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 머리에 한계가 왔다는 것이 절감되었다.
이번 OS(운영체제)과제를 하다가 ㅡ,.ㅡ 에라 모르겠다 ㅜㅜ 포기를 할까 고민중이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봐도, 코드가 생각나지가 않아.

이번 과제를 낼때, 조교님이 폭탄선언을 했었다.
조교님曰 : "저번 과제 채점하다가, 소스를 너무 똑같이 베낀 사람들이 좀 있는듯 하네요. 그래서 저번 과제에 베꼈다는 의심이 들어서 이번 과제에서는 과제 소스를 손실했습니다. Round Robin 대신에 O(1) 알고리즘으로 대신 짜고, 새롭게 알고리즘 정책을 짜야합니다"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말이지.

조교님께서 과제 소스파일에 칼질을 해서 학생들에게 줬었는데, 소스를 보고 나서 @.@
과제를 하다가 주석처리된 s_runQueue란 변수때문에 이거 주석을 지우고 하다가 ...
조교님曰 : 네 쓰면 안됩니다.


이 것 때문에 소스를 다시 새로 짰는데 말이지. (이거 때문에 3일 삽질하였다 ㅡ,.ㅡ)

조교님께서 과제를 변경하고 나서 설명을 너무 구체적으로 하지 않고, 설명서도 A4용지 2장짜리만 설명을 해나도, 어떻게 할지가 감이 잡히지가 않는다. 내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가?

과제를 해도 뭔가 코드를 붙잡고 있어도 코드를 새로 짜야할듯한 기분이 들어서 짜도 안돌아가는 이 사태는 뭘까나?
생산성은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급증가한다는 법칙이 있어도 이번과제는 예외일듯 -_-;;

뭔가 해도, 내가 티미한지, 과제하면서도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남들도 모르겠다고 하던데, 이번 과제 내는 사람이 얼마나 될려나 궁금하다.)

과제를 하다 이렇게 정말 이쪽계통에 발 들어넣기가 무서워지는 것을 느껴졌다. Linux만든 사람은 정말 천재라고 말하고 싶고, 빨리 포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구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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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이님 - 취업? 그까짓거...


[Ego君] 공격:83 민첩성:71 방어:10 명중:28 운(運):29 HP:143
[OS] 공격:18 민첩성:62 방어:76 명중:16 운(運):13 HP:114

Ego君 vs OS 전투개시!!
[Ego君]의공격 HIT [OS]는(은)105의 데미지를받았다。
[OS]의공격 MISS [Ego君]는(은) 공격을 피했다。
[Ego君]의공격 MISS [OS]는(은) 공격을 피했다。
[OS]의공격 HIT [Ego君]는(은)99의 데미지를받았다。
[Ego君]의공격 HIT [OS]는(은)31의 데미지를받았다。
[Ego君]가[OS]를(을) 쓰러트렸다。(라운드수:3)。
마법의MD5 - MD5배틀 http://www.newspace21.com/mix/btl_kr.php

요즘 OS때문에 머리가 지끈하더군요. OS과제하다 짜증나면 DB과제를 하다 안되면 Network과제하다 안되면 오토마타 문제를 풀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죠 (...)

제 머리가 티미한지, OS과제가 쓰러지지않아!!!
제 머리속이 티미한지를 GeekOS Project를 하며, Linux Kernel를 훑어보다 Linux Kernel을 만든 Linus Torbalds를 생각하면서 느끼고 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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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문서나 코드를 작성할때에는 어떻게 작성하십니까?

저같은 경우는 중요한 문서같은 경우는 연습장을 이용해서 대략적인 마인드맵을 그리고, 어떻게 문서를 구성할것인지,  어떤 단어를 쓸지를 씁니다. 그런 다음에 볼펜을 가지고 정체로 쓰든지 아님 노트북을 이용해서 워드프로세서(워드는 M$사 프로그램이므로 일반명사인 워드프로세서로 용어를 썼습니다.)로 칩니다.
워드로 칠때에는 맞춤법 검사를 꼭 합니다.

프로그래밍 과제할때에도 이런 습관을 이제야 가집니다.
예전 1,2학년때에는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코딩을 해왔습니다.  1~2학년때 과목들은 기초과목이다 보니까 금방금방 과제를 하고 마치게 되고, 대충대충 짜게 되는 습관이 자리를 잡게 되더군요, 그러다 자료구조에서 난관이 부딫쳐 왔습니다.
머리속에서 자료구조를 코딩을 할려니까 머리가 복잡해져서 어떻게 구현했는지, 저도 모를 정도가 되어서 과제를 다시한 적이 한둘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셈블리언어 마지막 과제도 아마 그럴듯.

이번, OS과제를 한 줄 한 줄 추가할때 마다 어떤 오류가 날지를 상상하면서 연습장에 어떻게 코딩할지를 계속 씁니다.
머리속에서 상상했던 것들이 이런 오류를 낼 것이다라는 증명을 해볼려고 직접 코딩을 해보고 확인을 하면서 코딩을 합니다.
연습장에 쓰면서 어떻게 한 줄, 한 줄을 쓸때마다 코딩을 하니까 회사의 프로그래머들은 어떻게 프로그래밍을 하는지를 대충 짐작이 갈듯 합니다.

머릿속에 저장하지 못할 경우에는 메모라도 해서라도 금방금방 프로그램을 짜야 하니까요.

OS가 다른 과목(DS, SP. 네트워크프로그래밍)들 보다는 코딩량은 훨씬 적은데 한 줄 한 줄을 어떻게 하면 구현이 될지 집어 넣을때 마다, 기분은 정말 도닦는 기분이더군요. 모 님 Me2day에서 좋은 글귀 뽑아서 제 입맛대로 넣었습니다. (Daybreaker 님 Me2day)
예전에는 머리속에 있는대로 막 코딩을 하긴 했지만, OS같은 대형프로그램에서는 한줄 한줄 코딩하기 위해서 머리가 쥐나도록 고민해야하겠더군요. ㅠㅠ

편지 쓸때에 한 줄 한 줄에 받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고민하면서 쓴다던데, 프로그래밍 코딩도 한 줄 한 줄 어떻게 CPU가 이해를 하면서 돌아갈지를 생각하면서 쓰는 생각을 하니까 머리가 아프군요.

이번 OS과제를 하면서 느낀점을 올렸습니다. 한 줄 한 줄을 쓸때의 그 압박감은 최고 -_-v

위 화면은 OS Project2하다가 어딘가에 에러가 나버린 상황 OTL. 연습장에 써도 왜 이런 에러가 나는지 머리가 아프군요 ㅠㅠ

ps. 한 줄, 한 줄이 이렇게 쓰기 벅차다는 생각을 왜 이제서야 했을까요? 프로그래머로서의 훈련이 덜 된 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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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마다 교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D"

그러면서 교수님들께선 추석맞이 선물을 학생들에게 항상 챙겨주시더군요. 교수님들께서 선물을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2교시 네트워크프로그래밍 시간
이번에 새로오신 박모 교수님, 첫번째 과제인 Process로 HTTP/1.1형식으로 웹서버 구현하기 (그건 예전에 책보고 구현했던 것이라 금방 다할것 같음-_-;;) 를 내주시고, 어떻게 과제하라고 한다음, 또 두번째 과제를 내시더군요.
두번째 과제는 Multi-Threading을 이용해서 HTTP proxy 서버 구현하기이더군요. 교수님이 두번째 과제에 대해서 설명하시는데 전혀 이해 불가 -_-;; 저는 TCP/IP소켓 프로그래밍 공부를 살짝 했다만 두번째 과제는 정말 난이도가 있더군요, 학생들의 수준을 너무 높게 잡았습니다 ㅠㅠ 그래봤자 추석때 하면 되겠지 OTL

네트워크프로그래밍 과제때문에 추석은 저 멀리로~


5교시 운영체제
IBM에서 오신 김모교수님께서는 수업만 나갔습니다. 추석 잘보내라는 말과 함께. 수업시간에 했던 내용 이해 못해서 수업끝나고 나서 교수님께 질문많이했군요 -_-;;
OS는 과제 다해서 project2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과제가 안나왔더군요. 다행입니다.

6교시 오토마타
91년도에 오셨다는 정모교수님, (클랴님 학교 다니실때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과제 5개 추석선물이라고 하면서 과제를 하라고 하더군요. -_-;;

8교시 기초데이터베이스
이번에 새로오신 김모교수님께서 과제 추석연휴때 다 하라고 하더군요. ㅠㅠ 그래봤자 E-R다이어그램이라만 추석때 어떻게 설계하리오?

실용영어(초급), 과제도 추석때 해야하고 -_-;; 추석연휴가 연휴같지 않군요.

과제하기 싫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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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로고는 geekOS의 로고입니다 -_-;;

http://geekos.sourceforge.net 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습니다. :D



What is it?
GeekOS is a tiny operating system kernel for x86 PCs. Its main purpose is to serve as a simple but realistic example ofan OS kernel running on real hardware. (Actually, most of the development is done on theBochs emulator.)

위의 영어설명대로 GeekOS는 아주 가벼운 OS Kernel입니다.
아, 이걸 실제로 쓴다고 조교님이 매뉴얼을 주었는데 매뉴얼에 간단한 설명만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파일명이 hackingOS라는 것도 그렇지만 그 영어인데도 외계어 일색 @.@ 근데 설명이 짤막짤막해서 이걸 참고해서 어떻게 코딩할지가 궁금하네요.
아래는 GeekOS 0.3.0의 매뉴얼 입니다.
hacking.pdf

GeekOS매뉴얼을 보는데 이걸 한학기에 다 코딩을 해본다는 것을 생각만해도 한학기는 월화수목금금금 과제할것 같다는 @.@
리눅스 커널을 대충 분석했으니까 GeekOS 과제는 코드 소스 참고해서 과제를 해야하는지 궁금하더군요
대충 영어로 된 매뉴얼을 훑어보고있다만,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듯하게 이번 학기 어떻게 공부할지가 감이 안잡혀요 ㅠㅠ
왜이리 겁이 많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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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표지 그림을 센스있게 그렸는지 ㅎㅎ
교재를 사려고 표지를 봤더니, 참 표지는 재미있게 보이네요.
Race에서 곰이 자전거 타고 달리는 모습
Zombie state에서 좀비가 되는 -_-;
Thread와 Critical region에서도 뿜어지고 ㅎ
1학기때 배운 System Programming내용들이 다 나오더군요, 근데 이번 3학년 2학기 OS(Operating System) 잘 버틸수 있을려나? ㅠㅠ
다들 죽음의 과목이라고 하던 OS를 배운다니, 저도 두려워지기 시작 (공학인증때문에 운영체제는 전공필수가 되었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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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교양은 듣기가 싫어서 (교양은 들으면 학점 깎아먹는 요인이 된다. 공대생의 비애ㅠㅠ) 전공으로 꽉 채울려고 했었다.
그런데 교수님들이 태클들어오더만 -_-;; (교양을 계절로 채울려고 했었다.)
컴공과 컴퓨터구조(2) 수업 들을려다가 개설이안되고 전전 컴퓨터구조 수업 들을려다가 고 교수님 돌아가셔서 내가 원하던 수업을 안한다고 한다.
전공 5개로 깔끔하게 수강신청 끝낼려는 계획 수포
컴공과 2학년 전공 1개를 들을려고 하니까... 상위학년 패널티가 있지 원. 이거 어찌할것이냐? -_-;;
나때 없던 전공이 2개씩이나 생겼는데, 나 없었을때 생긴것인데도 패널티 때릴 것이라서 골치

그런데 멀티미디어응용수학은 교수님이 패널티 안줄것 같고, HCI윈도우즈프로그래밍은 교수님이 패널티 줄지 물어봐야 해서 시간표 짜는데 골치가 아프다.

대략 시간표를 3개나 짜봤는데 수강신청전에 확정을 내야지, 그리고 교양은 정말 듣기 싫다. 문과애들이 다 A+B가져가고 공대생들이 다 베이스 깔아주는 마당에 어찌 듣겠나?

수강신청이 이렇게만 됬으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전공도 원하는 시간대에 듣기 힘든 마당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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