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대선. 난 그때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때가 고1이었나? 그 당시에 대선 1위였던 한나라당 이회창씨가 아들의 군대 문제로 인해서 낙마했던 기억이다.

김대업씨의 병풍(兵風)이 전국을 휩쓸게 하여서 이회창씨가 낙마를 하고 노무현이라는 쓰레기 같은 작자가 대통령이 되는 기막힌 -_-;; (부동산 부풀렸던 것이 좋았더나?)
(※ 제가 노무현 지지자가 아니라서 좀 과격한 표현이 나온 것 같습니다 -_-;;)

그러나 2002년 대선 승부이후 김대업씨가 불씨를 퍼트린 병풍(兵風)은 허위였다는 것이 밝혀 졌다.
이 때 병역특례로 병역문제를 해결하려던 수 많은 대학생들은 병풍으로 인한 타격으로 병역특례가 갑자기 없어져서 회사TO가 없어지자.. 군대로 대부분 끌러가거나 아님 대학원으로 갔다는 소리가 있었다.

내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대선때 터지는 병역 문제이기 때문이다.
대선때면 의레 등장하는 병역 비리다 병역 문제다로 인해서 정부의 병역 정책이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다.

저번 김대업씨의 병풍때문에 병역특례같이 직격탄을 받은 분야도있으니 말이다.

병역특례가 팍 줄었던 2002~2003년도 처럼 대선때 같이 고무줄 같은 병역 정책들이 나올까봐 걱정이다.

지금 군대문제 걸린 병역특례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2002년 같은 병풍이 불것 같은 2007년 대선이 심히 걱정됩니다.
이번 대통령 후보로 군대 문제 안걸리는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되고 싶은 생각이 들군요.


지금 전 이 상황입니다. 이번 대선때 병역특례에 이런 폭탄이 날라오면... 대학원 가죠 뭐 (요즘 대학원 진학으로 방향을 틀까 생각중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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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만들기 (UTP케이블)

LAN선 만들어야 해야하는데 저런 것을 암기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암기하면당신은 천재 -_-;;)
LAN선 만들일도 많은데 이걸 참조해야겠다.


이글루스 가든 - 무적의 공대생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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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노하 모에단 대한민국 이글루스 지점 단장님이신 네리아리 님의 글 :

을 보고 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거 만든다고 수치해석에 나오는 수식들을 가지고 얼마나 삽질을 했겠나? (수치해석 말고도 다른 학문에 나오는 공식들도 응용 되었을 것입니다. 공업수학, etc)



마비노기 일본 CM을 보면 나부장으로 통하는 나오가 나옵니다 -_-;;

여기서 나오는 나오는 애니메이션인 2D로 나온 것이 아니라 3D로 나옵니다.
저걸 프로그래밍해서 만든다면 엄청난 수식들이 동원될 것입니다. 저런 수식들은 거의 대부분 수치해석에 나옵니다.
그래픽스쪽 공부를 조금이라고 한 학생이라면 수치해석에서 배우는 것들이 모두 쓸모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나오가 문고리를 잡을때 수학공식으로 3D를 제대로 구현하지 않으면 나오가 문고리잡지 못하고 자기 손을 잡아 주먹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나오가 문고리를 못잡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선형방정식이 필요합니다.

나오가 문고리를 잡을때에는 수많은 점들이 추가 되고 등등의 어지럽게 됩니다. 이 때에는 행렬을 이용한 선형 방정식의 해법으론 절대 못풉니다. 그래서 비선형 방정식을 이용해서 손잡이를 잡고 등등의 연산을 해야 합니다.

비선형 방정식을 풀때에는 중간치 정리를 이용해서 f(x) = 0를 찾아야 합니다. 아 f(x) = 0으로 찾다간 수많은 해가 나와서 저런 것들을 풀기가 힘들 것 같군요. 1차 미분을 해서 f'(x) = 0인 해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Roll의 정리를 이용해서 미분한 값에서 근이 존재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Bisection Method를 이용해서 해를 찾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무지 느립니다.
게임의 생명은 속도감인데 프로그래밍한 것이 느리면 게임을 못할수도 있겠죠? 잘못하면 렉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Newton's Method를 이용해서 해를 구해야 합니다.
Newton's Method를 이용하면 속도는 엄청 빠릅니다만... 근을 못찾을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디지털카메라에서 이용을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Secant Method, Recular Falsi란 방법들이 있으니 게임이나 CM에서 이런 수치해석의 내용들이 들어갔수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아직 전공을 배운지 1년밖에 안된 학부 2년 마친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서 이쪽 그래픽스를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아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류 발견하시면 덧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모로 마비노기 일본판 CM을 보면 삽질 오나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저런 것 표현할려면 객체지향언어로 표현했을 터인데, 어떤 메소드를 만들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나비가 움직이는 객체들과 해바라기 객체, 귀가 펄렁거리는 양들 객체 등등
나오가 걸어나오는 것도 그렇고 등등 객체들의 움직임들을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일려면 많은 삽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덜덜덜


정말 넥슨, 일본에서 사업한다고 열심히 일한 것 같네요. 넥슨 임직원들이 열심히 삽질한 덕분으로 일본의 엔화가 우리나라로 유입이 될것 같습니다. 넷슨은 우리나라의 국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런 CM만든다고 어떤 수식들이 들어갔을까? 의문이 들어간 한 컴공과 학생의 생각이었습니다.
CM을 볼때 마다 2학년때 동기들이 어렵다고 외면한 수치해석 수업을 들은 것을 잘한 선택이라고 믿고 있군요^^ 거기에 무슨 수식이 적용되었나 등등의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마비노기 CM의 나오가 빙그르르 도는 장면은 삽질 많이 한 장면 같습니다. (수학 공식들이 몇개나 쓰였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서 나오가 빙그르르 도는 모습을 보면 애니메이션 괴수 집단인 Kyoto Animation에서 만든 AIR Opening에서 미스즈가 빙그르르 도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마비노기 일본판 광고를 보니까 넷슨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가다가 느껴집니다.
역시나 컴퓨터 그래픽스는 수학이 필수입니다 ~

(※ 2007년 1월 31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 수정 - 이유 : 학교에서 나갈 시간이라 급히 쓰고 나왔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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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기사를 보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이종현 음반제작자 미니홈피에 남겨진 댓글
이종현 음반제작자 미니홈피에 남겨진 댓글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DC인사이드에서 놀고계신 분들께선 무슨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DeathNote에 나오는 키라 처럼 신세계의 신처럼 생각하십니까?


토론이 끝나자 디시인사이드 회원들이 이종현 음반제작자의 싸이 미니홈피를 알아내 욕설과 비방, 성지순례라는 등의 악성댓글을 잇따라 달면서 트래픽이 폭주하는 등 이른바 사이버 테러가 재현됐다.
ZDNet 기사를 인용했습니다.

전 집에서도 TV를 잘 안보기때문에 100분토론에서 무슨 발언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디시인사이드 회원들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덧글들을 무지하게 많이 단 것을 보니 참 웃깁니다.
단순히 마음에 안들어서? 주유소 습격사건 같은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내키는 대로 주유소나 습격이나 하는 헤프닝이 나오는 영화처럼 디씨인사이드 회원들은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악성덧글을 단 것입니다.

기사를 보다가 참 웃긴 내용이 있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나도 물론 디시유저라서 어제 방명록에 글을 달았으나 생각해보니 너무 생각없이 과격하게 단 것 같아 죄송하다"며 "이종현 제작자가 충격이 큰 것 같아서 미안하다. 그냥 인터넷은 조금 과격하다는 걸 생각하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 일부 네티즌들은 "형아가 디시를 잘 이해 못해서 한 발언이라 생각해. 어떤 이유에서든 유식대장을 까면 안 된다는건 확실히 알았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생각없이 달았다... 생각없이 단 것도 보는 사람들에겐 충격입니다.
인터넷이 언제부터 과격하게 되었나요? 다시 교육을 받아야 할듯 합니다. 이런 분들을 DC용어로 초딩이라는 분이겠죠?
생각 없이 어떻게 이런 일들을 벌인다는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김유식 대표에게 해가 되는 말을 하지도 않은 분에게 김유식 대표에게 안좋은 말을 했다는 이유로 저런 악성 덧글을 올린 것을 보니... 뭘하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저렇게 하고도 현실에서는 용기있게 말 할수 있을까요? 그게 궁금합니다.

인터넷같은 공간은 열린 공간으로서 나랑 다른 의견이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인데 나랑 다르다는 이유로 저렇게 공격하면 세상을 어떻게 살렵니까?
저도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저랑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보적인 의견들을 보면 저랑 생각하는 것이 다르구나 생각하죠. 세상엔 진보적인, 보수적인 사람, 중도적인 사람들 다 같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세상이 그런 것 처럼 인터넷도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죠.

인터넷 같은 열린 공간과 익명이 보장된 공간에서 내가 안보인다는 이유로 이런 짓들을 벌이면 인터넷은 욕설, 비방의 바다로 변할 것이 뻔할 것 같습니다.

자기 의견이랑 다르다고 무조건 까댄다는 식의 생활을 하면 현실에서도 그럴 것 같은데 현실에도 그렇게 행동을 하시죠?

저도 악플러에게 당했습니다만.. 왜 내가 욕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욕을 받을 만한 행동도 안했는데 말이죠

이런 덧글을 받고나서 전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글루스를 돌아다니면 악플러에 의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욕을 받을 짓도 안했는데도 욕을 듣는 것은 치욕중의 치욕이죠.

몇줄 안되는 악성 덧글이 사람들의 마음을 상처 입힌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덧글을 달려면 생각좀 하시고 덧글을 다시고요~
너무 생각없이 과격하게 덧글달았다는 분들을 보고 충격을 받앗습니다.

[악플에 관련된 포스트]
은하
악플 놀이성보다 정의감이 더욱 큰 문제다.
미리내
인터넷 상의 명예훼손, 모욕에 대한 대처 (1)..
인터넷 상의 명예훼손, 모욕에 대한 대처 (2)..
인터넷 상의 명예훼손, 모욕에 대한 대처 (3)..

...... 계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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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cafe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합니다.

전 병역특례를 생각하고 있는 한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터진 스펨메일 지존, 김하나가 잡힌 사건에 대해 말할 것이 있어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스팸메일을 보내어서 메일보는데 짜증나게 했던 것은 잘못한 일이지만, 왜 이런 스팸메일을 보냈는지에 대한 것도 알아봐야 합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병역특례로 월급 63만원을 받는데 임금이 3∼5개월치 체납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했다"고 진술했다.


컴퓨터공학과 다니는 학생들의 로망은 군대가는 것 보다는 병역특례로 경력을 쌓아서 대기업 갑 회사나 공기업인 KT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역특례간다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병역특례가 좋은것인가? 그건 아닙니다.
이번에 06학번으로 들어온 후배(?) 중에는 병역특례로 회사 다니다가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군대 갔다오신 분도 계십니다. 그 분은 정말 군대문제로 병역특례를 하다가 일이 꼬여서 군대까지 다시 갔다오고 등등의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종종 보는 체납문제.. 병역특례업체들은 대부분 소규모 업체들입니다. 대기업인 갑 회사에서 일을 받은 중견기업 을 회사에서는 중소기업인 병회사에게 일을 받습니다. ... 갑을병정...으로 일을 넘겨서 소규모 업체에 일을 시키죠. 우리나라 IT업계의 현주소입니다.
(참고로, 아부지가 을 회사에 다녀서 저보고 절대로 SI업계로 오지 말라고 하시죠.-_-;;)

소규모 업체에서는 사원들에게 일을 부립니다. 특히 병역특례로 온 학생들에게는 임금 조금만 줘도 군대 문제때문에 겁을 주면서 하인처럼 부려먹습니다. 병특으로 온 학생들은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일만 죽어라 하죠.
어떤 곳에서는 돈 부족으로 임금을 체불할때도 있습니다만... 군대보내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인터넷에서 본 병역특례 분들의 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 아직 학생인 관계로 ㅡㅡ;)

이 들이 스팸메일을 보냈던 것이 뭘까요? 먹고 살아가기 급급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임금 체납으로.. 생활비가 떨어졌을텐데 생활비를 벌어야 살수 있죠. 이건 사회의 문제입니다.

스팸메일들을 보내고 싶어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메일을 보내는 안구에 습기차는..
이런 분들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지만 메일을 보낼수 밖에 없는 사회의 문제도 제기를 해야할 듯 하빈다.

스펨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을 안좋아하지만 생존을 위해서 보낼수 밖에 없던 사회에 대해서 비판을 제기하고 싶군요.


요즘, 병역특례보단 대학원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점도 어느정도 나와서 괜찮고, 왠만한 IT업계에선 석사까지 마쳐야 좀 대우를 받는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죠. 석사 병역특례는 학사 병역특례보다 TO도 많고 등등
머리가 굵어지니까 부조리들을 느끼고 세상에 대해 쓴소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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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연구실로 달려가서 조낸 공부하는 척(?) 하면서 밸리 돌다가.. 웬지 삽질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삽질이란 놀고 있던 펜티엄2 PC를 저만 쓰는 Linux 컴퓨터로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놀고 있던 컴퓨터에 있던 파워가.. 고장났군요. OTL
그깟 PC 파워고장났다고 다시 사기도 그렇고 원 -_-;;

그래서 연구실에서 받은 컴퓨터를 뜯어서 6G짜리 하드디스크를 넣을려고 했더니 -_-;;
이 컴퓨터 하드디스크들은 SATA만 넣게 되는 구조. 우웩 구형 6G짜리 하드디스크에게 SATA를 바라다니 이런-_-;;
그래서 컴퓨터 2대로 하나는 윈도우즈, 하나는 마루타로 리눅스를 깔려던 계획 포기
(※ 집에서 쓰는 펜티엄3 컴, 제가 쓰는 노트북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 스펙의 컴퓨터 +_+)

그래서 지금 Cygwin이란 프로그램을 깔고있습니다.
아 Cygwin을 검색한 결과 괜찮은 것 같군요. 연구실 컴퓨터에 Cygwin으로 Windows와 Linux가 공존관계가 되었습니다.

까는데 시간 엄청 많이 걸리네요 -_-;; 애니를 다운로드 해서 볼까?


학과 서버가 방학중이라 그런지 불안정 한 것 같네요.
이글루스 가든 - 무적의 공대생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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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옛 생각이 나서 아부지 아이디로 하이텔 VT에 접속하려고 했다.
갑자기 이런 공지가 있었다.


안녕하세요. 영원한 마음의 고향, 하이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케이티하이텔(KTH)은 그동안 제공하여 왔던 하이텔 VT 서비스를 2007년 2월 28일자로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여년간 대한민국 온라인 통신 사업의 근간을 이루었던 하이텔 VT(텔넷)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동안 VT 서비스 이용자의 급격한 감소와 파란닷컴이라는 포털 서비스를 지향하는 당사로서는 V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이에 불가피하게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린 바, 하이텔 멤버쉽 회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직까지 VT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아래의 서비스 종료 일정을 참고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Hitel VT서비스가 없어지다니 OTL

1986년 1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Hitel(그당시에는 Ketel)은 2007년 2월 28일까지 서비스를 하고 명을 달리하다니.
(Hitel이 처음 서비스를 한 날이 내 생일보다 1개월이상 빠르다 +_+, 내가 1986년 12월달 생이니까!)

오랜만에 본 하이텔의 화면 +_+


순간 예전의 서비스들이 점차 사라짐에 걱정이다. PC통신이 한물가긴 했으나.. 하이텔이 완전히 없어지리라곤 말이 안나온다.
1990년대 후반에 하이텔같이 폭발적으로 잘나가던 서비스가 인터넷의 발달로 한순간에 퇴물로 되어서 완전히 사라지리라곤 그 당시에는 상상도 못할일이다. TV에서 제일 잘나가던 서비스라고 떠들었는데 ADSL로 인해서 바로 퇴물로 된 서비스로 될리가.

KTH에서 하이텔 서비스를 없앤다는 사실에 옛추억들이 사라지구나. 이런 생각을 해본다.
국민학교 1학년때 하이텔 접속 전용 단말기(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음)를 아부지가 전화국에서 가져와서 Hitel 접속하던 것도, 집에 있던 386컴퓨터보다 작은 단말기에서 나오는 신기한 화면들.
초등학교였나? 국민학교였나? 3학년때 새 컴퓨터를 사면서 14,400bps 모뎀을 달았던 기억, 아부지 회사에서 인터넷을 처음 접했을때도, 초등학교 5학년때, 네띠앙에서 인터넷 서비스 가입해서 처음 만들어본 html소스 생각도 나고, 초등학교 6학년때였나? 한참 유행하던 56,400bps 모뎀 달았던 시절도, 그리고 모뎀에서 나오는 신기한 소리.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전화요금이 왕창 나왔음에도.. 아부지탓을 엄청나게 많이 했기때문에(아부지가 업무상으로 밤에 Hitel 접속을 제일 많이 하셨다. ㅎㅎ) 엄청난 전화요금에도 아부지가 책임지고 돈을 냈던 기억.
초등학교때 하이텔에서 아부지 이름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섭렵했던 기억 등등
(덕후 기질은 90년대 후반에 나왔다(?)... 덕후기질은 이제 버려야하겠다만.)

90년대 후반에는 초딩이라는 용어도 없었고, 실명이라서 정말 게시물들이 요즘의 인터넷보다 깨끗했었다만, 그때에도 챗팅 용어로 인한 국어의 파괴가 있었고 등등
DOS시절에 많이 쓰던 이야기 (5.4, 6.0, 7.0 다써봄), Windows95에서 쓰던 새롬 데이터맨 98, 등등의 VT접속 프로그램들. 그리고 하이텔에서 많이 나온 용어인 번개, 정모, 번팅, 정팅, 시삽, 부시삽, 게시판지기.
하이텔에서 많이 쓰이던 'go' 명령어, b, p, t, 등등의 명령어들.

그 때 집으로 날라온 Hitel 잡지들은 어디로 갔을까? 하고 찾아 봤는데 아직도 집에 스크랩해서 남아있었다.
정말 ;ㅁ; 옛 추억들이 새록새록

나의 국민학교, 초등학교 시절은 하이텔과 컴퓨터, 책으로 놀던 시절이었는데... 그 어릴때 추억인 하이텔이 없어진다는 것이 너무나 섭섭하다.
(※ 국민학교, 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사람이다. 대학교 07학번 애들부터는 초등학교란 이름으로 학교를 다녔으니 국민학교가 뭔지 모를듯?)

(사실 어릴때 친구가 정말 없었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그런지 경상도 말투를 어릴때에 심하게 썼었고, 표준말 쓰던 경기도 성남애들은 나를 놀림감으로 보아서 친해질수가 없었고, 거기에 부모님은 경상도 사람인데, 이웃들은 전라도 사람들이었고, 옆에서는 김대중 어르신 하면서 무조건 기호2번 민주당민 찍어댔으니.... 성남에 살때 전라도 사람들은 북한 김일성 찬양하는 것같은 느낌을 종종 받았고, 서울에 올라와서는 중학교때 말투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는 -_-;;)


Hitel 서비스 1986.11.1~2007.2.28
너무나 아쉬어라. Hitel, 내 국민학교, 초등학교때의 기억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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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라세 준의 화려한 하루를 받았습니다.


위험한 것을 봤군요.. 망콘님이 쇼크사할뻔한 작품을 제가 보다니..
(전 하피네스 리럭스을 해보질 않았습니다. -_-;;)


이놈은 남자다 ;ㅁ;

를 외쳤다만... 와타라세 준은 제 마음속에 있습니다.ㅠㅠ

정말 정 히로인인 하루히는 불쌍.


저도 망콘님과 같이 여자가 되는 부분에서


저도 넘을 수 없는 강을 넘었군요. 작붕심해서 보길 포기한 하피네스를 다시 다운로드해서 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와타라세가 주인공이야! ㅠㅠ
정말 남자이지만 남자인 저라도 탐나는 -_-;;

계속 봐야할듯 합니다. (설마 여기에 망콘님이 덧글 다시는 것 아닐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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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네트워크 공부하면서 용어가 헷갈리는 것이 있다.
바로 이놈이다 ↓
Thread


Thread만 보면 왜 실타래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개념은 안다만.. (헷갈리는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 생각나서 그럽니다.)

Thread라 하면 난 바로 2학년 자료구조때 배웠던 Thread Binary Tree가 생각나는 것이다. ㅠㅠ 아님 phpBB 게시판에서 나오는 실타래나 Thread란 용어로 기억을 ㅠㅠ

Thread Binary Tree란 일반적으로 Tree에서는 단말 노드(leaf node)가 NULL을 가리키게 해서 순회하는데 비효율적이지만 Thread Binary Tree에선 단말 노드(leaf node)가 NULL을 가르키지않고 순회종류에 따라 가르키는 노드를 만들어서 순회에 효율성을 높인 것이라고 합니다.

변 모교수님의 Thread는 실타래, 실타래!~ 하면서 친절한 설명을 하셨던것도 생각나고 등등

네트워크 소켓프로그래밍 책 보다가 Thread 란 용어를 보니 자료구조 시간때에 변 모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이 생각만 나서 미치겠다.
Thread라는 것을 보면 왜 실타래가 생각나는 것이 뭘까?

네이버 영어사전에서 Thread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1 [U.C] 실
a 바느질 실;꼰실;《영》 삼실;《미》 무명실;올실
a needle and thread 실꿴 바늘
b 선, 섬조(纖條), 가는 선
a thread of light 한 줄기의 광명
c【광물】 세맥(細脈);실처럼 가느다란 것 《털·거미줄·물줄기·빛살·가늘게 잇닿는 소리 등》
d 나사산, 나삿니
2a 연속, 계속;(이야기 등의) 줄거리, 맥락
b 특징, 요소
c [the thread, one’s thread] 인간의 수명
the thread of life 목숨
cut one’s mortal thread 목숨을 끊다
3 [pl.] 《미·속어》 의복, 옷
4【컴퓨터】 스레드 《인터넷의 토론 그룹의 멤버들이 쓴 메시지가 일련으로 링크된 것》



왜 UNIX에서 "가벼운 프로세스"를 Thread란 용어를 써서 당황시키는지 -_-+

이 쪽만 파면 Thread란 용어가 프로세스에서 돌아가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겠지?

의외로 컴퓨터쪽에서도 용어는 같은데 개념이 다른 것들이 나와서 당황 *-_-*

Thread라 하면 고등학교때나 대학교 1학년때에는 인터넷의 토론 그룹의 멤버들이 쓴 메시지가 일련으로 링크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대학교 2학년때 자료구조 시간에 Thread라는 것은 Tree구조 나타낼때 나온 말로 알아듣고, 이번 겨울방학때에는 "가벼워진 프로세스"란 것으로 이해를 하고...ㅠㅠ

내가 아직도 부족한 것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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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1월달 다가게 생겼습니다.

1월달에 목표가 C언어, C++, C#, JAVA 마스터에 PHP좀 다뤄보기 + TOEIC 공부하기 영단어 외우기를 목표로 했었습니다.

이번에 랩실에 들어가면서 어짜피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_-;;

그런데 지금까지 한게.. C언어 펀더멘탈이란 1000페이지 넘는 책 중간까지 읽고, TCP/IP 소켓프로그래밍을 C언어에서 Windows환경에서 Linux환경에서 구현하고, JAVA로도 소켓프로그래밍 하고 등등
그런데 영어은 공부 한자도 안했군요 ㅠㅠ 1월달의 목표는 반쯤 이룬 셈이군요 OTL



언제 영어 공부해야 할까?



대학원 갈려면 영어는 늦어도 지금부터라도 해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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