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태 문화원(http://www.help119.co.kr/)에서 퍼 왔습니다.
PC사랑 잡지 2004년 11월 기사로 쓴 글이라고 하네요.

이 기사를 보시려면
http://www.help119.co.kr/blog/archives/000598.html 를 클릭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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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orLog.com: A Blogger's Monologue에서 퍼왔습니다.

Time지가 뽑은 "블로그에 대해 올해 우리가 알게 되었던 10가지 일들"
Time지가 "올해의 블로그 10대 뉴스"라는 제목대신 "우리가 올해 블로그에 대해 알게 되었던 10가지 일들"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은 참 그럴 듯하다. 이미 웹스터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블로그를 선정할 만큼 블로그가 대중속으로 깊이 들어간 이 시점에서, 우리는 작년에 알지 못했던 혹은 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블로그 현상들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타임지는 "올해 우리가 알게되었던"이란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상당히 흥미로운 관찰이다.


1. 블로그때문에 당신은 해고될 수 있다: 델타 항공 여승무원이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때문에 해고당했지만 그녀는 상당히 유명해졌다. 물론 자칭 "Queen of the sky"라며 공주병 증세(?)를 보이던 그녀는 팬들은 즐겁게 하는데 성공했지만, 델타 항공사는 절대 행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2. 블로거도 저널리스트들처럼 특종을 터뜨릴수 있다.
3. 블로거는 뉴스를 확산시킨다. 이에 대해서는 언론과 블로그의 차이: 기능론적 접근에서 언급한 바 있다.
4. 블로그는 성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사실 미국의 블로그중 압도적인 내용은 섹스와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는 나를 조금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사실 미국적인 문화에서 이게 그리 놀라운 일만도 아니다. 특히 지난 주 뉴욕타임스 일요 매거진에 소개되어 (미국) 블로그계에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던 your blog or mine이라는 에세이는 블로그 시대에 공인이든 일반인이든 누군가의 글에서 발가벗겨지는 수모를 당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블로고스피어가 "프라이버시 사각지대"가 될수 있다는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10년전에 블로그를 시작해 세계 최초의 블로거로 알려진 Justin Hall의 경우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그동안 동거하고 성관계를 맺은 모든 여인들을 실명으로 공개하고 헤어진 후에 이의 삭제를 요구하는 여자들의 요구에 다음과 같이 대응한다고 한다: When one former girlfriend, with whom he lived for four years, asked him to remove her from the site, he replied: ''This is my art. I'll remove specific things that bother you, but I can't go through the entire Web site and remove every mention of your name.''
심지어 기존 언론에서 지켜지던 off-the-record (정보원이 기자들에게 뉴스거리를 전할 때 비공개 요청을 하는 것)같은 것도 블로그 시대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유명한 일화가 대선 패배후 콜럼비아대학 저널리즘 초청 강사로 한 학기 강의를 했던 앨 고어 전 미 부통령도 강의실에서 기자들을 몰아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수업 시간에 앉아 있던 블로거들이 올린 글을 막을 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5. 신원을 위장하는 블로거들이 나올수 있다.: 3년반동안 블로그를 쓰면서 자신을 레즈비언이라고 소개하면서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던 Layne Johnson이라는 블로거가 35세의 남자로 밝혀졌다는 일화가 있다. 이 뒤로 Bill Clinton이나 Andy Kaufman를 사칭하는 블로거도 나타났다. 이 문제는 좀 더 확장하면 온라인 아이덴티티 문제, 혹은 블로거와 익명성이라는 주제로 연결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익명 블로거 혹은 필명 블로거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분분의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제거하려는 내적 긴장을 가지고 있기에 익명 블로거는 독자 확보도 어렵고 왠만해서는 글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받기 힘든 한계가 있다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되겠지만....여기에 대해서는 언제 시간나면 한 번 글을 쓰려고 한다.
6. 블로거도 돈을 벌 수 있다: 이는 물론 사업을 목표로 시작한 Nick Denton의 Gawker 미디어계(e.g., fleshbot)의 블로그들을 빼놓고 하는 이야기다. 유명 블로거들이 서로 영향력 있는 블로거를 추천하라고 할 때 빠지지 않는 블로거인 Talking Points Memo의 Josh Marshall은 배너광고로 월 5000달러 정도를 번다고 한다. 흠...5천 달러 벌면 할 만 하겠는걸....
7. 블로거들은 여성들이 숫적으로 더 많고 남자들이 더 빨리 글쓰기를 중단하는 경향이 있다: 흠 내 관찰과는 약간 다른데, 이는 내가 주로 무거운 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들을 주로 구독하는 편향때문에 모르는 것이리라....
8. 정치 후보자들이 블로그를 꽤나 좋아한다. 이 토픽에 대해서는 몇 번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blog for politics를 한 번 읽어보시길...
9. 애완동물도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장난삼아 금요일에 모두 고양이 사진 한 번 올려볼까 하고 시작한게 아주 큰 인기를 얻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온라인 1인 시위를 하시는 야야님을 비롯해 고양이 팬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10. 블로그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대중화에 공헌한 업체로는 미국에서는 Blogger가 대표적이고, 한국에서는 ..... 흠....이것 너무 많은 걸.... 모두들 잘 아실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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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사무동에 있는 리눅스체험관에서 지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맨드레이크 리눅스랑 조금 다릅니다.
KDE가 설치되어있는것은 같은데...

리눅스카페에 설치되 있는 것은 오픈 오피스가 아닙니다.
ThinkFree라는 오피스인데 마이크로스프트에 나오는 것과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화면도 MS오피스랑 같고...

오피스한글과 한컴에서 나오는 한글을 지원하고 ...

윈도우즈용 한컴 오피스 2004랑 비슷하게 지원을 합니다.


참, 여기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한컴리눅스랑 다르다고 하네요.
사람 헷갈리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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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맨드레이크 리눅스 조아요(http://mandrake.joayo.net)에서 구했습니다.
출처 http://mandrake.linuxpia.com/tb.php/04/06/21/7969790?act=tb

리눅스의 정의, 맨드레이크 리눅스 특징과 장점, 맨드레이크 리눅스 9.2 설치 가이드, 그리고 파티션 다루는 방법등이 포함되어 있는 맨드레이크
리눅스 그대로 따라하기에 있는 내용으로 PDF 문서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오타나 오류등은 수정되지 않은 문서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서를 보기 위해서는 PDF Viewer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PDF Viewer는 맨드레이크 10.0 버전에 기본 내장되어 있습니다.

맨드레이크 설치 가이드 보기

지금 트랙백이 안되네...
http://mandrake.linuxpia.com/tb.php/04/06/21/7969790?act=tb 에 트랙백을 보낼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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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이었나, 2004년 1월이었나?

히라하라 아야카의 데뷔곡인 Jupiter를 듣고 나서는 히라하라 아야카의 광팬이 되었다.

Jupiter를 처음 들었을 때1984년 생이면서 성숙한 목소리, 고음뿐만 아니라 완벽한 저음처리, 초반의 굉장한 허스키한 목소리로 웅장한 스케일을 느끼게 하여 나를 히라하라 아야카의 음악세계에 인도되는 느낌이 들었다..



Gustav Holst의 관현악곡<행성, The Planets>중의 하나인 목성 Jupiter를 샘플링 한 곡인 , Jupiter는 오리콘 차트 1위를 하였다고 한다.



밑에는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히라하라 야야카의 프로필





平原綾香 1984年5月9日生






"클래식 가정에서 기른 압도적인 가창력의 무서운 신인!"



1920년대 초연된 영국의 작곡가 홀스트(Holst)의 관현악곡 [행성(行星)]의 제4곡 [목성(木星)]의 멜로디에 가사를 붙인 [Jupiter]로 데뷔 싱글을 60만장이나 판매한 무서운 신인 히라하라 아야카(平原綾香)는 고음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저음까지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며 웅장한 스케일을 느끼게 하는 목소리로 듣는 이를 압도한다.




드라마나 CF에 사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케이블방송과 FM방송국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아 음악 차트 1위를 독점하며 스타덤에 올랐는데 데뷔 전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코야나기 유키(小柳ゆき) 이후 4년 만이다.


또 그녀의 존재를 알게 된 한 와세대 대학생이 친구끼리 그녀의 테이프를 만들어 교내방송으로 틀었는데 이것 역시 입소문으로 퍼져나가 그녀의 인지도를 높히는 구실을 했다.




데뷔 Single인 [JUPITER]와 First Album [ODYSSEY], 2nd Single [明日: 아시타-내일]의 음반은 AYAKA를 2004년 상반기 일본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려 놓는 기염을 토하였으며 일본 유선 대상 수상, 일본 TBS Countdown TV 1위 등 각종 시상식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AYAKA의 위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다.




그야말로 2004년 일본 음악계에는 AYAKA라는 새로운 걸출한 아티스트를 탄생 시키며 기존 음악 스타일과는 다른 음악의 탄생과 변화를 통해 일본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이하였으며 앞으로 그녀의 활동 하나하나에 주목을 기울이고 있다.




그녀가 클래식에 곡을 붙인 데는 집안 내력이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할아버지는 일본 재즈음악계의 선구자인 히라하라 츠토무(平原勉), 아버지는 섹소폰 연주자 히라하라 마코토(平原まこと)인 클래식 집안.

그녀는 음악 영재 교육을 받으면서 6살 때부터 11년 동안 마츠야마발레단에 속해 있으면서 발레 공연을 다닌 경험이 있다.

AYAKA는 13세 때부터 알토 색소폰을 연주하기 시작하여 센조쿠학원고교 (洗足學院高校) 음악과에서 클래식 색소폰을 공부하면서 보컬 리스트로서도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문화제에서는 뮤지컬 주연으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결국 그 때 그녀를 눈여겨 본 프로듀서에 의해 2003년 12월 데뷔하게 된 것.

현재 센조쿠학원음악대학 (洗足學院音樂大學) 재즈과에 재학 중이며 클래식 색소폰에서 재즈 색소폰 연주법으로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에도 400주년 기념이벤트에서 우연히 그녀의 노래를 듣고 매료된 연세대의 오원석 교수의 소개로 2004년 2월 중순에 연세대에서 콘서트를 연 외에 2월 18일에 자신의 첫 앨범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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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7 Relese. Single "Jupiter"

Jupiter


作詞 : 吉元由美
作曲 : G.Holst


Every day I listen to my heart

ひとりじゃない
혼자가 아니에요

深い胸の奥で つながってる
깊은 가슴속에서 이어져 있어요

果てしない時を越えて 輝く星が
끝없는 시간을 넘어서 빛나는 별이

出会えた奇跡 教えてくれる
만날 수 있던 기적을 가르쳐 줬어요



Every day I listen to my heart

ひとりじゃない
혼자가 아니에요

この宇宙の御胸に 抱かれて
이 하늘의 가슴에 안겨



私のこの両手で 何ができるの?
나의 이 두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痛みに触れさせて そっと目を閉じて
아픔에 닿아선 살며시 눈을 감고

夢を失うよりも 悲しいことは
꿈을 잃는 것 보다도 슬픈 것은


自分を信じてあげられないこと
자신을 믿어 줄 수 없는 것



愛を学ぶために 孤独があるなら
사랑을 배우기 위해 고독이 있다면


意味のないことなど 起こりはしない
의미 없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아요



心の静寂に 耳を澄まして
마음의 고요함에 귀를 기울여요



私を呼んだなら どこへでも行くわ
나를 불러준다면 어디라도 갈게요

あなたのその涙 私のものに
당신의 그 눈물 나의 것으로



今は自分を 抱きしめて
지금은 스스로를 꼭 껴안아

命のぬくもり 感じて
생명의 온기를 느끼며



私たちは誰も ひとりじゃない
우리들은 아무도 혼자가 아니에요

ありのままでずっと 愛されてる
있는 그대로 계속 사랑받고 있어요



望むように生きて 輝く未来を
바라는 대로 살아가며 빛나는 미래를


いつまでも歌うわ あなたのために
언제까지나 노래해요 당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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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만들면서 꼭 올리고 싶었던 것은 꽃별의 음악을 올리는 것이었다.
그 것을 막는 것은 나의 귀차니즘이었다. MP3파일도 있겠다. 꽃별에 대하여 많은 자료를 모았지만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너무나 귀찮았다.
그런데 두둥
네이버 블로그에서 꽃별에 대한 자세하게 소개된 블로그를 보았다.
http://blog.naver.com/poetry01/60008487732 에서 자료를 퍼서 이 블로그에 올립니다.


꽃별이, Gustav Holst의 모듬곡 The Planet중 Jupiter의 중간 부분(2악장), 히라하라 아야카(平原綾香)가 클래식을 일본어로 작사하여 노래 Jupiter만든 곡 Jupiter를 연주함



1 수선화
2 Small Flowers Near By The Railroad
3 Edelweiss
4 꽃
5 Fly Away
6 하얀 색은 연인의 색
7 아리랑
8 Remember Me




1. 도라지
2.Jupiter
3. Little Lights In Your Heart
4. 칠석
5. Asian Moon
6. 해변의 노래
7. 별빛
8. 오르트의 성운으로부터
9. 올려다봐요 밤하늘의 별을






2003년 한국 해금 연주가로서는 이례적으로 한일 동시 데뷔하여 화제를 모은 꽃별의 2nd 앨범. - 한국예술 종합대학 4학년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재학중인 해금 연주자 '꽃별'의 2nd 앨범. - '꽃'을 테마로 한 데뷔 앨범에 이어, '별'을 테마로 한 2nd 앨범. - 팝, 재즈, 스탠다드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 음악의 고전적인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은 연주로 '새로운 국악세대의 해금 연주자'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꽃별 자신이 작곡한 오리지널곡 3곡을 포함하여, 일본에서 신인 가수 히라하라 아야카가 불러 대히트한 'Jupiter'를 포함하여 Deen, 히라이 켄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리메이크로 일본에선 이미 국민가요가 된 '올려다봐요 밤하늘의 별을'등 일본 히트 넘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다.

2003년 9월 18일, 한일동시 발매된 그녀의 데뷔앨범 "Small Flowers"은 섬세한 감성의 '수선화', 'Small Flowers Near By The Road' 등의 자작곡들과 우리에게 친근한 'Edelweiss'등의 스탠다드 팝, 고전인 '아리랑'이 애절한 해금연주와 재즈, 뉴에이지의 크로스오버로 재현되고 있다. 특히 8월31일 공연을 비롯 수차례의 내한공연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B.B 킹과 린다 론스테드 등 빅 아티스트의 세션을 담당해온 정상급 재즈 피아니스트 사야(Saya)가 피아노를 담당하여 앨범을 더욱 빛내고 있다. 또한 이사오 사사키 트리오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시노자키 마사쯔구(篠崎正嗣)가 편곡에 참여하였다. 이미 꽃별이는 9월 18일, 한일 동시 앨범 발표를 기념하여, 이례적으로 하루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쇼케이스를 열 예정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현재 일본에서는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에 일본의 NHK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와 오디오PD를 중심으로 이미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일본 프로모션 중인 '신세대 크로스오버-해금 연주자. 꽃별. 이례적으로 일본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한일 동시에 발매되는 그녀의 데뷔앨범 「Small Flowers」는 ‘새로운 국악 세대의 해금 연주자'로서 그녀의 이름을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할 작품이다.

*** 해금[奚琴]
혜금으로 쓰기도 하며 속칭 깡깡이, 깡깽이라고도 한다. 원래 중국에서 당·송나라 이후 속악(俗樂)에 쓰이던 것이 한국에는 고려시대에 들어와 향악에 사용되어 왔다. 큰 대의 밑뿌리와 해묵고 마디가 촘촘한 오반죽(烏斑竹)을 재료로 몸통을 만들고 여기에 줄을 두 가닥 연결하였다. 말총으로 만든 활을 안줄과 바깥줄 사이에 넣고 문질러서 소리를 내는데, 울림통과 두 줄을 연결하고 있는 것이 원산(遠山:북쇠)으로 이것의 위치에 따라 음량의 크기가 달라진다. 해금엔 일정한 음자리가 없이 다만 줄을 잡는 손의 위치와 줄을 당기는 강약에 따라 음높이가 정해진다. 해금은 현악기이면서도 관악합주에 반드시 편성되어 관악기와 현악기와의 균형을 유지하며, 또 삼현육각을 비롯해 궁중음악의 편성에는 물론 민속악 전반과 무용 반주악에서도 피리·대금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가락악기이다. 근대에는 해금산조와 신곡(新曲)의 독주악기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또 국악기 제작의 8가지 재료인 8음을 모두 갖춘 악기는 이 해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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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늦게 일어났다... 요즘따라 왜 그런가...

어무이가 치통이 심해져서 3시반 즈음에 치과에 가셨다. 그리고 나서 종로에 있는 영어 학원에 가려고 하는데...-_-

1층 학원선생님께서 전화가 왔다.
"현주 오빠 컴퓨터가 문제가 났으니 고쳐줘요!"
-왜 나만 찾나고...휴.

현주(내 동생)에게 학원 시간 맞쳐서 꼭 가라고 이르고 1층에 갔다.
1층 선생님 집에 들어가자 거실에는 초등학생 여러명이 공부를 하고 있었고, 선생님은 방에 있었다.
선생님 방을 둘러 보니 (전에도 컴퓨터 때문에 몇번 봤지만) 성가대 사진과, 기독교 관련물건들이 즐비하다.(XX교회 성가대 지휘자이니까)

문제의 컴퓨터를 켜보니 비프음이 길게 계속 울리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는 마더보드가 나간 경우인데...

5시에 나가야 한다고 하고서는 4시 40분에 영어 학원으로 향하였다.

5시 반, 영어 학원에 가기전에 을지로 입구에 있는 리브로에 가서 책을 보았다. 안철수연구소 소장이신 안철수씨가 쓴 책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을 보았다. 뒷부분은 쉽게 읽겠는데, 앞부분은 경영에 대한 말이라 경영을 모르는 나에게는 잘 읽히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는 컴퓨터 코너로 가서 정보처리 기능사, 기사, 산업기사 책들을 보았다. 지금 딸수 있는 것은 정보처리 기능사밖에 없지만 대학교 2년만 지나면 당연히 딸 기사, 산업기사도 대비해야 하는데...
요즘 살림출판사에서 살림 지식 총서라는 문고판을 10%할인해 판다. 그래서 문고본들을 읽어봤는데, 대부분이 미국에 대한 인문학 아니면 종교(예들를어 기독교나 이슬람, 흰두교, 불교), 철학류 이었다.
시간이 되어 영어 학원에서 영어 공부하였다. 영어 수업은 7시 50분에 끝났다.

영풍문고에 들러 책을 보다가 8시 30분에 종각역에서 청량리행 지하철을 타고 종로 3가 역에 내렸다. 종로 3가 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 탄 뒤 지하철 안에서 리눅스를 개발은 리누스가 쓴 책을 읽었다.
책을 읽다가 강동역에 내리야 하는 것을 안 내릴 뻔 하였다. 기관사 아저씨가 "이 열차는 마천행입니다. 상일동으로 가신 손심께서는 이번 역에서 내려주시기 바람니다"를 계속 말하였기 때문에 둔촌역까지 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 온뒤 휴식을 취하다가, 전화가 왔다. 1층 선생님 집에서 왔다.

1층선생님 집의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나에게 컴퓨터를 주고,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 컴퓨터를 나보고 잘 사달라고 한다. 선생님은 나에게 아르바이트 하는 셈 치고 수고비도 많이 준다고 하였다.
대략 난감하였다. 연세가 60세를 넘긴 선생님이 나를 믿고 돈을 주고 컴퓨터를 사달라고 하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신 셈일까, 양두구육(羊頭狗肉)하는 심보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싸구려 대만산부부품을 쓰고 비싼 다른 부품 가격을 제시하여 컴퓨터 비용이 비싸다고 돈을 비싸게 받아 챙기는 파렴치렴한 행동을 할수 있기 때문에) .

내가 욕심을 너무 부려 사기 칠까 걱정이다.
그리고 컴퓨터를 새로 사다가 조립을 한 뒤 고장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머리 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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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irdtopics.com/blog/rserver.php?mode=tb&sl=219

www.WeirdTopics.com
외국發 따끈따끈한 포스트 에서 퍼왔습니다.

이 글은 "대학생 블로그의 63%는 깡통"....계명대 김영문 교수 조사"라는 제목의 아이뉴스24의 기사를 보고 "우리나라 통계/기사 수준"에 의구심을 드러낸, 블로거 "무혼인형"님의 글에 대한 일명 'pro' 트랙백입니다.

뭐 제 블로그가 이런 주제를 다루는 곳이 아닙니다만 기사 제목과 내용이 조금은 '엽기'스런 면이 있어서 짧게 "무혼인형"님의 글에 트랙백을 달고 싶습니다.

저는 아이뉴스24의 "대학생 블로그의 63%는 깡통"이라는 제목을 본후 기사본문을 읽기전에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깡통"의 범주는 어떻게 정의를 내렸을까?라는 궁금증이죠.

계명대 김영문 교수님이 기자가 내린 '대학생 블로그 깡통'의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14일 계명대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횟수를 조사한 결과, 1주일 동안 5개 미만의 글을 올리는 블로그가 전체의 63.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 동안 업데이트하는 글의 수는 3개 미만이 36.7%로 가장 많았고 3~5개 미만이 26.7%, 5~10개 미만이 17.2%, 10개 이상이 19.5%였다.


표본집단수와 싸이월드의 블로그인정이라는 논쟁에서는 저는 비껴나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보고 싶네요.

논문을 참고로한 기사를 보면 1주일 동안 5개 미만의 글을 올리면 "깡통"이라고 정의를 내렸군요. 이런 어이없는 매도성 논문과 기사가 있습니까?

그럼 짧게 한번 묻고 싶군요. 만약에,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 있는 일기장에 "1주일 동안 5개 미만"의 일기를 쓰면 우리는 그 일기장을 "깡통일기장"이라고 부르나요?

이런 섯부른 정의가 어딨는지? 블로그의 정의가 전문가들마다 조금씩은 다른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깡통"이라는 말을 함부로 붙여도 되는 겁니까?

한마디 남겨주고 싶네요...

"1주일 동안 5개 미만"의 글을 포스팅하면 "깡통 블로그"인거야....그런거야~~?

(추가 : 'ㅍ ㅖ동'님 글에도 트랙백을 날렸습니다.)

(추가 : "dudals"님이 조사서 원문을 검색해서 올려놓았습니다. 결론은 기자가 자의적으로 "깡통블로그"라는 말을 만든듯 싶네요. 덧붙여서 조사서 원문을 보면 "설문조사는 계명대학교 김** 학생의 도움을 받았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좀더 이문제와 관련된 글은 밑에 트랙백되어있는 "깡통블로그에 대한 진실"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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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eirdTopics.com
외국發 따끈따끈한 포스트 에서 퍼왔습니다.

이글은 '수라'님이 쓴 글 "조선일보기자 문갑식씨 블로그 사태에 대해서.."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일단, 'sura'님의 세상을 보는 태도가 맘에 든다는 말을 남기며 주절주절 글을 남겨보도록 하죠.^^.

저는 조선일보 안티나 프로가 아닙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요...뭐 이건 우리나라 기자들은 다 '투사'들 같다는 생각이 드니, 뭐 어디 꼬투리 잡을거 없나 해서 그거 끄집어 내서 한 사람 '븅신' 만드는 꼴이 이것참. 그리고 '분명히' 문갑식 기자는 사과를 했습니다만 그걸 또 뭐 법정으로 끌고 간다는 소리가 들리니....

우리나라 정치판이나 언론판이나 뭐 이건 다 못 죽여서 안달난 사람들 같아요.

한번 보십시요...이제.....조선일보 기자가 인기없던 블로그 구석에 썼던 글이 메인 뉴스에 등장하면서 이렇게 당했는데 조선일보에서 가만히 있겠습니까?

조선일보에서도 아마, 그 문제삼은 프레시안 등등의 기자들 블로그나 사생활을 꼬투리 잡을거 없나 끄집어내서 극적인 효과를 유발하겠죠...

저는 우리나라 정치판이나 언론계나 좀더 생산적인 논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구석에 틀어박혀있는거 찾아서 이슈거리나 찾으려 하지 말구요.

참, '프레시안'기자님의 블로그가 있는지 몰라도 아마 같은 내용을 '프레시안'기자님이 썼다면 조용히 넘어갔겠죠?

* 한번, 저한테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기자님들 블로그에서 '꼬투리'를 찾아내서 한 사람 '븅신'만들어 보죠. 할 수 있습니다...아무렴 할 수 있구 말구요~~~.

노파심에, 제 블로그에서 '꼬투리' 찾아내서 '븅신'만들려는 사람들은 3대가 온전치 못하리오...삼가하시오~~~

* 참고사이트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 블로그

(추가 : 문갑식 기자님 블로그에 올라온 다른 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니 좋은글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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