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86용 맨드레이크 리눅스 10.2 RC1 버전 릴리즈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맨드레이크조아요넷 포럼

원문에서
이번 RC1 버전에는 3장의 시디와 함께 미니 시디가 제공되어 있는데, 최소 설치 사용을 위해서 미니 시디를 제공하는 듯 싶습니다.

미니 시디도 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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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로고 이벤트는 계속되어야 한다.
구글 로고디자인을 하는 사람이 한국계디자이너라고 하네요...
구글의 로고디자인을 볼때 마다 정말 구글이 다른 나라행사까지 잘 챙긴다고 생각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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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로고 디자이너, “디자인은 낙서일 뿐”
열성 팬 거느린 한국계 디자이너 데니스 황 인터뷰
미디어다음 / 김환희 통신원

검색사이트 구글의 로고는 설날, 발렌타인데이, 미국 대통령 선거일, 올림픽 등 특별한 기념일이나 이슈에 맞춰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바뀌어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로고를 디자인하고 있는 사람이 한국계 디자이너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디자인의 주인공 데니스 황(한국명 황정묵)이 이제는 열정적인 팬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시카고트리뷴지가 최근 보도했다.

올해 26살인 황씨는 현재 구글에서 웹마스터이자 로고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났고 5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퍼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컴퓨터 공학을 공부했다. 대학 때 인턴사원으로 구글과 첫 인연을 맺고 2000년부터 지금까지 혼자 구글 로고 디자인을 전담하고 있다.

특별한 기념일이나 이슈에 맞춰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바뀌어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구글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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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나서 너무나 웃었습니다. 맥을 공짜로 받았다는 이유로 맥을 쓰다니... 보통사람들이었다면 맥에 친숙하지 않아서 쓰지도 않을것인데... ㅋㅋ

출처는 ZDNETKOREA입니다.

토발즈, 맥으로 PC 바꾸다「공짜라서…」

Renai LeMay (CNET News.com)
200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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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창시자 리눅스 토발즈가 현재 애플 매킨토시를 주 컴퓨터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업무적인 것이지만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싫었다는 것도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인텔 x86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리눅스를 만든 토발즈는 지난 2월 리눅스 커널 메일링 리스트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데스크톱 PC가 더 이상 x86 프로세서 기반 컴퓨터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 얘기는 리눅스 커널 크기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 이메일을 통해 토론하던 와중에 나온 것이다. 토발즈는 이런 이유로 지금 검토 목적으로 메일링 리스트에 내놓고 있는 x86 플랫폼용 패치들이 완벽하게 테스트되진 않은 것들이란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ZDNet 호주에서는 그의 이같은 발언이 흥미롭다고 판단해 토발즈에게 질문을 던졌다. x86 플랫폼에서 유닉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혁명적인 사건을 만든 주역이 왜 x86에서 손을 뗐는지, 그리고 어떤 플랫폼으로 옮겨갔는지 등이었다.

토발즈의 답변은 빠르고 간결했다. 그는 “요즘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는 파워PC 970으로 불리는 듀얼 2GHz G5다. 물론 이 컴퓨터에 리눅스만 실행시키고 있지만 물리적으로는 애플사의 평범한 맥이다. 내가 직접 ‘맥’을 쓴다고 말하긴 좀 그렇다. ;-)”고 말했다.

토발즈는 “이유라면 뭐랄까, 그저 단순히 뭔가 다른 걸 좀 써보고 싶었다. 내가 느끼기에 x86 분야 개발에서는 확실히 내가 필요없을 만큼 테스트 인력이 충분하다”라며 “또다른 이유로는… 개인적으로 나는 세상에서 주로 널리 이용될 아키텍처가 두 가지라고 본다. 파워 칩과 x86-64다. ‘내가 볼 땐’ 이 두 가지가 가장 맞지 않나 싶다. 그리고 내가 정말 그렇게 믿는다면 다각도로 확인해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리눅스 커널 전문가들은 토발즈의 기호에 대해 호사가들이 왈가왈부할 가능성을 종식시키기 위해 즉시 한 마디 거들고 나섰다. 그들은 이메일로 “너무 깊이 생각할 거 없다. 리눅스는 20개가 넘는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x86-64와 파워 아키텍처가 가장 널리 사용된다는 점이 뭔가 의미심장한 부분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진 않는다. 그냥 토발즈 개인적으로 하는 말일 뿐”이라고 말했다.

사실 이번 일의 전모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눈에 띄는 사실은 리눅스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고 있는 토발즈 같은 유명인도 신기술을 좋아하는 건 다른 사람과 별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토발즈는 “오, 사실 컴퓨터를 공짜로 얻었다는 점도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 난 정말 기술 마니아”라고 웃으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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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는 ZDNETKOREA입니다.
[안윤호의 Digital 評傳] 제프 라스킨과 리얼 매킨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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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호 (아마추어 커널 해커)
2005/03/11


애플컴퓨터의 매킨토시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제프 라스킨이 지난 2월 26일 61세로 타계했다. 췌장암이 사인이었다고 한다.

필자는 대단한 인물이 세상을 떠났다는 생각과 함께 복잡했던 라스킨의 작업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얼마 후 많은 컴퓨터관련 웹사이트들이 대대적으로 라스킨의 작업을 재조명했다.

컴퓨터 혁명기인 1980년대 초 매킨토시의 초기 기획자로서, 그리고 여러 종류의 책의 저자이기도 했던 라스킨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매킨토시의 탄생 과정에서 라스킨은 컴퓨터를 가전기기와 같이 사용이 쉬운 기계로 설계할 것을 강조했으나 프로젝트 후반에 잡스와의 의견 차이로 애플을 떠났다.


제프 라스킨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의 매킨토시 팀에 대한 그의 철학적 영향력은 지대한 것이었다. PARC의 기술을 애플에 끌어다 댄 장본인도 라스킨이었다. 잡스가 만들어낸 매킨토시는 더 커진 램과 마우스 그리고 잡스의 심미안을 반영한 특유의 디자인을 반영했다(필자는 이전에 ‘MS-애플「GUI 경쟁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다.)

라스킨의 입장은 컴퓨터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쉬워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비싸서도 안됐으며 작고 간단해야 했다. 당시의 사람들은 크고 빠르고 복잡한 기종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라스킨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을 복잡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매킨토시 개발에 대한 라스킨의 입장을 정리한 글은 ‘Holes in the Histories’라는 제목으로 http://jef.raskincenter.org/published/holes.html에 정리됐는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과는 차이가 있다. 역사에는 ‘만약’이라는 단어가 없다고 하지만 만약 라스킨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게 됐으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의 매킨토시와 GUI의 세상을 만나게 됐을 것이다.

우선 라스킨은 마우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마우스를 이용하면 편리해 보일지는 몰라도 손의 기능을 100% 살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 정작 마우스의 발명자인 엥겔바트 역시 마우스를 좋아하지 않았다.

마우스는 앞으로도 사람과 컴퓨터의 교감에 있어서 중요한 방해물이 될지도 모른다. 미니멀리즘을 중시하는 그에게 있어 마우스조차 거추장스러운 존재였다. 독자들은 마우스 없는 PC나 매킨토시를 떠올리기 힘들 것이다.


캐논 캣 - 리얼 매킨토시(Real Macintosh)라고도 불린다. 지금도 캣의 애호가들은이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스페이스 바 밑에 두 개의 특별한 키가 보인다. 립(Leap)이라고 부른다.

컴퓨터 분야에서 라스킨의 최대 관심사는 워드 프로세서였다.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중요한 이유는 결국 자료의 정리에 있고 워드 프로세싱보다 중요한 작업은 없다고 본 것이다.

사실 워드 프로세서보다 더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은 없을 것이다. 모든 중요한 작업은 자료들을 워드프로세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라스킨의 논점은 이 중요한 작업에서 키보드의 키를 잘 쓰는 일이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본 것으로 아예 특별한 키보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만든 적도 있다.

라스킨이 만든 회사 인포메이션 어플라이언스(Information Appliance)는 무척 효율적인 키보드의 사용법을 개발해서 판매에 나섰지만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나중에 개발한 캐논 캣(Canon Cat)도 파격적인 제품이었으나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20년이 넘도록 계속 진행돼 아키(Archy)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지속되었고 올해 후반에 발표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그의 아들인 아자 라스킨이 아키를 진행하고 있다.

“아키는 단순한 워드프로세서가 아니다”라고 시작하는 프로젝트의 설명은 역시 라스킨이 쓴 THE(The Humane Environment)라는 책의 설계 철학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THE에서는 기존의 윈도우 메타포가 효율적이지 않으며 보다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키는 파이썬(python)을 사용해서 구현됐다. 데모화면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최초의 애플광고
어쩌면 라스킨의 말처럼 우리는 훌륭한 워드프로세서도 없이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복잡한 화면, 너무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라스킨의 초기 워드 프로세서는 작은 수의 명령만으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10개 내지 15개 정도의 명령만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라스킨의 생각이었다.

이후에도 그의 근본적인 생각은 바뀐 적이 없다. 라스킨에게는 복잡한 ‘기계(machine)’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 줄 ‘기구(appliance)’가 필요했다. 그때와는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바뀐 요즘에도 기계와 기구의 구별은 종종 모호하여 진정한 기구의 구현은 뒤늦게 이뤄지곤 한다.



필자는 휴대전화나 PDA를 볼 때마다 본질적인 기구로 얼마나 진화해가고 있는지 되묻곤 한다. PC도 마찬가지이다. 어플라이언스를 만드는 과정인 프로그래밍이나 설계 역시 너무 복잡하고 거추장스럽게 보일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유비퀴터스 컴퓨팅이라는 개념과 인포메이션 어플라이언스를 주장한 라스킨의 관심사는 세상의 모든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8비트가 사용되고 16비트의 CPU들이 세상에 조심스럽게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당시에 그의 주장이 얼마나 이상하게 보였을까 생각해 보곤 한다.

반대로 요즘에는 라스킨의 관점이 전혀 새로워 보이지 않는 것은 라스킨의 생각이 알게 모르게 성공적으로 세상에 파고 든 것을 의미한다. 독자들이 호기심을 느낀다면 그의 웹사이트였던 JefRaskin.com에 들러서 컴퓨터와 사람의 인터페이스를 집요하게 추구했던 라스킨의 글들을 읽을 수 있다.

컴퓨터 업계를 일찍 은퇴하고 의욕을 잃어버린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라스킨은 말년까지 자신의 연구를 계속했다. 책의 집필도 계속됐다. 때로는 모형 항공기의 디자인에 대해 빠져들기도 했고 새로운 RC조종기의 설계와 구현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다.

라스킨의 이야기의 범위는 매우 넓고 쉽게 쓰려고 애를 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들은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어떤 글들은 벅민스터 풀러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심리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인지과학으로 학위를 받고 다시 컴퓨터로 빠져든 라스킨의 인터페이스 철학은 매우 특이했다. 때로는 철학을 넘어 윤리(ethics)의 수준까지 이르기도 했다.

좋은 디자인을 하나의 도덕적 의무로 보았고 인터페이스 디자이너의 윤리수준이 외과의사의 철두철미함 수준에 이르기를 바랬다. 나쁜 시스템 디자인은 사용자의 작업 내용을 해치거나 작업할 흥미를 잃게 만드는 것으로 역시 작업에 해를 가하게 된다고 계속 주장했다. 나중에는 ‘cognetics’라는 용어를 만들기도 했다.

이 용어는 "the ergonomics of the mind"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인체공학이 효율을 개선시킨 것처럼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의 지적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 피아노나 다른 악기들의 경우를 보면 연주자의 몸과 완전히 밀착되는 것으로 창조적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사람들의 작업들을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 주려고 했던 제프 라스킨은 반대로 매우 복잡하게 살았다. 이력서가 복잡한 것으로는 라스킨을 따라갈 사람이 별로 없을 듯하다. 컴퓨터는 그의 여섯 번째 프로젝트였다고 한다.

그 이전에는 수학, 철학, 음악, 그리고 물리학을 공부했다. 철학박사를 따기 위해 공부하다가 컴퓨터 사이언스로 석사학위를 따고, 음악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공부하다가 미술교수가 된 후 스탠포드의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객원 학자가 되기도 했고 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지휘를 하기도 했으며 음악도 가르쳤다.

그럴 즈음 퍼스널 컴퓨터가 나와서 라스킨의 욕구를 자극했다고 한다. 라스킨은 컴퓨터 매뉴얼들이 형편없다는 사실을 알고 애플을 포함한 다른 회사들의 매뉴얼을 써주는 것으로 컴퓨터 업계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 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필자는 라스킨이 오래 살아서 초기의 꿈의 연장선인 아키가 어떤 반응을 얻는가를 봤으면 했다. 이제 상업적인 성공 뿐만이 아니라 라스킨이 아키라는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피드백을 얻을 수도 없게 됐다. 그리고 그의 용감하고 새로운 도전을 구경할 기회도 함께 없어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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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자 해럴드경제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보니 리눅스를 쓰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납니다...

한국 소비자는 MS의 봉이다?
값은 두배 서비스는 외면


`한국 소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봉인가?`

MS가 자사 서비스 이용자에 제공하는 혜택에서 한국을 제외한데다 주요 소프트웨어 제품 가격이 외국에 비해 두배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나 한국 시장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한국MS에 따르면 MS는 지난해 6월 자사 e메일 서비스 `핫메일`의 기본 저장용량을 기존 2메가바이트(MB)에서 250MB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호주 등 총 9개국 이용자에 대해 용량 확대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한국은 여기에 들지 못했고 발표 9개월이 지난 이달까지 용량 확대 일정이 나와 있지 않은 상태다.

MS는 각국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와 핫메일 이용자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용량 확대를 적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에 적용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 9개국 중 스페인(약 4200만명), 캐나다(약 3000만명), 호주(약 2000만명) 등은 한국보다 인구가 적고 한국 인터넷 보급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점 등을 감안하면 MS측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MS는 오히려 휴대전화 메신저 서비스인 MSN 모바일 메신저에 월 3000원을 내고 가입하면 핫메일 용량 확대 혜택을 주겠다고 발표해 국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프심위) 조사결과, MS는 국내에서 `윈도 XP 프로` 등 주요 소프트웨어 6가지를 미국보다 평균 90%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 소비자는 MS의 봉이냐"는 불만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권로미 기자(romi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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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3월 10일자 B12에 있는 기사와 조선일보 백강녕기자님의 블로그포스트를 참고하였습니다.
(조선일보 블로그는 게시판 같다는 생각이 왜 많이 들지? 기자님의 블로그에 덧글을 쓰려고 하면 조선일보사이트에 가입을 하라고 해서..-_-)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님이 3월 5일 제 2회 IT Festival에서 오전 9시부터 ‘IT839전략으로 국민소득 2만불’강연을 하였습니다. 강연을 하면서 “100점 짜리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를 소개를 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저 혼자 가서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날 강연은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님이 9일 대한상의 조찬 간담회에서 ‘IT839전략으로 국민소득 2만불’이란 주제로 강의를 또 하셨습니다.(조선일보 3월 10일자 참고.)

3월 5일 오전 9시부터 갑자기.

“100점 짜리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를 하셨다. 그다음 기사에 있는 내용으로 계속 강연을 하였다. 내 마음에 새겨들으라는 것 같았다.
(조선일보 3월 10일자 기사 참고, 강연내용을 간추린 것입니다.)
100 점 짜리 인생을 살기 위한 조건을 찾는 방법은 이런것입니다. 일단 알파벳 순서대로 숫자를 붙입니다. A는 1, B는 2, C는 3, 마지막 Z는 26이죠. 영어 단어에 있는 알파벳에 붙은 숫자의 합이 100인 단어를 찾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될까요? ‘hard work’는 98점입니다. 일만 열심히 한다고 100점 짜리 삶은 아닙니다.” 진 장관은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나열하기 시작했죠.
“그렇다면 지식이 많으면? ‘knowledge’는 96점입니다. 사랑을 하면? ‘love’ 54점입니다. 운이 좋다면? luck 47점입니다. 돈도 아닌 것 같습니다. ‘money’는 72점입니다.”
진 장관이 내 놓은 답은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는 것이었다.
“답은 attitude입니다. 인생은 ‘마음먹기’에 따라 100점짜리가 될 수 있습니다.”

Attitude. 나는 신입생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그리고 무슨 자세로 미래를 임하야 하나?
고민된다. 미래로 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지금 어디가고 있을까?

신입생이 벌써부터 Attitude라는 말에 뭔가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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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할 수있습니다

싸이월드를 Firefox에서 볼때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extension(CyworldWorkAround 0.0.6)를 깔면 불여시에서도 자유롭게 싸이월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 사이트(http://www.math.princeton.edu/~sangil/cyworldworkaround/)나 한국모질라업데이트 확장기능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깔면 됩니다.

CyworldWorkAround 0.0.6

싸이월드의 일부 자바스크립트 오류를 바로 잡아주는 확장 기능입니다.

기능
- 사람 이름을 클릭하면 미니홈피가 열립니다.
- 쪽지를 볼 수 있습니다.
- 미니홈피의 주인 이름을 누르면 일촌 신청/변경할 수 있습니다.
- 미니홈피 벽지를 표시합니다.
- 페이퍼진의 메뉴를 바르게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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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DP BBS에 가니 아주 재미있는 것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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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와 CSS를 이용해서 스타크래프트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프로그래밍의 프字도 모르는 초짜인데... 만드신 분이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http://sea-bug.3322.org/game/sc.htm

참 그런데, 이 것은 M$ IE에서만 작동된다고 하네요...
다시 윈도우즈로 부팅한 후 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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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올블로그에서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프루나와 동키호테 GPL 위반, 불법 프로그램임을 스스로 인정?

프루나와 동키호테라는 프로그램이 GPL 을 위반하고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GPL의 라이센스를 가진 eMule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소스 공개를 하고 있지 않다. 게다가 동키호테의 경우에는 아예 라이센스의 명시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GPL 이란 GNU General Public Licsence 의 약자로 자유 소프트웨어들이 한 개인이나 단체 등에 의한 독점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라이센스다.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에 GPL 라이센스를 적용하게 되면 그 프로그램은 소스 수준에서 (라이센스를 지키는 선에서) 누구에게나 공유되어 자유롭게 수정, 재배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라이센스를 지키는 선이란 요약하여 다음과 같다.

- 배포판에 GPL 원문이 포함
- GPL에 의해서 배포되는 소프트웨어라는 사실이 명시
- 배포판에 소스 코드가 함께 제공
- 배포판이 바이너리, 즉 실행 파일만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네트워크를 통한 배포와 같이 별도의 방법으로 소스 코드를 제공한다는 명시적인 확약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 사항들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소스차원에서 공유하는 것에 비해서는 적은 대가이다. GPL은 독점 소프트웨어를 막고 자유 소프트웨어의 확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경우라 상업적인 용도 보다는 학습적인 용도 혹은 다수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적인 측면에 기여한 경우가 많다. 물론 상업적인 용도로 쓰이는 경우도 많은데 그 경우에는 프로그램의 판매의 수익이 아니라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배포하고 서비스의 수익 및 기타 수익(광고 등)을 얻는 경우이다. 그리고 GPL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라이센스다. 프로그램의 소스를 공짜로 얻는 것이 아니라 GPL이 이야기하는 대가(위에서 말한 '선')를 지불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일단 먼저 프루나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는 GPL을 적용하고 있는 'eMule'이라는 프로그램을 개작하여 재배포되어진 클론이다. 프루나의 경우를 살펴보면 어느 버젼까지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소스를 공개하고 있었다. GPL의 적용은 네트워크가 발달한 요즘에 와서는 다른 조건들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한 소스의 공개가 되고 있으면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내 기억으로는 다른 조건들은 모르겠지만 프루나는 확실하게 '소스 공개'라는 조건은 만족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프루나의 소스 공개가 중단되게 되었다. 그렇다면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은 다른 소스 배포의 방법을 명시하여야 하는데 그런 것 역시 찾아보려해도 찾을 수 없다. 어떻게 기회를 주려해도 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가하면 소스 공개를 하지 않는 시점부터 프루나에서는 '애드웨어'가 발견되게 되었다.

동키호테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이 역시 eMule의 클론인데, 홈페이지 어느 곳에서도 그러한 사실을 알 수 조차 없다. 더구나 라이센스 자체에 대한 설명도 없다. 아예 다른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이 마치 자기들이 만든 프로그램처럼 둔갑해 있는 것이다. 정말 eMule의 원 제작자인 Merkur 씨가 본다면 얼마나 분통할 일이겠는가? 자신이 자유 소프트웨어를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기 위한 이들의 돈벌이 수단이나 되고 있는 실정이니...

GPL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프루나와 동키호테는 스스로가 불법 프로그램임 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법을 위반하고 원 저작자의 의도를 무시하는 이러한 행위는 더 이상 용납되어 져서는 안된다. 만약에 원 저작자인 Merkur 씨가 직접적인 제재를 가한다면 국제적으로 한국의 오픈 소프트웨어 진영은 조롱의 대상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프루나나 동키호테의 개발자들도 다들 알만한 사람들이 과연 왜 그러는 것일까? 그저 아무도 모르면 다행이니 하는 생각으로 요행을 피우는 것일까? 이번 일은 쉽게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것들이 '불법 프로그램'들임을 알리고, 다시 제대로 고쳐질때까지 사용을 금지하고 각각의 홈페이지에 GPL에 대한 경고를 해 주어야 한다. 그들에게도 마지막 양심이 남아있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GPL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GPL 위반에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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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Korea에서 퍼온 기사입니다.

MS「불여우」사냥 성공할까?
Charles Cooper (CNET News.com)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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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분리 계획을 발표할 당시 필자는 MS의 중견 간부가 ‘미끼’를 물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이었다.

“MS는 파이어폭스의 성장을 늦출 만한 방법을 발견해냈다고 확신합니까? 심지어 일부 잃어버린 고객들을 다시 찾아올 만한 방법이라도 말이죠”

이날 MS 회장인 빌 게이츠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베타 버전을 발표하기 위해 RSA 컨퍼런스 무대에 오르고 있었다. 이 버전은 수년간 인터페이스 개선은 차치하고서라도 새로운 보안 기능을 추가할 것을 거세게 요구받고 있었다.

MS는 이번 베타 버전 출시를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홍보하고 있다. 당연히 필자는 MS가 이번 기회에 부상할 것으로 생각했다. 필자 생각에, MS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모질라 재단이 배출한 ‘유해물’들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침을 튀기며 열변을 토할 것처럼 보였다.

실망스러웠던 파티
그러나 필자는 지금 상당히 당황한 상태다. 필자가 얻은 것이라곤 MS가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다는 둥, 이것이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이라는 둥 알아들을 수 없는 마케팅 용어뿐이었다.

아마도 이는 전문 용어로 ‘공격적인’ 표준 PR 실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MS가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에 대해 항상 망설였던 것은 아니다. 사실상, 이 회사는 경쟁을 지향하는 데에 상당히 뛰어났다.

파이어폭스와의 경쟁은 MS가 ‘속도’를 올릴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초 IBM OS/2와 경쟁할 때 MS는 ‘윈도우 때문에 세상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 바 있다. IBM 제품이 더 뛰어났기 때문에, MS의 뛰어난 마케팅 노력은 적절한 순간에 취해진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OS/2가 실패한 원인은 ‘빅 블루’가 자신의 사례를 만들어 내는 데에 있어서 전적으로 어리석었기 때문이다.

IBM의 임원진들은 스페이드를 곧이곧대로 스페이드라 하기에는 콧대가 지나치게 높았다. 그 대신, 기자들에게 자사 고객이 누리는 이점에 대해 의미 없이 반복 설명하는 데 급급했을 뿐이다. 아마도 이는 IBM의 기업 문화와 관련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MS는 더욱 빨랐으며, 더욱 영리했고 그리고 더욱 교활했다. 따라서 MS는 성공을 거뒀다. 경영진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잘 알고 있었다. PC 데스크톱 분야를 장악할 수 있다는 것과 승자에게 따를 수십억 달러의 잠재적인 미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와 비슷한 시나리오가 나중에 일어난 브라우저 전쟁 기간중에 다시 반복됐다. MS 임원진들은 공적이든 사적이든 기자들을 대상으로 넷스케이프를 비하하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마크 안드레센이 “치즈버거에 중독된 동호회 소년”이라는 것이 정말 사실이었을까? 당시 필자가 들었던 한 브리핑을 회상해 볼 때 말이다).

다시, 이해관계는 첨예해졌다. 넷스케이프는 실질적인 PC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서 MS 윈도우를 자사 웹 브라우저 네비게이터로 대체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만약 이 전략이 성공했다면, 게이츠와 MS CEO인 스티브 발머는 산소 호흡기로 연명하는 신세가 됐을 것이다.

역사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네비게이터를 따라잡았을 뿐만 아니라 추월해 버렸다. 이 회사의 공격성은 또한 반독점 규제와 정면 충돌했으며, MS는 미 법무부와 장기간의 법정 공방에까지 휘말렸다.

마케팅적 언사가 아닌 진짜 제품을 원한다
파이어폭스는 MS에 대한 가장 최근의 도전 상대다. 모질라 진영은 지난 2월 15일 파이어폭스 1.0을 출시한 이래 250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500만 중의 일부는 중복 다운로드일 수도 있지만, 무시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다. 필자는 여기서 한 가지 전격 발표를 하겠다. 필자는 지난 가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버리고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 결정을 단 1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

MS의 대응은 아직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파이어폭스와의 경쟁은 MS가 더 속도를 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XP SP2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의 베타 버전이 이번 여름 늦게 준비될 예정이다. 지난 수년 동안 자사 브라우저를 윈도우 운영체제에 통합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MS로서 이는 정말 큰 작업이다.

이는 도박과 같은 행동이지만, 또한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기도 하다. 윈도우 차기 버전이 2006년 중에 선보일 예정이지만, MS는 운영체제 출시에 있어서 출시일을 놓치는 것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MS는 파이어폭스의 도전에 응전하는 데 또 다른 2년을 기다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일시적인 브라우저 업데이트가 이러한 움직임을 막는 데 실패한다면, MS가 마케팅적 미사여구를 남발하는 것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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