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님과 댓글 결전을 펼친듯. -ㅅ-

뭔가 답은 아는데 접근방식이 달라서 생각하는 것도 달라진듯 ㄷㄷㄷ
나의 경우는 한글설정만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인데 정태영옹께서는 의도를 모르고
노트북에 리눅스까지 설치해놓고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왜 알아두려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알고 있는거 다 압니다만 그냥 dos2unix할때 리눅스 처럼 한글설정 하고 하면 안된다고 쪽지 드린 건데 -_-;;

뭔가 의도를 잘못아신듯 하다. 하긴 내가 솔라리스는 gcc나 gdb밖에 써보지 않아서 할말이 없다만-_-;;

Solaris에서 dos2unix -ascii 이렇게 하면 한글 안깨진다는 것은 알긴 알아도 갑자기 1년전 것이라 갑자기 생각이 안나고 Solaris쪽은 거의 써보질 않아서 갑자기 예전 기억이 생각 안나서 그랬다만.
댓글다면서 Linux에서 Solaris에서 안되니까 '내가 뭔가 잘못안것이 아닌까?'라는 생각에 혼동이 되었음
오랜만에 solaris에 접속하니까 명령어가 Linux랑 살짝씩 다름에 난감 -ㅅ-

이렇게 하면 솔라리스에서 한글 안깨지면서 변환이 되기야 한다는 것을 작년 기억을 다시 깨주게 하는 감사함도 있었음
dos2unix -ascii test.s test.s

한글 설정이라는 것은 직접해도 된다지만 저도 dos2unix가 Solaris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몰랐으니 말이다.(Linux에서만 줄창 써대어서 솔라리스는 거진 gcc돌리는 용도밖에 쓰지 않았음)

내책임도 있고 뭐 정태영님에게 따질 내용도 없다. 그렇다고 댓글에 저런 글은 좀 그렇다. 웬지 무시한듯한 말투.
노트북에 리눅스까지 설치해놓고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왜 알아두려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악플이 올릴듯한 테세있을 말투.

이 글을 보시는 정태영님께서 날 정신병자로 보실까봐 걱정됨 -ㅅ-

그런데 정태영님에게 할말이 있는데 Pidgin은 이미 깔아서 쓰고 있는데 NateON 플러그인이 있다고 해서 최근에 깔았거든요.

pidgin 용 nateon 플러그인이 맘에 안든다면, 그냥 블로그에 이건 써봤는데 별로더라 라는 글을 남기기보다는 해당 버그 트래커에 '어떠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문제를 발생시키며, 무엇이 개선되었음 좋겠다' 라는 글을 남기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는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 깐지 하루밖에 안된 상황에서 하루만에 글을 썼는데 이런 댓글 올리면 어찌 합니까? -_-;;

역시나 Me2day같은 한줄 블로그는 글을 잘 써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군요.-_-;;

ps. 학과 서버계정이 학번으로 바뀌었음 cea5151 → a511151 oa215xxx →a215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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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요즘 체중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살이 많이 찌는 체형이 아닌지라 겉으로 봐서는 절 정상인으로 보겠다만.... 사실은 저체중입니다.
저체중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밥맛 떨어지면서 "살 별로 없다는 거 자랑하시는 것 아닌가요?" 이런 댓글이 올라올까봐 쓰기도 뭐하지만,

전 살 찌고 싶습니다.


어느날, 제가 바지에 허리띠 매고 갈려고 하는데 허리띠를 졸라매어도, 허리띠를 최대한 쫄라도 허리띠가 부실한 것인지 제가 비정상적인지 남더군요. 허리띠를 해도, 안해도 거기에 거기인 상황이라..... orz
어무이에게 이 사실을 고하고 아부지 허리띠를 얻을려고 하다가 아참 아부지 허리는 33인치였나. orz
어무이曰 : "내, 니를 이렇게 비리비리하게 키우진 안했다. 살이 없어서 내가 아 굶긴질 알겠다."
Ego君 曰 : "저도 어무이가 꼬박주는 밥 묵고 밖에서도 끼니를 제때 챙기도 그런걸 어찌하나여?"
(위의 대화는 경상도 북부지방 억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OTL

그 때 그 광경을 본 5살 어린 여고생인 여동생曰 : "오라방, 살 이렇게 없어서 남자는 근육이라는 말 몰라? 오빠만 보면 뭔가 허전하게 보여.-_-+++++++" (이말은 저보고 강동원같은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라는 주문-_-;;)

집에서도 제 끼를 챙기고 다녀도 체중을 늘리기 정말 힘들군요.
아침도 꼬박 챙겨도, 어떻게 살을 찌기가 힘든지 원.

살찌려고 노력은 하는데 살이 안 찌는 현실을 어찌하나요?

살 빼려고 미친듯이 노력하는 모습들을 TV에서 원하게 봤건만 저는 살 찔려고 노력을 -_-;;
살 안 찌는 체질이 정말 따로있는듯, 친척들을 보면 다들 통통한데 저만 통통하지 않아 이렇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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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문서나 코드를 작성할때에는 어떻게 작성하십니까?

저같은 경우는 중요한 문서같은 경우는 연습장을 이용해서 대략적인 마인드맵을 그리고, 어떻게 문서를 구성할것인지,  어떤 단어를 쓸지를 씁니다. 그런 다음에 볼펜을 가지고 정체로 쓰든지 아님 노트북을 이용해서 워드프로세서(워드는 M$사 프로그램이므로 일반명사인 워드프로세서로 용어를 썼습니다.)로 칩니다.
워드로 칠때에는 맞춤법 검사를 꼭 합니다.

프로그래밍 과제할때에도 이런 습관을 이제야 가집니다.
예전 1,2학년때에는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코딩을 해왔습니다.  1~2학년때 과목들은 기초과목이다 보니까 금방금방 과제를 하고 마치게 되고, 대충대충 짜게 되는 습관이 자리를 잡게 되더군요, 그러다 자료구조에서 난관이 부딫쳐 왔습니다.
머리속에서 자료구조를 코딩을 할려니까 머리가 복잡해져서 어떻게 구현했는지, 저도 모를 정도가 되어서 과제를 다시한 적이 한둘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셈블리언어 마지막 과제도 아마 그럴듯.

이번, OS과제를 한 줄 한 줄 추가할때 마다 어떤 오류가 날지를 상상하면서 연습장에 어떻게 코딩할지를 계속 씁니다.
머리속에서 상상했던 것들이 이런 오류를 낼 것이다라는 증명을 해볼려고 직접 코딩을 해보고 확인을 하면서 코딩을 합니다.
연습장에 쓰면서 어떻게 한 줄, 한 줄을 쓸때마다 코딩을 하니까 회사의 프로그래머들은 어떻게 프로그래밍을 하는지를 대충 짐작이 갈듯 합니다.

머릿속에 저장하지 못할 경우에는 메모라도 해서라도 금방금방 프로그램을 짜야 하니까요.

OS가 다른 과목(DS, SP. 네트워크프로그래밍)들 보다는 코딩량은 훨씬 적은데 한 줄 한 줄을 어떻게 하면 구현이 될지 집어 넣을때 마다, 기분은 정말 도닦는 기분이더군요. 모 님 Me2day에서 좋은 글귀 뽑아서 제 입맛대로 넣었습니다. (Daybreaker 님 Me2day)
예전에는 머리속에 있는대로 막 코딩을 하긴 했지만, OS같은 대형프로그램에서는 한줄 한줄 코딩하기 위해서 머리가 쥐나도록 고민해야하겠더군요. ㅠㅠ

편지 쓸때에 한 줄 한 줄에 받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고민하면서 쓴다던데, 프로그래밍 코딩도 한 줄 한 줄 어떻게 CPU가 이해를 하면서 돌아갈지를 생각하면서 쓰는 생각을 하니까 머리가 아프군요.

이번 OS과제를 하면서 느낀점을 올렸습니다. 한 줄 한 줄을 쓸때의 그 압박감은 최고 -_-v

위 화면은 OS Project2하다가 어딘가에 에러가 나버린 상황 OTL. 연습장에 써도 왜 이런 에러가 나는지 머리가 아프군요 ㅠㅠ

ps. 한 줄, 한 줄이 이렇게 쓰기 벅차다는 생각을 왜 이제서야 했을까요? 프로그래머로서의 훈련이 덜 된 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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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3일 토요일날
집근처인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 갑니다 :)

이유는 JCO 오픈소스 컨퍼런스에 갑니다.
집근처라 좋고 30분 거리라 좋고 ㅎ (그런데 건대는 그닥, 고등학교때 술쳐먹었던 곳으로만 -_-;; - 위험 발언이군요-_-;;)

중간고사와 OS, DB, Network과제의 압박이 있지만 가야겠습니다 ㅋ (노트북 들고 강연 안듣고 과제하면 저라 생각을 *-_-*)
이번에는 꼭 디카를 챙겨갈텝니다.
혹시 같이 가실 분 있으면 MSN sungdh86@hotmail.com으로 메일 주시거나 아님 덧글 남겨주세요(비밀글 남겨도 좋고, 연략처 남기는 것은 필수 :)

ex) 졸업하시고 현업에 종사하시는 Daum, NHN 댕기는 선배님하들 만날수 있는 기회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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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6일
홍익대학교 앞 와우북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홍대앞 명물인 막걸리아저씨가 와우북페스티벌 행사장에 지나감 :)
책과 막걸리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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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추석연휴 끝이다.

고등학생인 여동생은 이번주가 시험이라고 짜증을 내면서도 드라마와 영화는 꼭 챙겨보고 자버렸다.
아부지는 추석연휴에도 SI업체 특성상, 회사를 자주 가셨다. 집에 와서도 일이 안풀리는지 짜증나서 핸드폰에 원청업체 직원분들에게 화를 내면서 "내가 이해못하는 문서 주면 어떻게 하청업체에게 일 시킵니까?, 지금 하청업체 애들이 일 제대로 못해서 난리인데말이죠" 이런 식으로 짜증을 -_-;;

제가 혹시나 SI업체 취직해서 Project Manager가 된다면 저런 식으로 일 해야할듯 해서 안습 ㅠㅠ(역시나 회사는 갑으로 가야한다는 진리를 추석때 알게 되었습니다. 을회사 PM은 병,정 회사 애들 일 못할때 분통나고, 갑회사에서 일에 대한 명세를 제대로 안줘서 답답하고...)

저는 절대로 SI업체에 취직할 생각이 꿈에도 없습니다.

저는 지금껏 추석내내동안 오토마타 과제 한것이며, 프로그래밍과제한 것 Test중이면서 공부합니다. 어제 과제 다했다고 마비노기 2시간 하지 말껄 ㅠㅠ 아직도 후회중

추석연휴가 끝나니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네요. 그래도 연휴 내내 과제만 했다는거...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추석을 맞아서 압구정에 있는 큰아부지 댁에 다녀왔습니다.

아부지 차 타고 올림픽대로를 20분정도 달렸더니 벌써 압구정 H아파트가! (압구정에 H아파트가 2개 있는데 그 둘 중 한 아파트입니다 :D)

압구정 H아파트에 들어가서 (역시나 크기는 우리 집보다 엄청 큼)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는데 다 고기 반찬들 아님 기름진 음식들.
먹을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다만, 소화할때 속이 니글니글해서 속이 돌아갈뻔했군요. 거기에다 고기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맛나고 기름진 갈비나 불고기, 튀김이나 찌짐(찌짐은 경상도 말로 전을 말함) 먹을때에 계속 먹다보면 너무 느끼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는 것을 느끼는데 추석때만 되면 기름진 음식때문에 탈날까봐 걱정이 태산이군요.
(집에서 된장찌개를 먹으면서 느끼한 속을 달랬습니다. 저는 일반 라면도 매워서 땀을 흘릴 정도이니까요 ㅡ_ㅡ;; 신라면정도라면 너무 매워서 땀이 비오듯 할것이고 -_-;;)

어떻게 나는 친가쪽 유전자를 별로 물러받지 않은듯. 고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군요. 집에서도 고기를 별로 안먹으니까 그런가?
고기 반찬 먹고 투덜거릴 사람이 있다면 저나 어무이일듯 하군요 -ㅅ-
정말 기름진 음식은 안맞어 ㅠㅠ (기름진 음식은 비싸고 사람들이 먹는데 환장을 하는데 말이죠)

※ 우리집안 사람들 보면 공무원아님 신이 내린 직장인 은행이나 다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들 천지, 경상도 사람들은 보수적이다는 사실이나 보수적인집단이라는 사실을 언제나 주지 시키는 추석 -ㅅ-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이번에 컴퓨터공학과 3학년 2학기에 새로 생긴 전공과목인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이란 과목을 수강하다가 Process를 이용한 웹서버 구현하는 과제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단 어렵지는 안더군요. 예전에 Thread를 이용한 간단한 웹서버 구현한 것이있어서 Process로 바꾸는 데에는 금방 했습니다. (참고로 열혈강의 TCP/IP 소켓 프로그래밍이란 책을 참고했습니다.)

열혈강의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윤성우 지음 / 이한디지털리(프리렉)
나의 점수 : ★★★★★

처음 본 TCP/IP 소켓프로그래밍 책입니다.
소켓프로그래밍 공부하는데 서점에서 무슨 책으로 공부할지 고민을 하다가 이 책이 초보자들에게 괜찮은 듯하고 거기에 무료강의까지 제공해서 선택했습니다.
이 책을 쓰신 윤성우님은 열혈강의 C, 열혈강의 C++란 책으로 아주 유명하신 분이죠. (전 열혈강의 C, 열혈강의 C++를 보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유명한 책이고 동기들이 다 본 책인데 ㅡㅡ;)
이 책은 다른 책보다 Windows와 Linux 두군데에서 어떻게 소켓프로그래밍 할지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다른 책들을 보면 Linux에서만 돌아가거나 등등.
OS를 가리지 않고 C언어에서 소켓프로그래밍을 설명한 책이라서 학과 커리큘럼상에서 Linux밖에 배우지 않는 것을 커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점은 JAVA에서의 소켓프로그래밍은 알아서 공부해야겠죠?
이 책을 일주일만에 소스 다 치면서 400페이지 이상 읽었습니다. 정말 책이 술술 읽힌 것 같네요. 윤성우님의 명서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열혈강의 C와 열혈강의 C++도 잘 쓰여졌을것이라 보네요.



그래서 과제를 하다가 World Wide Web을 오랬동안 쓴 저 조차도, HTTP Protocol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써왔구나를 느꼈습니다.
(저는 하이텔부터 쓴 사람이라서^^, 국민학교 3학년때 아부지 회사였던 테헤란로 K**란 회사에 가서 인터넷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지요. 그때 인터넷 접속할때에는 DOS에서 win를 쳐서 Windows 3.1를 실행시키고, Winsock이란 프로그램을 띄우고 나서 전화선 모뎀으로 접속해야했던 과거 ^^ - 오덕의 기운이 초등학교때부터 시작 ㅡㅡ;)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HTTP Protocol가 어떻게 정의되었는지에 대한 책들을 찾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서 HTTP The Definitive Guide란 책을 빌려서 보고 있습니다 :D

책 내용이 2002년 9월달에 나왔지만, 변하는 내용은 아니니까. 책을 보면서 당연하게 느낀 것들도 어떻게 정의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을때 재미가 있네요.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이 이런건가? -_-;;

Process를 이용한 웹서버 과제를 하고 나서 HTTP를 사용해서 서버 정보를 가져와 파일로 저장하는 프로그램도 짜봤습니다만, 자주 쓰는 웹서비스도 이해를 안하고 썼다는 것에 충격.


1. HTTP Protocol이란?
HTTP는 Hyper-Text Transfer Protocol의 약자로 WWW(World Wide Web)에서 사용되는 Protocol이다. HTTP/1.0은 RFC1945, HTTP/1.1은 RFC2068, RFC2616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포트번호는 80을 사용합니다.
실제로 쓰는 웹서버들은 포트번호를 명시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주소는 원칙적으로 쓰면 http://www.naver.com:80/ 이렇게 포트번호 80를 명시해주면서 접속을 해야한다만 http://www.naver.com/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것도 포트번호가 80을 쓴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기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RFC 문서를 읽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긴 엄청나게 방대한 양이라서요^^
HTTP/1.0 RFC1945 : rfc1945.txt.pdf
HTTP/1.1 RFC2068 : rfc2068.txt.pdf
HTTP/1.1 RFC2616 : rfc2616.txt.pdf

2. 웹서버를 이해하기
웹서버란? HTTP Protocol을 기반으로 해서 웹 페이지가 들어있는 파일을 클라이언트에게 전송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인터넷 브라우저인 FireFox나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이 인터넷 브라우저는 클라이언트 소켓프로그램에 해당됩니다. 임의의 사이트에 접속을 하려고 할때, 브라우저도 내부적으로 TCP/IP소켓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터넷 브라우저가 지니는 특징은, 서버가 전송해주는 HTML문으로 이루어진 문서를 그대로 보여주지 않고 HTML문법에 맞게 변환해 준다는 것이죠.

3. 간단한 HTTP 실행과정
HTTP는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일정하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작용을 할수 있도록 허용하는 Method와 header의 집합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웹에서 볼수 있는 각 XHTML파일은 웹과 관련된 URL(Universal Resource Locator)을 가지고 있습니다. URL은 사용자가 접속하고자 하는 리소스(대부분 웹 페이지)에 브라이저가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http://www.dal.kr/data/index.html

http://는 웹 브라우저가 HTTP를 이용해 리소스를 요청해야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중간부분의 www.dal.kr은 서버 호스트 이름입니다. 호스트 이름은 리소스가 위치에 있는 컴퓨터의 이름인데, 이 컴퓨터가 보통 리소스를 간직하고 유지하기 때문에 호스트(Host)라고 합니다.
요청된 리소스 이름 /data/index.html (HTML문서)는 URL의 나머지 부분입니다. URL에서 이 부분은 리소스 이름(index.html)과 경로 (/data)를 확실해 구분해줍니다. 이 경로(path)는 웹 서버 파일 시스템에 있는 실제 Directory를 나타냅니다. 그렇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경로는 대부분 가상 디렉토리(Virtual Directory)를 나타냅니다. 이 경우에, 서버는 해당 경로를 서버의 실제 위치로 해석하기 때문에 자원의 정확한 위치를 숨길수 있습니다. (Apache에서 VirtualHost인가 설정하면 해당 경로를 해석해서 표현합니다^^)

주어진 URL에 대해서 브라우저가 웹 페이지를 표현하기 위한 HTTP 트랜젝현을 어떻게 수행될까요?
아래 올려진 그림에서 잘 보여줍니다.
http://www.dal.kr/data/index.html를 접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우저는 서버로 HTTP요청을 보냅니다. 그 요청은 이렇게 나타냅니다.
GET/data/index.html HTTP/1.1
host : www.dal.kr

GET이라는 단어는 리소스를 검색하고자 하는 클라이언트를 나타내는 HTTP Method입니다. 나머지 요청에서는 리소스의 이름 및 경로 그리고 프로토콜 이름과 버전 번호(HTTP/1.1)를 제공합니다.
(실험한 사이트들이 HTTP/1.0 을 써서 난감 ㅡㅡ;)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메시지를 주면 서버는 클라이언트에 요청 결과를 보내줍니다.
서버는 우선 한 줄로된 HTTP 버전과 그 뒤에 트랜잭션의 상태를 나타내는 숫자 코드와 구(phase)로 응답합니다.
HTTP/1.1 200 OK는 성공, HTTP/1.1 501 Method Not Implemented 는 요청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기능이 구현되지 않았음, HTTP/1.1 404 Not found 는 특정한 위치에서 서버 자원을 찾을 수 없다는 응답을 알려줍니다.

아래는 제가 HTTP정보를 얻는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돌려본 결과입니다. 제가 가는 사이트 마다 HTTP/1.1 지원하는 사이트가 없군요 ㅡㅡ; 다만 제가 일하고 싶은 오픈마루스튜디오는 HTTP/1.1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host : www.dal.kr, path : /data/index.html
Get /data/index.html HTTP/1.0

HTTP/1.1 501 Method Not Implemented
Date: Sun, 23 Sep 2007 15:01:44 GMT
Server: Apache
Allow: GET, HEAD, OPTIONS, TRACE
Connection: close
Content-Type: text/html; charset=iso-8859-1

host : www.http-guide.com, path : /index.html
Get /index.html HTTP/1.0

HTTP/1.1 501 Method Not Implemented
Date: Sun, 23 Sep 2007 15:10:04 GMT
Server: Apache/1.3.37 Ben-SSL/1.57 (Unix) PHP/4.4.2 FrontPage/5.0.2.2624 DAV/1.0.3
Allow: GET, HEAD, POST, PUT, DELETE, CONNECT, OPTIONS, PATCH, PROPFIND, PROPPATCH, MKCOL, COPY, MOVE, LOCK, UNLOCK, TRACE
Connection: close
Content-Type: text/html; charset=iso-8859-1

host : www.openmaru.com, path : /index.php
Get /index.php HTTP/1.0

HTTP/1.1 200 OK
Date: Sun, 23 Sep 2007 15:24:31 GMT
Server: Apache/2.2.3 (Unix) PHP/5.1.6 mod_python/3.2.10 Python/2.4.3 DAV/2
X-Powered-By: PHP/5.1.6
Set-Cookie: TSSESSION=2039b9c23de52f6d7b8713126cf3b9b4; path=/; domain=openid.or.kr
Expires: Thu, 19 Nov 1981 08:52:00 GMT
Cache-Control: no-store, no-cache, must-revalidate, post-check=0, pre-check=0
Pragma: no-cache
Vary: Accept-Encoding
Connection: close
Content-Type: text/html; charset=utf-8
서버는 클라이언트에게 보내는 데이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HTTP헤더를 보냅니다. 위에 제가 HTTP정보를 얻는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돌려본 결과를 보면 그 예를 볼수 있습니다.
Content-Type: text/html; charset=iso-8859-1
Content-Type: text/html; charset=utf-8
Content-Type헤더의 정보는 MIME(Multipurpose Internet Mail Extension) 타입의 컨텐츠를 확인합니다. 서버에서 보내진 각 데이터 타입은 MIME타입을 가지며 이 MINE타입을 통해 브라우저는 받은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헤더 다음의 빈줄은 서버가 HTTP 헤더 전공을 끝냈다는 것을 클라이언트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서버는 요청된 리소스의 내용들을 보냅니다. 리소스 전송이 완료되면 연결이 종료됩니다. 클라이언트 측 브라우저는 받은 문서를 해석하고 결과를 화면에 출력또는 전달해줍니다.
아래 그림은 웹 서버랑 브라우저랑 어떻게 연결하는지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D
책내용은 HOW TO C++ PROGRAMMING Forth Edition - Deitel 형제가 쓴 책 내용의 일부분 참조했습니다.

아 생각보다 방대한 양들이군요. HTTP/1.1로 구현한 웹서버는 기능을 많이 뺀 것이라 간단하게 프로그래밍 했다만, 제대로 구현하려면 몇줄을 작성해야할까 걱정이 되군요 ㅡㅡㅋ
이왕에 MFC로 윈도우즈에도 써볼까? -_-;;(그러다 밤샐래!)

자세한 내용은 위에 있는 RFC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해석이 어렵다면 네이버 지식즐을 참조하시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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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엔 Fujitsu 노트북으로 교수님께서 주신 추석맞이종합과제선물셋트를 해치우면서 지낼 계획입니다.

과제가 금방 해치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과제가 베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과제때문에 추석에도 신경이 쓰이군요.
이번에는 돈의 압박이 있어도 집에 박혀있을듯-_-;;

과제를 하면서 여동생 방에 있는 LCD 뺏어서 듀얼 모니터 구성한 다음 과제를 하면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도 보고,  히다마리 스케치도 보고, 스쿨데이즈도 보고, 에반게리온도 다시 보고 ......
나가토, 하악하악 언제나 봐도! 爆發だ 燃え燃え燃え (萌え랑 燃え가 발음이 똑같군요 ㅡㅡㅋ)

아, 이러다 폐인될라 OTL
추석에 폐인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러라고 사준 노트북이 아닌데 말이죠 ㅠㅠ
다들 즐거운 추석 맞이하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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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마다 교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D"

그러면서 교수님들께선 추석맞이 선물을 학생들에게 항상 챙겨주시더군요. 교수님들께서 선물을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2교시 네트워크프로그래밍 시간
이번에 새로오신 박모 교수님, 첫번째 과제인 Process로 HTTP/1.1형식으로 웹서버 구현하기 (그건 예전에 책보고 구현했던 것이라 금방 다할것 같음-_-;;) 를 내주시고, 어떻게 과제하라고 한다음, 또 두번째 과제를 내시더군요.
두번째 과제는 Multi-Threading을 이용해서 HTTP proxy 서버 구현하기이더군요. 교수님이 두번째 과제에 대해서 설명하시는데 전혀 이해 불가 -_-;; 저는 TCP/IP소켓 프로그래밍 공부를 살짝 했다만 두번째 과제는 정말 난이도가 있더군요, 학생들의 수준을 너무 높게 잡았습니다 ㅠㅠ 그래봤자 추석때 하면 되겠지 OTL

네트워크프로그래밍 과제때문에 추석은 저 멀리로~


5교시 운영체제
IBM에서 오신 김모교수님께서는 수업만 나갔습니다. 추석 잘보내라는 말과 함께. 수업시간에 했던 내용 이해 못해서 수업끝나고 나서 교수님께 질문많이했군요 -_-;;
OS는 과제 다해서 project2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과제가 안나왔더군요. 다행입니다.

6교시 오토마타
91년도에 오셨다는 정모교수님, (클랴님 학교 다니실때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과제 5개 추석선물이라고 하면서 과제를 하라고 하더군요. -_-;;

8교시 기초데이터베이스
이번에 새로오신 김모교수님께서 과제 추석연휴때 다 하라고 하더군요. ㅠㅠ 그래봤자 E-R다이어그램이라만 추석때 어떻게 설계하리오?

실용영어(초급), 과제도 추석때 해야하고 -_-;; 추석연휴가 연휴같지 않군요.

과제하기 싫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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