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를 만든 SUN사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인 SCJP를 따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JAVA는 좀 알겠으니 한번 따는 것도 좋지 않을까?

1학년때 따볼려고 하다가 돈이 없어서 포기했던 자격증을 따볼려고 하군요.

SUN사 홈페이지 가서 SCJP자격증에 대한 설명을 보니 : SCJP 5.0

SCJP 5.0은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사용 경험이 있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자격증 시험입니다.
본 자격증 취득은 프로그래머가 자바 언어의 기본적인 syntax와 구조를 이해하고 있으며 J2SE 5.0을 사용하는 서버와 데스크탑 상에서 운영되는 Java technology applications를 구현할 수 있음을 증명해줍니다.

  • 시험바우처 구입 : 썬 자격증 바우처 판매 업체
  • 시험장소 : Prometric 공인 시험센터
  • 시험번호 : CX-310-055
  • 시험유형 : 객관식 & 단답식
  • 시험문항 : 72문항
  • 합격점 : 59% (72문항 중 43문항 이상 통과)
  • 시험시간 : 175분
  • 시험가격 : \200,000(부가세포함)


시험가격 : \200,000(부가세포함)


너무 비싸~, SUN사 이걸로 돈 벌어 먹군요 -_-;;
지금까지, 잘만든 JAVA란 언어때문에 교육서비스까지 만들어서 돈 챙기는 SUN사를 봤습니다. -_-+



왜이리 학생들에게 착취를 하려고 합니까 ㅠㅠ.. 자격증 딸려고 하면 다 돈이구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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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7년 1월호에서 이런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사는 IT세상 _CIO 휴먼스토리1 "마이크로소프트 박남희 상무편"
"개발자도 축구 선수처럼 하나만 잘 해도 되는 시대가 아닌 것 같아요. IT사회가 필요한 개발자가 되려면,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합니다. 예전의 개발자는 프로그래밍 언어만 능숙해도 나무랄 데가 없었지만, 지금은 세상이 바뀌었잖아요. '창조적이고, 선구자적인 안목'을 갖춘 개발자가 되어야 살아남게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는 평범한 속에 있다던가. 그가 후배 개발자에게 들려주는 삶의 지혜도 평범한 속의 날카로움이 번뜩인다.


이 분께서 하신 말씀들을 보니, 아부지가 말씀하셨던 것과 똑같은 부류의 말씀을 하신다.
고등학교 3학년때 절대로 컴퓨터공학과는 가지 말라고 말렸던 아부지 모습도 생각나고...
그때 난 "아들이 돈 못버는 자연과학계열 가는 게 좋나?"고 응수 두어서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아니 엄연히 입학할때에는 정보컴퓨터공학부에 원서 쓴게 생각 났음 -_-;;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나와서 SI업계에 일하시는 아부지가 맨날 하시는 말씀이 "전산학과 애들은 관리할때 뭔가가 부족하다. 내가 봐도 허섭하게 관리한다" 라고 하신다. 뭐 그렇다. 전산학과, 컴퓨터공학과같은 곳에서 배우는 것들이 기술밖에 없지 경영쪽으로 공부한 것이 거의 없으니까 뭐.
개발쪽에 일하다가 나이 먹으면 자연적으로 관리를 해야한다니까 아부지 하시는 말씀 보면 경영학과같은 곳에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해보라는 권유를 많이 하신다.

경영학을 모른 공대생에게 아부지는 방학때 책 주면서 읽으라고 한다... 그 책은 피터드러커라는 경영학의 석학이 쓴 책이라 하였다. 책을 읽다 보니 경영학의 구루라고 칭한 피터 드러커는 "경영학은 20세기의 일반교양이다" 라고 주장한다.
경영학이 뭔지 궁금해서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커리큘럼을 봤더니 ... 생각하지 못한 것 다 배운다. 경영에 대한 것들을 배운다는 것은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 것들을 배운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피터 드러커책을 커리큘럼 보고 그 말뜻을 이해해버렸다.
경영학이라는 것이 기업 경영에 대한 모든 것들을 배운다면 된다. 경제학, 법학, 경영, 인적자원, 생산관리, 마케팅, 금융 등등 법학은 기업법, 생산관리는 정보컴퓨터공학부 내의 정보산업공학과에서는 수학적으로 다룬다는데 경영학과는 잘 모르겠고

피터 드러커 책을 읽고 나서, 앞으로 단순한 기술자가 아닌 경영학 전공한 높은 이보다 큰소리 뻥뻥치기 위해서는 공대생들은 경영학좀 알아야 한다는 아부지의 의도를 알게 되었다.

이 기사를 보고 나서 난 이런 기사를 살짝 바꾸고 싶다.
"축구 선수같은 컴퓨터공학 전공만 듣고 기술자로 평생 살아가기 보다는, 멀티플레이어인 컴퓨터공학 전공만 깊이 파는 것만 아니라 경영학도 알아서 높은 직위에 있는 경영학 공부한 문과분들 보다 높은 위치에 올라가야 됩니다. 거기에 트랜드들을 읽어들이는 창조적이고 선구자적인 안목이 있는 사람이 살아 남죠."

ps. 복수전공 하다간 제때 졸업 못해서 orz 경영학과 부전공 신청해야겠습니다. :D
ps2. 부전공 하기전에 경영학과 과목들 몇개 들어봤는데 전공보다 학점이 후한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영학과 학생분들에게 학점 빼앗아서 죄송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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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세상에 아주 무시무시한 존재의 인물이 있다.
  1. 그들은 우리 주변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 것도 꽤 많이다
    가끔은 그 사람이 아는 그 사람이, 내가 아는 그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2. 그들은 그들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0를 재수강 하고자 할만큼의 노력.
    세상엔 독한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는 사실.
  3. 그들은 우리가 뭐라고 해도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될 분들은 뭘해도 된다는 것이다.


바로 엄마 친구 아들!

제 주위에는 엄마친구 아들들이 많습니다. -_-;; 컴퓨터공학과에 그런 엄마친구아들들은 랩실에서 공부하고 있더라는 사실 -_-;;

제가 활동하고 있는 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 홍익인에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졸업해서 전자과 대학원 가신 모 선배님의 글을 보니 처절하더군요 ㅠㅠ(아는 분입니다)

학부 수석 졸업에
석사 때 대기업 가서 강의하고 석사논문은 웬만한 박사논문보다 우수하며
박사과정 진학 후 학위를 3년만에 따내면서도
그 동안 양질의 논문을 외국 저널 및 컨퍼런스에 수두룩하게 발표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해외에서도 강연요청이 폭주하는
그런 능력을 가진
엄마친구아들이 되고싶어요 -ㅅ-........


저도 엄마친구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꿈꾸고 있는 것들을 현실로 이륙하기 위해서는 정말 엄마친구아들이 되어야 하는 것 같네요.

전 , 조낸 영어공부해서 TOEIC 900점넘기고 전공만을 파서 지금 전체평점은 3점대 후반이나 졸업할때는 전체평점 4점대로 올리고, 장학금을 받고(매 학기마다 학비 보조 장학금을 받았으니 패스), 학부 졸업하기 전에 석사 논문보다 우수한 논문을 쓰고,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에 금상을 받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ICU같은 대학원가고 싶습니다 ㅠㅠ
(근데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 졸업시에는 졸업논문을 안쓴다.. 졸업작품내면 되지 -_-;;)

(자 공부를 해야겠군요 +_+)

남들보다 부럽게 살기 위해선 엄마친구아들이 되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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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푸른별리님이 크리스마스 카드 주고받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벌였던 것 처럼 Ego君은 신년 연하장 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겠습니다.

2007년 새해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해가 밝아오고 2006년은 물러납니다.)
2007년 신년을 이웃 블로거분들과 카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요 :)

그리하야 Ego君이 뭔가를 준비하려 합니다.
이름하야 신년 연하장 주고받기!


1) Ego君의 신년 연하장이 받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비공개로 주소와 이름을 적어주세요.
2) Ego君이 신년이 지난후인 일주일 후에 , 손글씨로 정성들여 쓴 카드를 보내드립니다 :)
3) 단, 카드를 받은 사람은 Ego君에게 신년 연하장를 보내주셔야 한다는 사실~


이웃분들 집주소를 비공개로 적어 주세요. 공개로 적으면 DC애들이 개인정보 유출해버립니다 -_-;;

자 여러분 이 행사는 1월 2일까지 진행하겠습니다. :D.. 모든 이들에게 편지를 다쓰기가 힘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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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사항


2007년도 3학년 과목을 수강할 학생들에게 알립니다.

2007년부터 1학기 시스템 프로그래밍(SP) 과목을 2학기 운영체제(OS)의 선수 과목으로 지정하던 강제 요건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2학기 운영체제(전필)을 수강하기 위해 1학기 SP를 수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는 강제 사항이 아니고 그냥 권고 사항으로 완화되었다는 말입니다.)

이는 공학인증체제 출범으로 인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수강신청 전에 SP 강의계획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삼혁 교수


교수님께서 친히 게시판에 남기신 말이다. 교수님의 말씀은 전공선택이지만 공학인증을 하기 위한 권고 사항이라면서 꼭 들으라는 말 같기도 하고.
이거 왜그러지?? 시스템 프로그래밍(SP)는 운영체제(OS)의 선수과목이면서,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프로그래밍과 연계되는 가장 중요한 과목중의 하나인데말이다.

공학인증에서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필수가 아니라고 빼는 것은 Error이다.
시스템 프로그래밍 안듣고 운영체제 듣는 것은 팥없는 찐빵이고 사상누각일텐데?

가장 중요한 과목인 시스템프로그래밍이 필수가 아니라는 것이 의문스럽다.
공학인증이라는 ABEEK 과목들을 보면 필수도 아닌 것들이 필수 과목들을 듣기 위해선 꼭 들어야 하고 등등, 상식적으로 중요한 과목들이 전공선택이라는 것이 이상하다. ABEEK 이수로 졸업하려면 OS는 필수인데 그 아래인 SP가 필수가 아닌 것이 이상하고 컴퓨터구조는 필수인데도 어셈블리언어는 선택이라는 -_-;;

왠지 교수님들이 DS처럼 SP도 겁주는 것 같다.

시스템프로그래밍이 학점이 짜다고 이번학기에 기피할 사람들 꽤 있을듯..그런 사람들은 OS때 망할 듯?
ps. 3학년 되기가 두렵다.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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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대에서는 공학인증이라는 ABEEK에 대한 것이 화두가 되었다.
내가 다니는 신촌의 H모대에서도 ABEEK때문에 난리가 났다.

복학하는 02, 03학번 선배님들은 군대 갔다왔더니.. 자기 전공이 사라지고, 정보컴퓨터공학부라는 신분이 아직도 안바뀌어서 컴퓨터실을 못쓰는 사태가 일어났다.
(예전 신촌의 H대 정보컴퓨터공학부가 5개의 전공으로 찢었다가 ABEEK때문에 갑자기 사라졌음. 컴퓨터공학전공,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전공, 컴퓨터통신전공, 정보공학전공, 산업공학전공 04학번 이후로 갑자기 컴퓨터공학전공과 정보산업공학으로 전공이 2개로 합쳐져 버림-_-;;)

ABEEK때문에 삼성때문에 취직을 위해서 목대다는 복학생들이 공학인증인 ABEEK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시키는대로 과목을 듣는다만.. 죽을 상을 하고있다.
02,03때 없었던 대학수학(1)(2)가 생기지않나, 듣지도 않아도 될 물리(2)나 화학(2)를 들어야 하지 않나, 그 당시에 선배말을 잘못 믿어서 자료구조를 안듣다가 죽을둥 살둥 자료구조에 목숨을 거는 분이 있지 않나?

복학생 선배들은 거기에 전공과목들을 어떻게 들을까 걱정을 한다.

거기에 컴퓨터공학과에서는 계속 전공과목들이 생기고 있고, 전공과목들이 엄청나게 늘어가는 것 같아서 어떻게 들어야 할지 걱정이다.

2005년도 4학년 1학기에 게임프로그래밍, 임베디드시스템 및 실험이 생기지 않았나.
2006년도 4학년 1학기에 네트워크 보안이 생기지 않았나?
2007년도 2학년 2학기에 멀티미디어응용수학, HCI윈도우즈프로그래밍이 생겼지
2007년도 3학년 2학기에 네트워크프로그래밍이 새로 생겼지
2007년도 4학년 1학기에 무선이동네트워크 과목이 생겼지

이렇게 전공과목들이 너무나 늘어나서 어떻게 다들을 수가 없다. 전공 한과목의 난이도가 벅찬데 -_-;;
이게 삼성전자 정보통신트랙때문에 생겼는지 궁금하다. 공학인증인 ABEEK때문에 그런것인가??

전공과목들이 생기는 것은 바람직한 일인데... 이수 한계가 넘도록 많은 과목을 만들어서 걱정이 태산이지. 학과에서 빨리 갈길 정해서 가라는 식인 것 같은 느낌인데..
학부 2학년때 까지는 솔직히 전공을 다들어도 어디로 갈줄도 모르는데 이렇게 과목들을 많이 만들어서야
컴퓨터공학과 나와서도 진로를 어떻게 정할지도 2학년 전공과목 모두 이수해도 모르겠는데 -_-;;

전공에서 교수님들이 학점을 잘 줄리도 없고 전공은 들어야 하겠지 대학원은 진학해야하는데 전공만 들으려면 학점도 걱정도 되고

복학생 선배님들은 복학하고 나서 들을 것이 많아서 1년 더 다니야 하나는 한숨뿐
나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휴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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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다 보면 우연찮게 사투리를 쓰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난 이중 국어를 구사한다. 서울 말, 김천 말
(여기서 말은 馬가 아니라 話를 말한다.)

부모님이 경상북도 금릉군(현재 행정단위로 김천시로 됨)에서 태어나서 자라서 대구에서 연애 결혼을 한 관계로 어릴때 경상도 북부말을 불가항력적으로 배우게 되었다.

경기도 성남으로 오니까... 정말 부모님도 적응이 안되었고 나도 적응이 안되었다.
성남 사람들 보면 경기도 사투리 ("~햇걸랑", "~잽는다", "삼춘"등등) 아님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어릴땐 너무나도 큰 언어의 장벽에 놓인 적이 있었다.
(난 어릴때 경상도 사투리 쓴다고 촌놈 딱지를 붙었으니...)

서울로 올라와서도 내 말하는 것이 어설프다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내가 서울말을 잘 못하는 까닭으로

대학교 올라와서 03학번 장 모 선배를 처음 만난 적이 있었다.
그때가 2005년 4월이었나?
대구 출신의 03학번 이 모 선배와 장 모 선배를 만났는데, 장 모 선배를 본 순간... 웬지 친근감이 느껴지고 등등 (외할아버지랑 외삼촌과 닮았다.)

거기에 장 모 선배님 말투도 친척집에서 들을법한, 아니 집에서 듣는 말과 너무나 흡사하였다. 너무나 친근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할까? 거기에 상주 출신이라고 하였다.


오늘 03학번 장 모 선배랑 선배들이랑 같이 밥 먹으로 식당가는데.. 갑자기 나도 모르게 밖에서 안쓰고 집에서만 쓰는 말이 딱 튀어나왔다.(그리고는 사투리라 씁니다.)

장 모 선배曰 : "너 왜 사투리 써? 부산에서 왔어? "
Ego君 曰 : "원래 집에서 쓰는 말인데요."
장 모 선배曰 : "너 집이 어딘데?"
Ego君 曰 : "부모님 고향이 김천인데요. 어릴때 대구, 김천에 놀러 많이 갔었어여."

차차 저의 본성이 나오군요 -_-;;

아 집에서도 안쓸려고 하는 사투리가 저절로 튀어나오다니 -_-;; 요즘도 난 서울말은 쓰는게 어렵게 느껴진다.
어린 애도 아닌데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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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을 굳혔다.
주위 내 친구들이 군대를 간다고 심심찮게 문자가 오고 등등
2학년 내내 마음이 흔들거렸다. 당연히 군대문제이다.
주위 친구들이 군대 간다니까 나도 군대를 갈까?, 그리고 군대 너무 늦게 간 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난 군대 기피할 생각도 없다.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인데 뭘. 군대 갔다오면 정상인 되어서 나오겠지(신검때 체중미달이라는 딱지를 붙었다지.. 주위 사람들도 너무 말랐다고 하고..)
1학년 마치고 군대를 가려고 했었다. 병무청 홈페이지에 신상정보를 쓰고 통장 계좌 넣어주면 병무청에서 알아서 영장이 나오니까.

1학년 겨울방학때 ROTC도 생각했었다만 수능성적이 없이 학교를 온 관계로 패스 ㅡㅡ; 수능 성적때문에 좀 솔직히 겁이 났다. 체력은 Normal이라서 평범하다만 수능 성적을 보고 ROTC를 뽑는데 웬지 꺼림직 해서 포기를 해버렸다.

군대갈 준비를 하고 정리를 하고 병무청 사이트로 가려고 했었다

어느 몇몇 선배를 보고 나니 군대가기가 갑자기 싫어졌다. 군대에 있는 2년이 너무나 아깝다고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러나 대학교 2학년 내내 방황을 한 것 같았다. 공부를 해도 의욕이 없고, 놀아도 재미가 없고, 전공 공부중에서 재미있는 것만 하고 재미 없다는 것들은 대충 하고 등등

학점은 어느 정도 나온다만 그냥 군대 가버릴까 충동을 느꼈다.
마른 체형을 정상 체형으로 바꿔서 나올 듯 하고, 2년이라는 전공 공부에서의 탈피 등등.

오늘, 학부연구생으로 있는 윤 모형께서 문자를 했다.
"Ego君아 안바쁠때 연락주라"


연락을 했더니 대학원 갈 생각 있나고 물었다. 난 당연히 생각에도 없던 대학원 진학이라는 것을 듣고 대학원 진학해볼 생각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니, "표창우 교수님 연구실에 3학년으로 진학할 대학원 진학 할 생각이 있는 동기들을 알아보라" 이렇게 말하였다.

나도 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이게 왠지 머리에 자극이 오는 것 같네. 대학원 진학이라.. 그러면 대학원 진학으로 영장 보낼 시기를 2년 연장 시켜주고, 석사 병특은 학사 병특보다 널려 있다지?
그리고 ACANEL이라는 컴퓨터공학과 BK21사업단 홈페이지 관리도 하는데

이제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군대 대신 대학원진학이라는 것이다.

이제, 만 20세가 된지, 태어난지 몇 분이 지난 지금 이시간 2006년 12월 10일 오전 2시 30분.


다른 학교 컴퓨터공학과보다 빡센 커리큘럼으로 소문난 울 학교 컴퓨터공학과 나와서 대학원을 진학을 해볼까??
지금의 학점상... KAIST는 안습
TEPS 공부하면 서울대 갈수 있을 듯 하고 ICU와 GIST도 노릴 만 할 것 같고.

이번 겨울방학에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다 +_+
예습을 해줘서 평균 학점을 4점을 넘기는 것도 해야겠구나... (C+받은 교양이 몇갠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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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이런 글을 남긴 적이있었습니다.
이번 수강신청에 대해서
전자전기공학부와 컴퓨터공학과를 복수전공하시고 이번에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신 정태영님의 글입니다.
컴퓨터 공학과 수강 신청 사태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 -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과장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수강신청


이번 2006년 2학기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전공과목 수강신청 대란때문에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수강인원(수요)은 많은데, 1강의당 수업을 들을수 있는 인원수는 적었기 때문에 많은 3학년 선배님들께선 전공과목을 거의 신청 못했다는 분들도 많았고 2학년인 저도 확률이론이라는 과목을 신청을 못했습니다.(그 여파로 경영학과의 마케팅을 듣고 있습니다만...)

학과장님께서 재수강하지 말고 자기학년에 자리있을때 듣지 말고 왜 학년 올라갈때 안받아주냐고 땡깡을 부리는 글을 남겨서 황당했습니다.

이번년도에 듣고 싶은 학생 수들은 많은데 받아줄 수강인원은 없어서 자기학년 전공을 못듣는 사태가 왔는데 대책없는 글을 남기신 학과장님의 글을 보고 모든 학생들이 T동 7층 컴퓨터공학과사에서 난리를 친 적이 있었고요.

그 사태 이후로 반성을 하였는지 컴퓨터공학과 과사무실에서 과목 조사를 하더군요^^

이번에 삼성전자 정보통신 Track때문에 여러 과목들이 생긴다고 학과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4학년 과목 생겼네요 그리고 2학년 2학기 과목이었던 확률이론과 3학년 2학기 과목이었던 컴퓨터네트워크가 1학기로 넘어오고 등등
(그러면 2학기때 몇과목씩 생기는 것인가???), 윈도우즈 프로그래밍 과목도 생긴다는데 언제 생기지??(먼산)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에서 학교에 대한 지원을 정말 하는 것 같습니다. ABEEK 이수를 하는 학교에 정보통신 Track까지.. 요즘따라 삼성전자에서 컴퓨터들을 지원 받고 컴퓨터실 또 생기고 등등을 보니 삼성이 제가 다니는 컴퓨터공학과를 밀어주긴 밀어줍니다. (전자전기공학부도 그럴듯)

내년 3학년때에 들을 전공이 더 생기는 바람에 다 들을지 의문시 됩니다. 인공지능은 빼주는 센스가...(변교수님 수업은 좋은데 과제는 ㄷㄷㄷ)



아래 그림은 3학년 1학기때 제가 들을 과목입니다 :D

 저 전공들 설마 다 들을수 있을까나?? 까나??
전 다음 2007년 1학기에 이렇게 들을 예정입니다. 이 중 확률이론이나 게임프로그래밍 둘 중 하나 뺄 계획입니다. 교양은 도저히 듣기가 싫어서 전공으로 채웠습니다 -_-;;
3학년 1학기의 압박이 큰데 확률이론을 듣고 4학년 게임프로그래밍 과목을 듣기라 압박이 심하군요.

게임프로그래밍은 Visual C++과 OpenGL를 배우고 DirectX를 배우는데 (4학년 전공중에서 만만한 과목일까나?) 학점을 떠나 재미있을 듯할 과목인것 같네요. 그러나 Reading Summary의 압박은 피할수가 ㄷㄷㄷ
확률이론은 공포의 송 모교수님의 압박이 ㄷㄷㄷ

근데 확률이론과 게임프로그래밍 둘 중 하나 빼서 들어야지 학기가 편해질듯 합니다.(게임프로그래밍 꼭 듣고 싶은데 ㅠ_ㅠ, 확률이론은 2학년 전공도 아닌것이 MSC수학필수과목이라 빨리 이수를 해야할 것 같고 orz)

프로그래밍 언어론클랴님 집에 있는 책으로(?)
울 학과 원로교수님이신 원유헌 교수님이 하실 것 같으나까요


클랴님 서재에 꽂아져 있는 컴퓨터 전공서적들
1990년대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쓰던 교재들입니다. +_+
(요즘은 절대 쓰지 못할 상당한 고전들)




ps. 학과장님께서 오늘 다음년도에 2학년 전공에 윈도우즈 프로그래밍 과목 생긴다는데 언제 생기는지 궁금하네요^^
(그럼 내가 학점을 쉽게 딸수 있는 기회????? 윈도우즈 프로그래밍은 자신있는데 ㅎㅎ 그럼 MFC를 배우는 것인가?)
ps2. 저도 클랴님의 대를 이어서 게임회사로 진출을(?)
ps3. 저도 게임회사 이야기에 나온 직원으로(?)
ps4. 삼성전자의 지원, 생각보다 엄청난 지원을 하는 듯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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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전 홍익대학교 재학생입니다.
이번에 DCInside에 나온 대학 크기를 보니... 할말이 없어집니다.

홍익대학교 크기를 왜곡을 하는 군요.
그 사진에는 저희 컴퓨터공학과와 정보산업공학과가 쓰는 제 2신관 T동과 ROTC와 홍대신문사, 홍익대학교 출판부가 쓰는 신축강당이 없습니다 ㅡㅡ;

사진에 제가 쓰는 컴퓨터공학과 건물인 T동이 없다는것에 경악을 하군요. 그리고 ROTC, 홍대신문사가 쓰는 신축강당도 없으니......
이건 왜곡입니다.


학교 사이즈를 맘대로 줄이다니... 참 웃긴 곳입니다..
얼마나 할일이 없었으면 크기 재느라 정신 없고 등등




이 글도 테러 당할까봐 걱정되네요.
이번에 DC에서 할일 없는 분들께서 M모님의 이글루스를 테러를 일으키는 것을 지켜보면서.. DC폐인들, 왜이리 쓸데 없이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에 자기 의견과 취향을 올리는 것도 DC에서는 허락되지 않는 것인듯...
자기 마음에 안든다면 마음대로 욕설이 담긴 덧글을 올리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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