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태씨가 쓴 블로그에 관한 에세이입니다.

원문
블로그를 통한 행복의 발견



김중태(컬럼니스트)
과거에는 전문가나 작가가 언론이나 책을 통해서 발표한 글만 대중에게 전달되었다. PC통신은 이런 작가시대를 마감시켰다. PC통신을 통해 일반인도 글을 쓰고 발표하고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볼 수 있는 도구와 공간이 생겼다. 글쓰기와 정보의 생산 배포 주체로 일반인이 한 축을 담당하는 시기가 시작된 것이다. PC통신은 만남의 기회와 재능 발견의 기회도 주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이 PC통신을 통해 시, 무협지, 연극, 음악, 게임제작, 하드웨어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제주도에 있는 중년의 아저씨와 서울에 있는 젊은 청년이 함께 만나 시에 대해 이야기하고, PC통신 동아리 회원들끼리 모여 음악을 연주했다. 꿈만 꾸던 연극을 직접 만들고 무대에 서서 연기한 사람도 있다. 함께 술을 마시던 그 후배는 평생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그날 밤 자신의 연극 무대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PC통신이 있었기에 연극인이 아닌 그가 직접 무대에서 연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PC통신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온라인게임을 만들기도 하고, PC통신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취미를 발견한 사람들이 유명한 사이트를 만들기도 한다. 나도 PC통신으로 전자시집을 내고, 한글운동을 했다. 나도 PC통신을 통해 내가 쓴 글을 발표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런 일이 계기가 되어 책의 필자와 신문의 컬럼니스트로 활동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PC통신은 내 꿈을 이루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으며 내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공간이 되었다.

PC통신은 제한된 서비스 안에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끼리만 공유할 수 있었다. 인터넷과 웹은 전세계 모든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HTML 문서로 만든 1세대 개인 홈페이지는 개인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생산하고 배포하도록 해주었지만 관리가 어려웠다. 제로보드와 같은 게시판으로 운영되는 2세대 개인 홈페이지는 훨씬 쉽게 개인이 글을 쓰고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었지만 자신이 쓴 글을 남에게 알릴 수단이 없었다. 오늘 내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늘 내가 글을 썼는지조차 알 수 없다.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 내 홈페이지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릴 방법이 없어 답답했다. 방문자도 답답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홈페이지에 최근 며칠 동안 어떤 글이 올라왔는지 알려면 수 백 개나 되는 개인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해 직접 확인해야 했다.

블로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개인 홈페이지 도구로는 3세대인 블로그는 글쓰기를 더욱 쉽게 해주는 동시에 개인이 생산한 정보를 다른 네티즌에게 배포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웹의 기본정신인 링크 기능에 충실하게 개발된 블로그는 초기의 링크 목록 형태에 트랙백과 RSS라는 강력한 링크 기능을 결합시켰다. 이를 통해 이제는 내가 글을 쓰는 순간 메타블로그를 통해 다른 네티즌에게 '김중태문화원'이라는 블로그 사이트가 있으며, 오늘 김중태라는 사람이 쓴 글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RSS를 구독하는 사람은 손쉽게 수 백 개 블로그 사이트에 올라온 새 글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 수 많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PC통신 시절부터 이미 네티즌은 1인 미디어의 생산자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지만 블로그를 통해 배포권이 강화되면서 그 힘은 더욱 강력해졌다. 그래서 블로그는 힘이 있다.

PC통신 시절부터 글을 쓰던 내게 블로그는 새로운 개념의 도구가 아니다. PC통신 시절의 게시판처럼 블로그는 글쓰기 도구이자 정보를 공유하는 도구의 하나다. 하지만 남이 관리하는 게시판이 아닌 내가 관리하는 블로그 사이트에 글을 쓰고, 내가 글을 쓰는 순간 수 많은 사람이 이 사실을 알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2세대 홈페이지인 게시판 시대에만 하더라도 남의 글을 보고 댓글을 달 때에는 그 사람의 게시판에 글을 남겨야 하므로 관리가 안 되는 불편이 있었지만, 트랙백이라는 기능 덕분에 이제는 남의 글에 대한 댓글마저도 내 블로그 사이트에 남기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는 이전 도구에 비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며 강력하다. 이런 방향으로 블로그가 발전한 이유는 블로그가 링크(link)라는 웹 정신에 충실하게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다른 사람과 연결(링크)되고 공유하는 방향으로 기능이 개선되면서 더욱 편리하고 더욱 강력한 도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블로그를 알게 된 이후부터 블로그를 통해 글을 쓰며, 블로그를 통해서 내 글을 배포하며, 블로그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한 답글을 쓴다. PC통신 시절처럼 블로그를 통해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블로그를 통해 다른 사람과 사귀고, 블로그를 통해 만난 사람과 한 잔 술을 나누며 세상 이야기를 한다. 어떤 사람은 블로그를 통해 만난 사람끼리 모여 다시 음악을 연주하고 시를 낭송하고 연극을 할지 모른다. 어떤 사람은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이성과 결혼해 평생을 함께 할 것이다. 관리 기능과 링크 기능이 강화된 블로그는 좀더 편리한 글쓰기 외에도 좀더 많은 정보 습득의 기회와 만남의 기회, 자신이 지닌 재능을 구현할 기회를 준다.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이 평생 꿈을 이룰 기회를 잡을 수도 있고, 평생의 반려자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분명한 점은 블로그에 글을 쓰고 관리하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블로그를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용도로 어떻게 쓸 것이냐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렸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자유나 책임도 자신에게 있다. 중요한 것은 블로그가 무엇이냐 하는 점이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을 얻을 것이며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어떤 사람은 글을 쓰거나 저장하는 용도로만 쓸 것이며, 어떤 사람은 아들 딸의 일기로, 어떤 사람은 연인과 속삭이는 공간으로, 어떤 사람은 영화나 회사 홍보용으로, 어떤 사람은 사기를 치기 위한 유령 사이트로 활용할 것이다. 어떤 도구를 쓴다는 것 자체가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아니다. 이 도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글쟁이가 될 수도 있고,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동차로 여행 다니고 칼로 요리를 하고 블로그로 글을 주고받으며 행복을 느끼는 반면, 어떤 사람은 자동차와 칼, 블로그로 범죄를 저지르며 불안을 느낀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를 쓴다는 사실이나 설치형 블로그를 쓴다는 사실만으로 내세울 것은 없다. 그러한 도구들을 통해 내가 추구하는 이상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내세울 수 있는 것이다.

나는 PC통신을 통해 시인의 꿈을 이룬 사람, 연극 무대에 선 사람, 게임을 제작한 사람들을 봤다. 그래서 PC통신은 많은 사람들의 꿈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을 줄 수 있는 도구라고 말하고 다녔다. 블로그에 대해서도 똑 같은 말을 한다. 블로그는 이전의 도구보다 더 많은 '꿈의 실현 기회와 만남의 기회'를 줄 것이고, 행복한 생활을 도와줄 것이다.

내가 블로그에 대해 좀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글로 쓰고 이를 공유하려는 이유는 블로그가 우리의 삶과 행복을 도와주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신호등, 표지판 보는 법을 좀더 잘 알수록 안전하고 행복한 운전을 할 수 있고, 칼의 활용법을 잘 알수록 더욱 훌륭한 요리사가 될 수 있다. 블로그나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좀더 잘 알수록 좋은 이유는 이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훌륭한 운전사, 요리사가 되려면 잘 아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많이 운전해보고 칼질 연습도 많이 해야 한다. 그러므로 블로그를 잘 아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실제로 블로그를 이용해 글을 쓰고 사람을 만나면서 블로그를 잘 활용하는 일이다. 자동차를 잘 알지만 운전을 못하는 사람보다는 실제로 운전을 하면서 원하는 곳을 여행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법이다. 블로그 또한 머리로 잘 아는 사람보다 꾸준하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온갖 어려운 일을 겪을 것이다. 자신에 대한 비방 글도 만날 것이고, 욕설이며 광고 등도 만날 것이다. 때로는 관리하기 지겹고 때로는 글쓰기 귀찮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어디 블로그 뿐인가. 우리 인생이 다 그렇다. 자동차를 몰다 보면 난폭 운전자에게 생명 위협을 받기도 하고, 장애물이나 안 좋은 도로 때문에 위험한 경우도 자주 겪는다. 운전이 귀찮거나 힘들 때도 있고, 세차며 청소니 하는 차 관리가 귀찮을 때도 있다. 어떤 사람은 매일, 어떤 사람은 가끔 운전한다. 그렇지만 차가 있고 차를 운전함으로써 얻는 행복이 더 크기에 필요할 때는 차를 운전한다. 나는 홈페이지나 블로그 또한 자동차나 컴퓨터처럼 내 삶을 도와주고 행복을 주는 도구 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운영한다. 그래서 나는 블로그를 이용해 싸우지 말고, '블로그를 통해 서로 행복해지자'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블로그가 많은 사람에게 꿈과 행복을 주는 도구로 활용되기를 정말 바라는 사람이다. 또한 나는 이미 그렇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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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엽기토픽전문 블로그 (www.WeirdTopics.com) outsider님의 글를 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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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DDR 메모리 칩

발렌타인 데이를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DDR 메모리가 일본에서 선보여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www.dottocomu.com'에서 소개를 해놨네요. 가격은 대략 7만원정도 선에서 ・512MB ・PC3200 ・CL2.5 사양의 메모리를 살 수 있군요.



가격이 일반 램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 메모리를 사서 뭐할려고 하지? ... 램은 컴퓨터 내부에 있는거라 ... 다른사람들에게 자랑할 때 컴퓨터를 뜯어서 보여줘야 할 것 같은데...


관련사이트
http://www.ark-pc.jp/parts_memory.shtml
http://www.dottocomu.com/b/archives/0029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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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부팅 영화 CD 만들기
KLDP BBS에 올려진 것입니다.
원문보기(http://bbs.kldp.org/viewtopic.php?t=49133)

리눅스를 이용해 부팅시 재생되는 영화 CD만드는 방법이라네요..

한빛 미디어의 번역본 : http://network.hanbitbook.co.kr/view.php?bi_id=1025

오라일리 원문 : http://www.linuxdevcenter.com/pub/a/linux/2004/08/26/bootable_movies.html
_________________
http://kr.blog.yahoo.com/kwon37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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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덕기자님의 블로그에 있던 내용을 소개합니다.

나만의 E-Mail 아이콘 만들기!!!




GMail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예쁜 이메일 아이콘을 만들어주는 사이트를 아실 겁니다. 바로 'E-Mail Icon Generator(e메일 아이콘 생성기, www.nhacks.com/email/). 그렇지만 다음이나 드림위즈처럼 우리나라에서 제공되는 웹메일을 지원하지 않아서 항상 아쉬웠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사이트가 나왔습니다.

'이메일주소 이미지 만들기(cat.powerdb.net/email/)를 클릭하셔서 ID를 적고 메일 서비스를 선택하시면 아이콘이 나옵니다.

아이콘들 예쁘지 않습니까?

밑에 보시면 제 아이디가 적힌 정말 예쁜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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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군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많은 기대를 받아왔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차세대 운영체제, 솔라리스10의 공식 다운로드가 개시되었다.

썬의 솔라리스10은 스팍용과 x86, x86-64용으로 제공되며 등록하면 무료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솔라리스10은 컨테이너, Dtrace, ZFS 파일 시스템,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지원, 예측 자가 치유 기능등을 포함한 600여개의 새로운 을 제공한다.

인텔/AMD 64비트용 솔라리스10은 4장의 CD와 컴파일된 GNU 소프트웨어를 pkgadd 포맷으로 제공하고 언어팩을 제공하는 옵션 디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솔라리스 10은 비상업적적 혹은 상업적 용도로도 무료로 사용가능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보안 패치를 유료 서비스 등록에 상관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솔라리스 10은 경쟁 유닉스 운영체제인 HP의 HP-UX, IBM의 AIX와도 경쟁하지만 리눅스와 본격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솔라리스 10은 썬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ttp://news.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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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서명덕기자의 블로그에서 퍼 온 글입니다.

"유료MP3 몰래 듣자" 해킹 충격 | 05/01/26 19:17 | 人터넷에서 놀자
"유료MP3를 무료로 마음껏 들을 수 있는 ID로 둔갑시켜 드립니다"

'유료 MP3 스트리밍' 업계 1,2위를 다투는 A 웹사이트의 결제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해킹 웹사이트(myhome.naver.com/fxxxxxx)가 최근 인터넷에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해킹에 사용된 프로그램(자바스크립트)이 인터넷에 확산될 경우 A사이트의 금전적인 피해규모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A 사이트의 무료 회원 ID를 한달 짜리 정회원으로 둔갑시키는 방법으로 유료 결제를 피하고 있다. A사이트에서의 정회원이란 1개월(월정액)이상 음악감상을 위해 사이버머니를 충전해 매달 결제하는 사람을 말한다.

해당 해킹 사이트는 '음악사이트 XXX 공짜 정회원 되는 방법'이란 제목과 함께 '버전 1.30'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A 음악사이트의 무료 회원 ID를 입력하고 정회원되기를 클릭하면 '1개월 프리미엄 인증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이미 정회원인 ID를 넣으면 '이미 정회원이다'는 메시지가, 존재하지 않는 ID를 넣으면 'ID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는 등 완벽하게 해킹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해킹 웹사이트를 개설한 네티즌 ID 'Fxxxxxx'는 "A 음악사이트의 무료 ID를 입력 창에 입력한 뒤에 '정회원 되기' 버튼을 누르면 사이버머니를 결제하지 않아도 한달 동안 정회원이 된다"며 "인터넷의 공짜 세상을 위해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 달라"고 적어놨다.

실제 이 사이트를 이용한 몇몇 네티즌들은 "아이디만 적으면 정말 1개월 사용이 되지만 불법일까 걱정된다" "로그인하니까 진짜 정회원으로 되어 있네" "불법 아니냐" 등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A사이트 관계자는 "MP3가 유료시장에 채 정착되기도 전에 이런 사이트가 등장해 곤혹스럽다"며 "해당 사이트를 확인한 뒤에 불법이 맞으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서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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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바스크립트를 만든 사람은 작년부터 끊임없이 버전업을 해 온 것 같네요. 이미 인터넷에는 평생에 가깝게 정회원으로 만들어놓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쩝... 요즘같이 저작권 운운하는 세상에 걱정이 되는군요. A사이트는 이미 취약점이 널리 퍼졌는데도 놀고 있었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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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기사입니다.
밤새도록 파일받을때, 파일 받으면서 잘때, 워드작업할때 이 프로젝트프로그램을 켜면 여러분은 세계 유수의 연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 네티즌’ 슈퍼컴퓨터 부럽잖네
[한겨레 2005-02-01 17:51]

[한겨레]

‘분산 컴퓨터 연산’ 활용한 인터넷 과학연구 활발 ‘나도 세계인의 과학 연구에 참여하는 과학 네티즌!’ 컴퓨터와 인터넷이 지구촌의 주요 통신수단이 되면서, 세계에 흩어진 개인 컴퓨터들을 과학 연구에 활용하려는 인터넷 과학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또 이런 과학 프로젝트들이 단순한 네티즌 참여행사가 아니라 실제로 뛰어난 연구성과를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과학문화를 일구고 있다.

‘분산 컴퓨터 연산’을 활용하는 이런 프로젝트들은 연구자 중심집단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면, 컴퓨터가 대규모의 병렬 연산이 필요한 과학 프로젝트의 과제를 그때그때 할당받아 계산해 관리서버에 자동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참여 규모에 따라 그 능력은 슈퍼컴퓨터에 맞먹는 정도다.

저명 과학저널 <네이처>는 최근 세계 9만5천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이룬 기후 온난화 예측모델의 분석 논문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네이처>는 이를 ‘세계 최대의 기후 온난화 연구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기후예측 컴퓨터모델연구팀(climateprediction.net)은 세계 150개 나라 9만5천명의 개인 컴퓨터 사용자들한테 영국 기상청이 만든 기후 모델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으로 배포해 미래 기후를 예측하는 방대한 결과물을 모아왔다. 각 개인 컴퓨터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산업혁명 이전에 비해 2배가 되면 지구 기후는 어떻게 바뀔지를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작업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9만5천명의 컴퓨터가 보내온 연산결과를 모두 분석해, 지구 온난화는 예상보다 심각해 온실가스 방출량이 줄지 않는다면 21세기 중반에는 지구 기온이 섭씨 최저 1.9도에서 최고 11.5도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2003년부터 모두 8천년 분의 컴퓨터 연산시간이 동원돼 총연장 400만년의 시간이 계산됐다.

서버 연결된 수만대 피시 과제 내려받아 연산
‘기후 온난화 예측 모델’ 등 실제 성과 이어져
기상청 기후연구실 권원태 실장은 “미래의 기후를 예측하는 데엔 구름·바다·사막·숲 등 수많은 불확실한 변수들을 최대로 고려해 수많은 경우들을 다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수만대의 개인 컴퓨터들이 각 경우를 일일이 계산하는 프로젝트는 의미가 크다”며 “예측 모델 소프트웨어만 제대로 만든다면 슈퍼컴퓨터 없이도 네티즌의 도움으로 큰 연구성과를 낼 수 있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세계 네티즌의 컴퓨터 자원을 활용하는 과학 프로젝트는 지난 1997년 미국의 외계지능탐사(SETI) 프로젝트인 ‘세티 앳 홈’(setiathome.ssl.berkeley.edu)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 연구팀은 먼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대한 양의 전파 신호들을 포착해 그 신호를 일정 작업분량으로 쪼갠 뒤에 이를 세계의 자원봉사 네티즌들한테 배분해 그 분석 결과를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외계 신호의 존재를 탐색하고 있다.

이를 본뜬 여러 과학 프로젝트들이 출현해 인터넷에서 활동하고 있다.

단백질 구조 연구 프로젝트인 ‘폴딩 앳 홈’(folding.stanford.edu)도 실제의 연구성과를 잇달아 내는 성공사례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은 아미노산들의 연쇄사슬인 단백질이 이리저리 접히면서 자신만의 복잡한 3차원 구조를 이루는 ‘단백질 접힘 과정’을 분석하는 시뮬레이션을 2000년부터 인터넷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10만여명의 네티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중이다.

단백질이 잘못 접혀 이상한 3차원 구조를 이루면 알츠하이머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단백질 접힘 과정을 분석하는 것은 현대 분자생물학의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 수백만분의 1초의 짧은 순간에 일어나는 복잡한 단백질 접힘 과정을 이해하려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연산하는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


△ 수만~수십만명의 세계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학 연구를 진행하는 인터넷 프로젝트들이 부쩍 늘고 있다. 네티즌의 컴퓨터 하나하나는 성능이 낮지만 수만대의 ‘개미군단’을 이루면 초고속의 ‘거인’ 슈퍼컴퓨터에 맞먹는 성능을 발휘해, 기후 변화 예측이나 외계신호 탐색, 3차원 단백질 구조 분석 등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 첨단 과학의 연구작업을 척척 대신하고 있다.




이 연구팀은 최근 암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피53’(p53)의 단백질 접힘 과정에 관한 연구결과를 저명 과학저널 <분자생물학 저널>(JMB)에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엔 한국 과학자들도 공동 연구자로 참여 중이다.

최근엔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돌을 기념하는 ‘2005 세계 물리의 해’를 맞아, 우주 중력파 검출기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들을 세계 네티즌 컴퓨터들에 나눠주고 분석하는 중력파 연구 인터넷 프로젝트인 ‘아인슈타인 앳 홈’(einstein.phys.uwm.edu)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밖에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유전자의 진화 과정 연구나 가상로봇의 시뮬레이션 등도 인터넷을 이용한 과학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초고속연구망사업실 박학수 박사는 “수만대의 컴퓨터는 수만건의 단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정해진 순서대로 연산을 하는 초고속 슈퍼컴퓨터에 비해 훨씬 효율적인 면도 지닌다”며 “방대한 단순 작업을 반복해 연산하는 과학 연구들이 이런 인터넷 프로젝트를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코리아 앳 홈’ 사업에 1만여대 참여중 신약 후보물질 탐색 수행등…회원 10만명까지 모집 계획 국내에서도 네티즌이 참여하는 인터넷의 과학 프로젝트 ‘코리아 앳 홈’(koreaathome.org) 사업이 올해 본격화한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이 사업에는 현재 3600여명의 개인 회원이 참여해 1만여대의 컴퓨터가 활용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관계자는 1일 “시스템이 안정화하는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화해 회원을 10만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라며 “이 정도 규모라면 웬만한 슈퍼컴퓨터를 맞먹는 연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앳 홈에는 31일 현재까지 개인 컴퓨터 1만여대의 참여로 무려 801만개의 단위 작업을 수행했으며, 이는 최대 3.23테라플롭스(1테라플롭스는 1초당 1조번의 연산 능력)에 맞먹는 성능과 총 130만 컴퓨터 연산 시간을 얻어냈다. 지금은 당뇨·관절염 등 10가지 질병 단백질의 3차원 구조에 들어맞아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대한 신약 후보 물질들을 탐색하는 작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50·100년 뒤의 한반도 기후 변화를 예측하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도 서울대·기상청과 함께 벌일 예정이다.

연구원의 초고속연구망사업실 박학수 박사는 “사무실과 집에서 쓰는 컴퓨터의 대부분은 최대 능력치 대비 90% 정도를 놀리고 있는 상태”라며 “0.5%만 참여해도 세계 10위권의 슈퍼컴퓨터급 성능인 10테라플롭스의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앳 홈 홈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 개인 컴퓨터에 설치하면 사용자가 컴퓨터를 켜놓은 채 쓰지 않는 동안이나 작업량이 많지 않을 때, 컴퓨터가 관리서버한테서 연산 과제를 할당받아 작업한 뒤에 그 계산 결과를 다시 전송하게 된다.

오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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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몬드의 롱혼블로그에 올려진 글입니다.

원문보기


들어가기 전에 :
윈도우 롱혼에 대한 높은 관심..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날까요?
무려 7개 버전의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각각 다른 특색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래의 내용은 Paul Thurrott's SuperSite for Windows: [The Road to Windows Longhorn 2005] 에 기재된 기사와 케이벤치의 [롱혼, 무려 7개 버전으로 출시?] 두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Paul Thurrott's SuperSite 에 소개된 내용(영문)을 케이벤치에서 번역한 내용이더군요. 번역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몇가지 추가했습니다.

[덧붙임]
5월달에 롱혼 베타 1 이 공개되는데.. 정말 기다려 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는 기존 윈도우 업그레이드에 있어 가장 많은 변화가 기대되는 운영체제이기도 하다. 한편 롱혼이 몇 개의 운영체제로 출시될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전문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폴 쓰롯이 공개한 바에 의하면 롱혼은 무려 7개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롱혼은 RTM 버전이 2006년 5월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그는 밝혔다.

원문 읽어보기 (소개하는 말)

Though these plans could change, Microsoft is currently planning to ship an amazing array of product editions, or SKUs, in the Windows Longhorn family. These are the currently-scheduled versions that will ship in May 2006:
원문 끝


Longhorn Starter Edition
윈도우 XP 스타터 에디션과 유사한 롱혼 스타터 에디션.

Longhorn Home Edition
윈도우 XP 홈 에디션과 유사한 롱혼 홈 에디션.

Longhorn Premium/Media Center Edition
롱혼 프리미엄 에디션은 홈 에디션의 기능에 미디어 센터 에디션의 기능을 포함한 버전.
윈도우 XP 미디어 센터 에디션과 유사한 롱혼 미디어 센터 에디션.

Longhorn Professional Edition
윈도우 XP 프로페셔널 에디션과 유사한 롱혼 프로페셔널 에디션.

Longhorn Small Business Edition
small business market을 위한 롱혼 스몰 비즈니스 에디션.
현재의 윈도우 XP 프로페셔널 에디션과 매우 유사함.

Longhorn Mobility/Tablet PC Edition
윈도우 XP 태블릿 PC 에디션과 유사한 롱혼 모빌리티/태블릿 PC 에디션.

Longhorn "Uber" Edition
이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Uber" 에디션 이란 것이 포함될 것으로 그(폴 쓰롯 :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전문 웹사이트의 운영자)는 예상했다. 이 버전은 기존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스몰 비즈니스, 태블릿 PC 에디션의 모든 기능을 포함한 버전으로 일반 사용자와 비즈니스 버전을 모두 묶은 가교 역할을 한 버전이 될 예정이다.

원문 읽어보기 (롱혼 "Uber" 에디션에 관해)

A new product edition that bridges the consumer and business versions and includes all of the features from the Home, Premium, Pro, Small Business, and Tablet PC Editions (but not Starter Edition).

None of these product names are final, of course, and all versions except Starter Edition will ship in both 32-bit (x86) and 64-bit (x64) variants. One of the problems with this approach is that Microsoft will have a hard time communicating the differences between each SKU, in my opinion. It will be interesting to see how this develops. My advice would be to cut back on the SKUs and offer only consumer and business versions. The consumer version should include everything from Home and Premium/Media Center Editions, while the business version should include the features from Pro, Small Business, and Tablet PC Editions.

Also, though Microsoft briefly considered not shipping retail versions of Longhorn at all, and would have required users to acquire the OS with a new PC purchase, those plans were cancelled. As with Windows XP, the various Longhorn editions will ship in retail and OEM (PC maker) versions.
원문 끝


물론 이 소식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한 사실은 아니다.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도 아직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운영체제 라인업을 더 세분화하는 것, 혹은 수를 줄이는 것이 좋은 것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롱혼이 여러 버전으로 개발된다는 것은 그만큼 각각 버전의 시장 출시가 동시에 이루어 지지 않고 업체에서 도입 결정도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롱혼의 출시는 이미 수차례 연기를 겪었으며 애초에 롱혼에서 구현될 것으로 알려졌던 몇몇 기능, 일례로 WinFS,의 경우 롱혼에서 제외된 바 있다. 하나의 버전을 출시하되 각 업체가 출시하는 제품군에 맞춰 운영체제를 업체가 기능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 혹은 여러 버전의 롱혼을 내놓을 것인지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적으로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를 여러 버전으로 내놓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서버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성을 높여서 클라이언트 접근 라이선스에 대한 수익을 강화할 수 있는 것. 또한 하드웨어 업체들이 필요한 버전을 골라서 선택할 수 있어 하드웨어 업체로써는 비용을 줄이고 이로 인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HP가 애플의 아이팟을 주요 파트너로 지목한 것, 델이 리눅스에 더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여러 버전의 롱혼 출시를 도모하고 있다면 각 버전의 차이점 역시 분명히 두어야 한다. 현재 윈도우 XP의 클라이언트 버전인 홈 에디션과 프로페셔널 에디션만큼의 차이점은 차별화 전략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 사실상 이 두 에디션의 윈도우 XP는 몇몇 네트웍 기능과 가격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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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과 한글 사랑을 위한 삶 - 공 병우 박사님


살아계실 때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 기계화를 위해 온 삶을 다 바친 공 병우 박사님.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우리 나라에서 으뜸가는 임금님이라면, 그 한글의 올바른 기계화를 위해 힘쓰신 공 병우 박사님은 한글 나라, 세벌 나라에서 으뜸가는 임금님입니다.

하루 빨리 세벌식이 표준으로 되어 공 병우 박사님께서 편히 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돌아가신 공 병우 박사님의 삶(줄임)

1906년 평안북도 벽동 출생
1926년 평양의학강습소 수료
1927년 2월 신의주 도립병원
1928년 10월 경성의전 부속병원 안과
1936년 일본 나고야대(名古屋大) 의과대 의학박사
1936년 조선의사시험 합격
1937년 10월 황해도립 해주병원 안과 과장
1938년 9월 ~ 1980년 공안과 병원 원장
1949년 세벌식 한글 타자기 발명
1952년 한글학회 이사
1957년 ~ 1958년 한글학회 고문
1957년 ~ 1958년 한글타자기 발명
1967년 한영 겸용 타자기, 한영 겸용 전신타자기 발명
1969년 공 병우타자기연구소 소장
1971년 7월 맹인재활센터 설립. 이사장(성내동)
1971년 맹인 점자 타자기, 중국 주음부호 타자기 발명
1975년 볼타자기 개발
1978년 한글모노타이프 발명
1981년 공 병우 글자판 연구소 소장
1985년 직결식 한글전산글꼴 발명
1988년 한글문화원 원장
1992년 공 병우 직결식 시스템 개발
1993년 세벌 글자꼴 명함만들기 개발
1994년 9월 세종대 명예문학박사
1995년 3월 7일 돌아가심


공 병우 박사님 자서전 <나는 내 식대로 살아왔다> 보기
(전 상도 님 누리집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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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를 이용한 나이측정.

류시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했습니다.
내가 진짜 몇살이가?
내가 어렸을때 컴퓨터 이야기인데...

원문보기

[REF] 컴퓨터를 이용한 나이 측정...

0. SPC 1500이란 컴을 아시나여? ( Y / N )
1. 실제 사용해본 적이 있나요? ( Y / N )
2. 테이프 레코더로 15분간 로딩해서 겜 해본적 있나요? ( Y/N )
3. MSX1은 TV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Y/N )
4. MSX2에 FM롬펙을 꽂아 '화음!!!'을 연주해 보신적이 있나요? ( Y/N )
5. X2는 비디오와 연결하여 자막을 달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 Y/N )
6. 실제 자막잡억을 해본적이 있나요? ( Y/N )
7. basic 으로도 시리얼 제어를 통한 통신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Y/N)
→아버지가 컴퓨터 쪽으로 일하셔서...
8. 마이컴 100호 특집호를 가지고 있나요? ( Y/N )
9. '디스크 스테이션'을 아시나요? ( Y/N )
10. 한글 모아쓰기가 되지 않는 텍스트 에디터를 사용해 본적이 있습니까? ( Y/N )
→86년도였나 87년도였나 아버지회사자료를 보면 프린트물들이 모아쓰기가 안ㅤㄷㅚㅆ습니다.
11. 512KB 메인메모리를 가진 PC를 사용해 보았나요? ( Y/N )
12. 도께비 한글 카드와 램상주 도께비 폰트를 사용해 보았나요? ( Y/N )
→92년도 마이크로소프트지 광고에 있었습니다(그때 안철수 씨는 바이러스 특강을 하였지요.)
13. dos = high, umb 의 의미를 압니까? ( Y/N )
14. dos memory를 615KB 이상 잡을수 있습니까? ( Y/N )
15. FOX dbase에서 files=40 이상이 필요합니다란 에러를 보았을때 해결할 수 있습니까? ( Y/N )
→아버지가 보시는 책에 있읍니다만은 저는 에러 해결을 못합니다. (그때 너무 어려서...)
16. M$-DOS 3.2는 20MB 이상의 HDD를 access할 수 없다는걸 압니까? ( Y/N )
→80년도 후반 DOS책에서 나왔습니다.
17. 이야기 5.XX, 아래아한글 1.5*, Implay 2.* 를 써 본적이 있습니까? ( Y/N )
→아버지가 이야기로 하이텔에 접속했었는데... 아래아 한글 1.52로 문서작업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18. 전화가 '도수제(한통화당 무조건 20원)'일때 전화를 이용한 통신을 해 본적이 있습니까? ( Y/N )
→아버지가 그렇게 했습니다.
19. 허큘리스를 압니까? ( Y/N )
→386컴퓨터가 허큘리스 비디오 카드에 허큘리스 모니터였습니다. 흑백모니터로 아버지와 내가 컴퓨터 작업을 했었씁니다..
20. simcga의 용도를 압니까? ( Y/N )
21. EGA 를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22. 모뎀기반의 사설비비를 운영해 본적이 있습니까? ( Y/N )
23. 닥터 할로, 보석글 V, pctools 을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386시절에 사용해본 적이 있습니다.
24. *.ims, *.iss, *.rol 가 무슨 화일을 의미하는지 압니까? ( Y/N )
→음악파일이 아닙니까? 옥소리 사운드카드가 건제했을때 (그때가 1995년 이전인데...)
25. 360KB의 5.25인치 FDD를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예, 사용했습니다. 360KB의 5.25플로피 디스켓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지금 집에 1.2M의 5.25인치 FDD가 있습니다.
26. 2400bps 모뎀을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예, 아버지가 하이텔로 많은 컴퓨터작업을 하였습니다.
27. 애들립 카드를 사용해 본적이 있습니까? ( Y/N )
→사운드 블라스터 보다 저렴한 사운드 카드 말하는 것이죠. 써 봤습니다.
28. 조합형 한글과 완성형 한글의 차이를 압니까? ( Y/N )
→92년도 마이크로 소프트지에서 많이 알았습니다.
29. 조합형 한글을 써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아래아한글이 조합형한글형식으로 만든 워드였죠.
30. SX 와 DX 의 차이를 압니까? ( Y/N )
→참고로 예전에는 386SX를 썼습니다.
31. 코프로세서란 말을 압니까? ( Y/N )
→예. 당근. 386이었나?광고에 많이 있었는데...
32. 1배속 cd-rom을 써 본적이 있습니까? ( Y/N )
33. VESA slot의 용도를 압니까? ( Y/N )
→예
34. VESA 그래픽 카드를 써본적이 있습니까? ( Y/N )
→아니요.
35. ansi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 ( Y/N )
36. 파일을 찾기위해 '아키 서버'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 ( Y/N )
37. windows 3.1에서 winsock 세팅을 할 줄 안다. ( Y/N )
→94년 잡지에 잘 소개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설정을 하라고 해서 저는 winsock세팅을 하여 인터넷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는 브라우저가 넷스케이프(잡지 표현으로 네트스케이프)였고, 넷스케이프 N마크에서 혜성이 날라다닌 것이 신기했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일때였습니다.(1995년)
38. 동서게임체널 bbs 우수 이용자에게 보내준 SEK 무료 티켓을 받은적이 있다. ( Y/N )
39. 케텔 회원이었다.(Y/N)
40. 코텔 회원이었다.(Y/N)
41. 한국전력공사 비비에스 회원이었다. (Y/N)
42. Wing를 설치해본 적이 있다. ( Y/N )
43. e-ide hdd 사용을 위해 IO 카드를 산 적이 있다. ( Y/N )
44. 25핀 시리얼 마우스를 사용해 본적이 있다. ( Y/N )
45. 패러럴 포트로 파일을 전송해 본 적이 있다. ( Y/N )
→LAN카드를 사기 이전까지 아버지회사에서 쓰는 회사노트북과 제 컴퓨터랑 패러럴 포트로 선을 연결해 파일을 전송해보았습니다.
46. 9핀 도트 프린터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 ( Y/N )
→9핀 25핀 EPSON LQ시리즈를 써봤습니다.
47. '공병우'씨에게 스티커를 받아본적이 있다. ( Y/N )
48. arj a -r -va a:arabogi.arj *.* 에서 -va의 의미를 아나요? ( Y/N )
49. 삼국지 1, 수호지1, 대항해시대1 을 해본적이 있나요? ( Y/N )
50. 게임을 하기위해 디스켓을 깔아 끼워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94년 컴퓨터 학원에서는 그때 까지도 디스켓으로 부팅을 하였습니다.(컴퓨터에 하드가 없었어요.)
51. copy con 의 의미를 압니까? ( Y/N )
52. mdir을 사용해 본적이 있습니까? ( Y/N )
→도스를 쓰면서 M을 보르면 불편할 정도였죠. 윈도우95나오기 전에 잘 나갔던 DOS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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