해 초코 결재, 게임도 나오고 보이스톡, 그리고 이모티콘,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타일이 나오고 등등 이 생태계가 성장하는 동안 애니팡 열풍은 쉽게 끝나지 않을겁니다.

게임이 지겨운 사람은 2주만에 지웠겠지... (저는 지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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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기사에 자주 올라오는 워킹푸어(Working Poor)부터 시작하여 어느 사이트에서는 푸어(poor) 시리즈를 정리를 하였더군요.


출처: 뿌앙 재테크포럼 - 각종 poor ?

Working poor: 일해도 아나지는 것 없음.

house poor : 집을 대출로 사서 허덕임

houseless poor : 집도 없는데 돈이 없어서 허덕임

campus poor:학자금대출때문에 취직해도 허덕임.

honey moon poor : 결혼자금때문에 허덕임.  campus poor의 다음단계인 경우거나 막바지 단계에서 겹치기도 한다.

rent poor : 전세대출로 허덕임. houseless poor에 속하지만 월세는 제외하고 전세만 해당. 역시 캠퍼스 푸어와 겹치거나 다음단계이기도 하다. 허니문 푸어랑 겹치기도 하지만 굳이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에 독신도 꽤 해당됨

baby poor: 애기는 돈을 부어도 밑빠진 독. 애기를 낳기 시작하고부터 돈을 모으기는 커녕 있던 예적금이 하나씩 깨진다.

car poor : 차 사고 나서 부터는 돈 모으기 힘듦.


Poor 계열 정리하다 항상 가난한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며 아래의 단어도 생각났습니다

Always Poor!


욕구를 충당하기 위해 뼈빠지게 일하면서도 가난한걸 느끼며 죽는거 아닌가란 생각을 해보니 끔찍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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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토요일(土曜日, 星期六, Saturday)
경상북도 김천의 어느 평범한 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cfile25.uf@16325F3D5054997913DB46.jpg"벌초하는 길에 어느 한 농가의 소들. 낮선이를 보고는 신기하게 보며 가까이 하는게 신기.


"cfile3.uf@201D8D37505499811DFFE0.jpg"고모댁의 뒷마당에 있는 가마솥에는 무엇을 끓일려고 했을까요? 궁금증 유발.


"cfile8.uf@147B7F3B5054998B026F58.jpg"고모댁 뒷마당에 있는 텃밭. 상추를 키우는 것 같고 저 멀리엔 장독대들이 벌여있음.


"cfile27.uf@15676B345054999335D371.jpg"앞마당에는 고추 말리기 작업중. 고추농사가 잘된지라, 고추가 크고 실합니다.


"cfile7.uf@1135203D5054999B0DBD82.jpg"이것은 배. 고모댁에서 고모가 준 배. 올해에는 우박과 태풍 볼라벤 때문에 피해를 보아서 배가 탐스럽게 익지 못했다고 하면서도, 조카에게 배를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에 온지 12년째 되고, 서울이란 도시에 찌들며 살다 시골에 오면 정말 마음이 정화되어요. 회색 콘크리트만을 보다 농촌의 자연을 봐서 그런지도? 


항상, 시골에 올때마다, 어릴때 외갓집에 내려가서 포도밭에서 놀때나 외숙모 따라서 빨래터나 고추밭에 쫄래쫄래 따라가던 기억이 머릿속에 떠올라요. 외가의 어르신들이 연세가 많은지라 다 돌아가셔서, 이젠 갈수도 없는 외가 생각하면 아직도 그립습니다. 

ps. 우박과 태풍 볼라벤의 여파로 석류나무의 석류가 떨어진것 같더군요. 올해에도 석류 열매구경하며 사진찍으려고 했더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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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벌초하러 KTX를 타고 김천에 도착하였습니다.

잠깐 경상북도 김천 시내에 갈일이 있다보니 KTX김천(구미)역에서 김천 시내로 가봤습니다.


경상북도 김천 시내에서는 TV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대구사투리나 부산사투리 대신, 집에서 흔히 쓰는 특유의 김천 억양의 사투리가 많이 들려서 정겹더군요. (부모님 모두 경상북도 김천 출신이라, 김천 억양은 어릴때부터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김천 억양이 끝말에 '여'를 붙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ㅎㅎ

슨네끼 넣으면 되여.

저기 차와여, 바뜨려여.

아지매, 이것좀 주소.

갈부치여.

적 묵으라.

아이고 디다. 디여.

위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있으면 당신은 경상도 사투리를 좀 아는 사람. 여기서 대구와 김천의 억양의 차이를 알고 있으면 아주 재미있는 사투리 생활을 즐길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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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9 일요일
정말 오랜만에 홍대에 도착하였습니다.
거기서.쳐다보기도 싫은 건물을 지나 상수역으로가다 재미있는 조형물을 발견했습니다.

조형물이 "혼자 있고 싶어요"를 적절히 표현한거같아요.

이거 몇년 전의 제 모습이 떠올라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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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쳐다보기도 싫은 건물을 지나 상수역으로가다 재미있는 조형물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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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몇년 전의 제 모습이 떠올라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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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회사에서 IT서적을 뺀 나머지 책 구입하려니 목록 알려달라는 명에 교보문고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고 목록을 보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 할인 행사가 있었더군요. "이건 집에서 볼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TIME(타임) -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와 영어원서 "Aesop's Fables"를 반값으로 구입.

일단 지르고는 잘 샀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TIME(타임) -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 도착.

책의 내용은 정말 저를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번역도 괜찮고, 제가 좋아하는 근현대사 내용이 잘 정리해서 책에 수록하고,  화보도 정말 주옥같은 거더군요. 이건 좋아요!(Like!, いいね!, 讚!, 赞!)
(한국어: 좋아요! English: Like! 日本語:いいね! 繁體中文:讚! 简体中文:赞! )

책을 읽어보니 Time誌(타임지)의 창립자와 어떻게 태어났는지, 타임의 역사과 타임지에 실린 "올해의 인물" 표지까지 나오니 사야합니다!

위의 책을 읽고는 영어원서를 구입해서, 영어 원서의 맛도 볼까합니다. ㅎㅎ

아래는 "TIME(타임) -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  인증샷!

"cfile4.uf@147FC63550548DD5065B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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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의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 모양

CJK(Chinese-Japanese-Korean)'s Facebook likes button-shaped

영어(English): Like

한국어(Korean): 좋아요

일본어(日本語, Japanese): いいね

번체중문[대만, 홍콩](繁體中文,Traditional Chinese):  

간체중문[중국대륙](简体中文, Simplified Chi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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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보니 어느 분께서 각국(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의 중산층의 기준이라면서 리트윗 한 글이 있어서 화면 갈무리를 해보았습니다.


저 집안은 한국의 중산층 기준 항목에 전혀 상관 없군요.  -_-;;

위의 트윗 글을 보다보면 미국, 프랑스, 영국의 경우는 "남을 배려하고, 의(義)를 행할수 있고, 문화의식을 가진 사람?" 정의를 구현할 여유가 있는 계층을 말하는 것 같은데 한국은 중산층을 말하면 "돈, 쩐(錢), 머니(Money), 재산(財産)"로 귀결되는군요. 역시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을 쫒고다니니 머릿속에 천민자본주의로 세뇌(洗腦)되었을까요? 


중산층의 정의가 뭔지부터 알아야 중산층의 기준을 알수 있을것 같아서 중산층의 정의를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서의 중산층 정의

중산층(中産層)

<사회> [같은 말] 중산 계급(재산의 소유 정도가 유산 계급과 무산 계급의 중간에 놓인 계급).

시사상식사전에서의 중산층 정의

중산층(中産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소득이 중위소득(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소득)의 50∼150%인 가구를 중산층으로 분류한다. 이에 따르면 50% 미만은 빈곤층, 150% 이상은 상류층이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한국의 중산층 비중이 2007년 58%에서 2008년 56.4%로 줄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중산층의 정의를 보니 더욱더 머리가 아프군요. 

한국에선 돈많으면 중산층 될수 있는것일까요? 중산층의 정의와 기준이 사전과 현실이 다르니 모르겠네요.

누가 저에게 한국사회에서 중산층의 정의와 기준이 뭔지 알려주실분 없을까요?  위의 트윗의 글처럼 돈 많으면 장땡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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