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공부 도중이 배가 너무 출출할 때 가 있다.
그때마다 생각 나는게 빈대떡이다.

집에 늦게 돌아와서 어무이에게 빈대떡 ... 하면 빈대떡 부쳐주시긴 한데 집에서 먹는 것은 자꾸 질리게 된다.
(난 빈대떡을 너무 좋아한다.)

작년 선배가 맛있는데 가자고 해서 시험기간인데도 홍대입구역에서 종로5가역으로 뛰어간 후 종로 5가 시장통까지 가서 빈대떡과 막걸리 한잔으로 서로 이야기 하던 것이 생각난다.
친구랑 선배랑 같이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배터지게 먹었던 기억이나고.
배고프니 자꾸 먹고 싶은 생각이 나네.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인가 거기에 있는 순희네 빈대떡집 종로5가 역 근처에 있다.양 정말 많다.^^


어 빈대떡이 먹고 싶고 종로 5가 빈대떡집에 가고 싶다. 시험 끝나면 후배 꼬셔서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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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게 미처 배우지 못한 것 PartⅡ


내게는 아직까지 모자란
누구도 가르쳐 준 적 없는

내일도 따스하진 않다고
내일도 곁에 있진 않다고

매일 내 앞에 펼쳐진
그 모든 걸 소중히 지켜갈 수 있을 줄 알았어
사랑하면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일거란 걸

봄을 사랑하는 것만 배웠어
너를 사랑하는 것만 배웠어
세상을 사랑하는 것만 배웠어
사랑하지 않고서 이별하는 법은
배우지 않았어

내게는 아직까지 넘치는
누구도 원망해 본 적 없는

내일은 보내줘야 한다고
내일은 담담해야 한다고


시험기간에 MP3로 듣는 음악이다.
이 음악은 노랫말때문에 자주 듣는데

봄을 사랑하는 것만 배웠어
너를 사랑하는 것만 배웠어
세상을 사랑하는 것만 배웠어
사랑하지 않고서 이별하는 법은
배우지 않았어


이 노랫말이 자꾸 마음에 와닿는다.
사랑하지 않고서 이별하는 벅은 배우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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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니 마음이 심란하다.

과제는 넘처 OverFlow가 되고 T동 604호 606호 4층 열람실을 왔다갔다하면서 과제하고 T동 5,7,8층에서 수업듣고
밖에는 봄을 알리는 신호를 울리고 있고. 왜 2학년이 빡센지는 이해하겠다.

건물 안에 있는 내가 밥 먹으러 T동 건물을 나갈때 마다 벗꽃핀것 보고 사진 찍고 싶다는 욕망이 들기도 했고.

전자전기공학부가 있는 P동수업이 있는 데까지 T동에서 뛰어가는데 와우호를 보니 너무 예뻐진 것 같고.

주위를 돌아보면 같이 있을 친구들이 없다. 산업공학과로 진학한다는 친구들은 2학기 종강 후 같은 건물을 써도 만날 수 없었고 친구들 다 군대 보내고 수업 같이 듣는 동기도 없고 이것 완전 힘들군.

봄은 봄인데 너무 쓸쓸한 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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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넘치는 행사와 중간고사가 낀 4월이 지나면...
드디어 5월이 온다.
5월에 축제도 있지만 -_-;; 또 과제의 홍수에 살아갈 것 같다.

자료구조 이 과목 때문에 재수강하는 선배님들도 많고 이 과목때문에 전과하신 분들이많다고 한다.
너무 어렵더라도 이겨내야 하는데;


1학년때는 수업이 너무 쉬워서(산업시스템개론, 컴퓨터공학개론, 대학물리, 대학국어작문.......) 지루한 감도 있었도 쉬워서 수업을 많이 빼먹기도 했지만..

2학년되니 전공과목 수업 들어가니 뭔소리인지 도동 모르겠고 수업 들을만한 것이 인터넷프로그래밍이정도? 자료구조는 공부를 해도 뭔소린지 모르니 완전 미치겠다. 물론 다른과목도 마찬가지이다.

전공이 정말 어려운줄은 생각도 못했다. 1학년때 배웠던 컴퓨터공학개론, 객체지향프로그래밍 수준으로 수업했던것과 차원이 다르니 완전 내가 바보가 된 느낌이다.

내 머리가 돌대가리인줄 이번 자료구조 수업들으면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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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4월 내내 너무 바뻤습니다.
3월까지 T동 6층 컴퓨터실에서 일하다가 4월달 부로 그만 두었어도 정말 여유가 없었군요.

DS과제, 논리회로 과제, 등등 전공과목의 과제들이 Stack에 쌓이듯 계속 나오고, 컴공과 연합 MT에 반대표(제가 있는 컴퓨터공학과 가 사람들이 많아서 과대표를 쪼개서 몇반으로 나눠서 대표를 합니다.)로 가고, 전공학회 P.C.R.C. 창립제 준비에 대한 일도 하고 시험공부및 과제때문에 정신이 없었군요.

어제 부로 4과목 시험을 다 봤습니다. 그리고 2과목이 남았군요.

주말이니 이제 숨 돌릴것만 같네요. 4월 내내 2학년 전공 필수인 자료구조(DS로 줄여서 말합니다. Data Structure and Programming) 숙제 때문에 T동 6층 컴퓨터실 아님 T606호에서 살거나 아님 노트북을 가져와서 T동 4층 열람실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던 것이 생각 나군요. 시험준비기간에도 숙제가 나와서 학교에서 계속 노트북으로 숙제를 하고 음 죽을뻔 했네요.
시험보고나서 다음 날까지 과제 제출인데 과제는 했긴 했어도 Segmentation Fault가 나와서 당황하기도 했네요.

이제 중간고사가 끝나니 과제는 다 해치웠습니다. 이제야 여유 부리고 블로깅을 하고 있네요.

그러나 시험이 2개나 남아있군요. 그래도 거의 다끝나가니 과제와 전공책으로 어지러워진 정신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


2학년 과목인 DS(자료구조 및 프로그래밍)이 왜 빡센지 이제야 할 듯 하다.

다음 기말고사를 미리 준비를 해야 수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시험 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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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4.1]일민미술관-sㅐmㅏ을 근대생활이미지
4월 1일 일민미술관에 갔습니다.
경영학과 다니다가 적성이 안맞아서 다시 수능봐서 성신여대간 여자애와 RME사람과 교환학생으로 오신 중국인 4명이서 갔습니다.
사진기를 안가져 와서 아쉽기도 하네요.


재미있는 사진들도 있네요. 그리고 우리 근대사에 아픔이 남겨있는 사진들. 근대화 과정에서 우상숭배받고있는 박정희대통령님.

(전 박정희대통령을 아주 싫어하는 편도 아니지만 열혈히 지지하는 편도 아님니다. 제가 기독교인이라서 특정 사진을 보고 혐오감을 느겼을것입니다.)

일제시대의 아픔이 남아있는 사진들을 보고 아직도 일본의 도발적인 언행을 보니 가슴이 끓네요.
6.25전쟁때의 상처가 남아있는 철원의 사진들
70년대 반공교육의 산실 "이승복 동상"
80년대 중반까지에 세워진 초등학교에는 이승복 동상이 있었죠.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70년대 새마을 운동으로 지붕이 슬레이트로 바뀌고 나서 .. 슬레이트 지붕을 아직도 쓰고 있는 시골 사진.
저 어릴때 생각 났습니다.
6~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공동화된 시골사진도
그리고 서울시내 버려진 근대 건축물도 사진에 있었네요.
제가 다닌 배재고등학교 정동 건물도 찍히고 (자기 학교 찍혔다는 것이 좋다고 할수도 없고.)

사진들을 보니 저 태어나기 예전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니 현재 사진이 70년대로 정체된 것일 것입니다.
사진기가 없어서 간 기념사진을 안찍은 것이 후회스럽네요.

그리고 나서 커피빈 종로점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영어로요
영어실력이 딸렸지만 억지로라도 해서 중국인 이해 시키려고 애 썼습니다.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것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죠.
사진에 대해 한국에 대해 물어보고 그랬는데 답변 제대로 못한 것에 너무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나서 다들 시간 있다고 각자 집으로 갔습니다.

정말 영어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회화)

요즘따라 토익에 올인 하시는 분들을 보니 그게 영어 공부하는 것인가? 고시공부하는 것이지 느껴집니다.

또 주절주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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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8일~9일 컴퓨터공학과 연합MT
반 대표라서 가야한다.
그리고 1,2학년 학생들 많이 참가하게 노력해야하고 공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MT도 중요하기때문에 아주 정신이 없다.

2006년 4월 15일 P.C.R.C. 창립제
1988년 4월 4일날 창립된 컴퓨터공학과 전공학회 P.C.R.C.창립제 준비한다고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공부가 뒷전이 되어가는중

4월달에 가끔씩 있는 군인될 아저씨들의 송별회가 있고...

그리고 나서


중간고사!


4월 중순부터는 죽어라 공부를 해야겠군.
왜이리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할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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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 군대간다네.



내 주위 친구들 다 군대로 도망가버렸다.
군대 벌써 간다고 계속 전화오고 술먹자고 하고

나도 할일 많은 인간인데 왜이리 문자가 계속 오나?

4월 3일 월요일에 공군으로 입대할 송모군에게 위로의 문자보내고나서 기분이 영 별로이다.

군대 안간 애들도 1학기 마치고 군대간다고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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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과제로 인하여 밤새버렸습니다.
카페인이 더 필요할 듯하네요.
이제 개강한지 1달이 지나버렸군요.

요즘따라 수업 들을때 마다 왜이리 이해가 안가고 공부하기 싫은 생각들이 마구마구듭니다.

자료구조 및 프로그래밍
선배님들이 토한다고 그랬던 과목 왜 토하는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첫번째 숙제 나올때는 숙제 너무 쉬었는데... 갈수록 어려워지고 -_-;;
자료구조 이번 숙제 왜이리 어려워서 Late 해서 겨우 다했네요.
Sparse Matrix(희소행렬) 죽여버릴꺼다 ㅠ_ㅠ

응용수학(1)
다들 잘하는 바람에 첫번째 QUIZ 평균보다 아래입니다. 다들 열심히 하구나.
1학년때랑 완전 달라서 미치겠습니다. 이해는 전혀 안가고 잠은 잘 오고. 이해 가도 복학생님들의 포스가 대단하심을 느낄수 있네요.

논리회로, 수치해석
논리회로 아무리 설명을 잘하여도 이해가는 부분은 쉽게 이해가는데 이해안가는것은 전혀 해독 불가능
수치해석은 재미있긴 해도 좀 난해하다. 들을만해도 좀 걱정인게... 3학년 형님들이 2학년때 피해서 많이 듣는다. ㅠ_ㅠ


응용수학도 이해 안가기 시작하고, 논리회로도, 수치해석도 다 이해 안가네요 ㅠ_ㅠ

인터넷프로그래밍과 통계학만 재미있게 듣고 있네요.

1학년보다 아주 빡세진 2학년 생활 1달 힘들군요.


6월달까지 열심히 나가보자~ Ego君!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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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 코어3를 4로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을 해왔다.
우선 Kernel-2.6.9버전을 Kernel-2.6.15로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 yum과 apt-get으로 업그레이드를 단행하였다.
그리고 나서 성공~

Fedora Core release 4 (Stentz)
Kernel 2.6.15-1.1831_FC4 on an i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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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감격의 순간! 작년에 서버가 갑자기 망가진 이후 페도라 코어 3를 다시 깔아 계속 업그레이드 안한 서버(서버관리한 형이 그냥 방치를 했지)가 새 프로그램과 새 업데이트로 새로 바뀐것을 만끽한다는 것을 느꼈다.
근데 접속을 하고 나서는 이런 메세지가 뜬다.
Your default context is user_u:system_r:kernel_t.
Do you want to choose a different one? [n]n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인가? -_-;;

구글신에게 물어봐야겠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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