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기사입니다.
블로그 `쓰나미` 생중계..재난보도 도우미 역할
[디지털타임스 2004-12-30 09:56]
911과 이라크 전쟁, 2004 미 대선에서 맹활약했던 블로그가 최근 동남아를 강타한 쓰나미 현장을 생생하게 보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8일(현지 시간) 블로그들이 재난 보도와 구호 활동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스웨이플리즈와 수만쿠마르닷컴, 쓰나미헬프 등 여러 블로그들은 피해 현장을 담은 각종 사진과 시시각각 변하는 피해 상황을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이중 블로그 디스웨이플리즈(www.thiswayplease.com/extra.html)는 스리랑카 자프나 해변에서 보트가 휩쓸리는 장면을 담은 사진들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을 올린 프레드 로바트는 "모든 집과 어선들이 파손됐다. 모든 이들이 충격과 두려움이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인도 첸나이의 난다 키쇼어는 수만쿠마르닷컴(sumankumar.com)에 사진과 "수많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달렸다. 비참한 광경들이었다"는 코멘트를 올렸다.
월드채인징닷컴(worldchanging.com)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은 즉각적으로 구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기 시작했다. 또 남아시아 지역의 블로거들은 쓰나미헬프(tsunamihelp.blogspot.com)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구호단체를 연결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신문은 블로그가 기존 미디어 보다 생생하게 사건을 있는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수 블로거들은 각 지역에 대한 정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들이라 더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지형기자@디지털타임스
채지형 dream@
블로그 `쓰나미` 생중계..재난보도 도우미 역할
[디지털타임스 2004-12-30 09:56]
911과 이라크 전쟁, 2004 미 대선에서 맹활약했던 블로그가 최근 동남아를 강타한 쓰나미 현장을 생생하게 보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8일(현지 시간) 블로그들이 재난 보도와 구호 활동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스웨이플리즈와 수만쿠마르닷컴, 쓰나미헬프 등 여러 블로그들은 피해 현장을 담은 각종 사진과 시시각각 변하는 피해 상황을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이중 블로그 디스웨이플리즈(www.thiswayplease.com/extra.html)는 스리랑카 자프나 해변에서 보트가 휩쓸리는 장면을 담은 사진들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을 올린 프레드 로바트는 "모든 집과 어선들이 파손됐다. 모든 이들이 충격과 두려움이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인도 첸나이의 난다 키쇼어는 수만쿠마르닷컴(sumankumar.com)에 사진과 "수많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달렸다. 비참한 광경들이었다"는 코멘트를 올렸다.
월드채인징닷컴(worldchanging.com)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은 즉각적으로 구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기 시작했다. 또 남아시아 지역의 블로거들은 쓰나미헬프(tsunamihelp.blogspot.com)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구호단체를 연결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신문은 블로그가 기존 미디어 보다 생생하게 사건을 있는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수 블로거들은 각 지역에 대한 정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들이라 더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지형기자@디지털타임스
채지형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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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주인을 훈련시켜 우주로 올려보낸 최고의 우주인 ‘사관학교’로 1960년 1월 11일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영국 최초의 우주인 헬렌 샤먼 등 세계 21개국 300여명의 우주인이 이 곳을 거쳤다. 지금도 러시아인 36명과 미국인 22명, 유럽인 19명이 우주로 가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60㏊ 규모의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투입된 인원은 군인과 과학자, 훈련 조교 등 7,000명이 넘는다.
‘우주에 태극기를 처음 휘날릴 사람은 누굴까.’
인류의 첫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보스토크 1호에 몸을 싣고 지구를 한바퀴 반 돌았을 때, 니콜라이(가명)는 네 살이었다. 가가린이 살던 집과 가까웠던 덕에 그는 ‘소련의 영웅’과 종종 마주치는 영광을 누렸다. 가가린은 아빠의 손을 잡은 꼬마 니콜라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래의 우주인”이라고 말해주곤 했고 그 때마다 그는 가슴이 터질 듯 자랑스러웠다.
평범한 ‘지구인’으로 살다 우주를 방문한 민간인 출신 우주인은 누가 있을까.
92년 우주왕복선 탑승 日 첫 우주인 모리박사