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8일.

일본행 비행기표 구입 및 YAPC::ASIA 2015 Ticket구입 완료했습니다

도쿄행 비행기표를 구입후, Google Inbox에 항공권 구입 메일도착하자 마자 뜬 항공권 상세정보. "Trip to Tokyo" (구글님 무서워요)


저는 이번에 2015년 8월 18일(화)~2015년 8월 23일(일) 5박6일간 일본 도쿄(東京, Tokyo)여행을 갔다옵니다.


이번 여행은 2번째의 일본 도쿄 여행으로, 2015년 8월 20(목, 전야제)일~8월 22(2일)일간 열리는  Perl언어 행사인 YAPC::ASIA 2015 (http://yapcasia.org/2015/)에 참석하기 위해서 갑니다. (첫번째 일본 도쿄여행은 2014년 8월 24일(일)~2014년 8월 27일(수) 3박 4일간 갔다옴)


YAPC::ASIA 2015 Homepage: http://yapcasia.org/2015/


작년인 2014년도에 YAPC::ASIA 2014 참석하기 위하여 일정을 잡고 도쿄를 가려고 했으나, 사정상 일정을 못맞추고 일본  도쿄 여행을 갔다왔으니 이번 2015년도에는 YAPC::ASIA 2015 일정에 맞춰 비행기표를 구하고 YAPC::ASIA 2015 2일(티셔츠 포함)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이제 일본 도쿄 여행 일정만 계획하면 될듯합니다. 작년에 못간 YAPC::ASIA를 올해에 간다는게 믿기지 않고, 꿈만같아요.


ps. 아들은 부모님에게 일본 도쿄간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등짝스매쉬, 엄청 혼날듯

ps2. 8박9일로 일본 도쿄에 가려다 사정상 5박6일로 축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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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紙(타임지) 2012년 6월 18일자 기사



China Youth 특집 In Their Hands 를 읽다보면 ant tribe가 나옵니다.

Link - In Their Hands by Hannah beech/beijing

개미족? 찾아보니

"중국에서 1980년대에 태어난 젊은이 중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로서 취업난으로 인하여 빈곤한 삶을 사는 농민공의 자식들" 이라고 하군요.

Time紙(타임지)에서의 Ant Tribe(개미족)의 소개

the millions of unemployed or poorly paid college graduates who are packed together in urban tenements.

Wikipedia에서의 Ant Tribe(개미족) 소개

a group of low income college graduates who settle for a poverty-level existence in the cities of China.

관련 링크: 중국의 개미족을 아십니까?

Wikipedia(English) - Ant Tribe


English: Ant Tribe

한국어(Korean): 개미족(개미族)[GaeMi-Jok]

일본어(日本語, Japanese)アリ族 or 蟻族[ありぞく, arijoku]

중국어[정체](繁體中文, Traditional Chinese) : 蟻族 [yǐzú, ㄧˇㄗㄨˊ] (简体中文:蚁族)

중국어[간체](简体中文, Simplified Chinese) : 蚁族 [yǐzú, ㄧˇㄗㄨˊ] (繁體中文:蟻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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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한자를 입력하려다 보니, 한국어 키보드에 한자 입력부분이 없는지라 주로 일본어와 중국어를 빈번하게 입력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국어와 일본어를 취미로 배우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중국어와 일본어를 입력하기도 하구요.

각각 키보드 설정을 바꿔가며 써야하는 불편함때문에, 저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한어병음,주음부호) 그리고 한자 입력도 되는 안드로이드용 키보드 입력기 구상을 해 보았습니다.

  1. 오로지 QWERTY자판으로 구성되어야한다.
  2. 기본(Default)는 영어(English) 자판이다.
  3. 한국어 자판에 한자입력란도 있어야 한다.
  4. 일본어 자판은 구글 일본어 입력기(Google 日本語入力)를 벤치마킹한다.
  5. 중국어 자판은 중국 대륙에서 쓰이는 한어병음(漢語拼音,汉语拼音)과 대만에서 쓰이는 주음부호(主音符號)방식 모두 채용한다. 중국어 입력시 한어병음(漢語拼音,汉语拼音)과 주음부호(主音符號)를 선택하게 한다.

과연 내년안에 다 만들수 있을까?

일단 한국어 자판은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한자 입력부분과 중국어와 일본어는......

한자문화권인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이 한자를 사용해도 제각각 한자모양이 조금씩다르다보니 -_-;;

아래의 CJKV Information Processing 책을 뚫어지게 봐야하나?? 일단은 안드로이드용으로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만들어봐야죠.

그리고 일본어,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영어도 열심히 -0-)

CJKVinformationprocessing
카테고리 ELT/어학교재>제2외국어
지은이 Lunde, Ken (O'ReillyMedia, 2009년)
상세보기


아래는 벤치마킹 대상.

한국어 입력기

일본어 입력기

중국어 - 한어병음(漢語拼音,汉语拼音)입력기

중국어 - 주음부호(主音符號)입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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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어 공부에 매진중이다.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의 English Podcast 강좌 그리고 강남의 영어 학원에서 영어 강의 수강을 하고 있음.

그리고 중국어에도 관심이 많아 (简体中文,繁體中文 모두) 학부때 공부했던 중국어 책 찾다 없는 걸 알고선, 중국어 책 구입.

거기에 일본 애니메이션과 일본 음악에 예전부터 관심있는지라 일본어도 공부도 하고 싶기도 하고 -_-;;

(그러나 일본어(JPT), 중국어(汉语水平考试, TOCFL) 자격증은 하나도 없음 -_-;;) 


그러나 회사일 하고 나선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니 어쩐담 -_-;; (컴퓨터언어도 공부하기도 힘든마당에 언어 공부도 매우 힘듦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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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C++11 표준을 다룬 Elements of Modern C++ Style 을 읽고 나서 쓴 간단 평입니다.


C++ 언어를 만든 덴마크 사람인 비야네 스트롭스트룹(Bjarne Stroupstrup)은 아래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C++11 feels like a new language.” – Bjarne Stroustrup

Wikipedia - Bjarne Stroustrup

Elements of Modern C++ Style 에 나온 코드를 보면 이게 C++ 맞음 하면서 의심할 정도로 현재 쓰이는 C++98 표준과 C++11 표준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11 이 기존의 C++98과 다른 새로운 언어로 느끼게끔 만든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군요.( 출처: Elements of Modern C++ Style)

  • They change the styles and idioms you’ll use when writing C++ code, often including the way you’ll design C++ libraries. For example, you’ll see more smart pointer parameters and return values, and functions that return big objects by value.
  • They will be used so pervasively that you’ll probably see them in most code examples. For example, virtually every five-line modern C++ code example will say “auto” somewhere.

(번역이 매우 난감할정도로 한국어로 표현하기 어렵군요. 영어로 읽으면 와닿는 글귀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이상하게 발번역되는 상황이라 원문만 넣었습니다.)


Elements of Modern C++ Style 에 나와있는 C++11 표준의 내용을 보니 기존의 C++가 너무 많이 달라서 새로운 언어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밥벌이로 C++ 코드가지고 난리 치는 사람에게 새로 나온 C++11은 Legacy를 고려하지 않고 아예 새로 만든 거라고 생각될 정도이니깐요.


이제 C++11 표준에 맞춰서 프로그래밍을 해야하는 시기가 오겠군요. (공부할 것은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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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nese Language - Its History and Current Usage"의 앞장을 읽다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하였다.

관련글 - 2011/10/29 - [독서(讀書)] - 손자(孫子,孙子)의 명언 - 知己知彼,百戰百勝。(지피지기 백전백승)


ChineseLanguage
카테고리 ELT/어학교재>제2외국어
지은이 Kane, Daniel (Tuttle, 2006년)
상세보기


이 책 저자는 영어를 구사하는 호주인(Australian)이며 중국 베이징(北京, Beijing, 북경)의 호주대사관의 외교관으로 일했던 분인데, 중국어 배우기 어렵다는 말을 책 첫장에서 썼더군요.


To reach S3 R3 in French, or most western European languages, required 520 hours. However, to reach a similar level of competence in Chinese, Japanese or Korean would require 2,400 hours. In other words, Chinese took five times longer to reach a certain level of competence than say, French or other western European languages.


※ S3 R3 - General Professional Proficiency in Speaking (S3) and Reading 3: General Professional Proficiency in Reading (R3). (Reference: Wikibooks:Language Learning Difficulty for English Speakers)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프랑스어나 여러 서유럽 언어는 말하기 기본 직업적 숙달 및 읽기 기본 직업적 숙달까지 약 520시간정도 소요된다만,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한국어(CJK,Chinese, Japanese or Korean,한중일(韓中日),中韓日,中韩日,日中韓)을 똑같은 수준까지 숙달하려면 약 2,400시간 정도 걸린다. 다르게 말해서, 중국어는 프랑스어나 서유럽언어들만큼 적정 수준까지 닿으려면 5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썼군요.

그런만큼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인 한국 사람이 영어와 같은 서유럽 언어를 배우려면 5배의 시간이 걸린다는 결론도 납니다.


언어를 배우는 건 재미있지만(자연언어인 영어, 일본어, 중국어, 그리고 컴퓨터 언어), 언어들이 각기 다르기때문에 배우려면 노력이 필요하고, 어순, 문자, 문법들이 전혀 다른 언어를 배울려면 정말 미친듯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군요.


결론: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중국어나 일본어, 한국어를 일정 수준까지 배우려면 힘든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모국어를 하는 사람이 영어를 일정 수준까지 배우려면 어려운것이다.





IT쪽은 영어를 모르면 새로운 소식을 얻기 힘들지만, 한국어나 일본어,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IT쪽으로 종사하는데의 진입장벽은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힘들어서 이거원 새로운 소식도 바로 이해 못하는 이상황 어쩔 ---;;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 단어로 되어 있는 것이고, 알고리즘을 잘 생각한다고 해도 영어 단어도 잘 알아야 여러 사람과 코딩하기 쉽고, 오픈소스 프로그램 소스를 보려면 세계 각지 영어를 잘 쓰는 프로그래머들이 쓴 주석도 봐야하고... 영어 모르면 힘들지요.)


ps. IT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영어는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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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홈페이지에 보면 Siri가 현재에는 영어(English, 英語,英语) - 미국(United States,美國,美国,米国), 영국(United Kingdom, 英國,英国), 호주(Australia,澳大利亞,澳大利亚,豪州), 프랑스어(Français, French, 法語,法语,フランス語[仏蘭西語]), 독일어(Deutsch, German, 德語,德语,ドイツ語[独逸語]) 3가지 언어에 적용되지만

2012년도경에 Siri가 일본어(Japanese,日本語,日本语), 중국어(Chinese,漢語,汉语,中国語), 한국어(Korean,韓國語,韩国语,韓国語), 이탈리아어(Italian,意大利語,意大利语,イタリア語[伊太利語]), 스페인어(Spanish,西班牙語,西班牙语,スペイン語)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내년에 iPhone 4S를 사야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_+ Siri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나온다니,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모두 공부하는 저로서는 어학용도로 사고 싶다는 욕구가 생깁니다.

ps. Siri가 미국 국방성 주도의 프로젝트 연구 결과물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이 프로젝트 결과물에서 인도유럽계언어와 어순이 다른 동아시아언어인 한국어, 일본어로 적용된게 나오면... 음성 인식 및 음성 분석 분야 연구가 생각보다 많이 진척되었다는걸 느낍니다. 

한국어가 포함될 정도면, 대한민국 경제력이 생각보다 높은 편이며, 미국으로선 대한민국을 중요한 국가로 인식하는듯 합니다.(아님 미국의 눈엣가사리인 북한때문에 한국어를 많이 분석했나? -_-;;) 그런데 러시아어는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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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안드로이드의 리눅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만들기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리눅스를 기반한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해선 C언어를 우선 알아야 합니다.

C언어 정도는 Java를 알면 금방 배우는 쉬운 언어입니다^^


C언어를 알았으면 리눅스 기반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때 필요한 크로스 컴파일용 툴 체인(Tool Chain)을 설치해야합니다.

툴체인은 android-group-koreaDownload에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arm-cortex_a8-linux-gnueabi-20100108.1030.tar.bz2 을 다운로드 받아 Ubuntu 10.04에 툴 체인을 설치하였습니다.

(※ Tool Chain설치는 [common]Kandroid Toolchain Ver.20090108 for Cortex-A8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툴체인을 설치 후엔 아래와 같이 C언어 코드(hello.c)를 작성합니다.


#include <stdio.h>
int main(int argc, char *argv[])
{
    printf("Hello, Android!\n");
    return 0;
}

코드 작성후 아래와 같이 컴파일 합니다.

저는 arm-cortex_a8-linux-gnueabi-20100108.1030.tar.bz2 를 다운 받아서 arm-cortex_a8-linux-gnueabi-gcc가 들어갔습니다. 툴체인의 버전에 따라 이름이 다르긴해도 툴체인의 컴파일러 실행파일 뒤에는 gnueabi-gcc가 붙습니다.


studioego@studioego-desktop:~/working$ arm-cortex_a8-linux-gnueabi-gcc hello.c -static -o hellostatic

컴파일을 하고 나선 컴퓨터에서 실행하려면 안됩니다. 이유는 컴퓨터(x86)용으로 컴파일 한 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용 기계(arm)용으로 컴파일되어 돌아가지 않을뿐.


studioego@studioego-desktop:~/working$ ./hellostatic
bash: ./hellostatic: cannot execute binary file

위의 실행파일을 실행시키려면 x86용으로 컴파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컴파일하여 나온 결과파일을 안드로이드폰인 제 hTC Desire에 넣어보고 실행을 하겠습니다.


studioego@studioego-desktop:~/working$ adb push hellostatic /data/ch13
614 KB/s (586197 bytes in 0.931s)
studioego@studioego-desktop:~/working$ adb shell
# cd /data/ch13
# chmod 777 hellostatic
# ./hellostatic
Hello, Android!
#




위의 화면에서 나온 것 처럼 Hello, Android!가 실행됩니다.

그리고 휴대폰에서 터미널을 띄어넣고 hellostatic을 실행해도 똑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이지만 C언어로도 Android 어플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기까지 경지에 오려면 툴체인의 개념을 잘 알아야 하던데, 아직 저도 툴체인쪽 개념은 젬병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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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특론 수업에서 발표할 OWL (Web Ontology Language) PT의 대략적인 얼개는 다 만들었지만, 예제를 어떻게 설명할지는 막막하다. 


예전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를 설명할때에도 정말 난감했었던 적이 있었지만, XML의 확장인 OWL을 설명하라는 건 더욱더 난감하다.


언어를 3시간 이내에 설명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고, 요약하는 힘이 나에겐 부족함을 느낌.


요약이 제대로 안되어서 발표가 제대로 될지가 걱정스럽다.

(교수님의 help가 절실할정도... 난 아직도 밑줄 쫙하는 식의 요약 기술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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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경기도 성남서 태어났지만, 집안 어르신들이 경북 김천출신이라서 사투리를 지금도 가지고 있다.그리하여 현재까지 사투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생활에서의 장벽도 꽤 있는 편이다.

어릴때, 친척들이 있는 대구에 가면 내 또래들은 대구사투리를 쓰기 떄문에 나는 놀림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왜 놀림감을 받았나면, 나는 김천 사투리를 쓰기 때문이였지요.
대구 사투리같은 경우는 "그랬어예, 이랬어예, 저랬어예" 등의 "~예" 식으로 말하는데 저는 "~예"에 익숙하지 않고 "~여"식으로 말하니깐 어설프게 말한다고 많이 놀렸죠.
김천사투리 같은 경우는 지역적으로 충청도와 인접하여서 경상도지방에서도 사투리가 특이하지요. 상주, 김천, 구미 사람들이 구사하는 말이라고 하면 됩니다. 충청도와 인접해서인지 끝에 "~해여", "~아니라여" 등의 어미에 "~여"가 많이 붙습니다. 충청도사투리에서 "~했시유"라고 말하는 것이 소백산맥 넘어 경상도 상주, 김천, 구미쪽에서는 "~했어여"식으로 변하면서 말합니다.
질문도 대답도 "~여"로 끝나고 "어데 가여?" "자 가여" "공부해여" 등 평소에 이런 식으로 말하니 문제가 일어날수밖에 없습니다. 저런 말투는 남녀노소 모두 다 쓰기 때문에 반말이라고 듣지는 않습니다.
김천, 상주, 구미사람 아닌 일반사람들이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여"라는 말을 하면 다들 반말 하는 것 같이 느껴질 것입니다. 반대로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어린 사람에게도 "~여"라는 말을 하면 다들 공손하게 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학창시절때 항상 저 말투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었는지^^

~여 말투의 생활을 하다보니 수많은 일화들이 많다지만,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는 일들을 말해봅니다.
고등학교때 영어선생님에게 지적을 하자 저는 "저는 안했어여" 이런 말을 썼다가, 선생님께서 반말쓴다고 노발대발 거리고 교실에서 나가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서울사람인 영어선생님께서 제 말을 듣고서는 자기한테 반말을 쓴다고 성질이 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들이 제 말을 듣고선 다들 "지방 방송을 듣는 것 같다"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ㅎㅎ

대학교 들어가서도 저의 말투때문에 선배님들이 저한테 버릇이 없다는 인상을 많이 준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은 어쩔수가 없지요. 서울 태생도 아닌데다 서울말을 집에서 제대로 배우질 않았고, 김천 친척집에서 가서 많이 놀고, 집안 사람들이 다 김천 출신이니 서울말하는것이 정말 어설프죠.

사투리를 쓰다보니 의사소통이 웬간큼 잘 안되는 것을 피부로 많이 느끼는 편입니다. 같은 경상도라도 경남 사투리와 경북 사투리가 약간씩 달라서 경남사람과 경북사람이 만나서 이야기 하면 억양 차이로 서로 답답하다고 느끼는데 하물며 서울말을 쓰라고 하면 더욱더 억양 없는 말에 답답해할 것입니다.

이런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은 글, 인터넷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사소통(意思疏通)이라는 것은 서로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남들에게 표현하기 위해서 있습니다. 의사소통이라는 것은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뜻을 서로 전달하는 것을 말하죠.의사소통은 맨 처음에는 말로서, 점차 인간의 지능이 발달함에 따라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하다, 그림을 글자로 만들어서 표현하다, 점차 글자가 책으로, 신문으로, 여러가지의 수단으로 발전을 합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에 의해서 전자통신을 통해서도 의사소통을 합니다.

팀 존 버너스리(영어: Timothy John Berners-Lee 1955년 6월 8일 ~ )는 1989년 월드 와이드 웹의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고안하여 개발해낸 사람이다.

전자통신에서 Timothy John Berners-Lee가 1989년 World Wide Web의 Hypertext System을 고안하고 개발한 이후로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도 의사소통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것을 통해서 의사소통 방식들이 엄청나게 많이 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의 만남이 시간,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서도 만남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메일을 통해 바로바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고, 게시판의 글을 올려서 바로 확인하는 여러가지 비동기적인 의사소통방식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나야만 하는 동기적인 의사소통 방법이 아니라도 인터넷을 이용하여 화상회의같은 직접 만나지 않고도 동기적인 의사소통 방식이 가능해지기 시작합니다.

인터넷이라는 획기적인 의사소통 방식의 증가는 지식과 정보의 확대, 재생산 등등의 의사소통 발전까지 확대됩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게 되어도, 서울말을 쓰게 되어도,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심지어 제주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을 보면 의사소통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의사소통이라는 것이 사회에서 제일로 중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사소통에 관한 것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며, 좋아하는 것들을 보면 SNS, 블로그, 소셜 컴퓨팅, 협업시스템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공인 컴퓨터공학을 살려서 의사소통을 하게 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사소통을 하게 되는 소프트웨어들을 보자면 SNS, 블로그, 소셜 컴퓨팅, 협업시스템등이 있습니다. 제의 관심분야를 보면 다 의사소통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만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의사소통이 없다면 이런 SNS, 블로그, 소셜 컴퓨팅, 협업시스템등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회사, 기업, 학교같은 곳들이 필요 있을리가 없겠죠. 인류의 발전은 의사소통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의사소통이란 중요합니다. 만약 의사소통이 없었다면 인류의 발전은 아주 더디게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모로 의사소통이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개발로 서로 의사소통하는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없었다면 의사소통하는 데에 힘있는 사람들에게만 의사소통이 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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