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4,5일 컴퓨터공학과 전공학회 P.C.R.C.겨울수련회
2월 6일 모임
2월 13일 모임
2월 16일 신입생 예비학교
2월 18일 졸업생 환송회
2월 20일 입학식 및 모임
2월 21일 2학년 수강신청
2월 22일 졸업식
2월 23,24,25일 공대 OT
2월 27일 모임

행사 치르면서 생각하는 것들

나 모든 것 때려치고 공부만 했으면 좋겠다 -_-;;

컴퓨터쪽 공부만 정말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어서 미치겠다 -_-;;

요즘따라 컴퓨터쪽만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왜이리도 간절하게 떠오를까?

군대 문제 생각하면 끔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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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개강이다 -_-;;

부담감 억수로 크다.

신입생 맞이하라, 학과 전공공부에 전념하라, 취미(잡다한 컴퓨터 공부들-잡다한 것으로 써서 심히 죄송 ㅡㅡ;)공부하라, 정신이 하나도 없을 것 같네요.

집에서 일어나서 배차간격 12분 짜리 5호선 열차 타서 홍대까지 1시간 반 -_-;;
2학기때 좀 지각 많이 했지. 이번에는 올출이 목표인데. 할수 있을까?
일어나는 시간 좀 빨라졌으면 좋겠다.

오늘 메일 확인을 해보니 "컴퓨터공학전공 시간표가 대거 바뀌었으니 다시 시간표를 확인하세요."
기껏 시간표 각 맞춰 짜보니 다시 짜야하네 --;
컴퓨터공학과는 ABEEK공학인증이 아니라 CAC컴퓨터공학인증으로 바뀌어서 MSC교과목 27학점이상 들어야 하는데 전산과목들은 여기에 포함이 안된다고 하네 ㅡㅡ; 수학이 15학점이라 들으라면 들어야겠네. 2학년때 수학과목들을 다들어야 하는 압박이 좀 있네.
이번에 새로나온 2006년 교과과정 보니까 완전 수강계획을 다시 해야할 지경인 것 같다.

2006년 이번에도 장학금을 노려야지!

이번에 등록금확인하니 감면코드 떠서 기뻤다만은 학점이 별로 ㅡㅡ; 이번에는 꼭 학점 잘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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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에는 지하철 5호선이 다닌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을 많이 이용하는 학생으로 5호선 상일동발과 상일동행 열차를 타고 다닌다.
이번에 왕십리역에서 지하철 노조의 글을 보았다.

5호선 상일동·마천행의 경우 배차간격이 12분으로 늘어나 ......、

나로서는 아주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갑자기 열차간격이 12분으로 늘어나다니 ... 학교(홍익대학교)까지 가려면 6호선 상수역이나 2호선 홍대입구역으로 가는데 열차간격이 10분일때도 지각할까 말까인데 12분으로 2분 늘어났다면 거의 지각 수준으로 된다는 소리나 다름아니다.
이런 것은 뉴스나 역사 내 벽보등을 통해서 사전에 미리 충분히 알려야 하는데.
열차 시간이 바뀌어서 종전 시간에 맞추어서 학교 갈 나는 이제 대책없이 지각하게 생겼다.
지하철이라는 것은 시의 사유재산물이 아니라 시민의 공공재산물인데 시민의 불편은 생각도 안하고 슬그머니 배차간격을 바꿔버리다니 .... 서울시가 버스 개편할때 지하철 적자라고 800원인상할때가 1년전이었는데. 그때 동안 나아진 것은 하나도 없다.

운임이 인상되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개선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슬그머니 이렇게 대기시간 늘리는 것이 과연 고객서비스 개선일까?

5호선 왕십리역 사진입니다. 집에 돌아가기 전 2005년 11월 12일날 찍었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이런 문제대응으로 시민만 불편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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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0학점이상 채울때 졸업


공학인증(ABEEK)이라는 괴상망측한 것때문에 교양도 함부로 선택을 못하겠다 -_-;;
교양 들을 것은 많아도 공학인증때문에 재미있는 교양들을 다 듣지도 못하고 졸업하겠다 -_-;;

지금 현재 CAC정보인증에 의해서
교양에서는
기초교양에서 6학점, 일반교양 5개 영역(1~5) 중 4개 영역에서 각 2학점 이상, 핵심교양(6~8) 3개영역에서 각 4학점 이상 포함하여 50학점 이하로 수강하여야 한다. 최소 28학점 이상

MSC교과목에서는
3개영역 과학9학점 수학 15학점 전산 6학점 포함하여 총 36학점 이상 이수하여야함.

전공과목에서는
전공필수 18학점이상 54학점 이상 이수해야함.

영어관련에서는
실용영어(초급), (중급), (고급) 과목의 성적이 모두 B0 이상이거나 공학교육인증위원회가 제시한 해당 조건(TOEIC 650점 이상) 충족

학습성과에서는
프로그램별로 설정된 12개 학습성과별 인증최소기준과 성취수준별 인증최소기준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함


왜이리 복잡하지 -_-?
지금 현재까지
기초교양 (교양필수) : 대학국어작문(공학), 영어 6학점 이수 ○
일반교양 5개영역
언어와문화 : 문학과인생, 한국의 문화유산, 교양한문(초급), 현대인의 화법, 언어의 이해 졸업하기전 이 과목중 한개 선택 예정
사회와경제 : 경제와사회 2학점 이수 ○ 문화인류학의 이해, 심리학의 이해, 법과 현대사회, 사회학의 이해, 현대정치학의 이해
역사와철학 : 동양문화사, 한국문화사, 서양문화사, 서양철학의이해, 동양철학의이해, 논리와 사고 졸업하기전 이 과목중 한개 선택 예정
예술과생활 : 미술의이해, 현대생활과 디자인, 현대음악의 이해, 국악의 이해, 예술과 종교, 패션과 개성연출, 보건학 졸업하기전 이 과목중 한개 선택 예정
제2외국어 : 초급중국어(1) 2학점 이수 ○ 교양독어(초급), 교양불어(초급), 교양스페인어(초급), 초급일본어(1)
핵심교양 3개영역
산업과경영 : 현대정보사회와 윤리, 미래기술과 창업, 조직과 리더쉽, 발명과 특허, 공학법제, 공업경영, 기업회계정보의 이해 졸업하기전 이 과목중 두개 선택 예정
공학소양 : 컴퓨터공학개론, 산업시스템개론 4학점 이수 전기전자공학개론 이수 예정 ○
의사소통 : 공학의사소통, 영어기술문서 작성법, 실용영어(초급)(중급)(고급), 생활영어(초급)(중급) 졸업하기전 이 과목중 두개 선택 예정

MSC교과목
MSC수학 : 대학수학(1), 대학수학(2), 선형대수학 9학점 이수 응용수학(1), 응용수학(2), 확률이론, 이산수학, 통계학 이수예정 ○
MSC과학 : 대학물리(1), 대학물리실험(1), 대학화학(1), 대학화학실험(1), 대학물리(2), 대학물리실험(2), 대학화학실험(2) 10학점 이수 생물학 이수예정 ○
MSC전산 : 객체지향프로그래밍, 정보시스템개론 6학점이수, 수치해석 이수예정 ○



학점 채울 것은 많고 영어는 미치도록 공부해야하고 즐길 교양을 못듣구나. 암울한 공대생 인생 -_-;;
수화, 미학개론, 디자인과 비지니스, 대중예술의 이해, 여가생활과 레크레이션, 여성학, 인간관계론 같은 재미있는 교양은 언제들을까? 설마 계절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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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학년이 되어버렸다.
전공신청 및 확인 홈페이지에서 전공을 확인했다. 내 원하는 전공으로 되었다 ^^

Ego 학생의 전공 분류결과 입니다.
전공
지망정보
1지망 2지망
컴퓨터공학정보.산업공학
  전공분류결과  컴퓨터공학


입학할때 전공을 생각할때와 너무 달라진 것이 아쉽기도 하고, 그리고 복수전공, 부전공 신청기간을 넘겨서 신청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컴퓨터만 파야지 ㅋ

2학년이 되었으니 3월달에 후배애들 밥도 사줘야 할 것 같은데...... 통장이 마를 생각을 하니 안구에 습기가 생기네요 ㅠ_ㅠ.

전공과목 들어갔으니 학점도 아주 잘 챙겨야 하고 F안 맞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겠네요 . 어휴
1학년때는 놀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2학년 되면 F안 맞으려고 놀면서도 숙제 하느라 정신이 없겠군요.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갔으면 OTL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어제 교보문고에서 게임회사이야기 책을 봤다.


게임회사 이야기 블로그에서도 만화를 본 적이 있었지만. 책으로 보니 좀 새로웠던것 같았다.

나도 어릴때 꿈이 게임만드는 것이 꿈이었었다.

게임만들면 대박 치면 대궐같은 집이 생기고 예쁜 마누라생기고 사람들이 굽실 거릴거라고 생각했었는데 ㅋㅋ(어릴때 순진하지 않았던가?-_-;;)

책을 보니.....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산업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했다.

이 만화책은 게임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만은 게임이라는 말을 지우고 일반 소프트웨어회사 예를 들어 SI업계,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업계등등 회사로 써도 될만큼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업체에서 일어남직한 일들을 그린 것 같다.

이 만화책을 보면서 어찌 내 미래가 불안하다고 생각이 들지?
아부지만 보면 가슴이 철렁철렁 거리는 것 때문에 그런가?

나도 내 진로에 대해서 걱정이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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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지향이라는 개념이 왜이리 쉬운 것 같아도 막상 프로그램을 짤려고 하면 -_-;;

다시 C++공부를 하고 있다.
이번엔 원서로 다 보리라. C++의 창시자 비야네 스트롭스트룹님이 만드신 책을 보자니 좀 어려운 부분도 있고;;
C++ How to Program
이 책 Deitel형제가 쓴 HOW TO C++ PROGRAM 보고 있다.
2학기때 죽어라 본 책이다. 여기서 시험문제들이 다 나왔으니까.
책을 자꾸 보면 볼수록 왜이리 새로운 내용들이라고 생각을 할까?
2학기때 이 것만 제대로 한 것같은데;; -_-;;
공부가 헛되이 한것 같다. 산에 들어가서 도ㅤㄸㅏㄲ듯 이 책보고 객체지향의 내공을 쌓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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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결정했다고 할까?
내가 다니고 있는 정보·컴퓨터공학부는 컴퓨터공학과와 정보·산업공학과로 나눠진다. 2학년 되기 전에 두 과중 하나 선택해서 가야 진학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난 컴퓨터공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뭐 정보·산업공학과 사람들과 엄청난 마찰때문이라는 것도 있지만 KLDP에 자주 가는 것과 F를 남발하시는 교수님에게 A학점만 받는 것을 보고 확실히 컴퓨터공학과로 진로를 정해보았다.

정보·산업공학과 사람들과 무슨 마찰이 있었나면.... 컴퓨터공학과 전공학회인 P.C.R.C.에 아는 누나가 있어서 그 누나가 추천한 학회에 가입한 것이 발단이 되어...... 이리저리 애들과도 마찰이 있었고. 난 완전 X따되어버린 일이 있었다.
그래서 절대 T동 10층은 안간다.(수업때문에 어쩔수 없이 10층가도 절대 산공사람들과 인사 잘 안한다. 선배라도 그냥 지나갈까?)

입학하기 전에는 정말 컴퓨터 쪽보다는 정보·산업공학과에 관심이 있었고 정보·산업공학과 사람들하고도 입학하기전에 컴퓨터공학과선배들보다 많이 알았었는데. 참 한편으로는 씁슬하고 한편으로는 인간관계를 새로 만들었다는 것에 만족을 했다라고 할까?

선배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산업공학과는 컴공과보다 학점잘주고 그렇지만... 컴퓨터를 못해서(구체적으로 말하면 C언어와 C++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공부 잘하는 사람들 잘 안간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회막급;; 아니 왜 학부제를 한거야 -_-;; 왜 산업공학과를 생각하고 왔을까? -_-;;
고등학교때 산업공학과가 매력이 있었다는 생각이 달아나고 왜 OT조가 산업공학과조였나를 생각을 했었다.

아부지가 컴퓨터쪽에 일하시는 것 보고 컴공과를 지망하다가 아부지를 보고 바로 컴퓨터쪽은 포기하고 산업공학과로 진로를 정했었는데 산업공학과 있는 대학과 고교 성적 맞추다보니까 여기로 진학했었는데;;
왜 갑자기 성적보고 컴퓨터공학과로 가다니.
사람의 앞길은 어떻게 갈지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복수전공으로 정보·산업공학과로 한다는 생각을 깔끔하게 포기해버렸다. 정보·산업공학과 사람들과 마찰이 있었다는 것도 있지만 이번 2학기 평점이 말이 아니게 좀 안나와서;;

그러나 경영학과를 부전공 할 계획을 잡았다. 홍익대는 공과대 내의 학과는 2학년때부터 복수전공가능인데, 공과대를 제외한 문과대, 법경대, 경영대, 사범대를 복수전공할때는 3학년이상되야 신청가능하다고 하니 이번 학기 학점 별로인데 복수전공 신청하기는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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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교수님이 성적공고날짜일에 수강생들에게 전체메일을 보냈습니다.
아래는 메일 원문입니다

[공지사항] 강의를 마치고...
노태완<*****@hongik.ac.kr>

한 학기 동안 어려운(?) 수학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강의평가를 보고 평가에 대해 답신을 하는 것이 예의라 생각되어 몇자 적습니다.

우선 부족한 강의에 대해 대부분 좋게 평가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강의가 열의가 있고 비교적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특히, 응용수학의 경우 주교재로 사용하는 강의록이 공부하기에 편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지적사항으로는 몇 차례 있었던 휴강, 강의실 내에서 저의 흡연, 휴대폰 통화, 학생들 개인에 대한 과도한 질문 등에 관한 것입니다.

외국과 국내 학회에에 논문 발표를 하느라 휴강이 있었는데, 우연히 올해는 두 가지가 한 학기에 겹쳤군요. 교수에게는 연구도 강의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러한 휴강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추후 보강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학생들의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고 보강을 해도 참석율이 저조해서 보강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과 진도 맞추기가 어려워 꺼려집니다. 앞으로는 휴강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으며, 어쩔수 없는 휴강에 대해서는 문제풀이 시간 등으로 의미있게 활용되도록 하겠습니다.

학기 초에 양해를 구한 것 같은데.. 교수 입장에서 쉬는 시간 중 마땅히 흡연할 장소가 없습니다. 학생들 처럼 복도에서 흡연하자니 함께 흡연하는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주변에 교수를 위한 휴게실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K동 강의실에서 P동 연구실까지 갈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창문 열고 흡연할 수 밖에 없었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금연이 마땅하니 나 또한 노력해야 겠지요. 하지만 어떤 학생의 표현대로 cool 하게 보이기 위해 흡연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내 나이가 몇인데, cool은 무슨..)

나는 강의가 형식에 치우치고 지루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나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하도록 합니다. 내가 수업 중 휴대폰 꺼 놓는 것을 잊어 몇 차례 전화를 받았던 것 같은데 당시에는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할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수업 중에 간혹 특정 학생에 대해 질문을 하고 심하게(?) 면박을 주는 경우가 있었을 텐데, 이 또한 막연한 형식보다는 그 학생이 수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얻는 것이 있도록 하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하기 위한것이며, 이를 오히려 좋아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다시 한번, 시간 내어 강의평가에 의견 준 것에 감사합니다. 이러한 강의평가를 통해 앞으로 좀 더 낳은 강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임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마주치면 서로 인사하며 지내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열심히 하지는 않아서 별로 좋은 학점은 받지 않았는데 다음부터는 교수님수업 또 듣겠습니다^^ 응용수학(1)(2) 매우 열심히 할께요^^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그런데 ...cool 하게 보이기 위해... 이건 정말 아부성 멘트다 누가 수업평가때 그런 아부를 했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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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도 정신없이 바쁠까??? -_-;;

K문고에서 일하다가 당황한 적이;;

휴 책 제목들을 다 외우고 다녀야 한단 말인가? -_-;;

만화책을 외우고 다니는 분들과 요상망측한 이름을 가진 잡지를 찾으시는 분들 때문에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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