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4일


'무신(武神)' 이라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고려시대의 무신정권에서,  격구를 통해 노예인 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하고 상을 받는다는 식의 줄거리가 나옵니다.

이 줄거리를 볼때마다, 로마시대, 공화정시대에서, 트라키아에서 로마로 끌려온 노예 "스파르타쿠스(Spartacus)"가 카푸아에서 검투사로 변신하며 고난을 극복하여 상을 받는다는 줄거리가 계속 떠오르더군요.


Spartacus - Blood and Sand
Spartacus - Blood and Sand by Rocky X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무신(武神) 줄거리를 만든 작가가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Spartacus: Blood and Sand)"의 광팬인건지, 드라마에 나오는 구성이 시대와 배경만 다르고는 줄거리가 거의 똑같이 보여서 이거 베낀거 아닌가란 생각을 했습니다.

드라마를 보다 계속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Spartacus: Blood and Sand)"가 떠올라서 별 재미가 없더군요. 줄거리가 너무 뻔히 보여서 스파르타쿠스 속편을 보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스파르타쿠스를 고려시대로 각색한 내용을 보려고 드라마를 보는건지" 이란 생각과 함께, 한국 드라마는 당분간 안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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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통합계좌 조회 소개 - http://inside.naver.com/account


네이버 통합계좌조회 서비스가 2012년 3월 23일(금) 저녁 6시에 종료된다고 합니다.


네이버 통합계좌조회 서비스는 제가 사용하는 은행 계좌 모두를 보여주진 않지만, 주로 사용하는 은행 계좌들을 통합하여 계좌를 보여주고 그래프로 보여주는 등의 자산들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장점, 그리고 주식, 카드 결제대금을 보여주는 장점 때문에 월급날이면 항상 보던 서비스였습니다.

네이버 통합계좌조회 서비스에서 아래의 금융사의 계좌 및 주식, 카드 조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월 23일 이후로는 빠이빠이

 은행 KB국민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증권  E*TRADE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동양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카드  기업카드, 비씨카드, 씨티카드,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씩 사용하던 서비스가 종료가 된다니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제 은행 계좌 조회하려면 일일히 통장 정리 한 후에 엑셀에 입력하여 정리하거나 일일히 인터넷 뱅킹을 계속 가서 엑셀에 입력하는 수고로움이 생기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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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일. 삼일절. 기미년에 일어난 독립운동(기미독립운동[己未獨立運動])이 일어난 날.

대한제국이 사라지고, 일본 제국이 1910년부터 대한제국의 매국노들을 통해 조선반도朝鮮半島(한반도韓半島)를 강제점령하여 식민통치를 할 시기인 1919년.

유럽에서는 1914년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인에게 살해당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황태자의 죽음을 복수하고자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과 세르비아간의 전쟁이 독일제국, 오스만투르크제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등의 세계 여러나라들이 참여한  제1차세계대전으로 변화하면서 전세계가 전쟁터가 되었다 1918년에 전쟁이 끝나게 됩니다.

1918년 미국 대통령 월슨의 민족자결주의 원칙 발표('각 민족의 운명은 그 민족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자') 를 하였고 1919년 1월 18일부터 나온 파리 강화 회의(Paris Peace Conference)에서는 제 1차 세계 대전의 종결과 함께 전범국 처리를 논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조선의 지식인들은 월슨의 민족자결주의에 따라 조선반도에서 일본에 독립을 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시기 고종황제가 승하하였고 1919년 3월 3일 인산일이였고, 항간에 고종이 일본사람에게 독살당했다는 독살설과 미국의 대통령 월슨의 '민족자결주의'의 결합으로 일어난 운동이 삼일독립운동 또는 기미독립운동(己未獨立運動)입니다. 

이 3월 1일에 일어난 운동에 영향을 받아, 중국 북경(베이징,北京, Peking, Beijing)에서 북경대학생들이 5.4운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삼일절은 단순한 휴가가 아니라 중국에도 영향을 준 엄청난 사건이기도 하지요.

기미독립운동(己未獨立運動)에서 보다시피, 나라 잃은 설움을 가진 사람들이 나라를 찾기 위해서 벌인 고통이 어떠했을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나라가 없을 시기에 조선 사람들은 일본제국의 이등신민[二等臣民] (일등은 일본인)으로 일제가 수탈과 징발, 징용등 시키는데로 끌려가거나 살아가야 했던 설움, 슬픔등. 

 

지금도 일제의 피해자들이 생존해계시지만, 몇십년 이후면 피해자들도 돌아가실겁니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도 사과를 안하고 있으니 씁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사라지니 사과 안하고 버티기만 하는 듯합니다. (아직도 일본 정부의 태도를 보다 독일 정부의 태도를 보면 참 일본 정부가 한심하게 보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일제의 고통을 직접 경험하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생각 납니다.

저의 외할아버지는 어린 시절 기미년(1919년) 독립운동을 보셨을테고, 청년시절인 해방전, 태평양전쟁때에는 일본으로 징용을 끌려가 고생을 죽어라 하셨고 (그 시절엔 경북선 철도 선로도 떼어가고, 가마솥, 숟가락, 젓가락, 쇠그릇등 전쟁에 쓸 쇠를 와 식량을 수탈하던 때이지요), 6.25전쟁때 죽을뻔하셨다는 이야기를 어머니나 어르신들로부터 어릴때부터 듣다보니...

역동의 근현대사에서 꾿꾿하게 생존하신 외조부님을 보면 존경스습니다.

 

TV에 일제 징용 피해자나 위안부 이야기등의 뉴스에 나오는 분들 보면 가끔 외할아버지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일제의 수탈 및 징용에 끌려가신 분들을 생각하다보니 삼일절을 다시금 곱씹어봅니다.

그리고 나라 없는 서민의 설움을 뼈져리게 느끼신 분들이나, 나라 독립을 위해 노력한 순국 선열들을 생각할때마다, 이 나라를 있게한 분들에 대해 존경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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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구글 안드로이드 부스 보석 로봇(MWC12: Android Bejeweled Robot)


 


2012년 MWC에서 구글 부스에서 전시하는 보석 로봇입니다.

사용자가 모니터에서 갤럭시 넥서스(Galaxy Nexus) 뒷판에 박을 안드로이드 디자인을 선택하면, 안드로이드 보석 로봇이 직접 갤럭시 넥서스(Galaxy Nexus) 뒷판에 직접 보석을 박아줍니다.

이 로봇에서 보석박은 갤럭시 넥서스(Galaxy Nexus) 뒷판 가지고 싶고 쓰고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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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5일

교보문고 서가에서 책을 구경하다,  정보보안에 대하여 가벼운듯 하고 깊지도 않고 편안(?)하게 읽을 만한 책 "스마트 위험사회가 온다 - 대한민국 리스크 보안편"을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스마트위험사회가온다대한민국리스크보안편
카테고리 인문 > 인문교양문고
지은이 민경식 (살림, 2011년)
상세보기

 

이 책에서 정보보안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정보보안의 간단한 개념, 생활적에서 접할수 있는 보안 설정방법등 인터넷에서 접할수 있는 정보 보안에 대하서 소개를 하였다. 이후엔 개인정보에 대한 개념, 한국 사회의 정보 보호 수준과 실태과 주요 선진국의 정보 보호 정책 현황을 보여주면서 부족한 정보 보안 인식에 대해서 환기를 시켰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과 이용과 더불어 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에서의 보안 위협에대해서도 서술을 하였습니다.

책 마무리에는 우리나라(대한민국)의 정보보호를 담당하는 주요기관을 소개 및 정보보호에도 철학이 필요하다며 "정보 사회를 또는 정보보호를 너무 기술적 측면에서만 바라보면 안된다. 그 속에 철학을 담아야 한다. 왜냐하면 기술은 수단일 뿐 인간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라는 글로 끝을 맺는 책이다.

이 책은 100페이지도 안되는 내용에 정보보안에 대해 컴퓨터를 조금이라도 만질수 있는 사람이라도 쉽게 읽을수 있게 설명을 하고 있다.

책의 특징은 책의 저자가 사회과학을 연구한 사람이라보니 사회과학도의 시선에서 작성되었고,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배제시킨 것이다.

정보 보안이 어떤 내용인지 가볍게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정보 보안의 개념을 쉽게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대학원 3차때, 정보보안쪽의 대가인 임채호 교수님께서 수업한 내용의 일부가 간략 정리한 것 같아서 예전 생각을 했었지요.  참고로 대학원 수업중에서 제일 재미있던 수업이 "정보보안"수업이였습니다. (이 수업에서 과제로 작성한 글이 잡지에 실었던 적이 있던지라 정말 기억이 남는 수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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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8일 새벽 0시 36분 취침전

 

프로젝트 막바지 남은 부분 어떻게 구현할까 검색 및 고민 하다...

"머리도 나쁘지, 코딩도 못하지, 체력도 저질이지 이거 나가 죽어야지 ㅠㅠ"

뭐  그동안 공부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고, 쉬는 것도 제대로 못쉬었지 노는것도 제대로 못놀았지, 병때문에 술도 못먹지, 고기도 제대로 소화를 못해서 기름진 부분 못먹지 이거 남들 보면 답답할듯 -_-;; 

평범한 사람처럼 살이보지 않고 공부하는 기계 아니 무보수로 남의 일만 해주는 기계로만 살아오니 시간을 너무 헛되게 보낸것 같다.

별에별별 생각을 해보다 지금 다니는 회사 사람들은 참 천사구나 느끼게 됨 -ㅁ-

 

뭐 지금 하는 부분이야 마무리 하고 다시 찾아보면 되는거고, 인생이 너무 꼬인 생각이 들어서 신세 한탄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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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넘치고도 넘친다.

 

신문, 그리고 SNS(특히 트위터[Twitter])에서 활약하는 나름 유명한 사람들의 글들을 보면 뭐랄까?

자기가 아는 지식 한도내에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는 자기 주장만 한달까?

논리는 나름 정연하게 주장한다지만, 논리에 대한 깊이는 없고 끼어맞추기식 궤변을 설파하고 있지, 내용을 보다보면 기술에 대한 내용은 전혀 모르면서 세상을 모두 다 아는 것 처럼 말하지. 

이 사람의 억지 주장하다보면 많이 배우고도 머리에 뭐가 들어갔을지 궁금하더군요. -_-;;

 


위의 이야기는 어디든지 통용되는 것 같다. 2년 6개월간 시간을 버린 곳도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로만 넘쳐났다지 -_-;;

"말 안듣는다"라고 나가라고 했다 갑자기 일꾼이 필요하니 "들어오라"고 하다 다시 말안듣는다. 난리치다 나갈려니 "말 잘듣는 것 같고 이 바닥 힘들지만 여기가 좋지 않나"...

본인이 잘났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깔보는 사람도 보고 자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 아전인수격으로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생각나서 -_-;;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구성원 모두 해당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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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G cable connect to keyboard in My Galaxy Nexus.
I wanna write hangeul message. I don't change korean keyboard.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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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의 사회와 2012년대의 사회는 전혀 다르군요 



1990년대엔 미래가 보이고, 일자리는 그래도 많이 보였고 교육을 많이 받으려는 물결이 있었죠

그러나 2012년도엔 일자리는 없지 비정규직은 늘어나지, 교육 많이 받아도 실업자지 미래는 안보이지...

그렇긴 해도 9gag에선 저스틴 비버(Justin Drew Bieber)를 많이 까는군요.


근데 아래 사진에서 2012년도의 비주류가 왜 왜 공돌이입니까? -_-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의 성격 특이한  물리학 박사인 쉘든 쿠퍼(Sheldon Cooper)가  "dafuq happend to society"빵 터졌긴 하지만요.

해석

dafuq = (slang) What the fuck

English: "dafuq happend to society?" 

한국어: "사회가 좆되는거야?"


ps. 비속어를 사용하여 죄송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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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순 ~ 1990년대초쯤 미국의 잡지(?)에서 나온 윈도우즈 사용자(The Windows User)와 맥 빠(The MAC Addict)들의 평균 비교 사진입니다.


MAC(맥)은 유행에 민감해야하지만, Windows는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받기 때문에 상용(商用, business)으론 맥보단 윈도우즈가 좋은것 같아요. 그러나 범용성 및 사용성은 UNIX의 후손인 맥(MAC)이 최고.


맥 빠(The MAC Addict)의 사진에서 유행이 지난 패션을 보니 뭔가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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