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 국내최초! 웹 표준 도서 출간 소식


댄 씨더홈의 Web Standards Solutions의 한국어판이 국내에서 최초로 발간되는 웹 표준 단행본이 될 것같습니다. (영어가 된다면 번역본보다 빨리 나온 원서를 읽고 싶군요) 이 책이 8월달에 나온다고 합니다.(8월달에 바로 질러야 할 책 1순위에 찍혔습니다. OTL)

이 책이 국내에서 최초로 발간되는 웹 표준 단행본이라는 것이 놀라고, 왜 이런 책이 이제야 나오나?는 의문이 들고
웹표준에 대한 개념이 없는 저로서는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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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선배님이 군대가신다고 한다.
금요일에 송별회를 연다고 하는데, 꼭 가봐야겠다.

요즘따라 군대에 대한 생각들을 계속 해본다. 선배는 늦게 군대갔더라~, 선배는 병특으로 3년 고생하고 복학했다. 이번 겨울방학때 휴학하고 군대간다등등
군대에 대한 이야기가 왔다갔다 한다. 거기에 주위 친구들은 신검 받았다고 하고 어떤 친구는 바로 군대간다, 해병대 미리 간다고 하고..

나 아직 신검 안받았는데.. -_-
주위 사람들이 자꾸 압박을 준다... 군대의 압박이 정말 커지는 것 같다.
하긴 사촌형은 어쩌나? 사촌형은 군대안가고 대학교 3학년이 되버렸는데..(휴학도 안하고), 그래서 군대 조금있으면 간다고 하는데...

나도 나이가 이정도 먹었으니 군대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계속 하게 되군...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고프네..

갑자기 윤도현밴드 6집 "박하사탕2"가 듣고 싶어졌다.

박하사탕2 가사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BACK TO THE 그때 그때 WAM BACK IN THE DAY
흑백 TV 위에 걸친 옷걸이 안테나 만화 속 주인공
날 등에 태워날아 엄마의 옷장속은 내 비밀기지 본부
마구 뒹굴며 놀다 발견한 이불 속의 봉투 천원짜리 지페를 접어 비행기 만들고 내 종아리는 시퍼렇게 세 줄이 멍들고 엉엉 우는
날 달래줄 식빵 한 줄에 케첩 세 줄의 기쁨 삶의 먹물에 물들지 않던 천진난만 순수했던 나의 어린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이렇게 후회한들 이미 세상에 물들어 버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나의 인생 시간은 계속 흘러가네
어두운 나의 삶에 참을 수 없는 나의 고통이 시작되네
단 한번만이라도 꿈꿔볼 수 있다면
이 어린시절로 갈 수 있는 문이 있다면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떠나려하네
저 강물 따라서 돌아가고파 순수했던 시절
끝나지 않은 더러운 내 삶의 보이는 것은
얼룩진 추억속의 나 박하사탕 한 알갱이 물어 깨물어
두 동강이로 내 막내동생 한쪽 반쪽은 내 혀에 놀였던 무조건
착하게 살면 다 된다던 아빠의 말을 믿었던 어린 아이의
모든것이 신기했던 어린 나의 세상은 어디로 돌아갈래
거기로 어두운 지금의 반대로 그때로
BACK THE BACK AGAIN AGAIN AGAIN BACK THE BACK AGAIN AGAIN AGAIN
도대체 왜 세상은 아파야 하는데 믿음을 우리를 왜 갈라야 하는데
저 시간은 나를 따돌리고 빨리만 가는데 시간이 갈수록
난 알게 되 아는게 많지 않아 많아 너무 내가 몰랐던게
서른하나 더하기 내 나이는 꽉차는데 삶의 뻔한 속임수에 넘어가
또 넘어가 뒤돌아봐 생각해보면 피할수도 있었지만 알면서도
기쁠 땐 슬픔을 잊고 아픔이 찾아오면 희망을 잃고 옛적 친구들은
어느새 남이 되버리고 날 깨웠던 저 아침은 밤이 되어버리고
어느새 내 눈물은 땀이 되어버리고 퍼붓던 소나기는 다시 저 하늘로
내가슴을 찌르던 깊은 상처는 아물고 도대체 왜 우리는 아파야
하는데 이제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어릴 적 꿈에 나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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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기사입니다.
People are very impressed at what search is today, but it's really quite poor compared to what it should be.
--Bill Gates
Chairman, Microsoft


MS 회장 빌 게이츠「검색기술, 더 발전해야」


원문보기

[Eileen Yu(ZDNet Korea) 04/07/2005

빌 게이츠는 지난 1일 모든 사람들과 모든 시스템들이 무선 기기와 웹서비스를 통해 연결되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검색 엔진과 인터넷에는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MS 회장이자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CSA)인 빌 게이츠는 IT 전문가, 정부 관리, 학생 등 7000여 명이 운집한 컨퍼런스 홀에서 연설회를 가졌다. 게이츠는 싱가포르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후 태국을 방문한다.

게이츠는 MS가 “여러분이 어딜 가든 사무실과 공공장소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여러분이 휴대용 PC를 들고 다닌다면 언제든 연결할 수 있다는 의미다… 휴대용 기기들은 점점 더 작아질 것이며 키보드 뿐 아니라 펜을 이용할 수 있는 타블렛 기기로 변모해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뒤이어 게이츠는 웬만한 사람들은 모두 휴대폰을 호주머니 속에 갖고 있으며 이 휴대용 기기로 항상 네트워크에 접속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지도도 보고 전자 지갑도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이 더욱 발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사람들이 카메라폰을 사용해 “비용 영수증을 찍고 바로 소프트웨어 인식 기능을 이용해 영수증에 있는 모든 정보를 저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게이츠는 설명했다.

게이츠는 인터넷이 지금까지 하부 표준인 TCP를 이용해 한 컴퓨터에서 다른 컴퓨터로 정보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헬스 케어, 유통 공급망, 전자 정부 기록과 같은 데이터를 여러 조직 간에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꽤 높은 수준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런 일들은 웹서비스와 XML 및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와 같은 새로운 표준에 의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이 말은 곧 소프트웨어가 무슨 언어로, 어떤 환경에서 작성됐든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라며 그는 “따라서 전자 상거래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공통 구현체를 가져야 한다고 고집할 필요가 없다. 단순히 동일한 웹서비스 표준을 지키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게이츠는 그리고 나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경쟁은 가장 널리 보급된 하드웨어에서 동작하며 최상위 수준의 가동시간, 그리고 가장 효율적인 개발 툴을 제공하는 IT 업체들이 이끌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검색 엔진, 더 발전해야 한다."
게이츠는 또한 현재 인터넷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 존재하며 검색 엔진도 마찬가지라고 게이츠는 덧붙였다. 그는 반대 의견을 염두에 둔 듯 “인터넷은 오늘날 상당히 대중적이기 때문에 발전하도록 놔두기만 하면 된다”라며 “인터넷을 싹 갈아엎고 새로 다시 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부언설명했다.




게이츠는 “오늘날 사람들은 검색이란 이런 것이다 하는 걸 보고는 매우 감명받고 있긴 하지만, 검색 엔진이 해야만 하는 것과 비교해볼 때 정말 빈약하기 짝이 없는 게 현실”이라며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좀더 잘 살펴볼 수 있고 좀더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게이츠는 미래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은 뭔가 검색하면, 그러니까 약 11분쯤 걸리는 보물찾기를 하듯 링크만 잔뜩 던져준다. 미래에는 검색에서 실제로 답을 줄 때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문서 이해 기술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대했던 대로 게이츠는 MS와 경쟁 관계에 있는 오픈소스 운동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MS가 오픈소스와 적대시하는 관계는 확실히 아니다. 하지만 IT 예산을 집행할 때 여러분이 갖고 있는 실제 목표는 뭔가 이뤄낸다는 것이라는 부분을 확실히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MS 제품이든 오픈소스든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경우 비싸지 않은 하드웨어를 구매해도 무방한가, 통신비용을 줄일 수 있나,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인 개발과 운영과 관련된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지 여부를 꼭 눈여겨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기업들이 “열린 마음”을 갖는다면 MS가 더 나은 “가치 공식”을 제공함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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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블루 (Misty Blue) -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B
미스티 블루 (Misty Blue) 노래 / 파스텔뮤직 (Pastel Music)
나의 점수 : ★★★★★


기분이 우울해서 교보문고에 갔다.
거기서 책을 구경하다가 핫트랙스에 가서 음악앨범들을 쭉 보았다.
거기서 마음에 드는 앨범 발견했다.
SweetBox, 윤도현, 빅마마(큰엄마), 버즈, SG워너비등등 유명가수들 앨범을 하려고 하니까, 돈이 아까웠다.
그까이것, MP3를 받으면 되는데...

그러나 Misty Blue앨범을 발견했다. 이 것 괜찮겠다.
핫트랙스에서 이 앨범을 들을수 있게 청음기를 마련했다. 그래서 노래를 들었더니...
"음, 노래가 좋구나!"
앨범 표지도 너무 예뻐서, 갖고 싶은 욕망이 생겨버렸다.

그래서 바로 지름신이 강림하셨다.(OTL)

앨범가격이 14500원이었다. 비싸기도 하지... 그러나 초회 한정판이라서 가수의 친필싸인이 들어가고 액정닦기 핸드폰줄과 뱃지 2종이 들어갔다. 그가격에 살만한 가치가 있었어.^^

사길 잘했어.. 그리고 앨범안에 있는 가사있는 종이가 너무 예술적이라서 코팅을 해버렸다.(너무 예뻐서...)
한달동안 이 앨범만 들을꺼야. 노래가 왜이렇게 좋지...


Misty Blue의 소속사 파스텔뮤직사에서 가수 소개.

Misty Blue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 B



• ‘마음을 기울이면’ 기적처럼 찾아드는 파스텔톤 사랑과 깨지기 쉬운 일상에 관한 음악
• 상큼한 멜로디에 얹혀진 여린 소녀 같은 목소리, 아련하고 투명한 눈 같은 색채감을 띤 사운드
• 사랑스러운 발견이 될 미스티 블루의 2005년 데뷔작사랑스러운 발견이 될 미스티 블루의 2005년 데뷔작
• 커버 작품 : 일러스트레이터 ‘김지윤’의 ‘선인장 여왕님’, ‘아홉시에, 여자애가 웃었다’



01. Radio Days
02. 초컬릿
03. Cherry
04. Daisy
05. Spring Fever
06. 그녀의 고양이
07. 일요일 오디오
08. 화요일의 실루엣
09. 마음을 기울이면
10. 거품
11. 8월의 8시 하늘은 불꽃놀이 중
12. 푸른 그림자
13. 위로

::: Bonus Track :::
14.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B


초회 한정판을 사서 이 것들 다 받았다. ^^(이 뿌듯함)

* ‘파스텔 music + 일러스트 시리즈’ 두 번째 < 미스티 블루 ‘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B’>

★ about ‘misty blue’
미스티 블루는 정은수(보컬), 최경훈(베이스), 이정우(기타) 3인조 밴드로 이루어진 ‘misty blue’(이하 미스티 블루)는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결성되어 긴 시간동안 곡 작업과 녹음을 거쳐 이제야 세상과 만나게 되었다. 리더이자 베이시스트인 최경훈과 보컬과 작사를 맡고 있는 정은수 모두 어린 시절 스쿨밴드의 이름이 ‘미스티 블루’였다는 이유에서 ‘미스티 블루’로 결성, 이름 지어졌다. 2년 반이란 길다면 긴 시간동안 곡 작업을 마치고 레코딩 엔지니어였던 최경훈(베이스,리더)의 직장(!)에서 이루어진 데모 작업을 끝내고 첫 번째 정규앨범을 6월, 초여름에 맞춰 발매하게 되었다.

★ about 'cover illustration'
커버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미스티 블루’의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 B] 발매….
‘미스티 블루’의 첫 번째 정규앨범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B’는 젊고, 동시에 어린 일러스트레이터 김지윤의 작품 ‘선인장 여왕님(main cover)’과 ‘아홉시에, 여자애가 웃었다(back cover)’로 제작되었다. 메인 커버인 ‘선인장 여왕님’은 2003년 출판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작품으로 음반 발매를 앞두고 우연히 인터넷에서 일러스트를 보게 된 미스티 블루 멤버들을 매료시켜 커버로 제작하게 되었다.

★ about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 B’
앨범의 이름으로 지어진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B'는 앨범의 마지막 곡이며 보너스트랙으로 실린 곡 제목과 같다. 알려진 대로 시리우스는 제일 밝게 빛나는 별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옆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는 별은 시리우스 란 이름뒤에 B 가 붙여진다. 곡은 시리우스 B와 시리우스 A 의 대화로 이루어졌으며, 미약하고 연약하지만 시리우스 A를 있게 한 시리우스 B의 존재감에 관한 이야기이다.

제목처럼 , 앨범 전체 카피처럼 미스티 블루의 음악은 누구도 주목하지 않을 일상에 관한, 연애에 관한 아무의 아무 이야기이다.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지만, 무심히 지나던 길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풍경들과 시시한 연애담 등 그것들이 아니라면 지탱되지 않을 우리의 일상이 삶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라고 착안한 데서 제목지어졌다. 나나난 키리코의 만화책 ‘호박과 마요네즈'의 주인공 츠치다의 마지막 독백, (‘..흔해 빠진 일상은 실은 아주 망가지기 쉬워서 끝내 잃어버리지 않는 건 기적이다.')처럼, 우울함의 정서가 주가 되지만 그래도 만화책처럼 ‘나름의 해피엔딩'을 자처한다.

‘미스티 블루’의 이번 음반은 상큼하면서도 왠지 모를 우울함을 전달하는 멜로디에 일상에 관한 충실하고도 세밀한 묘사가 어우러져 이를 테면 이와이 ㅤㅅㅠㄴ지의 영화,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보컬 정은수가 국문과 출신답게 충실하게 써 낸 가사들이 그러한 정서를 더욱 자극하게 하는데, 가사를 들여다보지 않은 채 이들의 음악을 들었다면 찌릿한 느낌들을 받기에 충분한 자극이 되지는 못 할 것이다. 미스티 블루의 음악은 이렇게 오감이 다 움직이게 하는 음악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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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션 전략
김위찬 외 지음, 강혜구 옮김 / 교보문고
나의 점수 : ★★★★★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의 공동저작으로, 신문에서 떠들썩하게 한 책입니다. 대기업회사 임원들이 이 책을 열독한다고 합니다.
요즘따라, 산업공학과 경영학쪽에 관심이 많아 졌네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빡세게 컴퓨터공학공부하는 것 보다 편하게 공부하고 싶어서 그런가?)



[소개의 글]
산업현장에서 치열한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고 공급은 수요를 초과하는 속도가 빨라지는 현실속에서 희망이 없다고 간주해버린 적이 있는가?
블루오션 전략은 치밀한 방법론을 제시하며, 거대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전략이라 할 수 있다.블루오션 전략은 기업의 성공 전략임은 물론 한 개인의 미래전략으로도 손색이 없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 차]
제1장 블루오션을 창출하라
제2장 분석적 툴과 프레임워크를 통해 실행하라
제3장 시장 경계선을 재구축하라
제4장 숫자가 아닌 큰 그림에 포커스하라
제5장 비고객을 찾아라
제6장 정확한 전략적 시퀀스를 만들어라
제7장 조직상의 주요 장애를 극복하라
제8장 전략 실행을 전략화하라
결론 : 블루오션 전략의 지속성과 재개

[출판사 서평]
- 경쟁없는 시장공간을 창출하여 , 경쟁을 의미없게 만드는 성공전략
산업화 이래로 , 기업들은 끊임없이 경쟁에 임해왔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시장점유율을 넓히기 위해 싸우고 있고 , 차별화를 위해 투쟁하며 , 경쟁우위를 위해서 서로 머리를 싸매고 있다. 이제 , 기업들이 전혀 경쟁자가 없을 때를 가정하고 성장전망을 머리에 그려보자.


블루 오션 전략에서 ,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는 , 전략적 성공을 위한 필수조건들에 대하여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한다. 기존에 알려진 것들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경쟁을 멈추고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논쟁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저자들은 유럽에서 선구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전략 그루 (Guru)팀이다. 100년 이상 지속된 30여 분야의 산업에서 150여 건의 전략적 이동 (Strategic Move)을 연구하였다 . 그리하여 다른 기업에서도 , 학습할 수 있는 고성장의 구조적 패턴을 찾아 체계화시켰다. 포드 자동차의 모델 T 부터 애플의 iPod에 이르기까지 , 그들이 가진 한 가지 공통점인 , 전략적 이동을 발견하였다 . 그것은 경쟁을 무의미하게 만들었고 블루 오션이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경쟁없는 시장공간을 창조하였다는 것이다 .


. 텍사스에 기반을 둔 여성건강센터, 커브스 (Curves)는 공급과잉의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6000개 이상의 지사, 2백만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였으며 , 총매출액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 20 년이 채 안된 기간 동안 시르크 드 솔레이여 (Cirque du Soleil)는 Ringling Bros. and Barnum & Bailey 가 100여년동안 거둔 총수입 만큼이나 성장했다..
. 호주 카셀라 와인 (Casella Wines) 가운데 옐로우 테일 [yellow tail] 이라는 브랜드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의 수입 와인 시장에서 겨우 2년만에 1위를 석권했다


이 기업들은 나름대로의 블루 오션을 창출하여 경쟁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그들이 활용했던 전략은 , 어떤 산업군에서든지 , 지금 막 창업한 기업이나 , 포춘 선정 100위 안에 드는 기업이나 평등하게 , 모든 기업에서 블루오션 전략에 있는 대로의 도구와 법칙을 따르면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
대부분의 기업들은 위축된 이익 구조를 위해 싸우는 경쟁자들의 , 피터지는 레드 오션 안에서 , 성공을 위해 서로 치고박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 레드 오션에서는 산업간 경계가 분명하고 , 제한적이다 . 가격은 점점 경쟁사보다 낮추어야 하고 게임의 법칙은 뻔하다 . 시장공간은 넘치는 경쟁자들로 인해 점점 발디딜 틈이 없어지고 , 이윤과 성장에 대한 전망은 어둡다.
블루 오션을 창출하기 위해 , 김위찬 교수와 마보안 교수는 정반대되는 접근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음에 대해 논의했다 . 경쟁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대신에 그들 자신의 법칙을 세우고 , 경쟁없는 시장공간인 블루 오션을 정의하였다 .전략적 사고를 바꾸고 구조적 접근법을 사용함으로써 , 기업들이 어떻게 거대이윤 및 성장의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시장공간인 블루 오션에 가닿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레드 오션에서 기업들은 오로지 현재 존재하는 시장에서 수요자를 찾는 데서만 성장을 국한시킨다 . 그 대신 , 그들은 시장 바깥에 있는 비고객들에게로 눈을 돌려야 한다 . 그래서 블루 오션처럼 거대하고 무한한 새로운 시장공간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캘러웨이 골프 (Callaway Golf )에서 도전적인 스포츠에 겁먹은 비골퍼들을 위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열었다 . 골프채의 헤드가 크게 디자인된 빅버타 (Big Bertha)라는 골프용품에 대한 새로운 요구의 블루 오션을 창출한 것이다 .레드오션에서는 고객들이 동종 산업 안에서 타 경쟁자들과의 사이에서 어떻게 선택을 하느냐에 대해서만 질문한다 .
그렇지만 블루오션을 창출한 기업들은 , 소비자들이 의사결정하는데 산업간 경계를 넘어서까지 바라본다는 사실을 이해하였다 .
레드 오션에서 기업은 소비자들을 나누어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들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작은 시장을 창출할 뿐이다 ..그러나 , 블루 오션을 창출하는 기업들은 거대 수요 및 , 거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소비자들로부터 찾아낸다 .


삼성에서부터 애버리 데니슨 (Avery Dennison)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아이디어를 실행시켰는지에 대한 연구를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 김위찬 교수와 마보안 교수는 효율적인 블루 오션 전략을 최대 이익와 최소 리스크로서 창출하고 실행시키기 위하여 입증된 원칙들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 그들은 블루 오션 전략을 실행시키기 위한 세부적인 분석틀 (framework)을 제공한다 . 이 전략을 통해서 바람직하고 , 성장가능한 사업모델을 세운다 . 그리고 블루 오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 자발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사람들을 결집할 수 있다 .
블루 오션 전략은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제공한다 . 성공은 치열한 경쟁이나 , 값비싼 마케팅이나 , 풍부한 연구개발비 예산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기존의 기업이거나 , 막 창업한 기업들이거나간에 , 구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전략적 이동에 의해 가능하다 . 글로벌화된 경쟁이 가속화되어가고 있고 ,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가는 이 시점에서 , 이 획기적인 주장은 , 미래의 성공을 약속하는 확실한 지름길이 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김위찬 교수는 보스턴컨설팅 그룹 ,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의 전략 및 국제경영 담당 석좌교수이며 , 유럽연합 (EU)의 자문위원이다 .
르네 마보안 교수는 인시아드 전략 및 경영학 교수이고 , 세계경제포럼의 특별회원이다 .

이들은 함께 , 월스트리트저널 , 뉴욕타임즈 , 파이낸셜 타임즈 등에 기고해왔고 , 그들의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게재 논문은 5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 그들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전략가 50인에 선정되었다 . 런던 선데이타임즈에서는 “유럽 최고의 비즈니스 전략가인 김위찬 교수와 마보안 교수는 경영자들이 전략에 대해 생각하고 , 실행하는 방법에 대한 커다란 도전을 제공하고 있다 ” 고 평가했다 .
그들은 뉴욕과 프랑스의 퐁텐블로를 오고 가며 매우 바쁜 일정들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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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기사입니다.
Java에 대해서 요즘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자바가 OS를 가리지 않고, 컴퓨터뿐만 아니라 가전제품등에 쓰이니 정말 배우고 싶네요.

자바의 아버지 고슬링 「자바는 계속 진화중」
[Stephen Shankland(ZDNet Korea) 01/07/2005


10년 전, 썬은 자신에게 미래 지향적이라는 명성을 얻게 해줌과 동시에 컴퓨터 업계 곳곳에 뿌리를 내린 소프트웨어인 ‘자바’를 세상에 처음 내놓았다. 제임스 고슬링이 바로 자바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고슬링은 1990년대 초 자바를 구상한 후 코드명 ‘그린(Green)’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이 프로젝트가 향후 자바가 됐다. 자바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모든 컴퓨터가 커스터마이징을 거치지 않고도 다양한 컴퓨팅 기기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서 출발했다. 예를 들면 자바 가상 머신을 장착한 휴대폰용 게임을 다른 컴퓨터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자바가 지난 10년간 순탄대로만을 걸어온 것은 아니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 멤버인 MS가 약간 다른 형식의 자바 윈도우 버전을 개발하면서 7년 동안이나 법정 공방에 시달리기도 했다. 자바 프로그램의 보편성이 윈도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MS가 깨닫고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바는 다기능 장비, PC, 서버 등에 적합한 다른 기능 개발에 주안점을 둘 수밖에 없었다.

썬은 자바 제어권을 다른 업체들과 잘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이제는 IBM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자바의 핵심 컴포넌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달라고 썬에 요청하고 있다.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바는 이제 컴퓨팅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썬 회장 스콧 맥닐리가 과장된 표현을 종종 사용하기는 하지만 지난 28일 자바원(JavaOne)에서의 발표는 그리 과장된 것만이 아니었다.

맥닐리는 “7, 8, 9년 전 자바원에 대한 기조 연설을 들었다면 아마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당시 썬의 공언은 단순히 과장된 것만이 아니었다. 또 자바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할지에 대해서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에 열리고 있는 자바원 행사장에서 고슬링은 길게 드리운 백발에 청바지, 티셔츠, 버켄스탁 샌들 등 스포티 컨셉을 고수한 차림으로 나타났다. “나이든 히피 같아요.” 올해 50세가 된 자바 창시자의 다소 상기된 모습이 담긴 비디오 화면 속의 딸의 멘트다.

CNET News.com에서는 고슬링을 만나 자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바를 처음 설계할 때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을 구상했나?
그린 프로젝트 시절에는 아주 먼 미래에 대해 상당히 많은 얘기를 나눈 바 있다. 당시에 자바 시나리오를 담은 소책자를 만들었는데 자바 설계의 상당 부분이 이 시나리오에 포함돼 있던 것들이다.

나에게는 자바가 SF보다 더 흥분되는 것이다.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바람이 부는 방향을 보고 앞을 예측한다. 기술에 대한 예측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단지 추측만 하는 것과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다.

나는 무어의 법칙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각각의 점들을 네트워킹으로 연결하는 것은 상당히 쉬운 일이었다.

다양한 기술이 결국에는 이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분명히 확신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보안, 신뢰성, 이식성 등에 관한 이슈도 이미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에 해답을 주는 개발 작업에 실제로 참여하게 된 것은 사실 놀랄만한 일이다.

하지만 초기의 그린 프로젝트는 가전제품을 겨냥해서 시작된 것 아닌가?
처음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그리고 나서 가전 분야, 휴대폰,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모두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심지어는 엘리베이터, 기관차, 조명 제어 시스템, 그리고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눴으며 VCR, TV 개발자들의 의견도 들었다.

그린 프로젝트는 첫 단계부터 프로토타입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엄청나게 집중해야 했다. 가전 분야를 선택한 것은 단지 다른 분야보다 더 흥미롭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자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우리는 스스로에게 다시 묻게 됐다. 이 프로젝트에 자생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때 마침 타임워너가 자사의 모든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구성한다는 제안요청서를 들고 왔다. 홈네트워크, 네트워크상의 음성·비디오, 양방향 콘텐츠 등등... 그야말로 환상적인 제안이었다. 눈이 번쩍 뜨였다. “그래! 바로 이거야. 우리가 찾던 거야. 우리가 개발하려는 바로 그거라구!” 그래서 바로 작업에 착수했다.

양방향 TV의 초기 모습이었나?
그렇다. 정말 꿈같은 제안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도 그걸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나 타임워너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 복잡한 이유 때문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으며, 우리는 입찰에서 떨어졌다. 그 후에 입찰에서 SGI에 패한 것이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했다. SGI는 이 프로젝트를 완수하려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거액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결국 자금 압박에 직면하고 말았다.

당시에 자바가 이처럼 협소한 범위에서만 이용될 것으로 생각했나, 아니면 컴퓨팅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나?
자바를 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은 없었다. 그러나 실제로 각 분야의 얘기를 듣고 나서는 모든 분야에서 이와 유사한 작업이 초보적인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컨트롤러를 갖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시스템간의 비호환성이었다. 모든 것을 통합해야 한다는 점을 피부로 느끼려면 이 문제를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이른바 자동차 파괴 경기장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외부에 서 있다면 모든 자동차들이 무대 중앙으로 돌진한다는 사실을 금새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지적에 따라 자바는 상호운영성 문제를 몇몇 해결했다. 그러나 MS는 닷넷을 들고 나오면서 자체 전략을 선택했다. 닷넷은 더 높은 수준의 상호운영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닷넷과 자바를 하나의 기술로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어떤 측면에서 보면 그 부분이 바로 웹서비스가 하는 일이다.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양자가 결합을 원치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결합시킬 수 없다.

MS는 차별화라는 분명한 정책을 갖고 있다. 다른 업체와 다르게 보이고 싶은 것이다. 실제로도 MS는 상당히 꼿꼿한 편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자바 커뮤니티의 열성 회원이었지만 나중에 이 생각이 잘못됐다고 판단하고 뛰쳐나갔다.

그때가 1995년이었나? 1996년이었나?
아마 1996년이었던 것 같다. 공동으로 작업한다는 것은 공동 작업을 좋아해야 가능하다. 그러나 MS에게는 공동 작업이 길고 긴 교육과정에 불과했다. 그리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았으며, 아마 가까워지려고 했던 것 같다.

우리는 MS와 엄청나게 많은 일을 했지만 약간의 거리감이 존재했다. 인터페이스, 웹서비스, 상호운용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려고 노력했다.

C# 언어로 닷넷용 프로그램을 자바 가상 머신에 추가할 수 있나?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아주 중요하면서도 유일한 문제는 닷넷이 자주 사용하는 부분인 불안전 모드의 존재이다. 내가 중시하는 원칙 중 하나는 불안전 모드는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불안전이란 무슨 의미인가?
닷넷에는 관리되는 코드와 관리되지 않는 코드 개념이 존재한다. 관리되는 코드는 보안과 신뢰성에 관해 언급할 수 있지만 관리되지 않는 코드는 그 어떤 것에도 의존할 수가 없다.

메모리 훼손은 올바르게 조작했는지 만으로는 구별이 안된다. 프로그램이 실제로 어떤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관리되지 않는 코드 유형인 C 프로그램은 불가사의한 방식을 거쳐 실패하는 경향이 있다. C 언어는 보안 메커니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암시만 주고는 종료돼 버린다. 또한 C에서는 진행 중인 작업이 무엇인지 속일 수 있어야 하지만 자바에서는 진행되는 작업의 성격을 속일 수가 없다.

MS를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JCP)에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전혀 모르겠다. 그렉 파파도풀로스(썬 CTO)한테 물어보는 게 나을 거다.

MS와 6개월간 누렸던 허니문 기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있나?
MS가 JCP의 다른 커뮤니티와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이번에 썬의 자바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글래스피시 프로젝트를 통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발표했는데. 자바 스탠다드 에디션을 오픈소스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하나?
그럴 수도 있다. 우리가 자바 스탠다드 에디션을 추진하는 방법은 상당 부분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매우 유사하다. 주요 분할 라인은 썬이 라이선스를 갖고 있고, 테스팅 요구사항도 있다.

자바가 실제로 자주 사용되는 곳에서 조사를 해봤는데, 전체 테스팅이 상당히 중요한 이슈로 부각됐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에는 한편으로는 “좋다”라고 하면서도 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하면 동의하기는 싫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

언젠가는 자바 스탠다드 에디션을 오픈소스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시기가 언제일지는 커뮤니티가 얼마나 편안하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를 정말 화나게 하는 부정적인 사례들은 상당히 많다.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사람들이 경험한 것을 한 번 들여다봐라. 자바스크립트는 자바와는 연관되지 않은 향상된 웹페이지용 언어다. 상호운영성 문제가 존재하는 자바스크립트의 여러 기능들은 웹페이지 제작자들에게는 악몽이나 다름없다.

이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려면 이렇게 해라, 저 브라우저에서는 저렇게 해라… 자바 세계의 사람들이 자바스크립트 매뉴얼만 믿고 시키는 대로 하다가는 정말 끔찍하단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BEA 시스템즈 같은 회사들은 자사의 자바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자바 코드가 결국 이식성이 부족하다는 말 아닌가?
그렇다. 그 부분이 문제다. 하지만 최소한 기존에 해왔던 방식으로 본다면 특별한 기능은 특별한 기능일 뿐이다. 자바는 패키지명을 붙일 때 상당히 편리한 측면이 있다. API를 사용할 때 공개적인 표준 API, 즉 ‘java.패키지명’으로 시작되는 명칭을 분명히 알고 사용해야 한다. 사유 소프트웨어의 경우 ‘com.bea.패키지명’이나 다른 식으로 이름을 붙인다.

이는 개발자들이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하는 사항이다. 개발자들은 실제로 이식성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쓴다. com.bea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 개발자들은 갈고리가 살갗을 후벼파는 듯한 느낌을 갖는다. 자바스크립트 세계에서 어려운 문제는 개발자가 이 브라우저 혹은 저 브라우저에 대해 특정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제로는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또한 지금까지 지켜봤을 때 발전해온 방식은 어떤 아이디어를 가진 애플리케이션 서버 업체와 함께 일하는 것이다. 이 경우 대다수 사람들이 이 아이디어가 좋다고 인정하게 되며 때로는 자바 스펙 요청(JSR)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이 회사의 두 번째나 세 번째 버전은 표준 자바 프레임워크 안에서 만들어지게 된다.

자바를 오픈소스로 발표하고, 브랜딩을 통해 호환성을 제어할 수는 없나? 당신은 자바 명칭의 사용을 허가하기 전에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증을 요구할 수 있지 않나?
그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은 논의가 있었다. 썬은 민주적인 조직이며 일부에서는 그같은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람보다 부정적인 사람이 더 많다.

당신은 부정적인 편에 속하나?
대부분의 경우 나는 긍정적인 편에 속한다. 하지만 두 가지 입장을 모두 수용해야 한다.

5년 전과 지금의 자바 작업을 비교한다면?
지난 5년 동안의 작업과 현재 작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바가 많은 기간 시스템의 중심부에서 역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상당히 보수적이기도 하다.

매일 밤 수천억 달러의 금융 거래를 처리하는 대형 은행이라면 작은 버그조차도 엄청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초기에는 복잡한 문제만 해결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어떤 부분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동안 수정했던 버그들은 특이한 작업을 하는 누군가에게 모두 문제를 일으켰다. 이 점이 매우 세심한 규율로 자리잡았다.

썬은 그루비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자바 세계와 스크립팅 언어를 더욱 밀접하게 연계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PHP, 펄, 혹은 파이썬 등 스크립팅 언어와 뭐가 다른지 정확히 모르겠다.
맞는 지적이다. 수없이 많은 다양한 언어가 존재한다. 같은 용어라도 사람들마다 다르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스크립팅 언어를 말할 때는 대개 개발자들이 정말 신속하게 무언가를 내놓을 수 있고, 몇 분 내에 데모를 보여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이 얼마나 빠르게 동작하는지, 확장성은 좋은지, 얼마나 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 등은 두 번째 고려사항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자바를 설계할 때는 개발자들이 얼마나 빨리 데모를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얼마나 신속하게 크고 확장가능한 시스템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 신경썼다. 결국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일반적으로는 스크립팅 언어가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설계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자바 설계는 자바 가상 머신(JVM)과 자바 언어 두 가지 레벨로 돼 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JVM과 그 하위 레벨이다. 자바 가상 머신을 겨냥하는 스크립팅 언어를 만들 수 있다면 두 가지 모두를 충분히 다룰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JVM에서 스크립트를 실행하고 있나?
그렇다. 모든 자바 라이브러리가 그루비 안에서 작성된 것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바 애플리케이션들도 그루비를 이용할 수 있고, 그루비 스크립트릿도 통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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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게시판에 있는 글을 펌질 한 것입니다.
윤동주의 시 "별헤는 밤"을 패러디한 시랍니다.
이 것 기사로도 떳네요.^^
링크 : 중앙일보 7월 4일 기사
대학 생활을 해 보니까, 이 시를 보고 나서 그 느낌이 와 닿네요.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여름에는
재수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성적표 뒤 학점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성적표에 하나 둘 새겨지는 학점을
이제 다 못헤는 것은
학점수가 너무도 다양한 까닭이요,
계산이 귀찮기 때문이요,
헤아려봐야 밑의 평균과 다를 이유가 없는 까닭입니다.


A 하나에 기쁨과
B 하나에 안도와
C 하나에 씁쓸함과
D 하나에 괴로움과
F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학점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
전공 수업때 대출을 해줬던 아이들의 이름과
카트라이더, 미니홈피, 스타크래프트
이런 이국단어들의 이름과, 폐인이 된 고시원 넘들의 이름과,
가난한 동기, 선배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현실과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A학점이 아스라이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궁금해
이 복잡한 학점이 내린 성적표 위에
내 이름자를 쓱 보고,
얼른 봉투 속으로 집어넣어버렸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마시는 넘들은
부끄러운 학점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계절이 지나고 나의 학점에도 족보가 먹히면
옥상정원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적힌 성적표에도
자랑처럼 A+이 무성할 게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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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부터 젠투 리눅스 2005.0를 깐다고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2번의 실패후 다시까는데, 왜 안깔린 이유를 알았습니다.
/boot 파티션을 안만들고 해서..-_-;

stage1으로 까는 데 정말 시간 많이 걸리네요,
컴파일하는 시간을 기다리다가 사람 많이 지치게 하네요.

빨리 깔려서, 재미있는 리눅스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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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성적을 받아봅니다.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나니까, 남는 것은 시험공부할때 술먹은 기억과 점심을 학교 밖에서 먹다가 수업 지각한 것, 아침에 학교 가기 싫어서 대출부탁한것, 주말에 동아리 사람들과 재미있게 논 것 밖에 없네요.

학점이 의외로 잘나왔네요.
벼락치기로도 이런 성적이 나오다니, 정말 기분 좋네요.
다만, 수학과 화학이 정말 학점을 짜게 주는 바람에.. 아쉽기는 하네요.(A를 18%만 주고...ㅠ.ㅠ)
그리고 경제와 사회는 복학생들때문에 재수강하는 줄 알았는데, 재수강 안되게 나왔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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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배가 게시판에 올린 글을 이 블로그에 올립니다.
그런데 이 방법을 실천하려면.. 돈이 엄청나게 든다는 문제점이 있네요

그동안 제가 삽질 삽질 해가며 터득한 방법입니다.

간략하게 적어보고 따라해 보세요.

1.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가져본다.

2. 기술에 관련된 책을 사본다. (주로 원서로 되어있는것)

3. 이해가 안갈테니 그 지식에 필요한 책들을 산다. (프로그래밍 랭귀지 책 이나 이론 관련 책)

4. 책을 보다보면 지겨울테니 쉬운책들도 자주 사본다 ( 나는 프로그래머다 라는 식의 에세이나, 마이크로소프트웨어잡지나 하물며 PC라인 같은 잡지도 좋고 무조건 사서 모으자~!)

5. 그러다보면 자신의 코딩 실력의 미천함을 깨닿게 되면서 코딩을 하게된다.

6. 점점 코딩공부를 하다보면 심오한 랭귀지와 커널과 OS와 Architecture들이 궁금해진다.

7. 계속 책 사서 모은다.. (이때 쯤이면 점점 원서보고 이해가 조금씩 갈 수 있음)

8. 이런 상태도 좀 지나면 뭘 가져다 줘도 다 적용하고 구현 할 수 있을것임!!!!!!

물론 이런 경지에 이를려면 한 5~10년은 걸린다고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정도 레벨에 이르면 당신의 몸값은 엄청 날걸로 예상된다.(우리나라에 몇명 없다더라고.. 물론 나도 레벨에 이르는건 택~!도 없거니와)
그러니 당장 실행에 옮기자~!!!! 물론 밑바닥만 하다보면 재미가
없어서 게임도 한다니, 네트웍도 한다느니 하는데.. 물론 그런것도
좋지만 밑바닥을 이해하고 구현해 보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게
정말 정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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