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 일이 많아졌다.
C언어를 배운다고 전(前) 서울대교수(現 호서대교수)가 쓴 C언어 책과 홍대박사과정 거친사람들이 만든 C언어 책을 보고 있고. 처음 읽을때에는 술술 읽히는 듯 하다가...
점점 이해하기가 어려워졌다. 어떤 때에는 내 머리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기도 한다...
고수인 아버지에게 물어볼 수가 없다. 아버지가 요즘 주 7일근무에 야근 하기 때문이다. 내 혼자서 이해해야하니...
2월 종로에 있는 시사영어학원에 가서 기초토익을 수강하기로 하였다. 1월 31일 돈을 내고 교재도 샀다. 오늘(2월 1일) 종로에 가서 수업을 들었더니...
기초라면서 듣기는 얼마나 빠른지... 6월 모의고사 듣기의 압박이 다시 되살아나면서 나 머리가 돌아간다 돌아가...
그러나 독해는 그런대로 들을만 했다. 수능 영어처럼...

그리고 과학동아2월호와 NEWTON2월호도 빨리 읽어서 엽서를 보내야 하지, 1월 30일날 산 책들을 많이 읽어야 하지, 리눅스책을 2월에 끝을 내야한다.
그러나 2월달은 할 일들을 가로 막는 날들이 넘친다. 설날에 친척집방문, 고등학교졸업식, 오티(내가 지금 신분상 고등학생이면서 예비 대학생신분)가야지, 개학하지, 술먹어야지 등등등 정신없다.

그리고 밤에는 정말 잠이 안온다. 큰일이다. 몸이 피곤한데 잠이 잘 안와 밤을 새 할 일들을 제대로 못할 것 같고...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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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기사입니다.
밤새도록 파일받을때, 파일 받으면서 잘때, 워드작업할때 이 프로젝트프로그램을 켜면 여러분은 세계 유수의 연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 네티즌’ 슈퍼컴퓨터 부럽잖네
[한겨레 2005-02-01 17:51]

[한겨레]

‘분산 컴퓨터 연산’ 활용한 인터넷 과학연구 활발 ‘나도 세계인의 과학 연구에 참여하는 과학 네티즌!’ 컴퓨터와 인터넷이 지구촌의 주요 통신수단이 되면서, 세계에 흩어진 개인 컴퓨터들을 과학 연구에 활용하려는 인터넷 과학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또 이런 과학 프로젝트들이 단순한 네티즌 참여행사가 아니라 실제로 뛰어난 연구성과를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과학문화를 일구고 있다.

‘분산 컴퓨터 연산’을 활용하는 이런 프로젝트들은 연구자 중심집단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면, 컴퓨터가 대규모의 병렬 연산이 필요한 과학 프로젝트의 과제를 그때그때 할당받아 계산해 관리서버에 자동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참여 규모에 따라 그 능력은 슈퍼컴퓨터에 맞먹는 정도다.

저명 과학저널 <네이처>는 최근 세계 9만5천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이룬 기후 온난화 예측모델의 분석 논문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네이처>는 이를 ‘세계 최대의 기후 온난화 연구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기후예측 컴퓨터모델연구팀(climateprediction.net)은 세계 150개 나라 9만5천명의 개인 컴퓨터 사용자들한테 영국 기상청이 만든 기후 모델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으로 배포해 미래 기후를 예측하는 방대한 결과물을 모아왔다. 각 개인 컴퓨터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산업혁명 이전에 비해 2배가 되면 지구 기후는 어떻게 바뀔지를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작업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9만5천명의 컴퓨터가 보내온 연산결과를 모두 분석해, 지구 온난화는 예상보다 심각해 온실가스 방출량이 줄지 않는다면 21세기 중반에는 지구 기온이 섭씨 최저 1.9도에서 최고 11.5도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2003년부터 모두 8천년 분의 컴퓨터 연산시간이 동원돼 총연장 400만년의 시간이 계산됐다.

서버 연결된 수만대 피시 과제 내려받아 연산
‘기후 온난화 예측 모델’ 등 실제 성과 이어져
기상청 기후연구실 권원태 실장은 “미래의 기후를 예측하는 데엔 구름·바다·사막·숲 등 수많은 불확실한 변수들을 최대로 고려해 수많은 경우들을 다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수만대의 개인 컴퓨터들이 각 경우를 일일이 계산하는 프로젝트는 의미가 크다”며 “예측 모델 소프트웨어만 제대로 만든다면 슈퍼컴퓨터 없이도 네티즌의 도움으로 큰 연구성과를 낼 수 있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세계 네티즌의 컴퓨터 자원을 활용하는 과학 프로젝트는 지난 1997년 미국의 외계지능탐사(SETI) 프로젝트인 ‘세티 앳 홈’(setiathome.ssl.berkeley.edu)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 연구팀은 먼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대한 양의 전파 신호들을 포착해 그 신호를 일정 작업분량으로 쪼갠 뒤에 이를 세계의 자원봉사 네티즌들한테 배분해 그 분석 결과를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외계 신호의 존재를 탐색하고 있다.

이를 본뜬 여러 과학 프로젝트들이 출현해 인터넷에서 활동하고 있다.

단백질 구조 연구 프로젝트인 ‘폴딩 앳 홈’(folding.stanford.edu)도 실제의 연구성과를 잇달아 내는 성공사례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은 아미노산들의 연쇄사슬인 단백질이 이리저리 접히면서 자신만의 복잡한 3차원 구조를 이루는 ‘단백질 접힘 과정’을 분석하는 시뮬레이션을 2000년부터 인터넷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10만여명의 네티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중이다.

단백질이 잘못 접혀 이상한 3차원 구조를 이루면 알츠하이머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단백질 접힘 과정을 분석하는 것은 현대 분자생물학의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 수백만분의 1초의 짧은 순간에 일어나는 복잡한 단백질 접힘 과정을 이해하려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연산하는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


△ 수만~수십만명의 세계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학 연구를 진행하는 인터넷 프로젝트들이 부쩍 늘고 있다. 네티즌의 컴퓨터 하나하나는 성능이 낮지만 수만대의 ‘개미군단’을 이루면 초고속의 ‘거인’ 슈퍼컴퓨터에 맞먹는 성능을 발휘해, 기후 변화 예측이나 외계신호 탐색, 3차원 단백질 구조 분석 등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 첨단 과학의 연구작업을 척척 대신하고 있다.




이 연구팀은 최근 암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피53’(p53)의 단백질 접힘 과정에 관한 연구결과를 저명 과학저널 <분자생물학 저널>(JMB)에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엔 한국 과학자들도 공동 연구자로 참여 중이다.

최근엔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돌을 기념하는 ‘2005 세계 물리의 해’를 맞아, 우주 중력파 검출기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들을 세계 네티즌 컴퓨터들에 나눠주고 분석하는 중력파 연구 인터넷 프로젝트인 ‘아인슈타인 앳 홈’(einstein.phys.uwm.edu)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밖에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유전자의 진화 과정 연구나 가상로봇의 시뮬레이션 등도 인터넷을 이용한 과학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초고속연구망사업실 박학수 박사는 “수만대의 컴퓨터는 수만건의 단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정해진 순서대로 연산을 하는 초고속 슈퍼컴퓨터에 비해 훨씬 효율적인 면도 지닌다”며 “방대한 단순 작업을 반복해 연산하는 과학 연구들이 이런 인터넷 프로젝트를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코리아 앳 홈’ 사업에 1만여대 참여중 신약 후보물질 탐색 수행등…회원 10만명까지 모집 계획 국내에서도 네티즌이 참여하는 인터넷의 과학 프로젝트 ‘코리아 앳 홈’(koreaathome.org) 사업이 올해 본격화한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이 사업에는 현재 3600여명의 개인 회원이 참여해 1만여대의 컴퓨터가 활용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관계자는 1일 “시스템이 안정화하는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화해 회원을 10만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라며 “이 정도 규모라면 웬만한 슈퍼컴퓨터를 맞먹는 연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앳 홈에는 31일 현재까지 개인 컴퓨터 1만여대의 참여로 무려 801만개의 단위 작업을 수행했으며, 이는 최대 3.23테라플롭스(1테라플롭스는 1초당 1조번의 연산 능력)에 맞먹는 성능과 총 130만 컴퓨터 연산 시간을 얻어냈다. 지금은 당뇨·관절염 등 10가지 질병 단백질의 3차원 구조에 들어맞아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대한 신약 후보 물질들을 탐색하는 작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50·100년 뒤의 한반도 기후 변화를 예측하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도 서울대·기상청과 함께 벌일 예정이다.

연구원의 초고속연구망사업실 박학수 박사는 “사무실과 집에서 쓰는 컴퓨터의 대부분은 최대 능력치 대비 90% 정도를 놀리고 있는 상태”라며 “0.5%만 참여해도 세계 10위권의 슈퍼컴퓨터급 성능인 10테라플롭스의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앳 홈 홈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 개인 컴퓨터에 설치하면 사용자가 컴퓨터를 켜놓은 채 쓰지 않는 동안이나 작업량이 많지 않을 때, 컴퓨터가 관리서버한테서 연산 과제를 할당받아 작업한 뒤에 그 계산 결과를 다시 전송하게 된다.

오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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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길을 묻는 아이들-원조교제와 청소녀'



‘원조 교제,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
책 ‘원조 교제와 청소녀’가 말하는 원조 교제, 또다른 시각
미디어다음 / 김준진 기자


지난 27일 제주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만난 10대와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청소년성보호법 위반)로 임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25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미성년자 이모양(16)을 내세워 성매매를 미끼로 성인 남성을 여관으로 유인한 뒤 금품을 훔친 김모씨(22)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처럼 청소년 성매매 관련 기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불거진 우리 사회에서 ‘원조교제’는 여전히 현재형인 것.

성인 남성과 10대 여성 사이의 성매매 관계를 일컫는 ‘원조교제’. 김고연주(27, 연세대 박사과정)씨는 최근 나온 책 ‘길을 묻는 아이들-원조교제와 청소녀’(책세상)를 통해 ‘원조교제’는 우리 사회가 필연적으로 만들어낸 병폐라고 말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조기 성애화 ▲소비 자본주의 ▲10대에게 닫힌 노동시장 ▲열린 인터넷 등이 청소녀의 ‘원조교제’를 용인했다는 얘기다. 김고씨는 또 원조교제를 경험한 네 명의 10대 소녀와 그렇지 않은 그 또래 아이들 20여 명과 지난 2년 간 심층면접을 통해 원조교제에는 자신의 의지와 사회적 여건에 따르는 일정한 ‘행위성’도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는 ‘청소년 성매매’와 원조교제를 먼저 구분한다. 광범위한 뜻의 청소년 성매매와 달리 ‘원조교제’는 성인 남성과 미성년 여성이 개인적으로 성을 매매하는 때에만 한정된다는 생각에서다. 청소년이라는 말도 원조교제의 당사자 대부분이 10대이며 여성이란 것을 강조하기 위해 ‘청소녀’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여전히 원조교제를 권하는 가부장적인 기성세대의 사고방식과 물질만능주의에 시름하는 자본주의, 이에 원조교제의 확산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책을 통해 살펴본다.



청소녀들이 자발적으로 원조교제를 한다는 인식이 사회에 만연해 있지만 ‘자발성’이라는 개념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 이 같은 맥락에서도 청소녀들을 원조 교제로 내모는 사회적 요인들을 들춰봐야 한다.


▲ 조기 성애화
“남자 선생님들이 여자 반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면…”


지난 2001년 8월, 국무총리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을 공개하자 지나던 시민들이 명단을 살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학교에서 가끔 여자 선생님들이 남자 선생님들 앞에서 다리 붙이고 앉으라고 해요. 끈 달린 민소매 같은 옷 입지 말라고 하고요. 브래지어만 입고 교복 입는 애들이 한 반에 두세 명 꼴은 되거든요. 또 남자 선생님들이 ‘여자 반에서 왜 이런 냄새가 나?’ 이러든가 아니면 ‘여자들이 안 씻고 다니냐’ 등의 얘기를 하죠”

은미(17, 가명)의 말이다. 이처럼 청소녀들은 가정과 학교로부터 정숙한 자세를 익힐 것과 성적으로 소극적이 될 것을 요구 받는다. 성에 대해 학교와 가정에서 지속적인 감시와 규제가 행해지는 가운데 청소녀들은 한국 사회에서 요구되는 여성다움을 습득해 가는 것이다.

반면 사회로부터 청소녀들은 섹시하고 도발적인 여성이 매력 있다는 사실도 동시에 학습하게 된다. 이어지는 은미의 말에 이 같은 내용이 잘 드러난다. “남자들 몇 명 사귀다 보면 제가 저절로 여자답게 돼요. 남자애들이 외모 안 되는 애들 피하잖아요. 딱 봤을 때 ‘아, 쟤 괜찮다!’ 싶으면 바로 작업 들어간대요”

매스컴도 조기 성애화에 큰 영향을 차지한다. 매스컴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의 섹시함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과거에 금기시되던 청소녀들의 섹시함을 강조하면서 또래 청소녀들의 열망은 커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에 청소녀들은 매스컴에 등장하는 얼짱과 몸짱 여성들 대부분이 성형수술을 거쳤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간혹 자신들도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이는 섹시한 몸에 대한 선망이 매스컴을 통해 각인된 까닭이다.


▲ 소비 자본주의
“원조교제를 하면 창피한데도 돈의 유혹이 더 강해요”



지난 5월, 정부 중앙청사에서 청소년보호위원회 주최로 열린 성매매 피해 청소년들의 기자회견 모습.[사진=연합뉴스]
“원조교제를 딱 끊을 수도 있는데 유혹을 느껴요. 정말 사고 싶은데 엄마가 안 주면 다시 하게 돼요. 용돈이 일주일에 만 원밖에 안 되고요. 원조교제를 하면 창피하잖아요. 그래도 돈의 유혹이 더 강하죠. 돈만 있으면 술, 담배, 옷.… 한 달에 10만원이면 되는데 막상 쉽게 돈이 생기면 또 옷을 더 사고 싶은 욕구도 생겨요”
원조교제를 경험한 희진(18, 가명)이의 말이다.

이처럼 십대들이 공부에만 전념하던 과거와 달리 자신들의 문화와 정체성 형성을 중요시 하면서 십대의 소비 규모도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십대를 겨냥한 상품시장도 패션을 기본으로 음반, 화장품, 먹거리, 스타산업, 영화 등으로 크게 넓어졌다. 경제력이 없는 청소녀들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원조교제의 유혹도 그만큼 강렬해진 것이다.

“원조 교제 맨 처음엔 10만원 달라고 해서 10만원 받았는데 나중엔 그걸로 부족하니까 20만원씩 달라고 했죠. 매일 해서 밥값, PC방비, 교통비로 썼고요. 남은 돈 없이 다 썼어요. 남자친구도 만나서 쓰고 그러다 헤어지면 또 다른 친구 만나서 노래방 가고 액세서리 사러 가고 군것질도 하고요”

별이(16, 가명)와 같은 우리 사회의 청소녀들에게는 친구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적당한 놀거리와 공간이 없다는 문제도 심각하다. 자연스레 청소녀들은 유흥공간을 찾게 되고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

여기에 외모에 대한 소비 역시 청소녀들을 유혹한다.

“화장을 하고 정장을 입으면 어른스러워 보이고 예뻐 보여요. 그리고 사람들한테 꿀리지가 않아요” 다방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금희(17, 가명)는 십대지만 화장을 하고 정장을 입는 등 여성이 외모를 가꾸는 가장 전형적인 방식에 따른다. 지금까지 남성 중심적인 한국 사회에서 학벌이나 능력보다는 외모가 뛰어난 여성이 능력 있고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것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


▲ 십대에게 닫힌 노동시장
“하루 12시간 일해도 한달에 35만원 밖에 못 받아요”



최근 출간된 '길을 묻는 아이들-원조교제와 청소녀' [사진=책세상 제공]

“같이 살던 오빠네 고깃집에서 15~17시간 일했어요. 늙은 술손님 주정부리는 게 힘들었죠. 미용실에서는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저녁 9시까지 시다로 일했어요. 자격증이 없거든요. 그래서 돈도 한 달에 35만원 밖에 못 받아요”

금희는 노동부의 근로지침서와 전혀 상관없는 다른 나라에서 일한 듯 하다. 지침서에 따르면 고용주는 십대에게 하루 7시간(1주일 42시간) 이내로 고용할 수 있고, 본인의 동의를 얻어야만 1일 최대 8시간, 1주일 48시간까지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금희는 심층면접 당시 십대 최저임금인 시간당 2048원(2002년)의 반 정도에 불과한 시급 1080여 원을 받고 일한 셈이다. 이는 곧 노동권이 부정되는 것과 마찬가지.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했는데 매니저가 변태 같아서 여자 알바생들 엉덩이를 막 만졌어요. 남학생은 보수도 더 많이 주고 더 믿는 거 같았죠. 남학생은 주로 배달이나 여자보다 더 중요한 일, 여자들은 청소나 요리 같은 거…. 그래서 부모님은 여자가 알바하는 거 싫어해요”

하경(18, 가명)이의 얘기에서 십대들의 노동시장, 알바에서도 남녀차별이 심각한 것이 쉽게 드러난다. 심지어 십대 노동시장에서 성희롱 경험까지 하게 된다는 것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실례로 2002년의 한 통계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녀들의 9.3퍼센트가 성희롱 경험이 있었고, 가해자가 업소 직원일 경우가 47.6퍼센트, 손님이 39.8퍼센트, 동료가 12.6퍼센트로 나타나기도 했다.


▲ 열린 인터넷
“오프라인으로 많이 만나서 놀죠”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제23회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우스' 작품. 인터넷 원조교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다.[사진=연합뉴스]

“(온라인으로 처음 보고)오프라인을 많이 해요. 특히나 같은 지역일 경우에는 거의 만나는 편이고요. 만나면 그냥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하거나 놀기도 하고, 방송국이나 다른 행사장에 가기도 해요” (영아)

“(채팅으로 만나면)가끔 밖에서 만나요. 만나서 그냥 놀고요. 온라인으로 얘기할 때랑 만났을 때랑 전혀 다른 사람일 때도 있고요”(별이)

고등학생를 다니는 영아와 원조교제를 하는 별이 모두 인터넷 채팅에서 오프라인 만남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이들은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도 하면서 인간관계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과의 만남 자체에도 익숙해졌다. 나아가 인터넷에서도 여전히 구분되는 성별은 ‘익명성’이라는 날개를 달면 사용자에게 다양한 성적행위를 가능하게 한다.

“인터넷 하다가 쪽지에서 돈 많이 주고 초짜도 괜찮다고 해서 다방에 가게 됐어요. 처음에는 가보면 무슨 일인지 안다고 했죠. 그래서 갔는데 못 나오게 된 거고요. 아무도 없을 때 겨우겨우 5일만에 도망 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선주(18, 가명)는 이처럼 인터넷 채팅을 하다가 다방에서 일하게 됐다. 이처럼 현실에 일상화된 인터넷은 간혹 성적 서비스 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청소녀를 돈으로 유혹하는 요긴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

김고씨는 “원조교제는 반쯤 연애라고 볼 수 있다”며 “경제력 있는 남성이 어린 여성과 연애나 성관계를 가지며 물질적인 보상을 하는 것은 여전히 공공연한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쉽게 돈을 벌려고 했던 아이들과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던 사회를 인정하고 이를 정면돌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그는 “원조교제를 경험했던 아이들도 이해하고 포용하면서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사회가 먼저 열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이들과 그 또래문화는 성에 대한 가치관에서도 기성세대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너는 소중하고 가치있는 존재다’라고 말하며 사회적 관심을 보이는 게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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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몬드의 롱혼블로그에 올려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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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
윈도우 롱혼에 대한 높은 관심..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날까요?
무려 7개 버전의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각각 다른 특색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래의 내용은 Paul Thurrott's SuperSite for Windows: [The Road to Windows Longhorn 2005] 에 기재된 기사와 케이벤치의 [롱혼, 무려 7개 버전으로 출시?] 두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Paul Thurrott's SuperSite 에 소개된 내용(영문)을 케이벤치에서 번역한 내용이더군요. 번역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몇가지 추가했습니다.

[덧붙임]
5월달에 롱혼 베타 1 이 공개되는데.. 정말 기다려 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는 기존 윈도우 업그레이드에 있어 가장 많은 변화가 기대되는 운영체제이기도 하다. 한편 롱혼이 몇 개의 운영체제로 출시될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전문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폴 쓰롯이 공개한 바에 의하면 롱혼은 무려 7개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롱혼은 RTM 버전이 2006년 5월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그는 밝혔다.

원문 읽어보기 (소개하는 말)

Though these plans could change, Microsoft is currently planning to ship an amazing array of product editions, or SKUs, in the Windows Longhorn family. These are the currently-scheduled versions that will ship in May 2006:
원문 끝


Longhorn Starter Edition
윈도우 XP 스타터 에디션과 유사한 롱혼 스타터 에디션.

Longhorn Home Edition
윈도우 XP 홈 에디션과 유사한 롱혼 홈 에디션.

Longhorn Premium/Media Center Edition
롱혼 프리미엄 에디션은 홈 에디션의 기능에 미디어 센터 에디션의 기능을 포함한 버전.
윈도우 XP 미디어 센터 에디션과 유사한 롱혼 미디어 센터 에디션.

Longhorn Professional Edition
윈도우 XP 프로페셔널 에디션과 유사한 롱혼 프로페셔널 에디션.

Longhorn Small Business Edition
small business market을 위한 롱혼 스몰 비즈니스 에디션.
현재의 윈도우 XP 프로페셔널 에디션과 매우 유사함.

Longhorn Mobility/Tablet PC Edition
윈도우 XP 태블릿 PC 에디션과 유사한 롱혼 모빌리티/태블릿 PC 에디션.

Longhorn "Uber" Edition
이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Uber" 에디션 이란 것이 포함될 것으로 그(폴 쓰롯 :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전문 웹사이트의 운영자)는 예상했다. 이 버전은 기존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스몰 비즈니스, 태블릿 PC 에디션의 모든 기능을 포함한 버전으로 일반 사용자와 비즈니스 버전을 모두 묶은 가교 역할을 한 버전이 될 예정이다.

원문 읽어보기 (롱혼 "Uber" 에디션에 관해)

A new product edition that bridges the consumer and business versions and includes all of the features from the Home, Premium, Pro, Small Business, and Tablet PC Editions (but not Starter Edition).

None of these product names are final, of course, and all versions except Starter Edition will ship in both 32-bit (x86) and 64-bit (x64) variants. One of the problems with this approach is that Microsoft will have a hard time communicating the differences between each SKU, in my opinion. It will be interesting to see how this develops. My advice would be to cut back on the SKUs and offer only consumer and business versions. The consumer version should include everything from Home and Premium/Media Center Editions, while the business version should include the features from Pro, Small Business, and Tablet PC Editions.

Also, though Microsoft briefly considered not shipping retail versions of Longhorn at all, and would have required users to acquire the OS with a new PC purchase, those plans were cancelled. As with Windows XP, the various Longhorn editions will ship in retail and OEM (PC maker) versions.
원문 끝


물론 이 소식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한 사실은 아니다.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도 아직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운영체제 라인업을 더 세분화하는 것, 혹은 수를 줄이는 것이 좋은 것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롱혼이 여러 버전으로 개발된다는 것은 그만큼 각각 버전의 시장 출시가 동시에 이루어 지지 않고 업체에서 도입 결정도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롱혼의 출시는 이미 수차례 연기를 겪었으며 애초에 롱혼에서 구현될 것으로 알려졌던 몇몇 기능, 일례로 WinFS,의 경우 롱혼에서 제외된 바 있다. 하나의 버전을 출시하되 각 업체가 출시하는 제품군에 맞춰 운영체제를 업체가 기능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 혹은 여러 버전의 롱혼을 내놓을 것인지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적으로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를 여러 버전으로 내놓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서버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성을 높여서 클라이언트 접근 라이선스에 대한 수익을 강화할 수 있는 것. 또한 하드웨어 업체들이 필요한 버전을 골라서 선택할 수 있어 하드웨어 업체로써는 비용을 줄이고 이로 인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HP가 애플의 아이팟을 주요 파트너로 지목한 것, 델이 리눅스에 더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여러 버전의 롱혼 출시를 도모하고 있다면 각 버전의 차이점 역시 분명히 두어야 한다. 현재 윈도우 XP의 클라이언트 버전인 홈 에디션과 프로페셔널 에디션만큼의 차이점은 차별화 전략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 사실상 이 두 에디션의 윈도우 XP는 몇몇 네트웍 기능과 가격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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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월 29일) MSN으로 정컴애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저한테 임수정을 아나고 물었습니다.
저는 임수정을 아나운서로 알고 있어서 아나운서로 말했더니...

두둥

임수정이 미안하다 사랑하다에 나온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TV드라마를 잘안봐서...
강수정이 아나운서라고 합니다...

내동생한테 이 사실을 알렸더니...
동생曰 "어떻게 임수정을 강수정에 비교를 하나?"고 나를 나무라고 미안하다 사랑하다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 것입니다. 강의 그만하라고 동생한테 말하고 책을 봤습니다. 내가 TV를 별로 안보는데 어떻게 TV출연진을 아나?


그리고 미사가 뭔지 오늘 알았다.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를 줄인말이라고...

좀 다른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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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갔을때 사진들입니다. 김성주라는 동기가 디카로 사진찍고 편집한 것입니다.

동기들끼리 기차를 탔을때 조금 서먹서먹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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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갔을때 사진들입니다. 김성주라는 동기가 디카로 사진찍고 편집한 것입니다.

MT 너무 즐거웠습니다.
너무 잘 놀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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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갔을때 사진들입니다. 김성주라는 동기가 디카로 사진찍고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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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과 한글 사랑을 위한 삶 - 공 병우 박사님


살아계실 때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 기계화를 위해 온 삶을 다 바친 공 병우 박사님.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우리 나라에서 으뜸가는 임금님이라면, 그 한글의 올바른 기계화를 위해 힘쓰신 공 병우 박사님은 한글 나라, 세벌 나라에서 으뜸가는 임금님입니다.

하루 빨리 세벌식이 표준으로 되어 공 병우 박사님께서 편히 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돌아가신 공 병우 박사님의 삶(줄임)

1906년 평안북도 벽동 출생
1926년 평양의학강습소 수료
1927년 2월 신의주 도립병원
1928년 10월 경성의전 부속병원 안과
1936년 일본 나고야대(名古屋大) 의과대 의학박사
1936년 조선의사시험 합격
1937년 10월 황해도립 해주병원 안과 과장
1938년 9월 ~ 1980년 공안과 병원 원장
1949년 세벌식 한글 타자기 발명
1952년 한글학회 이사
1957년 ~ 1958년 한글학회 고문
1957년 ~ 1958년 한글타자기 발명
1967년 한영 겸용 타자기, 한영 겸용 전신타자기 발명
1969년 공 병우타자기연구소 소장
1971년 7월 맹인재활센터 설립. 이사장(성내동)
1971년 맹인 점자 타자기, 중국 주음부호 타자기 발명
1975년 볼타자기 개발
1978년 한글모노타이프 발명
1981년 공 병우 글자판 연구소 소장
1985년 직결식 한글전산글꼴 발명
1988년 한글문화원 원장
1992년 공 병우 직결식 시스템 개발
1993년 세벌 글자꼴 명함만들기 개발
1994년 9월 세종대 명예문학박사
1995년 3월 7일 돌아가심


공 병우 박사님 자서전 <나는 내 식대로 살아왔다> 보기
(전 상도 님 누리집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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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를 이용한 나이측정.

류시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했습니다.
내가 진짜 몇살이가?
내가 어렸을때 컴퓨터 이야기인데...

원문보기

[REF] 컴퓨터를 이용한 나이 측정...

0. SPC 1500이란 컴을 아시나여? ( Y / N )
1. 실제 사용해본 적이 있나요? ( Y / N )
2. 테이프 레코더로 15분간 로딩해서 겜 해본적 있나요? ( Y/N )
3. MSX1은 TV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Y/N )
4. MSX2에 FM롬펙을 꽂아 '화음!!!'을 연주해 보신적이 있나요? ( Y/N )
5. X2는 비디오와 연결하여 자막을 달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 Y/N )
6. 실제 자막잡억을 해본적이 있나요? ( Y/N )
7. basic 으로도 시리얼 제어를 통한 통신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Y/N)
→아버지가 컴퓨터 쪽으로 일하셔서...
8. 마이컴 100호 특집호를 가지고 있나요? ( Y/N )
9. '디스크 스테이션'을 아시나요? ( Y/N )
10. 한글 모아쓰기가 되지 않는 텍스트 에디터를 사용해 본적이 있습니까? ( Y/N )
→86년도였나 87년도였나 아버지회사자료를 보면 프린트물들이 모아쓰기가 안ㅤㄷㅚㅆ습니다.
11. 512KB 메인메모리를 가진 PC를 사용해 보았나요? ( Y/N )
12. 도께비 한글 카드와 램상주 도께비 폰트를 사용해 보았나요? ( Y/N )
→92년도 마이크로소프트지 광고에 있었습니다(그때 안철수 씨는 바이러스 특강을 하였지요.)
13. dos = high, umb 의 의미를 압니까? ( Y/N )
14. dos memory를 615KB 이상 잡을수 있습니까? ( Y/N )
15. FOX dbase에서 files=40 이상이 필요합니다란 에러를 보았을때 해결할 수 있습니까? ( Y/N )
→아버지가 보시는 책에 있읍니다만은 저는 에러 해결을 못합니다. (그때 너무 어려서...)
16. M$-DOS 3.2는 20MB 이상의 HDD를 access할 수 없다는걸 압니까? ( Y/N )
→80년도 후반 DOS책에서 나왔습니다.
17. 이야기 5.XX, 아래아한글 1.5*, Implay 2.* 를 써 본적이 있습니까? ( Y/N )
→아버지가 이야기로 하이텔에 접속했었는데... 아래아 한글 1.52로 문서작업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18. 전화가 '도수제(한통화당 무조건 20원)'일때 전화를 이용한 통신을 해 본적이 있습니까? ( Y/N )
→아버지가 그렇게 했습니다.
19. 허큘리스를 압니까? ( Y/N )
→386컴퓨터가 허큘리스 비디오 카드에 허큘리스 모니터였습니다. 흑백모니터로 아버지와 내가 컴퓨터 작업을 했었씁니다..
20. simcga의 용도를 압니까? ( Y/N )
21. EGA 를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22. 모뎀기반의 사설비비를 운영해 본적이 있습니까? ( Y/N )
23. 닥터 할로, 보석글 V, pctools 을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386시절에 사용해본 적이 있습니다.
24. *.ims, *.iss, *.rol 가 무슨 화일을 의미하는지 압니까? ( Y/N )
→음악파일이 아닙니까? 옥소리 사운드카드가 건제했을때 (그때가 1995년 이전인데...)
25. 360KB의 5.25인치 FDD를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예, 사용했습니다. 360KB의 5.25플로피 디스켓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지금 집에 1.2M의 5.25인치 FDD가 있습니다.
26. 2400bps 모뎀을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예, 아버지가 하이텔로 많은 컴퓨터작업을 하였습니다.
27. 애들립 카드를 사용해 본적이 있습니까? ( Y/N )
→사운드 블라스터 보다 저렴한 사운드 카드 말하는 것이죠. 써 봤습니다.
28. 조합형 한글과 완성형 한글의 차이를 압니까? ( Y/N )
→92년도 마이크로 소프트지에서 많이 알았습니다.
29. 조합형 한글을 써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아래아한글이 조합형한글형식으로 만든 워드였죠.
30. SX 와 DX 의 차이를 압니까? ( Y/N )
→참고로 예전에는 386SX를 썼습니다.
31. 코프로세서란 말을 압니까? ( Y/N )
→예. 당근. 386이었나?광고에 많이 있었는데...
32. 1배속 cd-rom을 써 본적이 있습니까? ( Y/N )
33. VESA slot의 용도를 압니까? ( Y/N )
→예
34. VESA 그래픽 카드를 써본적이 있습니까? ( Y/N )
→아니요.
35. ansi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 ( Y/N )
36. 파일을 찾기위해 '아키 서버'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 ( Y/N )
37. windows 3.1에서 winsock 세팅을 할 줄 안다. ( Y/N )
→94년 잡지에 잘 소개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설정을 하라고 해서 저는 winsock세팅을 하여 인터넷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는 브라우저가 넷스케이프(잡지 표현으로 네트스케이프)였고, 넷스케이프 N마크에서 혜성이 날라다닌 것이 신기했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일때였습니다.(1995년)
38. 동서게임체널 bbs 우수 이용자에게 보내준 SEK 무료 티켓을 받은적이 있다. ( Y/N )
39. 케텔 회원이었다.(Y/N)
40. 코텔 회원이었다.(Y/N)
41. 한국전력공사 비비에스 회원이었다. (Y/N)
42. Wing를 설치해본 적이 있다. ( Y/N )
43. e-ide hdd 사용을 위해 IO 카드를 산 적이 있다. ( Y/N )
44. 25핀 시리얼 마우스를 사용해 본적이 있다. ( Y/N )
45. 패러럴 포트로 파일을 전송해 본 적이 있다. ( Y/N )
→LAN카드를 사기 이전까지 아버지회사에서 쓰는 회사노트북과 제 컴퓨터랑 패러럴 포트로 선을 연결해 파일을 전송해보았습니다.
46. 9핀 도트 프린터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 ( Y/N )
→9핀 25핀 EPSON LQ시리즈를 써봤습니다.
47. '공병우'씨에게 스티커를 받아본적이 있다. ( Y/N )
48. arj a -r -va a:arabogi.arj *.* 에서 -va의 의미를 아나요? ( Y/N )
49. 삼국지 1, 수호지1, 대항해시대1 을 해본적이 있나요? ( Y/N )
50. 게임을 하기위해 디스켓을 깔아 끼워 본 적이 있습니까? ( Y/N )
→94년 컴퓨터 학원에서는 그때 까지도 디스켓으로 부팅을 하였습니다.(컴퓨터에 하드가 없었어요.)
51. copy con 의 의미를 압니까? ( Y/N )
52. mdir을 사용해 본적이 있습니까? ( Y/N )
→도스를 쓰면서 M을 보르면 불편할 정도였죠. 윈도우95나오기 전에 잘 나갔던 DOS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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