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cafe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합니다.

전 병역특례를 생각하고 있는 한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터진 스펨메일 지존, 김하나가 잡힌 사건에 대해 말할 것이 있어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스팸메일을 보내어서 메일보는데 짜증나게 했던 것은 잘못한 일이지만, 왜 이런 스팸메일을 보냈는지에 대한 것도 알아봐야 합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병역특례로 월급 63만원을 받는데 임금이 3∼5개월치 체납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했다"고 진술했다.


컴퓨터공학과 다니는 학생들의 로망은 군대가는 것 보다는 병역특례로 경력을 쌓아서 대기업 갑 회사나 공기업인 KT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역특례간다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병역특례가 좋은것인가? 그건 아닙니다.
이번에 06학번으로 들어온 후배(?) 중에는 병역특례로 회사 다니다가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군대 갔다오신 분도 계십니다. 그 분은 정말 군대문제로 병역특례를 하다가 일이 꼬여서 군대까지 다시 갔다오고 등등의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종종 보는 체납문제.. 병역특례업체들은 대부분 소규모 업체들입니다. 대기업인 갑 회사에서 일을 받은 중견기업 을 회사에서는 중소기업인 병회사에게 일을 받습니다. ... 갑을병정...으로 일을 넘겨서 소규모 업체에 일을 시키죠. 우리나라 IT업계의 현주소입니다.
(참고로, 아부지가 을 회사에 다녀서 저보고 절대로 SI업계로 오지 말라고 하시죠.-_-;;)

소규모 업체에서는 사원들에게 일을 부립니다. 특히 병역특례로 온 학생들에게는 임금 조금만 줘도 군대 문제때문에 겁을 주면서 하인처럼 부려먹습니다. 병특으로 온 학생들은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일만 죽어라 하죠.
어떤 곳에서는 돈 부족으로 임금을 체불할때도 있습니다만... 군대보내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인터넷에서 본 병역특례 분들의 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 아직 학생인 관계로 ㅡㅡ;)

이 들이 스팸메일을 보냈던 것이 뭘까요? 먹고 살아가기 급급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임금 체납으로.. 생활비가 떨어졌을텐데 생활비를 벌어야 살수 있죠. 이건 사회의 문제입니다.

스팸메일들을 보내고 싶어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메일을 보내는 안구에 습기차는..
이런 분들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지만 메일을 보낼수 밖에 없는 사회의 문제도 제기를 해야할 듯 하빈다.

스펨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을 안좋아하지만 생존을 위해서 보낼수 밖에 없던 사회에 대해서 비판을 제기하고 싶군요.


요즘, 병역특례보단 대학원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점도 어느정도 나와서 괜찮고, 왠만한 IT업계에선 석사까지 마쳐야 좀 대우를 받는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죠. 석사 병역특례는 학사 병역특례보다 TO도 많고 등등
머리가 굵어지니까 부조리들을 느끼고 세상에 대해 쓴소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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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옛 생각이 나서 아부지 아이디로 하이텔 VT에 접속하려고 했다.
갑자기 이런 공지가 있었다.


안녕하세요. 영원한 마음의 고향, 하이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케이티하이텔(KTH)은 그동안 제공하여 왔던 하이텔 VT 서비스를 2007년 2월 28일자로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여년간 대한민국 온라인 통신 사업의 근간을 이루었던 하이텔 VT(텔넷)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동안 VT 서비스 이용자의 급격한 감소와 파란닷컴이라는 포털 서비스를 지향하는 당사로서는 V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이에 불가피하게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린 바, 하이텔 멤버쉽 회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직까지 VT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아래의 서비스 종료 일정을 참고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Hitel VT서비스가 없어지다니 OTL

1986년 1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Hitel(그당시에는 Ketel)은 2007년 2월 28일까지 서비스를 하고 명을 달리하다니.
(Hitel이 처음 서비스를 한 날이 내 생일보다 1개월이상 빠르다 +_+, 내가 1986년 12월달 생이니까!)

오랜만에 본 하이텔의 화면 +_+


순간 예전의 서비스들이 점차 사라짐에 걱정이다. PC통신이 한물가긴 했으나.. 하이텔이 완전히 없어지리라곤 말이 안나온다.
1990년대 후반에 하이텔같이 폭발적으로 잘나가던 서비스가 인터넷의 발달로 한순간에 퇴물로 되어서 완전히 사라지리라곤 그 당시에는 상상도 못할일이다. TV에서 제일 잘나가던 서비스라고 떠들었는데 ADSL로 인해서 바로 퇴물로 된 서비스로 될리가.

KTH에서 하이텔 서비스를 없앤다는 사실에 옛추억들이 사라지구나. 이런 생각을 해본다.
국민학교 1학년때 하이텔 접속 전용 단말기(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음)를 아부지가 전화국에서 가져와서 Hitel 접속하던 것도, 집에 있던 386컴퓨터보다 작은 단말기에서 나오는 신기한 화면들.
초등학교였나? 국민학교였나? 3학년때 새 컴퓨터를 사면서 14,400bps 모뎀을 달았던 기억, 아부지 회사에서 인터넷을 처음 접했을때도, 초등학교 5학년때, 네띠앙에서 인터넷 서비스 가입해서 처음 만들어본 html소스 생각도 나고, 초등학교 6학년때였나? 한참 유행하던 56,400bps 모뎀 달았던 시절도, 그리고 모뎀에서 나오는 신기한 소리.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전화요금이 왕창 나왔음에도.. 아부지탓을 엄청나게 많이 했기때문에(아부지가 업무상으로 밤에 Hitel 접속을 제일 많이 하셨다. ㅎㅎ) 엄청난 전화요금에도 아부지가 책임지고 돈을 냈던 기억.
초등학교때 하이텔에서 아부지 이름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섭렵했던 기억 등등
(덕후 기질은 90년대 후반에 나왔다(?)... 덕후기질은 이제 버려야하겠다만.)

90년대 후반에는 초딩이라는 용어도 없었고, 실명이라서 정말 게시물들이 요즘의 인터넷보다 깨끗했었다만, 그때에도 챗팅 용어로 인한 국어의 파괴가 있었고 등등
DOS시절에 많이 쓰던 이야기 (5.4, 6.0, 7.0 다써봄), Windows95에서 쓰던 새롬 데이터맨 98, 등등의 VT접속 프로그램들. 그리고 하이텔에서 많이 나온 용어인 번개, 정모, 번팅, 정팅, 시삽, 부시삽, 게시판지기.
하이텔에서 많이 쓰이던 'go' 명령어, b, p, t, 등등의 명령어들.

그 때 집으로 날라온 Hitel 잡지들은 어디로 갔을까? 하고 찾아 봤는데 아직도 집에 스크랩해서 남아있었다.
정말 ;ㅁ; 옛 추억들이 새록새록

나의 국민학교, 초등학교 시절은 하이텔과 컴퓨터, 책으로 놀던 시절이었는데... 그 어릴때 추억인 하이텔이 없어진다는 것이 너무나 섭섭하다.
(※ 국민학교, 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사람이다. 대학교 07학번 애들부터는 초등학교란 이름으로 학교를 다녔으니 국민학교가 뭔지 모를듯?)

(사실 어릴때 친구가 정말 없었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그런지 경상도 말투를 어릴때에 심하게 썼었고, 표준말 쓰던 경기도 성남애들은 나를 놀림감으로 보아서 친해질수가 없었고, 거기에 부모님은 경상도 사람인데, 이웃들은 전라도 사람들이었고, 옆에서는 김대중 어르신 하면서 무조건 기호2번 민주당민 찍어댔으니.... 성남에 살때 전라도 사람들은 북한 김일성 찬양하는 것같은 느낌을 종종 받았고, 서울에 올라와서는 중학교때 말투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는 -_-;;)


Hitel 서비스 1986.11.1~2007.2.28
너무나 아쉬어라. Hitel, 내 국민학교, 초등학교때의 기억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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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1월달 다가게 생겼습니다.

1월달에 목표가 C언어, C++, C#, JAVA 마스터에 PHP좀 다뤄보기 + TOEIC 공부하기 영단어 외우기를 목표로 했었습니다.

이번에 랩실에 들어가면서 어짜피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_-;;

그런데 지금까지 한게.. C언어 펀더멘탈이란 1000페이지 넘는 책 중간까지 읽고, TCP/IP 소켓프로그래밍을 C언어에서 Windows환경에서 Linux환경에서 구현하고, JAVA로도 소켓프로그래밍 하고 등등
그런데 영어은 공부 한자도 안했군요 ㅠㅠ 1월달의 목표는 반쯤 이룬 셈이군요 OTL



언제 영어 공부해야 할까?



대학원 갈려면 영어는 늦어도 지금부터라도 해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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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저도 이렇게 악플러의 공격을 받다니... 미리내님처럼 될까봐 걱정됩니다.

아래는 홍익인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

제 블로그에 올려진 악성 덧글



제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저런 악플이 걸렸을까요? 인터넷에 글을 잘못써서?
아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해서?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욕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궁금하고, 악성 덧글을 올리신 분의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블로그에 올려진 덧글에 실명이나 아님 자기자신을 밝힐수 있는 링크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링크나 메일이라도 있어야지 물어보는데.. 이렇게 가명으로 덧글을 달면 어떻게 하렵니까?
홍미
2007-01-24 02:48:25
님 이런데와서 쓸데없는애기하고 그러지말고 공부나열심히해요 님은 자기자신이 무척천재인줄아는데 남들이 님을 다비웃습니다 싸이월드에 자기싸이트만들고 자기가마치 천재인것처럼하는거 다웃고있습니다 어리석어요 님이 컴공 이제 3학년올라가는걸로 아는데 그무슨 어쎔블리니 이런거같고 마치무슨 대단한숙제라도한것처럼 자랑하고 님이하도어려서 좀자중하고요 싸이월드도없에버려요 그무슨추접스럽고 유치하게 너는 정말정신차려야한다 너보다도 우수하고 컴공에서 나는애들이많아 답답해서 글쓴다 부디 자중하거라

홍미
2007-01-24 03:04:50
그리고 병신꼴값하지말고 니가무슨 컴터박사냐 니븅신새끼야 항상 컴터에제일 잘난척하고 그냥조용히 공부나 열심히해 잘난척하지말고 남들이 다비웃어 여기오지도말고 니인생은 니가알아서 사는거다 싸이질하지말고


여기에서 전 천재라고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학부 2학년을 마친 햇병아니 실력인데..
싸이월드에 자기 사이트를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싸이월드는 쓰지도 않는 것을...
그리고 싸이월드라는 것이 뭘까요? 싸이월드도 공개 안하고 폐쇄시킨지 오래인데?
컴공에서 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날아다니는 사람으로도 생각하지도 않고요. 무슨 컴박사라고 잘난척도 해본적도 없습니다. 전 대학원 진학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햇병아리 대학생일 뿐입니다.
싸이질?


이글루스 블로그가 싸이월드로 보인가 봅니다 ㅎㅎㅎㅎㅎㅎ
뭘 알고 싸이질이라고 하셨는지? 전 싸이질 안합니다. 싸이월드를 쓰지도 않는데 싸이질이라니?
블로깅 라이프를 즐기는 대학생일 뿐입니다. 제 블로그를 싸이월드로 착각을 하시다니 ㅎㅎ

제 인생은 제가 알아서 삽니다. 이렇게 욕까지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전 이분에게 이런 짤방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님이야 말로 쓸데 없는 욕설로 난무한 글을 올리시는 분입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생각도 났지만... 이번 만큼은 저런 댓글에 대해 응수를 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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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분들중에서 SSM(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쉽)에 붙었다는 사람들이 있다.

요즘따라 SSM(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쉽)에 붙은 분들을 보면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SSM(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쉽)에 붙으면 학점에 상관없이... 면접만으로 그냥 삼성전자에 99.9%에 붙고 삼성전자에 가도 바로 개발을 할수 있고, 학비는 학교 다니면서 돈을 버니 돈 받을 것이고, 학교에서도 방학때 연수 갔다오면 주는 장학금도 받을 수 있고 등등

여러가지로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등등의 하는 이들이 꿈꾸고 목표를 두는 곳이기도 하다.

참 군대문제도 걸렸겠다. 병특이나 대학원으로 가야할 듯 한데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쉽으로 들어가면 병특은 금방 되겠지?

제 주위 친구중에서 SSM(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쉽)에 붙은 애가 있어서 부럽다.
에잇, 그러면 난 학점올려서 대학원 갈테다!
(KAIST갈 학점이 안되어서 안습 ;ㅁ;... ICU, GIST, 서울대 대학원을 노려야 하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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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등록금 11% 인상한다고 한다 -_-;;


등록금 11% 인상!


뭐 인상은 해마다 외치는 대학들의 구호라지만.

등록금 11% 인상이라?

신문기사 :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대출·휴학 급증

해마다 등록금이 올라가니.. 군대가는 것도 그렇고.. 빨리 졸업해서 대학원 가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군대를 간다면 2년 뒤에 복학하면 수업료가 600만원으로 올라갔을려나?

등록금이 해마다 올라가니 정말 부담이 된다. 참고로 공대 같이 돈 많이 내는 곳에선 정말 집이 어느정도 잘 사는 것 아님 정말 등록금 내기가 빠듯하다.
내가 입학했을때 350만원에 입학금 80만원정도 냈다가 지금 2학년 2학기 등록금이 390만원이니까... 그동안 40만원정도가 올랐다.
(※ 1학년 1학기 빼곤 등록금은 제 돈주고 등록은 해보질 않았다.)

이번에 등록금 11%로 인상되면 이번 3학년 1학기 등록금은 430만원씩이나 된다. 드디어 한학기 등록금이 400만원대를 넘기 시작하였다.

신문기사를 보니까 내가 다니는 홍익대학교가 나왔다.
◇등록금 1000만원 시대,휴학·대출족(族) 급증
올해 서강대 공대 신입생은 한해에 등록금으로 945만3000원을 내야 한다. 1000만원에 육박하는 수치지만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다. 홍익대 예체능 및 공대 계열 신입생은 10∼11%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치면 올해 총 940만원을 내야 한다. 의·약학계열은 이미 상당수 대학들이 1000만원을 넘는다. 연세대 의대의 지난해 신입생 등록금은 1056만원이었다. 인문·사회계열은 그나마 600만∼700만원대로 낮은 편이지만 매년 7∼9%씩 인상된다고 가정하면 1000만원을 곧 넘을 것으로 보인다.


참 말이 안나온다... 저렇게 대학교에 비싼 돈을 내야 하다니.
집에서 무리하게 서울로 이사온 까닭에 빚이 얼만데 -_-;; 이번에 정부 장학금 대출을 받아볼까 고민 중이다.
등록금이 누구네 집 개값도 아닌데 ㅠㅠ 요즘 돈걱정이 앞선다.

▲ 이번에 1000억들어간 홍문관 - 내 등록금이 저길로 바쳐졌을듯 -ㅅ-


학교가 돈을 많이 쌓고도... 홍문관 완공하고 초중고 이전한다고 돈 필요하다고 등록금 올리는 것 같은데 이번 등록금 올라가는 퍼센티지가 두자리를 넘어간다는 것이 쇼크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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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0일 토요일
Ego君은 지름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에스님, DukeGray님, 도지비론님, 길시언님께서 임천당(任天堂)의 신기(神器)를 꺼내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저런 기물을 처음 본 Ego君...


지름신이 찾아왔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옆에 있던 에스님, DukeGray님, 도지비론님, 길시언님이 각각 임천당(任天堂)의 신기(神器)를 꺼내 저에게 지름신을 찬양하도록 했습니다
(※ 임천당(任天堂)의 신기(神器)는 닌텐도 DS Lite 입니다 ㅠㅠ)




이렇게 지름신이 옆에 보고 계셨는지 몰랐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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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태어나서 지금까지 영화관에 한번도 가보질 않았다.
"에이 설마나?" 그럴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블로그를 구경하신 분들께서는 블로그에 낚시질을 하기 위해서 글 올렸나 생각할지 몰라도.... 정말 영화관 가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낚시질 아닙니다.



부모님도 영화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영화관에 데려가실 분도 아니었기 때문에 영화관은 그냥 영화만 보는 곳이라고 대략 짐작이 간다.
왜 영화관이 있어야 하는지도 궁금하고 영화는 P2P로 다운받아서 보면 되지 왜 영화관까지 가야 하는지도 궁금하다.
그래서 친구들이 영화이야기를 꺼내면 뭔말인지 모른다. 거기에 친구들이 영화에 나오는 배우 이름 꺼내면 정말 말 할 곳이 없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이 없는 것일까?

거기에 난 영화관의 영자 근처도 가보질 않아서 영화관에 표를 어떻게 끊는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이 설마 있겠나고 하겠다만... 정말 태어나서 영화관 가보질 않은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시길

ps. 다들 CGV, CGV 그러던데 CGV가 도데체 서울에 몇개씩이나 있습니까??? 은하님 블로그에서 CGV가 여러개 있다는 사실에 경악.. 제가 아는 CGV는 강변 밖에 모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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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이없는 기사를 봤다.
보고 나선 류크와 같은 썩소를 내뿜었다.




석궁테러범 주심 이정렬 판사 “교육자 자질 부족해 패소한 것”
김 전 교수 주장 대로 성균관대 입시 문제에 오류가 있었으며 학교측이 보복 차원에서 김 전 교수를 재임용하지 않았음을 재판부도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판사는 재임용 탈락의 또다른 원인이 김 전 교수가 '교육자적 자질'을 갖고 있지 못했던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판사는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오류 지적이 원고에 대한 학교측의 징계 및 재임용 거부의 한 원인이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원고가 용기있고 정당한 행동을 할 것이면 그와 더불어 교원으로서 덕목도 함께 갖추고 있는지를 원고 스스로 살펴 보았어야 한다'고 적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판결의 기본 구도는 `학자적 양심이 있으나 교육자적 자질을 갖고 있지 못한 사람의 재임용 탈락에 대한 적법성 여부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힌 뒤 "원고가 학자적 양심이 있다는 점은 쟁점도 되지 않았고, 재판부에서도 그 점을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이 판사는 "교육자적 자질을 따지는 심리과정에서 원고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의 관심은 오로지 자신이 보복을 당하였다는 점뿐이었다. 당시 학과장이나 학생에 대한 증인 신문을 할 때 원고는 반대 신문도 하지 않았고, 심지어 자신은 `전문지식을 가르칠 뿐이지 가정교육까지 시킬 필요는 없다'는 진술까지 했다"고 공개했다.


교육자적 자질 부족?
대학교는 교육하기 위한 공간보다는 학술연구를 우선으로 하는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들은 교육을 하기 보단 학술 연구에 기본적으로 매진을 합니다. 교육을 한다면 "전문 지식들을 가르침"이나 "학술연구를 위한 방법들"을 가르치는 것이겠죠?
솔직히 가정교육까지 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공대에 다니면서 교직이수를 받는 학생이 아니라서 교육학같은것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교수님들이 가정교육까지 가르칠 곳은 아닙니다.

판사님이 생각하시는 교육자적 자질이 뭔지 의심스럽습니다. 교육자적 자질?
대학교에서는 교수님 말대로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곳"이지 가정교육까지 받는 곳은 아닙니다.
대학교까지 와서 가정교육을 시킨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죠. 대학교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까지 성인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나서 자기가 교육을 받을까 말까를 선택해서 들어가는 곳이지 가정교육까지 받아야 하는 곳은 아니죠. 이미 성인인데 무슨 가정 교육을...

교육자적 자질이라는 정의가 뭔지도 궁금합니다. 중고등학교때의 중등 교육과 대학교의 고등교육에서 교육자적 자질은 하늘과 땅차이일 것입니다.
중고등학교에 고등교육을 위한 소양과 가정교육등등을 교육시킨다면 대학교에선 전문 지식의 함양 정도?

판사님께서 교육자적 자질로 교수님들을 평가하면... 교수님들은 다 교육자적 자질이 부족하겠군요.
교수님들은 아미 가정교육을 마친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전문지식들을 가르치지 무슨 대학교와서도 가정교육을 시킬렵니까?

전 판사님의 판사적 자질이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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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학교에서 재수강 학칙이 변경되었습니다. 제도가 좋게 바뀐것도 있지만 나쁘게 변경되는 것도 있고,,,

2007학년도 과목재수강제도 변경에 따른 후속조치 안내
2007학년도부터 시행될 과목재수강제도의 변경에 따른 후속조치를 아래와 같이 시행하니 모든 학생들은 수강신청 / 성적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숙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06학년도 2학기까지 취득한 학점의 재수강은 상대평가 대상에서 제외(2010-2학기까지)
2. 2006학년도 2학기까지 취득한 학점의 재수강은 최고학점제한이 없음(2010-2학기까지)
3. 계절학기에서의 과목재수강은 최고학점 / 수강신청 제한 없음
4. 학기재수강으로 삭제된 학기에 수강했던 과목을 다시 수강한 경우는 과목재수강으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최고학점 / 수강신청에 대한 제한이 없음.

※ 수강신청 제한(B0이상 과목재수강신청 불가)은 개정된 수강신청 제도로 시행되며, 07학년도 1학기부터 수강하는 과목은 예외사항 없이 개정된 과목재수강 제도로 시행됩니다.


학칙이 변경되어서 학기 중에는 C+이하받은 과목에서만 재수강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절학기엔 제한이 없다고 하네요.
이제 계절학기때 C+과 B0받은 몇몇 과목들을 조낸 재수강해서 학점 올려야 하는 상황에 온 것 같군요.
학기때에는 전공과목으로만 학점 따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서요. (조기졸업해서 대학원 갈 생각입니다.)

계절학기때의 계획입니다.
3학년 여름 계절학기응용수학(1) 재수강 ㄱㄱ
3학년 겨울 계절학기응용수학(2) ㄱㄱ
(응용수학(2)는 재수강은 아니지만... 공대나왔으면 응용수학(공업수학)은 다 끝내야 인지상정이므로-_-;;)
4학년 여름 계절학기생활영어(초급) 재수강 ㄱㄱ
4학년 여름 계절학기때 C+받은 교양필수 영어 재수강 ㄱㄱ ㄱ-
(매 학기 계절학기가 피터질것 같군요 ㅠㅠ)
(※ 응용수학은 공업수학입니다.)

참... B0받은 몇몇 교양들을 보면 재수강해서 학점을 올리고 싶은 욕망이 나긴 한데... 학기에만 개설되는 몇몇개가 안습 ;ㅁ;
조기 졸업할려면 계절학기로 학점을 조낸 높여야하는 안습의 상황입니다.
(전공은 전부 B+이상으로만 받아서 괜찮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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